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22:36:56

인터네시온 큐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인간
3.1.1. 맥스(Max)3.1.2. 크로우(Krow)
3.2. 큐브
3.2.1. Ic-0n3.2.2. ic-313n3.2.3. 키리(kirie)
4. 기타

1. 개요

클리프사이드의 제작자 리암 빅커스가 만든 애니메이션.

2021년 하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2. 줄거리

2038년 이후[1] 15살 소년 맥스가 살인 큐브 ic-0n을 데리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험하는 내용이다.

3. 등장인물

3.1. 인간

3.1.1. 맥스(Max)

남자 주인공. 15살이며 정부의 연구 시설에서 정체 불명의 살인기계(?)[2]인 인터네시온 큐브 중 하나인 Ic-0n (이하 아이콘)을 훔쳐 달아난다.

이 과정에서 정부 요원들에게 쫓기면서 관리자 권한으로 아이콘에게 저들을 막을 방법을 찾으라고 시켰다가 폭발성 독극물을 주입당하거나, 수면 모드에 돌입한 아이콘의 손을 몰래 관찰하다가 걸려서 얼굴이 바닥에 쳐박혀 상처투성이가 되는 등 온갖 고생을 한다.

그러면서도 아이콘의 의외로 순수한 면모나 관리자는 자기를 해치지 않을 거잖냐는 아이콘의 말에 무언가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후 잠시 들린 식당의 화장실에서 같은 반 친구인 키리와 통화하면서 인터네시온 큐브들 중 오리지널인 아이콘을 파괴하기 위해서 훔쳐냈음이 드러난다. 아이콘의 순진함과 인간적인 면들을 이야기하며 그녀는 정말로 자기가 뭔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3]고 토로하지만, 이미 큐브들 때문에 어린 시절 끔찍한 경험을 한 키리는 아이콘을 그녀가 아니라 그것이라고 일축하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큐브들을 파괴해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이후 크로우와 아이스-렌이 등장하며 식당이 쑥대밭이 되자 키리와의 전화를 끊고 다시 싸움을 준비한다.

과학자 기믹이 있고 기계로 추정되던 큐브도 수면을 취한다는 것에 대해 물어보는 등[4] 과학자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키리와 같은 반이고 작중 시점에서는 맥스가 며칠 동안 학교를 결석한 것으로 보인다.

3.1.2. 크로우(Krow)

3화에 첫 등장한 빌런. 초반에는 맥스가 머무를 휴게소에서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한 뒤 가만히 있었지만 아이콘이 식사[5]를 주문하고 맥스를 기다리던 동안 자신의 큐브인 ic-313n과 함께 식당을 반쯤 날려버리며 요란하게 등장한다. 일본인이며 자칭 어둠의 정령의 주인(master of the dark elemental)이라고 소개한다(.....). 그 후 자신의 큐브인 ic-313n과 함께 아이콘의 업적의 큰 팬이라고 하며 좋든 싫든 자신들과 함께 따라가자고 한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큐브인 ic-313n을 여동생(sister)이라고 부르며 일러스트에서는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이 있는 등 빌런이기는 하나 메인 빌런이 아닌 그냥 로켓단 포지션의 허당 빌런인듯하다. 작중 맥스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등장한 큐브를 다루는 인간이다.

3.2. 큐브

정체나 기원을 알 수 없는 큐브들, 일단 '레피녹'이라는 생물 실험과 관련되어 있는 단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각 큐브들은 인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각자의 능력도 다양한 듯하다.

평상시에는 이름 그대로 큐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사이보그나 인간으로 변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신체를 자유롭게 변형시켜서 무기를 만들거나 기계와 생명을 창조하는 등 단순한 살인기계 이상의 능력을 지녔다. 생명체처럼 피와 심장, 뼈도 있고(?)[6] 감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눈이 x자로 되어있으며 붉은 빛을 띤다.

모든 큐브는 Ic-○n으로 번호가 붙고[7] ○은 숫자로 이름이 구성된다.

