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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23 18:45:24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여행/시즌 5 : 돗토리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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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 모르는 돗토리 여행 방영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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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행 세부 내용

1. 개요

여행 2일차 오전의 일화를 담고있으며 전체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센간마츠시마 전망대
전망대 입구 → 우라도메 해안 → 센간마츠시마
우라도메 선착장
초소형 자동차 → 선착장 → 크루즈선 "뮤즈" → 점심 식사

2. 여행 세부 내용


파일:일모행_71.jpg

미사사 지역 호텔에서 여행의 첫날밤을 보낸 일행은 날이 밝자, 돗토리현 우측에 있는 센간마츠시마 전망대로 이동했다


* 센간마츠시마 전망대 : 전망대 입구

파일:일모행_72.jpg

목적지에 도착한 소리와 미호는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고 감탄을 하며 소리) 우리 혹시 원양어선 체험 하는건 아니죠?ㅠㅠ 오전 일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리학적으로는 돗토리현의 최북단 동쪽에 위치해있으며, 동서로 나있는 15km의 리아스식 해안이다.


파일:일모행_73.jpg

하지만 사실 이곳의 목적지는 눈앞에 있던 바다가 아니라 뒤에 있던 산. 그렇게 등산을 시작하고는 1분만에 1시간은 걸은 것 같다며 여동생들이 태작가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

일행이 우라도메 해안을 보기위해 산을 타며 현재 향하는곳은 센간마츠시마 전망대인데, 이 곳 말고도 시라와라 전망대도 있다. 참고로 시라와라 전망대에선 봄이되면 나타네(유채꽃)이 피어있는 나타네지마섬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모행 시즌5의 촬영시기는 초여름이었으므로 이곳으로 갔다면 꽃이 이미 져 버린 섬을 봤을것이다 제작진의 혜안 칭찬해


* 센간마츠시마 전망대 : 우라도메 해안

파일:일모행_74.jpg

산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해안을 보고 감탄하는 일모행팀이 화면에 나왔다. 우라도메 해안은 유네스코 지질파크로 지정될만큼 일본에서도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우라도메 해안의 경우 동해의 격랑과[1] 풍설에[2] 의해 침식된 단애[3] 절벽과 동굴, 기암절벽[4]등의 거친 경관과 함께 맑게 개인 바다, 아름다운 흰 모래해변과 같은 다양한 경관을 가진것이 특징이다. 동해 클라쓰
그덕분에 이 곳은 유네스코 지질파크에 지정되기 이전부터 일본의 백경(1927)[5], 명승 및 천연기념물(1928), 산인해안 국립공원(1963) 등에 지정되기도 하였다


* 센간마츠시마 전망대 : 센간마츠시마

파일:일모행_75.jpg

해안의 섬들중에는 소나무가 있는 섬이 유달리 일행의 눈에 들어왔는데 센간마츠시마라는 이름의 섬이라고 한다.[6]
태작가에게 섬 이름의 유래를 들은 소리는 당장이라도 소나무를 뽑으러 갈 기세를 보여주었다

파일:일모행_76.jpg

센'간'(한국식 발음으로 하면 1000'관')에서 말하는 '간'이란 일본 에도시대 화폐단위 중 하나이다.
은화의 기본단위를 1문이라했으며, 1000문을 1관이라 하였다. 즉, 1000관이라면 은화 1,000,000문의 가치인셈


파일:일모행_77.jpg

전망대에서 우라도메 해안을 본 후, 지근거리에 있는 우라도메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


* 우라도메 선착장 : 초소형 자동차

파일:일모행_78.jpg

선착작에서 일행을 가장 먼저 반겨준건 배가 아니라 초소형 자동차였다.

국제면허나 일본 면허가 있다면 탈 수 있다는 이 자동차는 관광객들을 위해 돗토리현 관광 조합에서 2019년 3월에 오픈한 GEOCOM이라는 이름의 초소형 전기차이다. 관련기사(영문)
외국인들을 위해 차량 내부에는 외국어로 관광을 도와주는 음성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미호는 면허가 있었지만 나머지 둘의 경우 국제면허증이 없었기에, 1인용으로 만들어진 GEOCOM 체험을 할 수는 없었다. 만약 3인용이었다면 미호가 멋진 운전실력으로 운전 중 급브레이크 밟고는 당황하지 않은척 하는 먀오[7] 멤버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장면이 나왔을지도


* 우라도메 선착장 : 선착장

파일:일모행_79.jpg

선착장 입구로 들어서며 발견한건 선착장 내부 식당의 입간판. 미호와 소리는 아주 자연스레 먹고 싶은걸 고르기 시작했는데 미호의 한국어 발음이 상당히 귀여워서 다들 당황했다 영상
하지만 식사를 하기로 예약한 곳은 구내 식당이 아니었기에 선착장 건물 안쪽으로 더 들어갔다

파일:일모행_710.jpg

안쪽으로 이동하던 통로 옆쪽 벽에는 한국드라마 홍보물이 설치되어있었는데, 돗토리현의 다양한 관광스폿에서 촬영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드라마는 SBS에서 제작한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다.


* 우라도메 선착장 : 크루즈선 "뮤즈"

파일:일모행_711.jpg

점심식사의 장소는 바로 크루즈선 '뮤즈'의 선상이었다. 선착장에서 실제로 출항하여 배위에서 간단한 브런치나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있었다. 우라도메 해안을 바로 옆에서 즐길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파일:일모행_713.jpg

선착장에선 유람선 뿐만 아니라, 소형배 체험이나 가족낚시의 활동을 즐길수도 있다돗토리현 관광교류국 관광전략과 공식 홈페이지


* 우라도메 선착장 : 점심 식사

파일:일모행_712.jpg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식사의 시간. 원래는 브런치타임(오전 10시~)과 디저트타임(오후 2시 30분)으로 나뉘어 동시에 즐길 수 없지만, 태작가의 활약(?)으로 모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파일:일모행_714.jpg

선상에서의 점심식사를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3화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1] 거센 파도[2] 바람과 눈[3] 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4] 기이하게 생긴바위로 이루어진 가파른 낭떠러지[5] 일본의 2개 신문사와 정부가 힘을 합쳐 일본을 대표하는 100곳의 명소를 지정한 프로젝트[6] 센간은 큰 가치를 지닌 일본의 화폐단위. 마츠는 소나무. 시마는 섬을 의미하는 각각의 일본어이다[7] 참고로 미호는 자차가 없다. 운전중인 차는 영상속 같이 나온 오오야 시즈카의 차량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