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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09:17:34

이피아(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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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피아 현 스탠딩.png
프로필
<colbgcolor=#405269><colcolor=#ffffff> 성별 여성
거주지 사자왕의 성
소속 엘나스 변경 지역 왕국[1] 왕비
직위 평민 → 왕비
가족관계 남편 반 레온
성우 불명[2]
표기
GMS Ifia
MSEA
JMS/CMS/TMS
1. 개요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3. 작중 행적
3.1. 기억 속의 한 페이지3.2. 사자왕의 성3.3. 아케인 리버
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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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이피아 팬던트.png
꽃도 나비도 사람들도 모두 사라졌어요. 남은 건 타오르는 불길 뿐... 아름답던 이 성이 어째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요.[3]
이피아의 기본 대사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이피아 (Ifia)
파일:이피아 과거.png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1702763721.png
과거 모습[4] 현재 모습
NPC 도트
파일:이피아 현 스탠딩.png
스탠딩 일러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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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1675504888.png
파일:MapleStory_illustration_이피아 과거 2.png
파일:MapleStory_illustration_이피아 과거 3.png
파일:MapleStory_illustration_이피아 과거 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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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기억 속의 한 페이지

파일:반레온 이피아 기억 속 한 페이지 티저.png}}} ||
2024년 여름 마일스톤 패치에서 반레온이 다른 군단장들과 함께 주역으로 등장하며[6] 이피아 본인역시 생존해 있던 과거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반레온이 용병으로 활동하며 머문 마을을 흉흉하게 만든 라이칸스로프를 토벌하자 마을 사람들이 축제를 열어 보답하던 중 이피아는 유일하게 축제를 즐기지 않는 반레온에게 관심을 가지며 말을 건다. 이피아는 꽃 한송이도 없이 축제를 즐기다니 이상한 분이라고 말하며[7], 혹시 반레온은 축제가 재미 없는것이냐고 물었지만. 반 레온은 자신도 축제를 즐기고 있으며, 그저 동료들과 마을 사람들이 행복한 모습만 바라봐도 충분하다는 대답을 한다.

하지만 이피아는 축제는 모두가 즐겨야한다고 말하며, 반 레온의 옷에 빨간 장미를 장식해주면서, 이 꽃을 장식하고 축제를 즐기다가 레온이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면 상대에게 꽃을 전해주면 상대가 반 레온의 축제 파트너가 되줄것이라며 반 레온에게 마을의 풍습을 알려준 이후 그대로 자리를 떠나려 했다.

하지만 반 레온을 떠나려는 이피아를 멈춰 세운 후, 자신은 이피아에게 꽃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며. 축제 기간 동안 자신과 함께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자 이피아는 당혹스러워지만 이내 레온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그렇게 이피아는 반 레온의 축제 파트너가 되면서 서로 통성명을 하며 인연이 시작되게 된다. 다만 아직까진 자신의 진짜 신분을 밝히지 않고, 용병인 리안으로 둘러대었다.

그리고 축제를 구경하면서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피아와 서로의 어머니의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지만. 반 레온은 어머니가 어린 나이에 상당히 어린 나이에 돌아가신 모양인지 어머니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아버지는 자신이 어릴때부터 자신에게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검을 휘두르시라는 말을 남기셨고 이러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반 레온또한 수련을 거듭하며 현재의 강함을 가지게 되었지만, 하지만 자신은 사람들을 위해서 강해진 것이 아닌, 그저 검을 휘두르는게 좋아서 강해졌을 뿐이라며 이때문에 반 레온은 현재까지도 아버지의 말을 이해할수가 없으며, 자신을 할 줄 아는게 검을 휘두르는 것밖에 없어 아버지같은 사람이 될 수 없을 것 같다는 고민을 그녀에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내 무거운 분위기가 되자, 이피아는 레온을 위로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고 하였으며. 이내 레온은 자신이 예전에 본 하얀 설원의 장미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러자 이피아는 예전에 자신도 은빛 설원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기회가 되면 자신도 설원의 장미를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자, 그러자 반 레온은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원한다면 자신이 장미를 보여 주겠다는 말을 할 뻔했으나, 급하게 아니라고 둘러대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이후 축제의 마지막날이 되면서, 이피아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반 레온에게 마을을 떠날거나고 물어보지만. 자신이 국왕인 이상, 언제까지고 마을에 남아있을 수는 없던 현실탓에 반 레온은 적당한 이유로 포장하며 오늘 축제를 끝으로 마을을 떠나야 한다며 이피아에게 통보식으로 이야기 하였으며. 이후 레온의 답변을 들은 이피아는 갑자기 싸늘한 태도로 돌변하며 아직 축제가 채 끝나지 않았는데도,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내고는 그대로 레온과 헤어진다. 이후 그녀와 그렇게 헤어지게 된 반 레온 또한 어딘가 아쉬우면서도 쓸쓸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후 때마침 그녀와의 묘한 기류를 눈치챈 친위대 한명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지시라며 반 레온과 이피아를 밀어주면서 그녀에게 선물을 해주라는 조언을 남긴다.

