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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34:54

인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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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2.1. 1권~14권
3. 고룡의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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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육면세계 이야기의 등장인물 인신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2.1. 1권~14권

마대륙에 떨어진 루데우스의 꿈에 나타나서 자신을 '인신'이라고 소개하고 난 너의 편이고 너 혼자선 험난한 마대륙에서 살아남지 못할테니 자신의 조언을 따르라고 말하며 눈을 뜨면 근처에 남자를 의지하고 그를 도우라며 조언해주었다.

루데우스가 마대륙에 전이된지 1년이 지나고 다시 루데우스의 꿈에 나타나서 음식을 들고 뒷골목으로 가라고 조언해주었다.

이후 루데우스가 적룡의 아랫턱에서 올스테드에게 죽을뻔하자 그의 꿈에 다시 나타난다. 루데우스가 왜 이번엔 미리 조언해주지 않았냐고 묻자 자신은 올스테드를 볼 수 없기에 올스테드와 만나게 될지 몰랐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올스테드가 세계최강이고 그에게 저주가 걸려있다는 등 볼 수 없다면서 굉장히 자세하게 알고있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데우스에게 마법 대학 특별학생 추천서가 왔을 땐 루데우스가 제니스를 찾는 게 먼저이니 입학을 보류하려고하자 마법 대학에 가면 제니스를 구할 단서를 찾을 수 있고 플러스로 발기부전도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해주며 지금 제니스를 구하러 가면 후회한다고 말한다.

제니스를 구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기스의 편지가 왔을 때도 가면 후회한다고 말했다.

한참 등장이 없다가 14권에서 다시 등장한다. 아토페와의 싸움 이후 다시 루데우스의 꿈에 나타나 이번엔 조언이 아닌 부탁이라며 지하실을 살펴봐 달라고 한다. 그동안 [ruby(인신,ruby=히토가미)]의 도움을 받은 루데우스는 부탁을 흔쾌히 수락, 지하실에 가려고 한다.
“후후, 그래···. 고 마 워.”
의식이 흐려지는 가운데, 인신의 입가가 기분 나쁠 정도로 갈라진 듯하였다.
14권 제 10화, 터닝 포인트 4
===# 진실 (1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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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에는 가지 마라. 너는 지금 [ruby(인신,ruby=히토가미)]에게 속고 있다.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 현재의 루데우스가 [ruby(인신,ruby=히토가미)]의 부탁을 듣고 지하실로 가려고 할 때
[ruby(인신,ruby=히토가미)]하고는 엮이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친척이 그러는데, 적이 되든 아군이 되든 제대로 된 결과로 끝나는 법이 없다니까요.
사신 란돌프, 실론 왕국에서의 사태 종료 후
비록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악신이기는 하나 저처럼 그에게 도움을 받아 그에게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적잖이 있습니다.
명왕 비타, 사신의 반지에 의해 소멸하기 전
"그건 인신이 아니다. 인신은 그런 남자가 아냐……히토가미. 그렇게 가칭하지. 히토가미가 왜 인신을 겉꾸몄는가. 인신이 어디에 있는가, 그건 알 수 없다."
"이미 인신은 인신이면서도 그가 아니다. 녀석의 목적이 뭔지 모르는 이상, 죽여야만 해."
초대 용신
그래. 녀석이 흑막이었어.

모두, 모두 녀석이 한 짓인 거야.

신들이 험악해진 것도, 루나리아 님이나 각 세계의 요인을 죽인 것도.