현재까지 등장한 큐브는 Ic-0n. Ic-52n. Ic-313n이고 오리지널 큐브인 아이콘이 첫 번째 번호인 0이기 때문에 그 후부터 1씩 늘어난 것이라면 현재 314개 이상의 큐브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다만 몇몇 큐브는 키리에게 사냥당하거나 다른 이유들로 파괴되거나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3.2.1. Ic-0n

여자 주인공. 평상시에는 큐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어떨 때는 안드로이드나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기도 한다.[8] 무엇이든 흡수하고 다시 합성해서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유기체는 기계보다 다루기가 어려운 모양이다.[9]

1화에는 맥스가 정부 요원들로부터 도주하던 중 자전거가 고장나자 저들을 막을 방법을 찾으라는 명령을 듣자 맥스의 체내에 소형 폭탄을 주입한 뒤 맥스가 잡혀서 끌려가면 그 시설 째로 날려버림으로써 다른 큐브들이 추가로 만들어지는 걸 막아서 홀로 이 세계의 신으로 군림하겠다며 광소한다. 맥스가 당연하게도 관리자 권한으로 그 계획을 취소시키자 투덜거리다가, 정부의 헬기가 접근하자 빨리 새로운 자전거를 만들라는 맥스의 명령에 헬기와 헬기에 있던 조종사들을 통째로 갈아서(...) 자전거를 만들어준다.[10]

2화에서는 헬기 조종사들이 자전거로 변해버린 걸 본 정부 요원들이 겁을 먹고 도망가면서 추적을 따돌리는 데 성공하고, 이후 잠시 수면을 취하다가 깨어나서 자기 손을 자를 대며 관찰 중인 맥스를 발견한다. 맥스의 얼굴을 그대로 땅에 처박은 뒤, 맥스를 추궁하지만 이게 뭔지 안다며 "너... 너 그..손이 취향이야?(... a hand thing?) "라며 헛다리를 짚고(...)[11] 맥스가 아이콘의 분해법을 연구하던 걸 들키지 않기 위해 그런 게 맞다며 적극 수긍하자 그건 불법이라며 크게 부끄러워한다. 이후 맥스가 아이콘이 수면을 취하는 건 위협이 되는 요소가 근처에 없다고 파악했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관리자가 자기를 해칠 리가 없지 않냐고 되묻지만, 맥스는 이에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썬글라스를 깊게 눌러쓴다.

3화에서는 맥스와 함께 식당에 들어와서 맥스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식당의 메뉴판을 보고, 맥스가 얼굴 모양으로 만든 서니 사이드 업 에그와 베이컨을 먹고 싶었던 걸 떠올리고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해당 음식을 주문하는 등 은근히 맥스를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12] 물론 그 와중에도 관리자인 맥스가 로그아웃하기만 하면 즉시 그의 심장을 먹어치우고 이 우주를 집어삼킬 거라며 큰소리를 치지만, 직원에게 주문할 때도 수줍어하다가 직원이 맥스를 남자친구라고 칭하는 걸 듣자 자기 적이라고 정정하며 부끄러워한다.[13]

음식이 나오고 나서는 맥스가 돌아오는 걸 기다리다가가 크로우가 또다른 큐브인 아이스렌을 꺼내든 걸 보고는 맥스를 부르며 이 이상한 놈도 네 계획의 일부냐고 묻다가, 식당을 반쯤 터뜨리고 나서 자기 소개를 하며 자기들과 함께 가야겠다고 말하는 크로우와 아이스렌을 보면서 "...에?(...huh?)"라고 당황스러워 한다.

오리진 큐브라고 칭해지는 걸 보면 다른 모든 인터네시온 큐브들의 원형인 모양이다. 2화 초반부에서 연구시설 내부를 보여줄 때도 I.C.-01~20n, I.C.-20~40n처럼 묶어서 보관중인 것으로 보이는 다른 큐브들과는 다르게 혼자서만 엄청난 크기의 철문 안에 독자적인 격리실을 배정 받은 것으로 보아, 내부적으로 어떤 큰 사건이 있었던 듯 하다.

자신을 신세계의 신이라고 생각하며 이 우주를 먹어치우겠다는 등 광기어리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맥스가 먹고 싶다고 했던 음식을 여러 수고를 들여 마련하거나, 그와의 접촉이나 직원에게 연인 사이로 취급 받는 것에 수줍은 모습을 보이는 등 은근히 순진한 면모도 보인다. 이런 모습은 맥스가 아이콘을 파괴하려는 게 옳은 행동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된다.

3.2.2. ic-313n

3화에 등장한 또 다른 큐브. 일러스트에는 아이스-렌(ice-len)이라고 칭한다.
맥스가 비를 피해서 잠시 휴게실에 들어오고 나서 아이콘이 혼자 남겨졌을 때[14]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파트너인 크로우 (Krow)와 함께 요란하게 등장한다.[15]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일본어를 사용한다.[16][17] 그 외에 공개된 것은 일러스트 한 장과 짧은 설명이 다이다.

크로우는 아이스-렌을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부르며, 아이스-렌 역시 크로우를 오빠라고 지칭한다.

