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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5:52

이태원(표준규격전사)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태원
파일:13274D91-DB73-4025-955D-CB25C1920C78.jpg
나이 16세
신체 170.0cm, 57kg, 힙 87cm
생일 1월 30일
직업 프로 기사
좋아하는 것 금, 강한 것, 단것들
싫어하는 것 딱히 없음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3.2.1. 야오멍3.2.2. 가려진 대지
4. 인간관계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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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진코믹스의 웹툰 표준규격전사의 서브주인공.

2. 상세

'기(氣)[1]'의 기사로 기를 감지하고 느끼는 것뿐 아니라 통제와 변환이 가능하다.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 있으나, 12개의 기문을 12개의 무기에 옮겨 놓아 약해진 상태이다. 그로 인해 지구력이 벌레만도 못한 탓에 약해서 금방 지치는 편. 현재 미향과 함께 본인의 기문을 되찾는 여행을 하는 중이다.

상대가 누구든 공손한 말투로 대하는 반존대 & 존댓말 캐릭터로 서글서글한 눈매에 항상 웃음기 띤 얼굴이지만 동시에 시종일관 능글거린다. 이 능글거림이 만화 최대 개그포인트인데 대부분의 개그 요소들은 이 녀석에게서 나온다. 상당히 얼빠지게 웃긴 편. 프롤로그에서 "가장 욕심 없는 소년"이라는 나레이션에서 등장하는데 정작 본편에서 가장 황금만능주의에 찌들어 있는 캐릭터. 금을 좋아하고 강한 것을 좋아한다. 금호의 능력을 알고 자진해서 따귀를 맞았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태원이 다른 자들의 능력이나 부를 탐내는 것도 아니고, 본인의 녹사평과 신이문의 계략에 당해 잃어버린 힘과 망가진 기문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려는 것뿐이고 애초에 그를 위해 떠난 여행이니, 가장 욕심 없는 소년이라 할 만하다.

프롤로그 속 이태원의 대사를 보면 "제 건 전부, 돌려받을게요"라 하는데 작중 최종보스가 검은 전사와 신이문이라 치면 여행 중 검은 전사의 무기 속 기를 다시 가져갈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 지구력이 지나치게 약한 이유도 이에 관련이 있을 듯.[2] 무기에 세 개의 족쇄와, 세 명의 기사. 87화 중 영영의 대사에서 유추해 보면 보호 작살이 있는 족쇄는 녹사평이, 사슬로 이은 족쇄는 이태원이, 창 칼날에 있는 족쇄는 신이문이 기를 주입했다고 볼 수 있다.[3][4][5] 즉 검은 전사들이 쓰는 무기는 모두 신이문, 이태원, 녹사평 세 명의 기사가 만든 무기라는 것이다.

여담으로 129화에 나온 마지막 장면을 보면 녹사평이 '이태원이 아마 모든 기사들의 상위 호환일 것이다'라는 뜻의 말을 하는데 신이문마저 튕겨져 나간 걸 보면 납득이 가능하다. 신이문의 그 엄청난 집념으로 태원과 이문의 힘이 뒤바뀌고, 태원은 기문이 망가진 몸이 되어버렸지만 그 말은 원래는 현재의 신이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무지막지하게 강했다는 게 된다. 참고로 기의 기사들은 죽어도 죽지 않는다고 한다.
이태원만 봐도 신이문이 모든 기의 흐름을 끊어내고 해체시켜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끔 만들었지만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난다. 이렇게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엄청난 집념이 있기 때문인데, 이태원의 집념이 무엇인지가 가장 큰 떡밥인 듯.

작중 초반에 농담 비슷하게 세상을 멸망시키겠다고 말하고, 신금호에게 조종당해 미향의 기를 빼앗을 때도 세상을 어쩌고 해서 미향이 그의 목적이 세계멸망인 줄 알았지만 사실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뤄주기 위해 미향이 필요했고, 그걸 위해 '세계'를 선물해 주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녹사평이 읊었던 내용이다.
여러 '힘'들이 모두 어떤 형태를 이루고 어떻게 세상을 순환하는지 이해하는 재능을 가진 자가 있다면, 그 생명은 '어떠한 힘이 깃든 기사가 아닌, 무궁무진한 힘들의 주체가 될 수 있는 - 기사 그 자체의 정의가 되며 세계라 표현됨이 아깝지 않다.
즉 이태원이 강해진 상태면 '세계' 라 지칭할 수 있고 그 세계(기사)를 미향에게 선물한다는 뜻은 미향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뜻이 된다.

이태원이 잘생긴(?) 태원의 얼굴에 약한 미향과 결혼을 전제로 하는 여행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태원이 미향의 호감을 모르는 척하는 것인지 거의 진전이 없다가, 175화에 다다라서야 진전이 생겼다. 이태원이 미향과 손잡은 주엽에 질투를 한 것! 주엽도 미향씨보다 약하니 남편감 자격미달이 아니냐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3.2.1. 야오멍

3.2.2. 가려진 대지

4. 인간관계

5. 여담



[1] 만물 고유의 성질이자 물체를 이루는 힘을 말한다.[2] 이는 신이문이 이태원의 12개의 기문중 11개를 모두 박살낸 상태라서, 0.01의 기를 쓰면 9999999의 기가 내보내지기 때문.[3] 영칠이 칼날의 족쇄를 풀고 공격하려 하자 미향이 신이문의 기운을 느꼈다.[4] 보호 작살이 있는 족쇄를 풀면 전면의 표전을 가를 수 있는 검기가, 사슬로 이은 중앙의 족쇄를 풀면 창에 꽂힌 적의 몸을 매개로 회오리를 일으켜 갈갈이 찢어 놓는 기폭풍이 나온다. 그리고 창 칼날에 있는 족쇄를 풀면 큰 산 두 개는 거뜬히 날릴 수 있는 기공파가 쏘아진다.근데 이태원은 가볍게 막았다[5] 검'기', '기'폭풍, '기'공파. 셋 다 기에 관련한 기사가 개입하여 만들어졌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6] 하지만 실제 이태원동의 梨泰院과는 달리, 李太原이라는 한자를 쓴다. 순서대로 오얏 , 클 , 언덕 .[7] 초반에 미향이 갑자기 생각 없는 태원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그러고 보니 좀 생긴 것 같다'라고 하는 걸 보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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