이내 친위대 덕분에 그제야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반 레온은 축제가 끝나기 전에 그녀에게 청혼할 하얀장미를 가져오기 위해 재빠르게 은빛 설원으로 떠나, 하얀 장미를 발견하여 가져온다. 하지만 마을로 돌아온 반 레온은 그녀에게 말을 걸려했으나, 이피아는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반 레온을 계속 피해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2024_반레온 스토리.png
이후에 겨우 그녀를 잡은 반 레온은 자신이 이피아 덕분에 그제야 "행복"이라는 감정을 깨닫게 된것 같다며, 그와 동시에 국왕인 진짜 정체를 밝히며 그녀에게 하얀 장미를 선물하면서 자신의 "반려"가 되어 달라며 청혼을 한다.[8]

그러자 이피아는 자신도 처음부터 반 레온에게 반하여 말을 걸었던 것이며,[9] 내심 반 레온이 마을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픈 마음에 반 레온을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어서 반 레온을 피했던 것이라고 밝히며. 그렇게 이피아는 반 레온의 고백을 받아들이면서, 목숨이 다할때까지 당신의 곁에 있겠다고 맹세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이로서 반 레온과 이피아가 어떻게 만난지,둘의 과거가 어땠는지에 대해서 마침내 모두 밝혀졌다.

그렇게 이야기를 끝내고 플레이어가 반 레온에게 말을 걸면 자신이 성군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이피아와 함께라면 폭군은 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이야기를 끝낸다.[10] 하지만 이로부터 세월이 제법 흘러 중년이 된 반 레온이 겪게 되는 일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매우 안타까운 장면 중 하나다.

3.2. 사자왕의 성

사자왕의 성 퀘스트에서는 이피아가 레온을 설득하려하지만 끝내 실패한다. 덧붙여 이피아의 유령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데 반 레온은 이를 스스로에게 내려진 죄값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피아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듯 싶다. 계속 이피아를 언급하는 플레이어에게 화를 내는데, 이는 이피아가 싫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녀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말이다. "이피아는 너의 거짓말에 놀아나도 될 여자가 아니야." 라는 대사가 그 증거.

마지막 퀘스트에서는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알게 된 이피아가 플레이어에게 알현실로의 호위를 부탁하고, 알현실로 이피아의 영혼을 호위해 올 경우 어떻게 왕족만이 아는 길로 왔는지 의아해하며 또다시 이피아를 만났다는 거짓말을 할 생각이냐며 분노하는 사자왕에게 이피아는 계속해서 말을 걸지만 듣지 못하고 플레이어에게 화를 낸다. 이에 플레이어가 그녀의 목소리가 닿지 않는 거냐고 진실된 표정으로 묻자,
반 레온: 마치 진실을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이군. 아니... 네 말이 진실일지도 모르지. 이피아가 여기에 있고, 또 내게 말을 걸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지? 내 손은 이미 더러워져 있는데...
이피아: ...왜 그런 슬픈 말을...
반 레온: 아아... 그래서일지도 모르겠군. 내가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팔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일지도 몰라. 이것이 내 죄의 대가인가...

