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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14:31:28

인터벤션 영상의학



1. 개요2. 역사의 시작3. 특징4. 언론보도5.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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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색전술 시술 장면1.jpg
자궁동맥색전술 시술 장면

1. 개요

인터벤션 영상의학(Interventional Radiology, IR)은 첨단 영상장비(혈관조영장비, Angiography)를 활용해 혈관 내로 접근, 최소침습적인 방법으로 질환을 치료하는 영상의학과의 치료 파트이다.
인터벤션(중재술)을 풀어쓰면 외과(수술)와 내과(약물치료)의 중간에서 이 둘을 연결(중재)해준다는 뜻으로 영상의학과 장점인 절개 없이 몸속을 볼 수 있는 특성을 살려 치료하는 첨단 의료영역이다. 과거에는 대형병원 내 협진으로 의뢰를 받아 치료하는 전문과였다. 최소침습으로 손상이 적기 때문에 통증과 부작용이 최소화되며,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인다.

크게 종양계 인터벤션, 혈관계 인터벤션, 비혈관계 인터벤션, 림프계 인터벤션 등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 간암화학색전술, 자궁동맥색전술, 투석혈관 및 말초혈관성형술, 정계정맥류 골반울혈증후군 코일 색전술, 뇌동맥류복부동맥류 코일 색전술, 외상 인터벤션 치료, 혈관종 및 혈관기형 색전술, 식도 질환 및 위장관 스텐트 치료, 신루술위루술 등 치료 영역이 매우 넓다. 인터벤션 파트에서 담당하는 질병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점차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인터벤션영상의학 단체로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가 있다.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인터벤션 학문 교류를 담당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인터벤션 학술대회인 IICIR을 개최한다.

인터벤션 기반으로 성장한 특화 병원으로는 민트병원이 있다. 2008년 개원한 민트병원은 대학병원에만 있던 인터벤션 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원가에 도입함으로써 '의뢰 중심'이었던 인터벤션 치료 프로세스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타과 의뢰 방식이 아닌 직접 환자를 대면하며 적극적인 진료와 치료 시스템을 갖추었고, 환자들은 긴 대기와 복잡한 절차 없이 보다 폭넓게 다양한 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투석혈관(동정맥루) 조성 및 혈관개통술, 당뇨발 말초혈관질환 혈관개통술, 자궁동맥색전술 등 다양한 인터벤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2. 역사의 시작

파일:당뇨발.jpg
당뇨발 말초혈관질환 혈관개통술 시술 장면




3. 특징

인터벤션 시술에는 두 가지 필수장비가 필요하다. 바로 의학 영상장비(X-ray, MRI, 혈관조영장비, 초음파 등)와 카테터(의료용 도관)이다. 피부에 작은 구멍을 만든 뒤, 혈관을 따라 카테터를 넣고 의학 영상장비로 몸 속을 관찰하면서 치료한다.

4. 언론보도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를 집대성한 한글판 교과서 〈인터벤션 영상의학〉 개정판이 발간됐다. 2007년 인터벤션 치료에 관한 학문적 내용을 우리 실정에 맞춰 제작한 교과서 발간 이후, 2014년 제2판, 올해 최신 지견을 담은 제3판이 발간됐다. 본 교과서에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술기뿐 아니라 질병에 대한 이해와 환자 관리 내용까지 포함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 [의료신간] 민트병원 의료진, 인터벤션 영상의학 교과서 집필 #
― 당뇨 인구 600만 시대, 당뇨 합병증 당뇨발도 주의해야 #
― '명의' 개두술 대신 인터벤션, 수술 없이 뇌혈관을 살린다 #
― 인터벤션영상의학회, ‘필수의료로서의 영상의학’ 심포지엄 개최 #

5. 관련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