전부 녀석의 짓이었어.
마룡왕 라플라스

무직전생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1]
파일:rudeusdiar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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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신의 조언을 따라 지하실로 향하는 루데우스. 지하실엔 아무것도 없었기에 그대로 나왔지만 며칠 후 록시가 마석병에 감염.
  • 마석병의 치유를 위해서는 신급 해독 마술이 필요했기에 루데우스는 크리프, 자노바와 함께 미리스로 향함.
  • 하지만 그 과정에서 크리프가 죽고, 겨우 라노아로 돌아오자 도시 입구에는 에리스와 길레느가 있었음.
  • 이미 아내가 둘이나 있고 네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루데우스. 에리스는 놀란 얼굴로 어딘가로 가버리고 길레느가 모멸의 시선을 보냄.
  • 크리프의 죽음을 깨달은 엘리나리제는 루데우스의 뺨을 때리고 울면서 어딘가로 가버림.
  • 비통한 심정으로 집에 돌아오자 록시는 이미 몸이 반쯤 결정으로 변해 사망한 상태. 기껏 훔친 신급 해독 마술은 소용없었음.
  • 록시를 잃고 멘탈이 나가버린 루데우스. 실피의 위로에도 아무런 효과는 없었고, 술에 빠져 살다가 결국 창관에 가서 다른 여자를 안아버리는 등,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해버림.
  • 실피는 “왜 나로는 안 되는 거야···.” 라며 오열. 사과하기로 마음먹은 루데우스가 다음날 방문을 두드렸지만 실피는 이미 아리엘과 아슬라 왕국으로 떠난 뒤였음.
  • 제니스가 마치 나무라듯이 뺨을 때리자 정신이 들었는지 루데우스는 곧바로 실피를 쫓아가기로 결정.
  • 도시를 나가려다가 에리스와 또 만나는 루데우스. 그러나 상황이 급했기에 에리스를 무시. 지금이라면 용서해 주겠다는 에리스였지만 슬슬 짜증이 난 루데우스는 에리스를 마술로 날려버림. 에리스가 검을 뽑고 덤벼오자 그대로 도주.
  • 아슬라 왕국에 도착했지만 이미 지명수배당해 범죄자 취급을 받는 루데우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들어갈 수 있는 루트가 없었기에 밀입국을 계획.
  • 도적 길드의 트리스가 루데우스의 길안내를 해주겠다고 선언. 그렇게 아리엘과 실피를 계속 찾다가 노토스 가에 도달하게 되는데, 왜인지 에리스가 있어서 루데우스는 실컷 얻어맞음. 그때 왕도에서 쿠데타가 발발했다는 소식을 접함.
  • 왕도까지 하루거리일 때, 쿠데타가 진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는 루데우스.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
  • 뒤늦게 왕도 구석의 처형장에 도착하자, 이미 실피는 싸늘한 주검이 된 채로 아리엘과 그 부하, 루크와 함께 내걸려 있었음. 실피의 시체는 한 쪽 팔이 없었고, 얼굴엔 큰 상처가 새겨져 있는 상태.
  • 몇 명이 다가와 실피에게 돌을 던지자 참을 수 없어진 루데우스는 이런 나라 따위는 망해 버리는 게 낫다며 불 마술[2]로 시체와 방해하는 놈들을 모조리 불태워 버림.
  • 수년의 시간이 경과. 루데우스는 길거리의 여자를 강간하거나, 술집의 여자에게 랭크를 매기고 심지어 줄리에게도 눈독을 들일 정도로 망가져 버림.
  • 꿈에 인신이 나와 조롱하자 루데우스는 인신에게 복수를 다짐함. 강해지기 위해 마도갑옷을 만들고, 모든 속성의 마술을 극한까지 단련[3]하는 등의 피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음.
  • 인신에게로 갈 방법을 찾던 루데우스. 그러나 뭘 하려고 할 때마다 에리스가 나와서 방해하기 일쑤. 점점 에리스를 증오하게 된 루데우스는 에리스를 인신의 사도로 의심함.
  • 아토페와 싸우던 도중 에리스가 루데우스를 구하고 사망. 그저 루데우스 곁에 있고 싶었을 뿐이었다는 것을 길레느의 일갈을 듣고 뒤늦게 깨달은 루데우스.
  • 이후 자노바와 아이샤, 진저와 줄리도 신전기사단의 침입으로 인해 끔찍하게 사망한 상태로 저택 앞에서 발견. 루데우스는 라노아 왕국 안에 있던 신전기사단을 몰살했지만 의미는 없었음.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지켜야 할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은 루데우스. 하다못해 인신을 죽여야 한다며 미친 듯이 인신에게로 갈 방법을 찾기 시작.
  • 세계 각지의 유적을 돌아다니며 인신이 무의 세계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 루데우스였지만, 갈 방법이 전무했음. 페르기우스에게 물어보아도 아는 것은 없었고, 올스테드 역시 찾을 수가 없었음.
  • 50년의 세월. 점점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 루데우스는 점차 인신에 대한 증오가 흐려져 가며 살아갈 의미를 잃어버림. 그러나 고대 용족의 벽화를 보고서 무언가를 떠올린 루데우스는 시간 마술을 개발하고, 과거로 가기로 결심함.
  • 만약 성공한다면, 인신에게 한 방 먹여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루데우스는 일기를 기점으로 삼아 과거로 향함.
루데우스는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와 그의 일기를 통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결코 친절한 아군이 아니며[4] 오히려 록시를 비롯한 루데우스 주변 인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가해 루데우스 개인이 파멸을 맞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일기 내용 참조.
"재미없어."
"꽤 건방진 짓을 했잖아."
"미래에서 오다니 반칙이잖아. 대체 뭐야, 모처럼 잘 풀릴 것 같았는데."
(중략) 글쎄. 왜일까. 네 가족을 죽이고 네 반응을 보는 게 재밌어서가 아닐까?"
그 이후에는 꿈에서 루데우스가 사실이냐고 묻자 아예 지금까지 와는 다른 태도를 보이며, 대놓고 본색을 드러낸다.
"나는 큼직한 줄기의 미래가 몇 가지 보이고, 어느 정도 수정도 가능해. 하지만 운명이 강한 인물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정해도 마음대로 안돼.
너는 올스테드와 싸워도 죽지 않았고, 내가 아무리 멀어지게 만들어도 록시와 만나서 결혼하고 자식을 만들어."
그러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루데우스를 속인 이유를 밝히는데 이유는 루데우스와 록시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와 루데우스의 후손들이 올스테드와 손을 잡고 자신을 봉인하는 미래를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루데우스를 록시와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했으나 결국 강한 운명 때문에 록시와 루데우스는 어떻게든 서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파일:록시 엇갈림.gif
록시와 엇갈리는 루데우스
제니스를 구하러 베가리트 대륙에 가면 후회할거라고 말한 것도 전부 루데우스를 록시와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였으며 작중 마대륙 여행 당시 루데우스와 록시가 여러번 엇갈렸던 것도 전부 떡밥이였던 것이다.

