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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6-05-25 14:25:39

인과학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의 등장인물. 일본명은 '니시나 마나부'이며 우연인지 아니면 의도한 건지 한자발음을 그대로 읽으면 한국명인 인과학(科学者)이 된다. 성우는 박만영/스기타 토모카즈.

츠치야 하루카와 같은 곳에 사는 인물로 이름 그대로 과학에 심취한 인물. 그러다보니 방안에 박혀있는 경우가 많아서 비중있게 나오는 경우는 두번의 사건밖에 없다.[1] 다만 찬우가 알아보는 걸 보면 의외로 행복한 세상에 사는 주민들과 어느정도는 만난 적이 있는 듯.

영혼 교환기의 실험을 위해 츠치야 하루카와 제삐를 이용했고 실험은 대성공. 그러나 몸이 바뀐 제삐가 사고를 일으켜서 영혼 교환기가 망가져 버린 탓에 절망한다. 어떻게든 고쳐보긴 했는데 결국 고쳐지지 않아서 폐기.

머신 족재비의 경우는 애완동물 로봇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제작을 했는데 머신 족제비를 자랑하다가[2] 싸움에 지고 기절한 제삐가 떨어지면서[3] 비행 모드 스위치를 눌러버린 탓에 비행 모드로 변환, 날아가서 사라진다. 이후 어떻게 알았는지는 불명이지만 머신 족제비를 찾아내서 건져 올리고 회수한다. 폐기된 영혼 교환기와는 달리 머신 족제비는 작동을 잘 해서 가사일을 맡기고 생활하고 있다. 다만 전력 충전시 너무 많이 전력을 써버리는 바람에 행복한 세상이 정전현상을 겪기도….

대학생인데도 각종 오버 테크놀러지 제품을 만들어내는 먼치킨이지만 영혼 교환기를 만든 이유[4] 와 머신 족제비에게 있는 기능[5]을 보면 은근히 괴짜티가 묻어있는 편.
[1] 영혼 교환기와 머신 족제비 에피소드에서만 비중이 있다.[2] 대략 "싸움도 잘 하고 가사도 만능에 귀엽기까지 한 게 이 머신 족제비다! 어때, 너도 인정하지?"라고 말한다. 찬우와 온유를 제외하면 다 인정하긴 했다.[3] 기절했을 당시 천장에 박혀있었다.[4] 대문에 씌어있는 글자가 "여고생 길들이기"인데…씌어있는 대로 버릇없는 여고생과 아버지의 영혼을 바꿔서 사회의 혹독함을 알려주려는 것이 개발 이유.[5] 춤추는 모드 라든지 비행 모드등 없어도 될 모드를 넣질 않나 미사일을 쏠 수 있는 장치까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