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경사진. 출처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2. 연혁/정보
자광사는 그렇게 오래 된 사찰이 아니며, 현대에 전통 건축 스타일의 양옥으로 만들어진 도심 사찰이다.1969년 탄허 대종사[1]가 설립했으며, 1993년 8월 18일 현재의 3층 대법당 준공식/불봉식을 했다.기사링크 아이러니하게도 현 자광사 터는 과거 우암 송시열이 후학들을 양성하던 집성사 터다.
탄허스님의 생전 모습.
탄허스님 생전 계룡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도인들(일명 계룡산파)의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2] 지금도 탄허 학술대회 등을 열고 있다. 도심 사찰이라고는 하지만, 학하동 일대가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곳이라 주변에 아직도 논밭이 많고 조용하며, 평야지대라 탁 트여 있다.
2015년 11월 기준으로 일주문(겸 종루)와 본전을 남겨두고 주변에 대대적으로 신축 공사중이며, 사찰의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종종 외국 스님들을 초청하기도 하며, 템플스테이 역시 열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스님들의 강연을 모아서 책을 내놓기도 했는데, 제목이 공부하다 죽어라(...)이다.
3. 사찰구조
본문의 내용은 부분 공사중인 2015년 11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일주문 - 2층 구조의 건물로, 1층에는 종무소와 작은 도서관(사진 기준으로 왼쪽이 종무소, 오른쪽이 도서관)이 있고 2층은 범종루다.
- 법당 - 3층 건물로 1층은 계룡산국제선원(2004년 개관) 겸 조사전, 요사채가 위치하고 있다. 탄허스님과 한암스님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으며, 탄허대종사 학술대회도 열린다. 2층은 대웅전으로, 석가모니불과 지장보살,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다. 이외에 영가를 모시는 영단과 신중단도 이곳에 위치한다. 3층은 적광전으로,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석가모니불과 노사나불의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더불어 주변의 벽에는 삼천불이 봉안되어 있다. 참고로 한옥 지붕을 지은 사람은 김진각 도편수.참조
- 사진출처 : 방방콕콕
- 기타참조 : 트립 어드바이저 링크/이용안내
4. 외부 링크
[1] 주역과 동양학 연구로 유명한 그 스님 맞다.[2] 계룡산과 자광사는 매우 가깝다. 네이버 길찾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