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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1:00:15

인텔 Arc A-시리즈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인텔 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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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원3. 정식 발표 전 정보4. 정식 발표 후
4.1. 특징4.2. Intel Arc Control &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
5. 기종
5.1. 데스크탑용 제품군
5.1.1. Arc A3805.1.2. Arc A3105.1.3. Arc A7705.1.4. Arc A7505.1.5. Arc A580
5.2. 모바일용 제품군
5.2.1. Arc A350M5.2.2. Arc A370M5.2.3. Arc A550M5.2.4. Arc A730M5.2.5. Arc A770M5.2.6. Arc A570M5.2.7. Arc A530M
6. 평가
6.1. 페이퍼 런칭6.2. 메인보드 바이오스 설정 문제6.3. 드라이버 문제6.4. 대기전력 문제6.5. 가격 정책6.6. 동영상6.7. 성능6.8. 게임 호환성6.9. 총평6.10. 기타 사항

1. 개요

2022년 3월 30일에 발표된 후 4월 1일에 출시된 인텔의 첫 소비자용 외장 그래픽 카드이자, 1번째 Arc 시리즈 제품군.

2. 제원


|인텔 Arc A-시리즈 그래픽 카드별 사양|<|2><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68b5><rowbgcolor=#0068b5><rowcolor=white> 그래픽 카드
모델명 ||<-4> GPU ||<-4> GPU 외부 메모리 ||<|2> TBP
(데스크탑)
TGP
(노트북)
(W) ||<|2> 출고
가격
($) ||
<rowcolor=white> 이름
(공정)
(면적)
FPU:XMXE:TU:ROP
(GP, RP, TSU, RTU)
클럭
(MHz)
L2C
메모리
(MB)
버스
(bit)
규격 클럭
(비트레이트)
(MHz)
(Mbps)
용량
(GB)
일반 데스크탑용 제품군
<colbgcolor=#040e35><colcolor=#76ceff>A770 ACM-G10
(6 ㎚)
(406 ㎟)
4096:512:256:128
(8, 8, 32, 32)
2100
(2400)
16 256 GDDR6 2187.5
(17500)
16 225 349
8 329
A750 3584:448:224:112
(7, 7, 28, 28)
2050
(2400)
16 256 GDDR6 2000
(16000)
8 225 289
249
A580 3072:384:192:96
(6, 6, 24, 24)
1700
(2000)
8 256 GDDR6 2000
(16000)
8 185 179
A380 ACM-G11
(6 ㎚)
(157 ㎟)
1024:128:64:32
(2, 2, 8, 8)
2000
(2050)
4 96 GDDR6 1937.5
(15500)
6 75 139
A310 768:96:64:32
(2, 2, 6, 6)
1750
(2000)
4 64 GDDR6 1937.5
(15500)
4 75 99
일반 노트북용 제품군
A770M ACM-G10
(6 ㎚)
(406 ㎟)
4096:512:256:128
(8, 8, 32, 32)
1650
(2050)
16 256 GDDR6 2000
(16000)
16 120
~150
-
A730M 3072:384:192:96
(6, 6, 24, 24)
1100
(2050)
12 192 GDDR6 1750
(14000)
12 80
~120
-
A570M ACM-G12
(6 ㎚)
(??? ㎟)
2048:256:128:64
(4, 4, 16, 16)
900
(1300)
8 192 GDDR6 1750
(14000)
12 75
~95
-
A550M ACM-G10
(6 ㎚)
(406 ㎟)
2048:256:128:64
(4, 4, 16, 16)
900
(2050)
8 128 GDDR6 1750
(14000)
8 60 -
A530M ACM-G12
(6 ㎚)
(??? ㎟)
1536:192:192:48
(3, 3, 12, 12)
900
(1300)
8 128 GDDR6 1750
(14000)
8 65
~95
-
A370M ACM-G11
(6 ㎚)
(157 ㎟)
1024:128:64:32
(2, 2, 8, 8)
1550
(2050)
4 64 GDDR6 1750
(14000)
4 35
~50
-
A350M 768:96:64:32
(2, 2, 6, 6)
1150
(2200)
4 64 GDDR6 1750
(14000)
4 25
~35
-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용 제품군
Pro A60 ACM-G12
(6 ㎚)
(??? ㎟)
2048:256:128:64
(4, 4, 16, 16)
2000
(2050)
8 192 GDDR6 2000
(16000)
12 130 ?
Pro A50 ACM-G11
(6 ㎚)
(157 ㎟)
1024:128:64:32
(2, 2, 8, 8)
2050
(2350)
4 96 GDDR6 2000
(16000)
6 75 ?
Pro A40 1024:128:64:32
(2, 2, 8, 8)
1550
(1700)
4 96 GDDR6 2000
(16000)
6 50 ?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제품군
Pro A60M ACM-G12
(6 ㎚)
(??? ㎟)
2048:256:128:64
(4, 4, 16, 16)
900
(1300)
8 128 GDDR6 2000
(16000)
8 95 -
Pro A30M ACM-G11
(6 ㎚)
(157 ㎟)
1024:128:64:32
(2, 2, 8, 8)
1550
(2000)
4 64 GDDR6 1750
(14000)
4 50 -
【용어 전체 이름 펼치기 · 접기】
Floating-Point Unit = FPU
Xe Matrix eXtensions Engine = XMXE
Texture Unit = TU
Render Output Pipeline = ROP
Geometry Pipeline = GP
Rasterization Pipeline = RP
Thread Sorting Unit = TSU
Ray Tracing Unit = RTU
L2 Cache = L2C
(불명) = TBP
(불명) = TGP


|인텔 Arc A-시리즈|<-7><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68b5><bgcolor=#0068b5><color=white> GPU별 특성 ||
<rowcolor=white> GPU
이름
그래픽
가속
GPGPU
가속
비디오
가속
호스트
인터페이스
메모리
규격
디스플레이
출력
Alchemist
<colbgcolor=#040e35><colcolor=#76ceff>ACM-G10 DirectX 12
(FEATURE_LEVEL_12_2)
OpenGL 4.6
Vulkan 1.3
OpenCL 3.0 Quick Sync Video 9 PCIe 4.0 ×16 GDDR6 HDMI 2.1
DisplayPort 2.0
ACM-G12
ACM-G11 PCIe 4.0 ×8

