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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16:40:55

임창섭

<colbgcolor=#ddd,#000><colcolor=#000,#ddd> 임창섭
출생 서울특별시
학력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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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언론인이자 시인.

2. 상세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수학했다.

1994년 발생한 부산 만덕국교 강주영양 유괴살인 사건에 범인으로 몰려 무기징역을 구형받은 20대 3명에 대해 국내언론에서 유일하게 2년간 알리바이를 추적 보도해 무죄 선고를 받는데 기여한 공로로 1995년 김형진(현 부산교육청 대변인 당시 법원 출입) 기자와 함께 한국기자협회로 부터 '올해의 기자상인 한국기자상(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이 보도는 박종철 사건이후 사법당국의 강압 고문 수사에 맞서 진실을 취재한 한국언론사상 거의 유일한 기사로, 그동안 자행돼 온 당국의 인권 유린 현장을 적나라하게 고발해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국기자협회로 부터 제54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8년 안상영(당시 부산매일신문 사장) 부산시장 캠프에 기획팀장으로 차출돼 패배가 역력했던 선거판을 뒤집고 무소속 여당(민주당)후보에서 신한국당으로 당을 바꿔탄 안 시장을 당선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부산관광개발(부산지역 관광인프라 개발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공기업 부산관광공사 사실상의 전신) 기획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당시 대우그룹비계열사였던 부산매일신문은 대우그룹 해체와 더불어 문을 닫는다.

노조 상임고문으로 노조위원장이었던 김대오기자와 함께 부산지역 시민단체들과 힘을 모아 부산매일신문 시민언론 재창간을 주도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실패하자 1999년 한화갑 새천년민주당 영남특보를 맡아 2000년 1월 전당대회에서 한위원이 대표최고위원에 오르는데 역할을 한다.

그 인연으로 한 대표는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당시 부산관광개발에 근무중이던 임창섭의 주례를 맡았는데 식이 끝난 뒤 하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돌아가며 "내 정치인생중 이렇게 많은 시민단체대표 기자 판검사 자치단체장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연설하기는 처음"이라는 덕담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후 선거때마다 공기업이었던 부산광관개발 사표를 내고 안상영 허남식 시장 선거 캠프 기획팀장과 기획본부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하고, 부산관광개발에 복귀해 근무하다가 2007년 모 뉴스통신사 창간맴버로 다시 언론으로 돌아왔다.

안 시장 선거당시 여론전에 밀리고 있던 상황에서 국내 선거사상 처음으로 상대후보에게 공개질의서라는 형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상대후보의 문제를 제기해 역전을 발판을 마련한 일화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시장선거만 4번을 연이어 캠프의 기획을 맡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출마시키는 산파역을 자임, 첫 선거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 재부산호남향우회와 부산시공무원노조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2021년 선거당시 당 방침과 달랐던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을 오히려 박 시장이 적극 치고나오게 함으로써 민주당의 신공항 이슈를 잠재우는 사실상의 박 시장 당선 전반에 걸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부산지역에서 앵커와 기자로 활동하면서 이슈인사이드라는 고발 프로그램을 제작해 부산지역 언론에서는 처음으로 네이버 등 4대 포털에 영상 뉴스를 송출해 왔으며, 최근까지 TV조선 미디어랩 영남지사장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정치경제신문tv에 잠시 몸을 담았었다.

2022년 문예지 문학고을 제8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길에 당당하기" "적막한 잿빛의 기억을 전하다" 두편이 당선돼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다.

언론인으로서 NFT 메타버스 ai 디지털자산유동화 분야 국내 전문가로써, 이 분야 국내 선두 법인인 블루문그룹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