인간 모습이 고스족 같은 아이콘과 달리 고양이 귀를 달고 짧은 옷을 입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안구색은 핑크색.

자신들을 아이콘이 '저지른 업적'의 큰 팬이라고 하는데 정황상 맥스와 만나기 이전에 아이콘이 또 다른 똘끼는 넘치는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

컨셉아트나 작중 내에서나 묘하게 무슨 수를 써도 주인공을 못 이기는 모 애니메이션의 허당 빌런 팀과 비슷하다. 앞으로의 행적도 허당 악당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

일러스트에서 아이스-렌이라고 부르는 것답게 능력이 냉기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2.3. 키리(kirie)

또 다른 여주인공

2화에 첫 등장하였다.

악몽을 꾸면서 과거가 드러나는데 어렸을 때 자신의 아버지가 큐브를 만들거나 관련된 연구소에서 근무하였던 것으로 보이며[18] 어느 날 아버지의 일터에 따라간 뒤 휴게실에서 기괴한 존재[19]가 흘린 정육면체를 만졌다가 순식간에 손이 녹으면서 뼈만 남게 된다. 그 후 뼈밖에 남지 않은 자신의 손을 보고 패닉 상태에 빠져있는데... 갑자기 눈이 충혈되기 시작하더니 눈 주위가 타들어가면서 마치 낙인이 찍힌 것처럼 큐브의 눈으로 바뀌어버린다.

이날의 기억 때문에 현재까지도 악몽에 시달리는 듯하며 큐브와 인간의 하이브리드가 된 듯하다.[20] 현재는 학교에 다니는 동시에 하이브리드로서의 능력을 활용해 큐브들을 사냥하고 있다. 사건 이후 성격도 많이 변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렸을 땐 낯선 사람을 보고 아빠 뒤에 숨는 등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큐브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큐브를 단번에 죽여버리는 등 상당히 냉정한 성격으로 변모한 듯하다.

여담으로 안면 인식 장애가 있는지[21] 어렸을 때도 아버지와 연구소 동료들의 얼굴을 검게 칠해진 상태로만 인식하고, 현재도 집에 붙여둔 사진에 나오는 인물들의 대부분은 얼굴이 검게 칠해져 가려져 있다. 다만 어째서인지 사진들에서 맥스만은 그대로 놔두었는데 이를 보면 이유는 몰라도 맥스의 얼굴만은 정상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로 인해 집 곳곳에 맥스가 찍힌 사진들을 붙여 놓고,[22] 학교에서도 책상에 맥스와 자신이 썸을 타는 듯한 낙서를 그리거나, 맥스의 전화를 받을 때 자신을 맥스의 연인이자 영원한 영혼의 짝(your lover and forever soulmate)이라고 칭하는 등[23] 맥스에게 호감 섞인 집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2화에서 휴게실에서 색칠놀이를 할 때 색칠놀이책을 보면 야니스가 깜짝 출연한다.[24]

3화에서는 대체 왜 이러는 거냐며 애원하는 큐브 하나를 냉혹하게 죽여버린 모습이 나온 뒤, 학교에 등교해서 책상에 낙서를 하다가 맥스가 어디있냐고 묻는 친구의 질문에 그에 대해 밝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대답하고 음모론에 심취한 친구가 키리가 렙틸리언인지 확인하겠답시고 뿌린 소금을 얻어 맞는다. 그 친구가 선생에게 혼나는 동안 학교 창고로 이동해 맥스가 건 전화를 받으며, 이 통화에서 맥스와 팀을 이뤄서 큐브들을 사냥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아이콘의 의외로 순진한 모습들에 그녀를 파괴하는 게 옳은 행동인지 의문을 표하는 맥스에게 화를 내며 큐브가 드러내는 순수함이나 인간성은 모두 그것이 잡아먹은 사람들의 시체로부터 학습한 역겨운 위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한다. 어떻게든 키리를 설득해보려던 맥스에게 그것을 그녀라고 칭하지 말라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큐브들을 파괴해야 한다며 꾸짖음 섞인 격려를 전한다. 이후 식당에서 크로우와 아이스렌이 등장하자 맥스로부터 끊어야겠다는 말을 들으며 등장 종료.