3. 정식 발표 전 정보

첫 발표는 2020년으로 당시에는 Xe HPG라는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었으며 내장그래픽 Xe 코어를 기반으로 게임용 GPU를 준비중이라는 사실만 공개됐다.이후 본격적인 정보가 공개된것은 2021년의 인텔의 이노베이션 데이 발표로써 이때 정식 명칭인 인텔 ARC라는 이름과 GPU다이가 공개됐으며 동시에 알케미스트라는 정식 코드명 또한 부여받았다.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TSMC N6 공정을 사용하는것을 확정지어서 인텔의 첫 외부공정 제조로 나오는 제품이 됐으며 동시에 XeSS 또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외에 유출로 거의 모든 라인업이 밝혀졌는데 가장 큰 칩인 DG2-512EU의 경우 3070~3070 Ti 사이 급을 목표로 개발된다는 사실과 동시에 최대 175~275W급의 전력을 소모하는 그래픽카드가 될 것이며 가장 작은 칩은 IRIS Xe 내장그래픽과 같은 EU인 96EU로 나온다는 사실 또한 나왔다.

또한 2022년 2월 17일에는 Xe HPG에 기반한 연산 카드인 아틱 사운드-M 이 발표되면서 AV1 인코딩을 지원한다고 공개됐다.

4. 정식 발표 후


2022년 1분기 출시라는 목표를 맞추기 위해 노트북 엔트리 라인업부터 발표했으며, 고성능 노트북용 제품, 데스크탑용 제품은 여름에 출시하는 것으로 밀렸다. 결국 여름을 조금 넘겨, 22년 9월 자사의 고급 게이밍 라인업인 A750, A770 시리즈를 공개했다. 그동안 1분기 출시를 발표 자료에서 지우는 등 2분기로 지연된 것이 아닌가에 대한 루머가 많이 나왔는데 자사가 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표했던 경쟁사 제품인 3070이상 성능에 못 미치는 지포스에 3060~3060 Ti급으로 하향됐으며, 더 이상의 성능 향상이 없는 고정 성능이라고 발표했다. 대신 가격은 349달러로 경쟁사보다 가성비가 좋은 가격대에 나왔다. 하드웨어 스펙으로 3070이상급의 스펙에서 꽤나 열하된 성능으로 하양조정된 것이다.

10월 5일 엠바고가 풀리며 여러 리뷰 사이트 및 유투버로부터 성능이 공개됐으며 드라이버 최적화 문제로 게임에 따라선 불안정한 성능을 내는등 실망도 주기도 했으나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를 한 리뷰어들도 있었다.

10월 12일 제품이 출시가 됐으며 한국은 밤에 씨넥스존을 통해 A750이 공개됐고 다음 날인 13일이 돼서야 A770 16기가 한정판이 공개됐으며 금세 품절됐고 18일 재고가 다시 채워졌다.

2023년 3월 기준으로 피시디렉트 측에서 보증기간 확인 및 불량 판단과 교환은 자체적으로 진행해주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피시디렉트 홈페이지에 아크 GPU와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고 유선상으로 문의시에도 그래픽 카드와 관련해서 자세하게는 알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명확한 명시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보인다.

4.1. 특징

4.2. Intel Arc Control &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는 2018년 11월에 공개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등록이 되어있다. Intel Arc Control은 2022년 3월에 공개됐다.

인텔의 경우 아직 드라이버 초기여서 드라이버 설정 프로그램이 둘로 나눠져 있다.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는 기존 인텔에 노트북 내장 그래픽 설정 기반으로 되어 있는데 Intel Arc Control에 기능이 미완성인 관계로 어쩔수 없이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가 같이 포함한 것된 것이다. 그렇기에 인텔 아크 컨트롤에 없는 설정은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에 가면 있기에 모든 기능이 구현될때까지는 이렇게 나눠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갈것으로 보인다.

Intel Arc Control에서는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설정을 중점으로 먼저 추가했지만 아직 완전치가 않아서 부족한 기능이 많이 있다.

비등성 필터링 설정 간격을 조정할 수 있으며 정수 스케일에 대한 설정과 드라이버 부스터 옵트인이라는 게임 최적화 옵션[5]이 있다.

시스템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도 있으며 오버클럭 기능도 제공한다. 하지만 가상해상도 미지원과 좀더 디테일한 그래픽 설정 즉 텍스처 필터의 품질 설정등이 없다. 아직 초기 드라이버라서 꼭 필요한 필수 기능만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 정보를 볼 수있는데 리사이즈 바 작동 여부를 확인하려면 이쪽에서 확인해야 한다.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에서는 그래픽의 전반적인 설정을 할 수 있다. 다만 실행속도가 좀 느린데 프로그램 실행 후 로딩이 있는듯한 화면을 보여준다.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에는 Arc Control보다 피부색과 자동 대비 조절 등 동영상을 위한 설정이 더 추가됐다.
동영상 캡처 기능을 지원하지만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는 기본만 지원한다. 좀 더 디테일한 설정은 Intel Arc Control에서 해야한다.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에서도 정수 스케일 조절이 가능하다. 설정이 독립적[6]으로 하다보니 이쪽에서는 정수 스케일을 꺼두도록하자.

현재 최신 드라이버에서는 Intel Arc Control만 기본 설치된다.
동영상 부분 등에서 색감이나 화질 설정을 하고 싶다면 따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를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5. 기종

출시 날짜 순서로 서술.

5.1. 데스크탑용 제품군

5.1.1. Arc A380

2022년 6월 16일에 중국에서 완제품 PC 우선으로 출시된 상위 로우엔드 라인 그래픽 카드. 약 20여 년만에 출시된 데스크탑용 인텔 GPU이다.

