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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a48252>당 추존 존령 이중이 | 李重耳 | |
| 묘호 | 없음 |
| 시호 | 홍농부군(弘農府君) |
| 성 | 이(李) |
| 휘 | 중이(重耳) |
| 생몰 | ? ~ ? |
| 부황 | 서량 제2대 후주 이흠(李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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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호십육국시대 서량의 제2대 후주 이흠의 3남으로, 북위의 홍농군태수(弘農郡太守)를 지냈다. 당나라를 건국한 당고조 이연은 이중이를 당 황실의 선조(先祖)로 추존했다.《구당서》에 따르면 이중이는 서량의 제2대 군주였던 후주 이흠의 아들로, 중이의 아들은 북위의 군인을 지낸 이희였다. 이중이는 북량의 저거몽손에 의해 서량이 멸망한 뒤, 남조의 유송으로 피신했다가 다시 북조인 북위로 귀순하여 홍농군태수 및 예주자사(豫州刺史)를 역임했다고 《북사》는 전한다. 사후 당태종 이세민이 '홍농부군'(弘農府君)으로 추존한 후 당 종묘의 주신(主神)으로 배향했고 649년 당태종이 붕어하자 묘가 헐렸다.
진인각(陳寅恪)은 당시 사서에 홍농태수를 지낸 인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중이가 빠져있는 등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당시 사적의 연대를 비교해본 결과, 이중이는 《송서》에 기록된 이초고발(李初古拔)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