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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2011-12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볼턴 원더러스 FC (프리미어리그) |
등번호 | 27 |
기록 | |
교체 2경기 0득점 0도움 | |
0경기 0득점 0도움 | |
0경기 0득점 0도움 | |
합산 성적 | |
교체 2경기 0득점 0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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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축구 선수 이청용의 볼턴 원더러스 FC 시절 2011-12 시즌 기록을 서술한 문서.2. 프리시즌
2.1. VS 뉴포트 카운티 (07.30)
2011년 7월 30일 웨일스 뉴포트 프리 시즌 경기에서 5부 리그[1] 선수인 톰 밀러[2]에게 살인 태클을 당해 정강이뼈가 부러졌다.[3] 쇼크로 인해 산소 호흡기까지 쓴 채로 병원에 실려 갔다. 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은 최악의 부상 중 하나. 심하면 선수 생활이 그대로 끝날지도 모르는 부상이다. 보통 정강이뼈가 부러지면 재활 기간을 1년 정도 잡아야 한다. 물론 1년 동안 재활만 하면 선수 기량이 추락하는 것은 당연지사. 수술 결과는 지켜봐야겠지만 아마 시즌 아웃 판정이 나올 수도 있다. 이 시기에 첼시 FC[4] 리버풀 FC 아스날 FC 명문클럽이 이청용을 노리고 있었기에 시즌아웃이 안타까움이 더했다.2.2. 이중 골절 부상 ➕️
- 주치의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났으며, 회복 기간은 9개월. 그보다 빠르게 회복이 될 수도 있다한다. 그러나 그것은 선수에 무리고, 이번 시즌은 결국 사실상 시즌 시작 전부터 시즌 아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차범근의 사례처럼, 성공적인 회복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는데, 이는 이청용의 멘탈과 의지에 달려있다.[5]
- 수술을 마친 뒤 톰 밀러[6]를 용서하고, 되레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의 안부와 부상을 염려해주는 등 레전드 오브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부상에서 제대로 회복도 하기 전에 갈려나가게 생겼다.
3. 리저브 경기
3.1. VS 위건 (05.05)
비공개로 진행된 2군 리저브 경기서 약 75분을 소화했다.4. 리그
리저브 경기를 한번 뛴 후 2012년 5월 6일, 11-12시즌 프리미어 리그 정식 경기 출전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4.1. 37R VS 웨스트 브롬 (05.06)
4.2. 38R VS 스토크 시티 (05.13)
교체 출전으로 9분을 소화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고, 결국 팀의 강등을 바라만 보았다.5. 총평
- 톰 밀러의 살인 태클로 한 시즌을 거의 통으로 날리게 되었으며, 다른 팀으로의 이적은 어렵기도 한데, 문제는 안 그래도 자금 적으로 엉망이던 볼튼이 강등으로 수익까지 엄청 줄어버렸기에 잉글랜드 언론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볼튼 원더러스가 벌써 골키퍼 야스켈라이넨, 리오-코커, 마크 데이비스, 이청용과 스튜어트 홀든까지 이적 대상자로 거론하고 있다.[7] 이청용은 팀 내 연봉으로 상위 급이라 돈을 아껴야할 볼튼 구단 측이 2부 리그까지 데려갈 여력이 없다. 이래저래 딜레마가 되어버린 시즌이 되어버렸다.
- 한편 이청용이 2010-11 시즌 이후 볼튼과 재계약을 체결해서 2015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었음이 구단주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2011-12시즌: 2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 | 0 | 2 | 0 | 0 |
FA컵 | - | - | - | - | - |
EFL컵 | - | - | - | - | - |
합계 | 2 | 0 | 2 | 0 | 0 |
[1] 당시 경기는 볼튼 원더러스와 뉴포트 카운티 AFC와의 친선 경기였다.[2] 2018-19 기준으로 4부리그인 EFL 리그 2 베리 FC 소속이다.[3] 관중에게까지 들릴 정도의 뼈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4] 이청용이 부상으로 영입이 무산되자 대안으로 같은 포지션인 에덴 아자르를 영입했다는 현지소문도 돌았을 정도였다.[5] 인터뷰에서 태클을 한 톰 밀러는 본인이 당시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6] 본인도 이 일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다. 오언 코일 감독에게 부탁해 이청용을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까지 방문해서 사과하려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불발되었다.[7] 실제로 이청용은 이적 이후 플레이메이커와 패스마스터로서의 역할로 볼턴을 중위권으로 거의 혼자 캐리하다시피 했다. 전통적인 뻥축구를 구사하던 볼턴이 아기자기한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구단으로 아예 바뀌어버렸다. 그런데 그런 이청용이 한 시즌을 통으로 날려버리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