8개의 인텔 Xe 코어로 이루어진 2000MHz 클럭 GPU와 6GB GDDR6 메모리[7]를 탑재했으며, 레퍼런스 카드의 경우 TBP 75W로 보조전원 없이 pcie만을 통해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비레퍼런스 OC 모델의 경우 TBP 92W로 8핀 보조전원이 필요한 제품도 있다. ##

중국내의 공식 가격은 부가세 포한 1030위안, 약 153달러 수준이다. 인텔 발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라데온 RX 6400[8] 대비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최대 25%[9] 우수하다고 하지만, 이는 가성비 얘기이고, 성능만을 비교했을 때는 +4%의 차이가 난다. # 성능 향상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가성비가 더 좋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

그러나 실제 출시 이후에는 평가가 달라졌는데, 최대 -20%까지 RX 6400에 뒤지는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도 생겼고 # #, 완본체 위주로 팔게 되면서 1399~1499위안이라는, MSRP인 1030위안보다 비싸게 팔면서 메리트가 사라져버렸다.

추가 기능으로는 레이 트레이싱, AV1 인코딩, 인텔 자체적인 딥 링크(Deep Link)[10] 지원 등의 추가 기능을 내장했다. 화면 출력의 경우 최대 4개의 4K 120Hz HDR 디스플레이 또는 2개의 8K 60Hz, 혹은 최대 360Hz의 Full HD나 QHD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한동안 잊혀지다가 A770, A750이 출시되고 거의 1년 뒤 시점인 2023년 10월 11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출시 당일 판매 가격은 203,500원.

5.1.2. Arc A310

2022년 9월 28일에 조용히 출시된 로우엔드 라인 그래픽 카드. 가격은 99 달러로 VRAM 은 4GB DDR6. 3D 게임용으로는 그리 적합하진 않지만 그래도 웬만한 인텔 내장그래픽(IGPU)들 보다는 훨씬 성능이 높고 인텔의 최상위급 IGPU와 비슷한 정도. 오버워치 2 정도의 구형 인터넷 멀티게임은 할만하다. 하지만 저전력 (30-50W) 에 LP profile 사이즈라라 컴팩트한 조립 PC 나 저가 미니PC의 그래픽 성능을 대폭 올릴 수 있다. 트랜스코딩 성능이 높아서 게임보다는 유투브 편집 등 영상편집 트랜스코딩용 GPU로는 매우 가성비가 뛰어나다. 특히 AMD 시스템에서 서브 GPU로 활용할 경우 10만원 중반의 가격으로 퀵싱크를 사용할 수 있어 메리트가 매우 크다.

한국에서는 2024년 1월 중순에 SPARKLE Arc A310 ELF D6 4GB 상품부터 161,000원으로 먼저 출시되었고, 3개월 뒤에 LP 브래킷 마운트를 지원하는 SPARKLE Arc A310 ECO D6 4GB 상품도 156,000원으로 추가 출시되었다.

5.1.3. Arc A770

2022년 10월 5일에 엠바고가 해제되고 제품 오픈박스 및 벤치마크등이 공개되었으며, 1주일 후 10월 12일에 출시되었다.

벤치마크 결과, DX11 계열의 게임은 RTX 3060급이고, DX12VULKAN 계열의 게임에서는 RTX 3060~3060 TI급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MSRP가 RTX 3060과 동일한 $329이기 때문에, 최신 API를 사용하는 게임에서는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다.

전체적으로 인텔이 발표한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리뷰어들의 평은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경쟁할만하며,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 다만 여전히 드라이버 관련 문제가 남아있어,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인텔의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8GB VRAM 버전과 16GB VRAM 버전이 있으며, 16GB VRAM 버전은 $349로 인텔 한정판(사실상 레퍼런스 상품)으로만 판매된다. 한정판의 경우 인텔 CPU처럼 인텔 Arc 스티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은 2022년 10월 13일 제품이 풀렸는데, 16GB 버전이 당시의 고환율을 고려해도 비싼 589,000원의 가격으로[11]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 RTX 3060의 국내 가격이 이보다 훨씬 저렴한 40만원 중후반 ~ 50만원 초반에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보니 이미 성능이 검증된 지포스 RTX 3060~3070과 라데온 6700 XT 대신 A770를 선택할 정도의 가격적인 메리트는 없었고, 단지 호기심이나 수집 용도로 구입하려는 사람들만 구입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물론 이 가격은 타 회사의 그래픽카드들과 마찬가지로 출시 초기의 일시적인 프리미엄이고 출시된지 시간이 많이 지난 2023년 초 시점에서는 16GB LE가 49만원 정도까지 내려가 한국에서도 적당한 가격으로 내려왔다.

한정판 기준으로 전원 포트 옆에 USB포트가 있다. 이 곳에 메인보드의 USB 케이블을 연결해 그래픽카드 LED의 RGB 설정을 할 수 있다. 단선의 위험이 있으니 USB 케이블이 아니라 플러그를 잡고 사용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픽카드 뒷면에 LED는 그래픽카드 주변이 파란색으로 불빛으로 줄을 이어가 있으며 한줄의 보라색이 회전하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해당 LED는 USB연결 후 링크에서 아크 RGB 컨트롤로 설정할 수 있다.

생각보다 DX 9~10게임들도 잘 실행되는 편이다. 특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TDR (게임중 드라이버 인식실패), 파란 화면, 게임 중 바탕화면으로 튕기는 현상 등이 없어 안전성은 괜찮은 편이다. 이 부분은 신제품 출시 때면 매번 드라이버 문제로 고생하는 라데온의 아드레날린보다 매우 좋은편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워낙 기능이 적어서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웠다고 볼 수 있다.