결국 죽이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데 루데우스와 록시는 운명이 터무니 없이 강해서 죽일 수 없었고[5] 결국 운명이 강한 자가 유일하게 운명이 약해지는 순간인 임신기간을 노린 것이었다.

이윽고 [ruby(인신,ruby=히토가미)]은 가족들을 볼모로 삼아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와 맞서도록 협박을 했고[6] 루데우스는 결국 협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올스테드와 싸우게 된다.

이후 올스테드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자신을 배신하고 올스테드에게 붙은 루데우스와 완벽하게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의 휘하에 들어간 이후에는 더 이상 루데우스의 꿈에 등장하지 않지만, 사도들을 조종해 올스테드와 루데우스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 이후 #====
23장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지금까지의 여유 있는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루데우스에게 '죽어'만 열창한다. 심적으로 상당히 몰려있는 듯하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게 [ruby(인신,ruby=히토가미)]에게 있어 루데우스는 몇 번이나 죽이려고 시도를 해도 살아 돌아오고 심지어 미래에서까지 찾아와 자신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루데우스가 나타나기 전까진 순조롭게 계획을 진행한 [ruby(인신,ruby=히토가미)]에게 루데우스는 저승사자로 보일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ruby(인신,ruby=히토가미)]은 올스테드보다 루데우스를 훨씬 위험시한다. 루데우스가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미래의 올스테드 동료들이 늘어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져서 보이지 않으니 위험시할 만하다.

검신, 귀신, 북신, 투신까지 동원한 마지막 결전에서 결국 패하게 되자 의기소침해져서 더 이상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고 판단한 듯 루데우스가 죽을 때까지 무력적인 개입은 가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서서히 아군을 늘려가는 루데우스의 행보를 흉내내어 모략과 이간질을 통해 루데우스의 후손들이 서로 싸우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사망한 루데우스에게 의기양양하게 승리선언을 하지만, 루데우스의 호의적인 반응[7]에 오히려 패배감을 느낀다. 그리고 주저앉아 허탈해하다가 루데우스가 죽은 사람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자 힘없이 대답해주는 것으로 본편에서의 등장은 끝난다.

루데우스가 죽은 뒤 나눈 대화에 의하면 이 세계에서 사람이 죽으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의 하얀 방에 찾아온 뒤 혼이 분해 및 재구축되는 모양으로, 의외로 제대로 신 역할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래서 미래의 루데우스의 후손들과 올스테드는 [ruby(인신,ruby=히토가미)]을 죽이지 않고 산산조각내서 봉인하는 것으로 끝냈다고 하며[8], [ruby(인신,ruby=히토가미)]은 그것을 피하기 위해 더더욱 이를 갈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패배하는 미래는 확정된 것이 아니며, 루데우스 사후에도 [ruby(인신,ruby=히토가미)]과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 한다. 명왕 비타, 불사마왕 바디가디, 기스, 그리고 루데우스의 사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뒤통수를 쳐서 파멸로 이끈 경우가 많았고 루데우스가 죽은 뒤에도 건재한 만큼 다음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도 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최종적으론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루데우스에게 보여준 미래시처럼 루데우스의 딸인 라라 그레이랫, 나나호시, 올스테드, 아키토의 손에 의해 봉인될 가능성이 높다.

