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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02 22:51:43

임팔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공화국 마니푸르주의 주도
임팔
ইম্ফল · इंफाल
Imphal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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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1,016 km²
인구 576,000명 (2011년)
시간대 UTC +5:30 (IST)
지역번호 03852
차량번호 MN-01
웹사이트 임팔 서부지구 정부
임팔 동부지구 정부

1. 개요2. 소개3. 역사4. 관광5. 교육시설

1. 개요

인도 마니푸르 주의 주도. 인구는 25만 명. 인도 북동쪽 끝 지역이며 미얀마 국경과 인접해 있다.

2. 소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임팔 전투의 전장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공동묘지에는 전쟁 당시 영국영연방 출신 전사자의 묘지가 1600개가 넘게 있는데 영국과 영연방은 대체로 전사자를 고향이 아닌 전사한 그 땅에 묻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1]

역사가 깊은 지방도시로 마니푸르 토후국 시대의 요새, 주립박물관, 어머니 시장(Ima Keithel)[2] 등의 관광지가 있으며 오토릭샤로 1시간 거리에 록탁(Loktak) 호수가 있다.

2018년 8월 인근 미얀마 사가잉도 로 통하는 모레-타무 국경(Moreh-Tamu Border)이 외국인에게 개방되면서 몇 년 전에 시행된 미얀마-태국 육로국경 개방까지 해서 육로로 인도와 동남아를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마음만 먹으면 한국에서 중국으로 배를 탄 뒤 여기를 지나 이란, 튀르키예, 유럽까지 비행기를 한 번도 안 타고 육로로 가는 것도 과거엔 미얀마가 폐쇄국가라 불가능했는데 이젠 가능해졌나 했지만... 건너편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주가 위험지역이라 불가능해졌다.[3]

2019년 낮 시간대 기준으로 민간인 거주 지역의 치안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지만 가끔 시위가 일어날 때도 있으니[4] 여행 전 뉴스 등을 통해 현지 상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폭탄 테러 위험이 있는 군사 시설이나 정당 사무소 근처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하며 탕갈 바자, 나가마팔, 콰이람반드 바자 등에서도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반군이 활동하는 산간 지역을 여행할 때 가급적 국도(NH)에서 벗어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체감상 전 세계에서 가장 아침이 긴 도시 중 하나이다. UTC+5:30 으로 통일된 인도의 가장 동쪽에 있는 도시다 보니 시간대 상으로 아침시간이 길어지고, 저녁 시간이 짧아져 있기 때문. 밤이 가장 긴 동지에도 6시면 해가 뜨고, 낮이 가장 긴 하지에도 18시면 해가 지는 곳이다. 이곳의 정확한 정오는 11시 30분으로, 12시 30에 정오를 맞는 한국인의 시간 개념으로는 1시간 정도 하루가 일찍 시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3. 역사

임팔은 고대부터 마니푸르 왕국의 중심지였다. 마니푸르 왕국은 독자적인 언어(메이테이어)와 문화를 발전시켰고, 인도-버마(현 미얀마) 사이의 교역로에 자리 잡아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가졌다. 마니푸르 왕국은 전통적으로 힌두교와 토착 종교(산마히즘)가 혼합된 독특한 신앙 체계를 유지했다. 18세기 말부터 버마 왕국과 여러 차례 전쟁을 치렀다. 특히 버마는 1819년부터 1826년까지 마니푸르를 점령하였다. 이 기간 동안 마니푸르는 황폐해졌고, 곳곳에 혼돈과 무정부 상태가 흘렀다. 7년 황폐화 동안 버마 통치에 맞선 마니푸르 국민 투쟁에서 탄생한 마니푸르의 첫 상비군인 마니푸리 징집병이 착취당했다.

1891년, 역사적인 영국-마니푸르 전쟁이 발발하였다. 제1차 영국-버마 전쟁에서 영국은 감비르 싱 왕자가 버마가 점령했던 마니푸르 왕국을 되찾도록 도왔다. 그 대가로 마니푸르 왕국은 영국의 보호국이 되었다. 이런 가운데인 1890년 9월, 마니푸르 궁정 내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왕이 폐위되었다. 영국 당국은 이 사태를 "질서 교란"으로 규정하고 개입하려 했다. 1891년 3월, 영국 대표단이 임팔에 파견되었으나, 협상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협상은 실패했고, 돌아오는 길에 영국군은 성난 군중들의 공격을 받았다. 대부분이 즉결 처형을 당했으나 거주지에 포위된 채 살아남은 영국군은 한밤중에 두 명의 하급 장교와 프랭크 그림우드의 아내 에델 그림우드의 인도로 빠져나왔다 .에델 그림우드는 거주지에서 나온 유일한 여성으로, 영국으로 돌아온 후 "마니푸르 참사"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어쨌든 처형 소식이 영국군에 전해지자 영국군은 마니푸르 왕국과 전쟁하였다. 이 전쟁은 영국의 승리로 끝났다.

임팔 전투는 제 2차 세계 대전 중 1944년 3월부터 7월까지 벌어졌다. 일본군은 연합군을 격파하고 인도를 침공하기 위해 임팔을 침공했지만, 패배하여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4. 관광

5. 교육시설


[1] 한국의 6.25 전쟁 UN군 참전자가 묻힌 부산광역시UN기념공원에도 영국과 영연방 출신 참전자가 가장 많이 묻혀 있다. 미국은 본국 송환이 원칙이라 가장 많이 참전했지만 무덤은 적은 편이다. 과거 영국 해군이 잠시 점거했던 거문도에도 영국군 묘지가 있다.[2] 여성에 의해 운영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3] 정 육로로 유라시아를 횡단한다면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지나 위쪽 러시아중앙아시아 쪽으로 지나가면 가능하다.[4] 주로 1월 26일(공화국 수립 기념일)과 8월 15일(독립기념일)을 전후해 시위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