모니터 2개 특히 HDMI와 DP를 사용할때 윈도우 부팅시 화면의 출력은 HDMI를 먼저기준으로 잡기에 DP를 연결한 모니터쪽에서는 화면이 안나오다가 윈도우 부팅이 완료되면 로그인창때 화면이 뜨는 경우가 있으니 HDMI를 사용해 듀얼모니터로 사용할 경우 메인화면을 HDMI쪽으로 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DP로 듀얼 모니터를 구성할 경우 HDMI 바로 옆에 DP가 1번이다 이쪽으로 연결한 화면이 부팅시 먼저 메인으로 되니 참고하자.

인텔 한정판의 경우 GPU 부스터 클럭이 최대 2400MHz까지 자동으로 올라간다. 공식이 2100이지만 실제 게임하면 엄청나게 올라가는 편이다.

동영상 부분에서 이전 인텔 내장과 다르게 매우 좋은 품질의 가속을 보여준다.

2023년 6월 22일에 인텔이 리미티드 에디션만 단종한다고 발표했다. 그 대신, 벤더에서 여전히 16GB 버전을 제조할 것이라고 한다. 인텔의 리미티드 에디션이 제조된 이유가 인텔도 그래픽카드를 만든다는 선봉장격인 목적이었기에, 이를 달성함으로써 경쟁사들처럼 벤더들에게 넘기려는 것. 무엇보다 출시 후 한정판을 무려 8개월 동안 생산했다는 것은 한정판의 의미로서 퇴색된 감도 없지 않기에 단종시키는 것이 맞다. 문제는 한국에서는 16GB 제품이 리미티드 에디션 뿐이라 품절된 이후에도 다른 벤더 제품이 수입되지 않을 경우, 정발판 16GB 제품을 구할 방법이 없어진다는 것.

2024년 현재는 SPARKLE 의 16GB 제품이 컴퓨존 등에서 정발되고 있다.

5.1.4. Arc A750

A770과 함께 출시된 최상위 라인. DX11 계열의 게임은 RTX 3060보다 떨어지고, DX12VULKAN 계열의 게임에서는 RTX 3060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 MSRP가 RTX 3060보다 $40 저렴한 $289이기 때문에, 최신 API를 사용하는 게임에서는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2].

상기 ARC A770에서 코어를 조금 컷팅한 버전이기 때문에, 장단점은 A770을 따라간다. 8GB VRAM 단일 모델로 출시됐으며, 한국 발매가는 489,000원. A770과 마찬가지로 다소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으며[13], A750 역시 RTX 3060 대신 선택할 정도의 메리트는 없다.

5.1.5. Arc A580

2023년 10월 11일에 출시된 메인스트림 라인 그래픽 카드. 워낙 애매한 성능과 위치 때문에 조용히 출시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일 것으로 보았으나, 2023년 10월 스파클과 에즈락에서 먼저 공개되었다. 단, 레퍼런스 격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출시되지 않았다.

공개 당시 드라이버 기준 RX 6600과 1080p에서 비슷하며 고해상도 및 레이트레이싱 로드로 갈수록 우위를 보인다. 다만 미국 기준으로는 A750의 가격대가 MSRP보다 낮은 190달러대에 형성되어 이 카드와의 가격 차이가 너무 작아지면서 팀킬당한 측면이 있다는 평. 전력소모 측면에서는 ACM-G10 다이의 25%를 커팅된 사양임에도 게임 중 평균 190W를 소모하며, A770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 전력도 40W 정도로, 전력 효율 면에서는 명실상부 현세대 그래픽 카드들 중 최악.

한국에서는 2024년 3월 초에 SPARKLE Arc A580 ORC OC D6 8GB 상품이 286,000원으로 출시된 상태.

5.2. 모바일용 제품군

5.2.1. Arc A350M

갤럭시 북2 Pro에 세계 최초로 탑재되어서 2022년 4월 1일에 정식 출시됐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벤치마크를 돌려본 유저에 따르면 A350M은 경쟁사의 지포스 GTX 1650 Max-Q 수준의 그래픽카드로, 원래 목표하던 GTX 1650 수준의[14] 벤치마크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RC의 게임 성능을 이야기할 때 아예 나오지 않았던 것처럼, 게임 성능에 있어서는 인텔 내장그래픽과 조금 나은 수준으로 벤치마크 점수 대비 낮게 나오고 있다. 또한, 심각한 버그 문제 때문에 게임이 제대로 실행 안되거나 실행돼도 스터터링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DTT(Dynamic Tuning Technology)를 끌 경우 성능과 프레임이 크게 개선되어 정상적인 게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5.2.2. Arc A370M

A350M과 함께 출시된 상위 로우엔드 라인 그래픽스. 실제품의 유통 이전에 인텔에서 테스트 샘플을 받은 언론에 의하면 A370M은 RTX 3050 모바일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5.2.3. Arc A550M

2022년 2분기에 출시된 모바일용 미드 레인지 그래픽 칩셋

5.2.4. Arc A730M

2022년 2분기에 출시된 모바일용 차상위 라인 그래픽 칩셋

5.2.5. Arc A770M

2022년 2분기에 출시된 모바일용 최상위 라인 그래픽 칩셋

5.2.6. Arc A570M

2023년 8월 1일에 출시된 모바일용 미드 레인지 그래픽 칩셋

5.2.7. Arc A530M

2023년 8월 1일에 출시된 모바일용 미드 레인지 그래픽 칩셋

6. 평가

6.1. 페이퍼 런칭

2020년도 초부터 계속해서 떡밥을 흘려온 그래픽카드인 만큼 기대와 우려도 컸는데 2022년 1분기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에도 제대로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실제로도 자사 자료에서 2022년 1분기에 출시한다는 내용을 지우는 등의 모습이 확인돼서 또 지연되는 것이 아닌가 했으나, 어찌저찌 3월 31일에 출시하는 등 1분기 출시 약속은 지켰다. 다만 이는 최하위 라인업 일부만에 국한됐고 그마저도 물량이 제대로 안풀리는지 본격적인 공급은 2분기 말부터 될 것이다라는 언급이 있었으며 동시에 그래픽카드 공급 난의 종식 또한 보이기 시작하자 완전히 관심에서 벗어나게 됐다. 하지만 9월에 다시금 언급을 시작하며 10월 5일 엠바고가 풀리고 10월 12일 정식출시를 하게 되어 페이퍼 런칭이란 오명에서 벗어나게 됐다.