4. 기타


[1] 2화에서 키리가 악몽에서 깨어났을 때 2038년에 찍은 사진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2038년 이후의 시대인 것으로 보인다.[2] 기계라고 하기도 애매한 게 유기체 조직도 구성 및 합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콘의 말에 따르면 그래도 기계보다는 유기체 성분이 다루기가 까다로운 모양이다.[3] 정부에서 제조한 비밀 무기나 관리자 이야기를 진짜로 믿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아, 정부에서도 아이콘을 만든 게 아니라 단순히 보관하고 연구하고 있었을 뿐이며, 관리자 권한 때문에 당장은 맥스를 직접적으로 해칠 수 없다는 것도 단순히 아이콘이 맥스가 꾸며낸 이야기에 속아넘어갔을 뿐이라는 의미다.[4] 다만 이건 나중에 아이콘을 파괴하려는 목적에서 수면 시 취약해지는지 확인한 것임이 드러난다.[5] 달걀 프라이 2개와 베이컨을 시켰다. 휴게소에 오기 전 맥스가 모래 위에 달걀 프라이와 베이컨을 그려 아이콘의 얼굴을 만들어주며 이 음식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6] 피와 심장은 있는 것이 드러났으나 평소 사이보그의 외형으로 지내다가 그냥 인간 상태의 변장을 위해 뼈를 생성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7] 아이콘의 경우 Ic-0n이 Ic-on과 비슷하기 때문에 편의상 아이콘이라고 부른다.[8] 인간화한 모습은 초록색 눈에, 머리 양쪽에 거대한 기계 팔 모양의 트윈테일이 달린 고스족 스타일의 여자아이의 모습이다.[9] 맥스가 모래 위에다가 달걀 프라이를 그리는 걸 보고 자신의 능력으로 맥스에게 달걀을 만들어주려고 했으나, 잘 되는가 싶더니 갑자기 피가 쏟아져 나오며 안에 촉수가 튀어나오기 시작해 놀라서 달걀에서 나온 '생명체'를 눌러 죽인다.[10] 이때 끔찍한 비명소리가 흘러나오는 건 덤, 거기다 이후 안장이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저 상태로도 살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11] 이때 얼굴에 홍조까지 띠운다 너 그런 게 취향이니?[12]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자기 능력으로 해당 음식을 만들어주려고 했으나 유기체 합성은 난이도가 높은지 괴생명체가 태어나려고 해 실패했다.[13] 이후 맥스와 키리의 통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관리자 권한 같은 것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며 아이콘이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던 맥스를 해칠 수 있었음이 드러난다.[14] 이때 아이콘은 처음에는 있었는지도 몰랐던 것 같지만 갑자기 자신의 파트너인 크로 가 아이스-렌을 꺼내자 위험을 감지하고 나서야 알아차린 것이다.[15] 등장만으로도 작은 휴게소 하나를 초토화시킬 정도이다. 아이콘은 벽에 피만 튀긴 뒤 변신한 걸 생각하면 매우 요란한 편이다.[16] 그래서인지 성우 또한 스다 노리에(suda norie)라는 일본 성우이다.[17] 변신할 때도 본체에 loading... 이 입력되는 아이콘과 달리 아닌 일본어로 기동 중(起動中)이라고 나온다.[18] 기관의 로고가 정육면체라는 것. 기관이 생물 폐기물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 등.[19] 인간의 뼈와 비슷하지만 뒤틀려있으며 발이 있어야 할 부분에는 손가락이 4개뿐인 손뼈가 붙어있다.[20] 눈에는 눈물 대신 검붉은 액체가 나오며.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기괴하게 생긴 고양이 등 확실히 정상적인 생활과 동떨어져 있다.[21] 선천적인 건지 큐브와의 결합으로 인해 생긴 부작용인지는 불명이다.[22] 역시 다른 인물들은 모두 얼굴을 가려놓았다.[23] 정작 맥스는 그 말에 서로 논의하지 않은 관계 호칭들이라며 지적한다. 이런 맥스의 대답을 듣고 알겠다며 너와 다시 연락하는 건 내게 기쁨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했다가, 곧바로 그건 너에 대한 애정을 감추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며 자기는 (맥스에게) 너무 쉬운 여자라고 부끄러워하고서, 자기가 이렇게 멘헤라 바보 게이머 소녀(a hot mess quirky baka gamer girl...)처럼 행동하는 게 맥스를 혼란스럽게 만드냐고 묻고, 맥스는 다시 한 번 이를 무시하며 본론으로 넘어간다.[24] 그걸 보고 색칠놀이책에 "이딴 걸 프테라노돈이라고 그렸냐"."이거 그린 놈은 프테라노돈을 본 적은 있는 거냐"라고 쓰며 엄청 까댄다 (...)[25] 머더 드론은 최근에 제작되었긴 하나 Let's Split Up은 약 1년 전 즈음에 내놓은 OST와 컨셉아트 외에는 공개된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 만들고 있을지는 미지수[26] 이중 몇몇 이야기는 자신이 직접만든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