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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2:59:49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2018-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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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시즌별 성적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1. 오프시즌
1.1. FA 단속 및 영입1.2. 외국인 선수 영입1.3. 신인드래프트
2. 정규시즌
2.1. 상대전적

1. 오프시즌

17-18 시즌을 창단 첫 우승으로 마무리한 점보스, 이제 남은 일은 챔피언 자리를 지켜내는 것이다. 박기원 감독이 말했듯이, "퍼즐은 완성되었지만, 퍼즐을 완성하고 구석에 내버려두면 의미가 퇴색된다. 퍼즐을 액자 속에 넣어 벽에 걸어야 한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대한항공의 오프시즌 과제는 다음과 같다.

1.1. FA 단속 및 영입

대한항공에서는 레프트 신영수, 세터 한선수, 센터 최석기가 FA 대상자이며, 다른 팀에서는 최대어인 한국전력 전광인과 OK저축은행 송명근, 송희채, 삼성화재 센터 김규민 등 주전들이 대거 FA로 나온다.

우선 신영수의 경우는 김학민과 함께 많은 경기를 함께하지 못했으며 그 자리를 이번 플레이오프 최고의 스타플레이였던 곽승석정지석으로 채웠으므로 셋 중에선 제일 중요도가 제일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세터의 경우 한선수가 아직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센터 최석기도 올해 최고는 아닐지언정 쏠쏠한 활약은 했으므로 잡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 FA 1차 협상 결과 한선수가 연봉 6억 5천만원으로 다시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신영수최석기는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최석기는 친정 팀 한국전력으로 이적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뛰지 못했던 김형우를 다시 불러들이면서 너무 많아진 센터진 정리를 위해 트레이드 가능성도 높아졌다. 결국 김형우는 2018년 7월 5일 자유신분선수 공시되었고[1] 이틀 전 선수 등록 발표 때 자유신분선수가 됐던 천종범이 복귀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신영수가 은퇴[2]하고 프런트로 전업했다.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편 FA로 김규민을 영입하면서 센터진을 보강했다. 하지만 센터진이 진성태, 진상헌, 조재영 등 현재 포화 상태다 보니 주전 경쟁은 불가피할 듯.

1.2. 외국인 선수 영입

상대의 눈을 속이는 서브로 항공의 우승을 이끌었던 미차 가스파리니와 지지난 시즌 새로 도입된 트라이아웃 규정에 의해 아쉽게 작별을 하고, 새 외국인을 영입해야 한다. 우선 우리카드의 파다르의 경우 트라이아웃을 신청했으나 국내 잔류 확률은 반반이라고 한다. 트라이아웃 명단이 나와야 세부 사항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3순위가 나왔는데, 1순위 우리카드가 아가메즈를, 2순위 삼성화재가 타이스를 지명하면서 무난하게 미차 가스파리니를 재지명했다. 이로써 가스파리니는 세 시즌 연속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3]

1.3. 신인드래프트

10월 8일 열린 드래프트에서는 세터만 2명(최진성, 이승호)을 지명했다. 조재영을 센터로 돌린 뒤 세터 숫자가 부족하게 된 데다가 황승빈의 병역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지명이었다.

2. 정규시즌


유니폼

홈 : 하얀색 [4][5][6]

원정 : 파란색

리베로 : 붉은색

전력만 보면 무난한 2연패가 가능해 보인다. 스피드 배구를 한다고 했던 현대캐피탈이 세터 역량 부족[7]으로 몰빵배구로 돌아가 버릴 기미를 보이며 대한항공이 모든 팀의 카운터가 되었기 때문.

4라운드에 주전들의 체력 문제로 부침을 겪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다시 살아나 시즌 막판 8연승을 달렸다. 3월 7일, 우리카드 전에서 3:0 셧아웃 승리로 2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스윕당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8] 챔피언결정전 관련 내용은 2018-19 V-리그 챔피언결정전 문서 참조.

시즌 종료 후인 2019년 4월 12일 황승빈과 백광현이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입대일은 4월 22일.

2.1. 상대전적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2018/19시즌 팀별 상대전적
상대 팀 승패 획득승점 우열 비고 잔여경기
한국전력 6승 0패 15 압도 경기완료
우리카드 5승 1패 14 절대우세 경기완료
삼성화재 5승 1패 13 절대우세 경기완료
KB손해보험 4승 2패 14 우세 경기완료
현대캐피탈 3승 3패 10 백중세 경기완료
OK저축은행 2승 4패 9 열세 경기완료
총합 25승 11패 75 순위: 1 승점차: 5 경기완료
<다음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우열비교 적용.>
[1] 이후로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다.[2] 사실 17-18시즌 이후 은퇴가 확정이었으나, 잔여 연봉 지급 문제로 인해 발표가 늦어졌던 것뿐이다. 신영수 항목 참고.[3] 삼성화재의 타이스도 세 시즌 연속으로 뛴다. 우리카드에서 두 시즌 뛰었던 파다르는 현대캐피탈에서 세번째 시즌을 맞이한다.[4] 장충원정 동일 & 천안 6라운드 까지 이 유니폼 착용[5] 현대캐피탈 홈이 검은색이기 때문[6] 하얀색 유니폼이 마지막 시즌[7] 현대캐피탈이 전광인을 영입하면서 주전 세터였던 노재욱을 내보냈다.[8] 그리고 같은 연고지의 여자팀은 10년만에 우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