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5 15:21:06
도서관 전쟁의 등장인물. 주인공 카사하라 이쿠의 가족이다.
이쿠의 가족으로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오빠 셋이 있으며, 오빠 중에는 둘째 오빠만 등장한다.
본명은 카사하라 카츠히로. 현청 공무원이다. 미토 도서관 공방전 당시 이쿠의 요청에 부상자를 위한 혈액 공급 등 도서대를 지원하였다. 이쿠가 방위부 소속인 걸 도서대 방문을 통해서 알았지만, 미토 도서관에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숨기고 있었다. 그리고 이쿠가 어릴 때 그와 바위타기 놀이를 하다가 떨어져서 머리에 작은 땜빵이 생긴 탓에 이쿠의 어머니에 대해서 이쿠가 큰 위험에 처할까봐 꼼짝 못하기도 한다.
본명은 카사하라 토시코. 평범한 주부이다. 위에서 말한 이쿠의 머리에 땜빵이 생긴 사건 때문에 카츠히로를 원망한다. 이쿠를 여성스럽게 키우고 싶어 했는데, 오죽하면 딸의 직장에서 사람들이 다 보는데 다짜고짜 뺨을 때리고 끌고 나가려 하기까지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쿠와 서로 싸닥션을 주고 받기도 하였다. 이쿠로부터 도서대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듣고, (장래의 사위가 될 사람인지도 모르고) "완전 왕자님이네!" 하면서 감탄하였다. 이를 두고 이쿠는 말하는 것도 유전되었다며 민망해 했다. 이쿠가 방위부에 배속된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 탓에 역시 방위부인 도조가 이쿠의 남자친구가 되자 안 좋게 보았으나 이쿠의 왕자님이 그였다는 것을 알고 얼른 마음을 열었다.(...)
1.3. 이쿠의 둘째 오빠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둘째 오빠는 미토 도서관 사건에서 이쿠의 방위부 배속이 부모에게 알려져 이쿠와 토시코의 관계가 험악해졌을 때 등장하고, 이후 이쿠를 달래준다. 미토 도서관에서 이쿠를 괴롭히던 업무부원들이 그를 보고 혹시 못났으면 그걸로 이쿠를 까려고 했지만 키 크고 멀끔하게 생겨서 그 계획을 접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