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00:03:29

인위 선택

1. 개요2. 사례3. 기타

1. 개요

/ artificial selection
인위 선택이란 자연 선택의 효과를 인위적으로 일으키는 것으로, 인간이 의도적으로[1] 어떤 생물의 특정 형질만 남기거나 없애 그 생물의 형질을 일정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품종개량이 대표적인데, 인위 선택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줄곧 이어져 왔다. 사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인위 선택또한 자연 선택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인위 선택의 개념은 찰스 다윈의 저서 종의 기원 제 1막에서 당시 유행했던 비둘기의 품종개량을 예로 들며 소개했던 개념이다.

2. 사례

3. 기타

지식채널e에서 인간선택설로 다룬적있다.


[1] 즉, MRSA 같이 인간에 의해 벌어졌지만 의도적이지 않은 결과로 생긴 형질은 인위 선택이라 보기 어렵다.[2] 대표적으로 물고기. 대어일수록 귀하다 해서 큰 놈으로만 잡아가고 작은 것은 방생하는 문화와 어장보호를 위해 금지체장을 지정하고 특정 길이 이하는 잡지 못하도록 법제화 하다 보니, 크게 자랄 수 있는 유전형질을 가진 어류들이 유전자풀에서 계속 사라지는 상황이다. 문제는 큰 물고기일수록 야생에서 생존률이 높고 번식력도 압도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이러한 어장보호 규정이 오히려 어자원을 파괴하고 았다는 점이다. 낚시꾼 중에 나이가 좀 있고 경력도 오래된 사람들이 "나 젊었을 땐 이만한 것도 잡아봤다."면서 "예전엔 이 정도 크기는 예사도 아니었는데 요즘은 왜 이렇게 보기 힘든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것도 인위선택의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