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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6:14

이한결(철수와 영희 이야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

파일:철수영희이한결.jpg
난 영희를 데려가려고 왔어. 영희가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1. 개요

철수와 영희 이야기의 주조연.

2. 상세

영희와 아는 듯한 사이인 알 수 없는 캐릭터.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장난기 있는 성격이지만 철수와도 그렇고 채이와도 그렇고 묘하게 라이벌스러운 면을 보이며[1] 은연중에 대립하고 있다. 물론 대립이라고 해봤자 좀 투닥거리며 싸우는 수준이라 그냥 친구가 되어버렸지만.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6화에서 2학기 개학 후 철수와 부딪히는 것으로 첫 등장. 영희가 처음부터 알아보는데다가 자신과 같은 곳에서 왔다는 점에서 로봇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희를 데려가려고 왔다며 영희와 일방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영희부터 다른 친구들도 계속 견제해서 쉽게 일이 진전되진 않았다. 그 와중에 철수가 영희를 좋아한다는 것에 신기해하거나 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떡밥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채이와 밖에 나갔다가 비를 맞자 자신이 대신해서 우산을 사와주는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플래그를 꽂는다.
우영희... 난 잘 모르겠어... 너 정말... 이걸로 행복해...?
한편 철수와 영희의 관계가 철수의 고백으로 더 가까워지고 서로 선을 넘을락 말락한 상황을 보다 이게 맞는 건지 의문을 품는다. 수학여행을 가서도 저들과 너는 다르고 서로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냐며 영희를 걱정하곤 다시 한번 더 돌아가자는 권유를 한다. 하지만 영희가 채이의 진실 게임 질문에 좋아하는 사이라고 답하지 차가운 표정으로 음료수를 마신다. 이후에도 둘의 사이를 보며 뭔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떡밥을 뿌리고 있다.

축제 당일, 의견이 갈리자 떨어져 다니자는 철수의 의견으로 일행들이 갈리자 자신은 얼떨결에 채이와 같이 다니게 되었다. 채이는 이전에도 모두 같지 않냐며 수상한 말을 했기에 놀라선 떨떠름한 모습을 보였다. 도서실에선 칭찬 게임을 빙자한 디스 게임을 하며 사탕 하나를 겨우 받고 그래도 조금은 기대했다며 약간 플래그를 쌓았다. 하지만 글리치가 세계를 뒤덮는 사태가 발생하며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자 채이를 따라 일행에 다시 합류하고 상황을 봐달라는 부탁에 성우와 아림 다음으로 자리를 떴다.

===# 진실 #===
그곳에서 그렇게나 행복한 네가... 꼭 여기서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
영희가 자신과 같은 곳에서 왔다고 했기에 로봇으로 추정되었지만, 영희의 정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영희와 같은 인간이었다. 윤가은을 중심으로 다른 학생들이 영희를 따돌리는 중에도 본인은 혼자서 영희에게 말을 걸며 걱정하고 있었고 아무도 믿지 못하던 영희가 자신을 걱정해주는 척 하지 말라며 밀어내도 영희의 상황이 건드리면 부서질 것 같다며 개입했던 것. 결국 본인도 영희의 서버룸에 들어가는 규칙 위반을 저질렀고 영희를 계속 데리고 나가려 했던 이유도 혹시 들키면 실격이기 때문에 초조했음도 추가로 밝혀졌다. 그렇지만 영희가 서버 속 세계에서 행복해 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도 실격당할 각오를 하면서 계속해서 영희를 도와준다는 점에서 확실히 선한 인물.

바이러스의 근원지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갑자기 윤가은이 들어오자 당황한다. 양측의 실격이 걸렸기에 함부로 말하지도 못하고 대치 상황에 놓이지만 급히 영희에게 서버를 이렇게 만든 범인과 고칠 방법을 안다며 영희를 부르고 잠시 후, 영희가 나와 뺨을 때리며 대신 가은과 대치하자 다시 바이러스의 근원지를 찾는다. 하지만 채이가 찾아낸 바이러스의 근원지는 다름 아닌 철수였고, 이에 당황하며 영희에게 말해준다.

이후 자신이 영희를 걱정했던게 가은과 비슷하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영희가 왜 그렇게 친구를 필요로 했는지 그 세상에 있으며 알았다며 본인이 실격당해도 후회는 없지만 이 이상 우영희를 건드리면 자신도 널 가만두지 않을 거라며 윤가은에게 그만 포기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가은은 자신의 실격까지 감수하며 서버에 사랑을 구현했다는 것을 불어버렸고 영희에게 급히 말해주지만 이에 절망하던 영희가 서버에 패스워드를 걸 것이고 아무도 들어오지도, 서버를 건들지도 못할것이란 말을 하자 무슨 일이 닥칠지 대충 눈치챘는지 당황하며 영희를 막으려다 차마 막지 못했지만 그때, 채이에게 알 수 없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영희와 함께 서버 밖으로 나온다. 이후 영희가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주곤 서버에 들어가는 틈을 타 수면제를 먹으며 자살하는 장면을 충격받은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런 걸... 해피엔딩이라고 말할 수 있는거야...?
이후 영희가 잠시 현실 세계의 한결을 걱정하는 장면으로 지나가고 마지막화에 현실 세계에서 등장한다. 죽음과 다름없는 혼수상태에 빠졌음에도 웃고 있는 영희를 바라보며[2] 영희를 막지 못한 자신이 옳은 선택을 한 것인지 고뇌하며 영희가 사라진 세계는 잠시 충격을 받았을 뿐 결국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고[3] 그 순간에 남겨져 영원히 머무를 수 있는 영희가 부럽다고 독백함과 동시에 청문회장이나 법정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가상 서버와 인공지능 관련 자살 사건인 철수와 영희 이야기를 보고함과 함께 철수와 영희 이야기는 끝난다.[4]

===# 외전 #===
외전에서 이후 행적이 묘사되는데 의식 불명인 상태로 회사 지하에 처박힌 영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었다. 이쪽도 영희와 비슷하게 집에서 좋은 취급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도 밝혀졌으며 채이와의 추억을 곱씹고 있었다. 하지만 채이의 발언에서 착안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본인이 처음 이 세계에 왔던 시점으로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모두가 잘 있는 것을 보고 다시 돌아가려 하지만 별로 그러고 싶어하지 않은 심정으로 고뇌하던 찰나 한결에게 채이가 다가와 유일하게 한결을 기억하는 것을 보여주며 둘이 포옹하며 이어지는 것으로 외전이 완전히 끝났다. 결국 한결도 이 세계에 남아 채이와 이어지게된 듯.

4. 여담



[1] 사실 캐릭터성만 보면 남성판 채이의 느낌도 좀 있다. 물론 둘 사이는 안좋지만.[2] 일단 캡슐이 철거되거나 하진 않고 그대로 보존되고 있긴 하지만 방치 상태로 보인다.[3] 영희가 갇힌 캡슐이 고급이라 비싼거라며 한탄하는 교사와 사건을 보고하는거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거라 점수를 많이 따는게 아니냐, 사고치고 보고하는거라 그런 게 없을거라며 비웃는 반응이 배경에 나온다.[4] 이때 사랑하는 사람을 말하며 잠시 채이가 오버랩되는 것을 봤을때 확실히 채이에게 호감을 가지긴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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