6.2. 메인보드 바이오스 설정 문제

경쟁사 그래픽카드와 다르게 설치 완료 후 메인보드 바이오스 설정이 꼭 필요하다. Resizable BAR를 꼭 켜야 하며 작동여부도 꼭 확인해봐야 한다. 만약 Resizable BAR를 설정하지 않았다면 Intel Arc Control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다고 한다. AMD와 엔비디아는 이걸 켜지 않는다고 해도 성능에 약간만 손해를 볼 뿐 작동은 잘 되는 것에 비하면 특이한 부분이다.

AMD 메인보드는 Resizable BAR만 설정해주면 끝난다. 인텔과 다르게 설정안해도 별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 게임에서는 성능이 떨어질 수 있기에 설정을 해줘야 한다.

참고로 CSM이 활성화되면 Resizable BAR가 작동 안할수 있으니 주의하자.

V-BIOS 인식 버그가 있어서 어쩌다 한번씩 CSM으로 작동하고 Resizable BAR가 중단 되기도 하는데 부팅시 이런 문제가 생기면 다시 CSM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이 문제는 인텔 Arc 드라이버에 포함된 펌웨어가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다.

6.3. 드라이버 문제

A750, A770이 출시한 시점에서는 드라이버의 안전성과 성능이 많이 개선되어 출시됐다. 비록 DX11 계열의 게임에서 그래픽카드 로드율이 낮다던지, 전체적으로 스터터링이 존재하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전체적으로 개선이 크게 된 편이다. 라데온의 신제품 출시때 겪는 시스템이 다운되는 등의 치명적 문제 없이 기본적으로도 별문제 없이 게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제어판인 Arc Control은 잘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따로 깔아야 녹화가 가능한 엔비디아와는 다르게 라데온 아드레날린처럼 제어 소프트웨어에서 오버클럭/게임관리/녹화, 스트리밍을 한꺼번에 할 수 있으며 분명 처음 만드는 소프트웨어임에도 경쟁사가 지원하는 기본 기능을 거의 다 지원한다.

다만 세부 설정 등의 설정 부족 등 아쉬운 부분도 있으며 경쟁사가 다 지원하는 가상 해상도도 지원하지 못하고 그리고 게임추가 기능도 실제론 게임이 잘 추가되지 않기도 하며 애초에 3D 설정 자체가 너무 부족해서 이 기능도 제대로 활용하기도 어렵다. 거기에 정수 스케일의 경우 Arc Control와 인텔® 그래픽 제어 센터에서 서로 설정이 가능하면서 독자적 설정으로 저장되기에 이것 또한 불편한 점이다.

한글 번역이 참 난감하게 되어 있다. Resizable BAR는 크기 조절 Bar로, 정수 스케일은 고정 너비로 번역돼서, 이 부분을 잘 모르는 사람은 매우 헷갈릴 수 있게 했다.

인텔 아크에는 제로팬[15]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작동도 하지만 실제 사용할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수준으로 계속해서 쿨링팬이 작동하는데 쿨링팬이 작동하는 온도는 GPU 온도가 47도 일때 작동한다.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47도 이상은 기본이라는 것이다.

멀티모니터 구성 시 HDMI를 메인이 아닌 보조 모니터로 하고 사용할 때 만약 윈도우 부팅 시 화면이 화면이 먹통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HDMI를 메인모니터로 지정하는 게 좋으며 이래도 문제가 생기면 모든 모니터를 DP로 아예 통합하는 게 좋다.

그래도 드라이버의 안정성과 별개로 성능은 꾸준이 성장하고 있고, 말한 것들은 지켜지고 있어 인텔이 GPU 분야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는 평은 많다.

HDMI로 모니터를 사용하면 색상에서 0-255를 쓸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HDMI포트가 아닌 DP포트로 HDMI 컨버터를 사용하면 되는데 HDMI 컨버터중 액티브 HDMI컨버터를 사용하면 해결 할 수 있다.

2024년 1분기까지의 현황은 게임 호환성 문제는 이제 대부분 해결되었다. 그러나 아직 자잘한 게임 최적화 문제는 남아있다. 계속해서 게임 최적화와 업데이트를 열심히 해주고 있으니 이제 드라이버와 관련된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최신 드라이버 공개때 가끔 유튜브등으로 개발 과정을 공개하기도 한다. 자신들의 드라이버가 어떻게 성능이 향상되었고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며 특히 중간 성능의 cpu에서 성능이 향상되지 못했던 것과 관련된 이유와 과정을 설명하는 등 여타 그래픽 제조사들과 다르게 좀 더 오픈된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6.4. 대기전력 문제

대기전력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는데 대기전력시 다른 경쟁사들은 매우 낮은 10W 전력대를 유지하고 쿨러도 돌아가지 않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인텔의 경우 30~40W대의 높은 대기전력과 쿨러도 돌아간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인텔은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데 드라이버상 해결해야 할 문제를 사용자에게 직접 해결하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16] 해당 설정은 인텔의 메인보드 기준 설정이기에 몇몇 부분에서 AMD 메인보드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6.5. 가격 정책

ARC A시리즈 최상위 등급의 가격을 타사의 비슷한 성능의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와 맞춘 수준의 가격으로 공격적인 가성비 정책이라 평하기도 하지만, 그 최상위 등급이라는게 타사의 메인스트림급 성능이라는 점에서 그다지 공격적인 가성비 정책은 아니다. 스펙 비교에서는 다른 그래픽카드 회사들과 달리 특정 환경에서는 열세라는 점을 솔직히 인정하며 비교적 현실적인 스펙을 제시한 덕에 신빙성이 있다는 평. 349달러 짜리 그래픽카드에 메모리를 무려 16GB를 넣은 덕에[17] 작업용 그래픽카드로는 가성비 최강자이다.