미래시를 본 루데우스에 의하면 봉인되어 하얀 방의 공간에서 영구히 결박된 채로 봉인되어 세계에 간섭하거나 미래를 보는 힘도 잃어버린 채 영원히 봉인된 세월을 보낸다고 한다.

3. 고룡의 옛이야기

===# 목적과 정체 #===
"이제 내가 유일무이한 신이다."
인신 본인, 초대 용신을 죽인 직후
"그는 분명 신이 되고 싶었던 거야. 유일한 세계의 유일한 신이.
그러니까 각 세계를 무너트리고 하나의 세계에 흡수하기 위해 모든 신을 죽인 거지."
마룡왕 라플라스

라플라스는 인신이 유일무이한 신이 되기 위해 다른 신들을 전부 죽게 하고 다른 세계를 파멸로 이끌었다고 추측하였지만 인신의 목적은 불명이며 정체도 불명이고 어떻게 신과 동등한 힘을 얻게 되었는지도 전부 불명이라고 한다. 라플라스는 창조신의 시체에서 힘을 얻었을 거라 추측했으나 결국엔 이것도 전부 억측에 불과하다.

작가가 말하길 올스테드가 인신을 제거하고자 하는 원인은 단지 인신이 부모님을 죽인 것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였다. 작중에선 나오지 않기 때문에 후속작에서나 인신에 대한 것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 평가 #==
자신이 죽고 싶지 않다는 점에서 루데우스와 올스테드를 방해한 점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며 그 외의 인간들에게 까지 필요 이상의 만행을 저지른 시점에서 절대 악이라 할 수는 없으나 악의 성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스의 사례를 보면 단지 재미를 위하여 기스의 부족을 멸망시켰고 작가에 말에 따르면 '육면세계 이야기 2부'에서도 등장할 예정인 나나호시 남친 아키토가 육면세계에 소환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에 인신이 개입되어 있다고 한다. 비참하게 죽은 아키토를 살리고자 리리아가 세계를 루프시켜서 소환된 것이 루데우스인 것을 보면 인신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원인은 바로 인신 자신이다. 자업자득인 셈[9]이다.

기스가 죽기 전에 루데우스에게 말하길 자신의 사람들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신을 때리는 것이 인신의 약점이라고 말한다. 즉 인신이 루데우스처럼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도 이들을 그저 쓰고 버릴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는 탓에 인신의 세력은 서로의 협력이 약해 루데우스에게 질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것이다.


[1] 미래의 루데우스가 직접 만악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때의 루데우스는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말했던 것으로 보이나, 이후 차례차례 진실이 밝혀짐에 따라 육면세계의 멸망에서부터 인마대전과 라플라스 전역, 피트아령 전이사건까지 전부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그 자체임이 드러난다.[2] 화성급 마술인 플래시 오버로 추정.[3] 전 속성의 공격 마술을 성급 이상까지 끌어올리고 치유나 해독도 성급 이상까지, 심지어 무영창으로 다룰 줄 알게 되었다.[4]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가 나온 에피소드부터 人神이 아닌 ヒトガミ라고 표기된다.[5] 운명이 강한 자는 죽이려고 해도 쉽게 죽지 않으며 어떻게든 살아남는다고 한다. 루데우스가 적룡의 아랫턱에서 올스테드와 싸우고도 죽지 않은 것도 전부 운명력이 작용했기 때문.[6] 둘이 싸워서 루데우스가 죽든 올스테드가 죽든 어느쪽이어도 인신에겐 이득이기 때문.[7] 루디는 자기는 이미 죽은 인물인데다가 히토가미가 봉인당하는 미래도 얼핏 봤고, 또 후손들이 갈라지지 않을 거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히토가미에게 "어 그래 힘내라" 식으로 반응했다. 그것도 놀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8] 물론 하얀 방(무계)에 갇혀 아무것도 못하고 평생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죽는 게 더 낫다.[9]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인신이 루데우스와 그 후손들한테만이라도 진심으로 돕고 조언을 해주었으면 봉인되는 것은 인신이 아니라 올스테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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