나중에는 어느정도 이피아의 유령이 있다는 걸 믿어주면서 자신이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팔아서,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여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며 이것이 자신의 죄의 대가인 것이냐고 자책하고는 플레이어에게 자신에게 이런 물건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피아의 그림이 담긴 펜던트를 맡긴다. 영혼을 바쳐 복수를 마쳤지만 남은 것 따위는 없는 자신에겐 그녀를 추억할 자격조차 없다며 우울하게 말한다. 이걸 보면 자신의 죄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으며, 여전히 왕비를, 그리고 과거 자신의 백성들을 추억하며 지금까지도 괴로워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반 레온이 이피아와의 추억이 담긴 펜던트[11]를 넘겨주며 우울하게 진행되지만[12] 엔딩 직전 이피아가 희망을 다짐하는 그래도 구원의 여지가 있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3.3. 아케인 리버

2024년 겨울 스토리 개편으로 리멘 이후 사자왕의 성의 후일담이 추가되었다.

검은 마법사의 소멸 이후 사자왕의 성에 걸린 저주가 사라졌음을 느끼고 반 레온을 찾아온다. 하지만 불사의 힘이 사라진 반 레온은 이미 죽어버린 상태였고 이피아는 그런 반 레온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당신이 자유로워졌다면 그걸로 만족하지만 한 번이라도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직후 반 레온은 영혼의 형태로 나타났고 수백년의 세월을 거쳐 마침내 반 레온과 재회하게 된다.

반 레온은 이피아의 복수라는 명목으로 너무 많은 죄를 지었으며 수백년동안 이피아를 고통스럽게 했다며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평생을 반 레온의 곁에 있기로 맹세했던 이피아는 여전히 반 레온을 사랑한다며 그를 용서한다. 반 레온 역시 이제는 당신을 놓치지 않겠다며 똑같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둘은 지난 추억을 회상하면서 완전히 성불해 사라진다.

이로써 둘은 그토록 원하던 재회를 하게 되었으며 반 레온과 이피아는 스토리에서 완전히 퇴장한다.

4. 기타

파일:반레온 이피아 재즈 레헬른.png}}} ||

5. 관련 문서



[1] 나라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2] 사자왕의 성에서 볼 수 있는 NPC에게 대화를 걸면 시그너스 기사단장들 처럼 목소리가 출력된다.[3] 인게임 내에서는 아름답던 이곳이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요. 라고 출력되어 나온다.[4] 2024년 MILESTONE 업데이트로 공개된 반 레온의 과거 스토리에서 볼 수 있다.[5] 현 스탠딩 외의 나머지 일러스트는 전부 과거시점의 모습이다.[6] 설원의 음유시인 이후로 대단히 오랜만의 메인 스토리 등장이다.[7] 사자왕의 성에서 이피아가 반 레온과 만난 계기라고 나왔었는데 그 떡밥의 실체다.[8] 이로 인해서 훗날 장미정원을 이피아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9] 특히나 초반부에 이피아가 꽃말로 정열적인 사랑을 뜻하는 빨간 장미를 우연을 가장하여 굳이 반 레온에게만 선물했던 것이 처음부터 이피아 또한 반 레온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는 복선이었던 셈이다.[10] 실제로 반 레온은 재위 기간동안은 사자왕이라고 불리며 존경을 받는 성군이었으며 그의 타락도 왕국이 멸망한 이후 시작 되었으니 반 레온은 마지막까지 폭군은 되지 않았다.[11] 저 펜던트는 생전에 이피아가 좋은 왕이 되라고 반 레온에게 준 물건으로 수백 년 동안 간직해올만큼 그가 이피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걸 알 수 있다.[12] 맵 이름도 우울한 알현실이다.[13] 이와 대비되게 반 레온은 이피아가 자신의 왕비가 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처음 만났을때 순간처럼 그녀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반 레온은 그 검은 마법사에게조차도 처음 군단장으로서의 충성을 맹세했을때를 제외하고 완전한 존댓말을 사용하는 인물이 아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피아와 마찬가지로 반 레온 또한 이피아를 무척이나 아꼈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