발매 초에는 달러 MSRP 자체는 매우 낮게 책정됐지만, 하필 달러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이 오른 시기에 출시해 [18]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가성비가 크게 와닿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A770/A750의 한국 출시 당시 가격적인 메리트는 크게 없는 589,000원이란 비싼 가격에 판매됐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출시일도 한달 늦게하고 가격도 이보다 더 비싼 69,800엔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것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인텔이 제품을 아예 팔 생각이 없는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고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2월 1일 가격 A770 16기가 정상가는 529,000원, 최대 47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 가격 책정이 중요했던게 한 때 Arc 그래픽 카드 개발 취소 루머까지 돌았던 만큼 과연 인텔이 게이밍 그래픽 카드 시장에 진심을 보여줄 것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이다.

처음 발매됐을때 첫 제품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다고 한다. 퀘이사존의 직원들도 서로 나서서 구입할 정도였으니 초기 발매 열기가 생각보다 높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제품이 빨리 소진됐지만 10월 17일 이후로 물량이 다시 풀리기 시작하더 이제는 한정판이란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많은 판매사이트에서 A770 16기가 한정판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와 반대로 일본은 10월이넘어가도록 물량이 풀리지 않았는데 낮아진 엔저현상으로 인해 수입이 안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판매량은 괜찮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2년 2분기때는 전체 그래픽카드 1%의 판매량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픽카드 판매량이 확 줄어버린 2022년 3분기때는 판매량에 4%만 가지고 있었지만 2분기때 라데온이 20%에 판매량에서 3분기때 10%에 판매량을 한것에 비하면 꽤나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 할 수 있다.

6.6. 동영상

인텔은 내장 때부터도 언제나 동영상 부분에 만큼은 많은 기술을 추가하는 등 여러모로 동영상 부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회사이다. 특히 경쟁사보다 먼저 해당 동영상에 인코딩/디코딩의 하드웨어 기술을 추가하며 성능을 개선하는데 집중하는데 화질의 품질은 떨어질뿐 꽤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탑재된 Xe 미디어 엔진 덕분에 고품질의 동영상 품질을 보여주며 AV1 디코딩 8K 60프레임 재생에서도 지포스 4090보다 월등할 프레임 유지를 한다. 인코딩 성능도 우수해서 AV1 8K 인코딩 속도에 경우 지포스 4090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편이며 RTX 4000번대에서 지원 하지 않는 12Bit AV1 디코딩과 10Bit 인코딩이 가능하다.

Xe 미디어 엔진이 듀얼로 구성되어 있는지 프로세서가 둘로 잡히며 덕분에 AV1 8K 영상 2~3개를 동시에 돌리고 추가로 인코딩까지 가능할 정도로 멀티 프로세싱이 잘된다. 그래서 16기가 메모리 버전을 멀티 모니터 및 동영상 미디어 머신으로 활용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가성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여러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들이 인텔 아크를 우선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멀티미디어 머신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간에 단점으로 지적당했던 동영상 품질 문제도 Xe 미디어 엔진의 추가로 상당히 우수한 수준으로 품질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지포스 RTX 4090에 AV1인코딩 속도에서 밀려났지만 배틀메이지에서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어도비가 인텔의 자회사가 아닌가 할정도로 어도비의 동영상 인코더에서 상당히 좋은 성능이 나오고 있다.

크롬에서 엔비디아에 RTX 슈퍼 레졸루션 기능의 추가가 확정되면서 인텔에서도 관련 기술인 인텔 VPE기술이 추가 됐다는 것이 확인됐으며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명령어가 필요하다.[19] 이것은 인텔 Arc에도 텐서 코어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AI코어가 내장되어 있어서 가능한 것이었는데 이런 강력한 기능을 추가했으면서도 인텔에서는 전혀 홍보를 하고 있지도 않아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더욱이 구글에서도 기능 추가는 해놨지만 명령어가 입력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게 한 것을 보면 의도적으로 막아둔 것으로 보인다. MPC-VR을 더불어 다음 팟플레이어에서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인텔의 VP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영상이 720p또는 그 이하의 해상도를 가진 동영상에서만 작동하며 작동시 GPU클럭이 2400Mhz로 고정되기에 이부분만 확인하면 된다.

6.7. 성능

ARC A 계열 그래픽카드는 하드웨어적인 성능 결함을 가지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해당스펙에서 나와야 할 최소 성능[20]이 안나오는 문제가 있다. 최신 API DX12와 Vulkan에 최적화된 드라이버 덕분에 그럭저럭 성능을 낼 수 가 있었지만 DX11과 그이전의 구형 API를 쓰는 게임들에서는 좋지 못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후 여러 번의 큰 업데이트로 DX11부분에 성능 개선을 이룬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하여 어느정도 쓸만한 수준으로 개선되었고 DX9~10 게임의 최적화도 많이 이루어졌으나 유명게임에 한에서 성능이 좋아졌을뿐 기본적으론 좋지 않다. 특히 이런 하드웨어적인 결함으로 여전히 최신 게임이나 특정 게임에서는 꽤나 좋지 못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단점이 있다.

인텔 아크 A770 기준으로 레이트레이싱을 사용하지 않는 풀 옵션 게임에 한에서는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와 비슷한 720p~1080p해상도에 적합한 그래픽카드이다. 그렇기에 1440p~4k 해상도의 게임엔 적합하지 않다.

