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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3:56:38

자기 앞의 생

<colbgcolor=#d4d4d4,#d4d4d4><colcolor=#171717,#171717> 자기 앞의 생
La vie devant soi
파일:LaVieDevantSoi.jpg
장르 성장물, 블랙 코미디
작가 에밀 아자르(Émile Ajar)
국가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언어 프랑스어
출판 1975년

1. 개요2. 등장인물3. 미디어 믹스
3.1. 영화3.2. 뮤지컬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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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소설가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1975년 출판한 소설이다. 1970년 파리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하며, 무슬림 고아 소년 모모를 주인공으로 한다.

2. 등장인물

3. 미디어 믹스

3.1. 영화

마담 로사(La vie devant soi, 1977) - 모세 미즈라히
자기 앞의 생(La vita davanti a sé, 2020) - 에도아르도 폰티 연출, 소피아 로렌 주연[12]

3.2. 뮤지컬

로자(Roza, 1987) - 줄리안 모어 작사, 길버트 베커드 작곡

4. 여담

김만준의 노래 모모에 등장하는 모모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 #


[1] 초반에는 모하메드라는 이름만 드러나지만, 아버지의 성을 통해 본명 전체를 추측 가능하다. 다만 모모 본인은 모하메드라는 이름이 하층 노동자 아랍인에 대한 편견의 영향을 너무 강하게 받는다고 생각해 싫어한다.[2] 모모의 장래희망이 이러한 그의 양면성을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최강의 경찰이자 최강의 포주. 프랑스에서 매춘이 합법화된 건 본작의 시점에서 30년 이상 지난 2003년이니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꿈이지만, 근본적으로 로자 등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 싶다는 동기는 양쪽 다 똑같다.[3] 다만 갈수록 본인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수입이 줄어드는 편이다.[4] 이름은 라몽. 아내의 언급대로라면 소아과 의사로 추정된다.[5] 굳이 입양이 아니더라도, 자녀가 없는 청년~중년의 중산층 여성들이 빈민가의 고아들과 유사 모자/모녀 관계를 맺으려 한다는 언급이 있다. 모모는 나딘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는 그저 순수한 호의였다.[6] 자식들은 모모를 처음 만났을 때는 무심코 상처를 줬었지만, 이 이후에는 꽤나 사이가 좋아진 모양.[7] 상술한 유대인이라는 언급과는 상충되는데, 집안이 유대계일 뿐 본인은 기독교도인 것으로 보인다.[8] 로자가 입원을 거부한 건 본인의 고통을 덜고 싶다는 것도 있지만, 모모의 보호자가 없다면 모모가 강제로 빈민 구제소로 보내질 수 있다는 두려움도 컸다. 워낙에 빈민구제소가 작품 내내 교도소만도 못한 수준의 끔찍한 곳으로 묘사되는지라 모모 역시 그녀에게 동조했는데, 카츠는 이걸 이해하지 못한 것.[9] 아이샤가 모모를 로자에게 맡기며 둔 편지에는 분명하게 '무슬림으로 키워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물론 실제 로자는 이 요구를 충실히 이행했지만, 이 한 마디로 다 틀어져 버린 것.[10] 시체는 신변이 보장된 유럽계 백인의 집 앞에 옮겨 두었기에(...) 살인 누명을 쓰지는 않았다.[11] 물론 로자가 치매로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이런 짓을 한 건 아니다. 모모가 자신의 아버지가 이런 인간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을까 두려워 일부러 거짓말을 한 것. 모모도 이게 말도 안 된다는 걸 마음속으로 느끼긴 했다.[12]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