레이트레이싱 성능의 경우에는 가장 최초로 레이트레이싱을 도입한 엔비디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A770/A750 모두 포트 로얄에서 RTX 3060보다 점수가 더 많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원체 중급형 그래픽카드이다보니 고성능 레이트레이싱을 요구하는 게임에 한에서는 중급들중에서는 좋은 성능이지만 그래도 실제 게임에선 기대하기 힘들다라는 평가이다. 그나마 레이트레이싱을 공식 지원하는 게임은 1080p로 하면 60프레임에 그나마 근접하며 그리고 XeSS와 조합을 해야 60프레임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전체적인 성능은 대략 RTX3060과 동일한 성능으로 보고 있다. 물론 최적화를 잘한 게임은 A770/A750이 평균적으로 소폭 빠른 모습을 보여주거나 매우 드물게도 RTX3070보다 빠른 게임도 존재하지만 모든 게임으로 종합해보면 RTX3060급정도로 보는 편이다. 최적화가 잘 안된 게임에 경우 RTX3050또는 라데온 RX5700XT수준으로 성능이 확 내려가는 경우가 있다. 특히 API별로 성능차이가 꽤나 심하다. 다이렉트 DX9~10와 불칸 API게임들은 하락이 굉장히 심한 편이고 다이렉트11은 꽤나 들쭉날쭉한 편이며 다이렉트12에서는 그나마 잘나오는 편이다.

이러한 성능에 문제는 2024년 배틀메이지가 들어간 루나레이크 설명에서 인텔 개발자들이 언급했는데 인텔 A시리즈에서는 구API에 대한 호환성 문제가 있다고 한다. 즉 성능을 발위하지 못하는 아키텍처상의 특정 문제가 있는데 이로 인한 문제로 성능 하락이 있었기에 배틀메이지에서는 이부분에 아키텍처 최적화로 호환성을 높여 성능을 끌어냈다고 한다. 이전 인텔 아크출시때도 언급되었던 하드웨어적인 성능 문제가 무엇인지 알려준 것이다. 물론 구 API뿐만아니라 불칸에서도 성능하락이 심하다.

드라이버 업데이트 정보를 보면 신작게임 또는 유명게임에 대한 최적화를 많이 해주고 있기에 이런 게임 위주로하는 분들에게서는 나름 만족스러운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최대 228W이며 기본 설정으로는 190W 정도만 사용한다.별도의 설정을 통해 228w까지 전력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게임용 그래픽카드 라인이다 보니, SolidWorks에서 처참한 성능을 보인다.[21]

동급 기준 VRAM이 매우 후한데 이는 VRAM부족이 대두된 2023년 이후의 게임들에 있어서는 매우 큰 장점으로 부각되어 4060은 가볍게 뛰어넘고 최소 프레임 방어 능력은 4060Ti에 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3년 후반기로 오면서 고사양 신작 게임들의 요구 사양이 높아지면서 점점 드라이버 최적화 성능으로는 버티기가 힘들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XeSS를 지원하는 게임이라면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4년 리뷰로 신작게임중 다이렉트12 게임이라도 드라이버 최적화로 인해 3050~3060급으로 성능이 확 내려가는 문제점이 있으며 250개의 테스트 게임중 5%의 게임인 신작게임 레프트4 데드2, 심시티4,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세인츠 로우2가 실행 불가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어서 드라이버 최적화 문제가가 단지 구API만의 문제가 아니었음을 보여주었다. 드라이버 최적화를 하지 않는다면 최신 게임과 유명 게임 엔진에서 기본적으로 나와야 할 성능도 안나오는 문제가 계속해서 터저나오고 있다.
배틀메이지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기에 이후로는 최신 게임을 제외한 게임에서의 성능향상과 호환성이이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12월 드라이버에 성능은 대부분 다이렉트11에 성능향상에 많이 집중되었으며 다이렉트12에 성능향상은 매우 미비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더욱이 인텔 아크의 장점이라 여기었던 다이렉트12의 성능도 최신의 엔진에 성능이 급격하게 하락하는등(지포스 RTX 3050급으로 떨어졌다.) 이제는 믿었던 다이렉트12도 성능이 많이 문제가 있는 쪽으로 바뀌어 최신의 AAA급 게임에서는 XeSS로도 버티기가 힘든 수준까지 점점 근접할 정도로 성능에 문제가 많이 느껴질 정도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배틀메이지에서는 이런 성능하락이 많이 개선되었기에 게임을 주로한다면 이제는 대안이 배틀메이지로 넘어가는 것빡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6.8. 게임 호환성

발매 초기 드라이버에서는 게임 호환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발생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인해 대부분 해결되었다.
하지만 비교적 출시된지 오래되고 인기가 적었던 일부의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DirectX 9 게임에 대해서는 여전히 호환성이나 성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는 ARC 시리즈는 DirectX 9를 직접 하드웨드로 지원하는게 아니고 드라이버단에서 에뮬레이션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DirectX 9 게임들은 대부분 출시된 지 15년 이상된 오래된 게임들이라서 딱히 고성능이 필요하지 않고 그런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용자 수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PC게임 업계나 사용자들은 워낙 고여있고 과거의 많은 유명게임(Diablo2, SimCity4)들이 DX9 에 기반하고 CS:GO 같은 스팀 인기 상위 게임중에도 DX9 게임들이 꽤 있기 때문에 이들이 프레임수가 크게 떨어지거나 아예 게임이 안되거나 화면이 깨지거나 꺼지는 등의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시장의 후발주자로서 큰 약점이 되었다.

가상메모리 옵션을 꺼두면 절대 안된다. 인텔 아크는 가상메모리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이것을 꺼버리면 많은 게임들이 메모리 11기가 이상 사용하면 강제로 튕겨나가는 문제가 있다.

6.9. 총평

A시리즈는 큰 성공보다 시장에 안착 가능성을 염두에 둔 모델로 강력한 성능보다는 가장 수요가 많은 중간급에서 최대한 지지도를 얻어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게 큰 목적인 그래픽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너무 늦게 나왔다는 게[22] 큰 오점이 됐으며 여러 사정으로 드라이버 개발 속도가 많이 느려져서 중요한 시점을 놓쳐버린 것이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칩 크기와 코어 수, 클럭, FP32 처리 능력과 소비 전력은 3070 이상급의 스펙이고 정작 제일 중요한 게이밍 성능은 그에 못 미치는 3060급이라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처음 공개했던 기대치 성능[23]에 전혀 충족하지 못했고 드라이버를 통한 개선으로도 3070급까진 무리라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다만 현재로선 인텔이 A 시리즈를 통해 많은 그래픽 카드의 기술 노하우를 습득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첫 제품인만큼 긍정적으로 봐줘야 한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만약 인텔이 이번에도 게이밍 그래픽 카드 시장을 포기하면 더이상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 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을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i740 그래픽 카드도 접었고 라라비는 시작도 못하고 접었기에 신용이 땅바닥으로 떨어져 그로 인해 대형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마저 피하는 상황까지 갔었다. 거기에 이번 아크까지 포기한다면 이번에는 정말 돌이킬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2022년 11월 16일자 뉴스로 ASUS 전세계 게이밍 마케팅 총괄 담당자 Vivian Lien이 인텔 아크 부사장으로 이직했다. 이로서 지금까지 인텔 Arc의 생산 및 판매를 중지할거라는 정보는 루머로 판정됐으며 배틀메이지에서 취소할거라는 걱정도 사라지고 2023년때에는 인텔이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칠것으로 보이며 게이밍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초반까지 드라이버 수정을 통해 심각하게 성능이 저하 되었던 [24] 게임들의 성능 향상과 레이 트레이싱 최적화로 이뤄낸 성능 향상 그리고 게임 호환성이 개선되는 등 조금씩 노하우가 쌓여가고 있다. 게임 안정화는 이제 대부분 완료되었지만, 아직 안정화 및 최적화가 부족한 게임이 존재한다.

현재의 위치는 메인스트림에 최적화의 마지노선 또는 기준점의 위치로 자리잡고 있다. 즉 못해도 아크에서 돌아갈정도는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6.10.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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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텔이 최근에 밀어주는 Scalabe 프로세서 기조에 맞춰서 Scalabe한 Xe 코어를 만들고 모든 Xe 패밀리가 이 Xe 코어를 공유한다.[2] A350M의 발표 당시에 데이터시트에 나온 클럭은 1.1GHz이지만 게임이나 벤치마크를 돌릴 경우 2.2GHz까지 올라가는 모습이 보고되고 있다.[3] 다이렉트 12를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라데온보다 드라이버 안정성이 좋다.[4] 사실 개발자의 능력만 좋다면 DX11보다 DX12이 같은 그래픽을 내는데 더 적은 자원을 소모한다. 즉 동일한 그래픽 퀄리티를 낼 때 DX12가 DX11보다 사양을 덜 타게 만드는게 가능하단 것 문제는 이게 Vulkan 이상으로 개발이 복잡하다.[5] 다운로드를 통한 기능으로 보인다. 해당게임에 적절한 3D옵션을 서버에 업로드해서 유저가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아 하는 기능인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론 꺼져있다.[6] 예를 들어 둘다 켜두고 한쪽에서 꺼버리면 다른쪽이 켜있기에 꺼지지 않는다.[7]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96bit, 메모리 대역폭은 192GB/s[8] GTX 1650 ~ 1650 SUPER 정도로 평가되는 그래픽카드이다.[9] 평균 21%[10] 인텔 CPU를 사용했을 경우 워크로드를 최적화하는 기술[11] 출시일 기준 $349는 약 50만원.[12] 달러환전 하기 전의 말이다. rtx 3060 재고가 나와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특히 환율을 생각하면 A750은 메리트가 크게 없다.[13] 출시일 기준 $289는 약 41만원[14] 인텔 내부 자료에서 ACM-G11 GPU는 GTX 1650급 성능을 타게팅 하는 그래픽 카드였다.[15] 그래픽카드칩 온도가 특정 온도 이하면 쿨링팬이 꺼지는 기능이다.[16] 인텔 팬보이들은 이를 보고 사용자에게 모든 권한을 주는 게 좋다고 보는것이라며 실드를 치지만 대기전력은 낮을수록 좋다는 것을 감안하면 당연히 헛소리일 뿐이다. 정 권한을 주고 싶었다면 대기전력을 낮게 설정하는것을 기본설정으로 두고 높게 설정하는것을 옵션으로 빼뒀어야 했다.[17] A770 Limited Edition, Acer A770[18] 출시일 기준 1달러 당 약 1430원[19] 엔비디아가 RTX VSR로 마케팅 홍보를 먼저 하면서 엔비디아의 기술처럼 보일 수 있는데 비디오 슈퍼 레졸루션은 인텔이 먼저 개발했고 이후 엔비디아 개발자가 인텔 IGP 스레드를 인용하여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다.[20] 드라이버 최적화를 못해도 3060정도는 나와야 하는데 3040~3050과 비비는 심각한 성능 저하가 있다.[21] 성능 저하의 주 원인 중 하나는 SolidWorks가 신생 그래픽카드인 ARC 시리즈의 하드웨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여 Computer\\HKEY_CURRENT_USER\\SOFTWARE\\SolidWorks\\SOLIDWORKS {보유한 프로그램 연식}\\Performance\\Graphics\\Hardware\\Intel 내의 값 Workarounds를 9로 바꾸면 OpenGL 하드웨어 가속을 강제로 사용하게 되어 성능이 대폭 나아진다.[22] 2021년 4분기에 출시 예정이었으나 계속해서 미뤄지다가 2022년 10월에서야 제대로된 출시가 진행되었다.[23] 3070~3070 Ti 사이[24] 3자리 단위%의 성능 향상 게임들은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나오던 성능을 정상 성능으로 끌어올린 것이다.[25] 인텔이 서드파티 제조사가 시장에 제품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인텔이 직접 제조하는 A770 리미티드 에디션은 더 이상 제조하지 않는다. 리미티드 에디션의 국내 재고가 소진되면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공급하는 카드를 구매해야한다. 곧 배틀메이지 출시가 다가오는 시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