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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39:59

이젭스크 88번 학교 총기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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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젭스크 88번 학교 총기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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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발생 일시
(현지시간)
<colbgcolor=#fff,#1F2023> 2022년 9월 26일
발생 장소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우드무르티야 공화국|]][[틀:국기|]][[틀:국기|]] 이젭스크 88번 학교
유형 총기난사
용의자 아르툠 카잔체프(34)[1]
사망 14명[2]
부상 21명

1. 개요2. 전개3. 범인4. 반응5. 관련 문서6.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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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9월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의 도시 이젭스크 88번 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2. 전개

현지인 남성인 아르툠 카잔체프가 학교에 침입해 경비원을 살해하고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 총을 난사했는데 범행 후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당국이 올린 영상을 보면 나치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 차림에 발라클라바를 쓴 범인이 숨진 채 바닥에 누워 있었다.[유혈주의] 그는 범행을 저지른 학교의 동문으로 조사됐으며 권총 2자루와 다량의 탄환을 구입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 범인

이전까지 이러한 학교 총기난사 사건에는 주로 합법적으로 얻은 사냥용 소총이 이용됐다. 이러한 무기에 대한 사용 면허 취득이 운전면허를 따는 것보다 더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사건의 범인은 암시장에서 불법으로 취득한 권총을 사용했으며 자신의 권총에 "혐오"라는 글자를 새겼는데 이는 1999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일어난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folding [ 사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범인이 사용한 범행도구들. 옆에는 사살된 범인의 모습이 보인다. }}}}}}

4. 반응

크렘린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 사건의 희생자들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9월 29일까지를 희생자 애도 기간으로 선언했다.

수사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현재 학교 총기 사건에 대한 범행동기 등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라며 "범인의 성격과 사상, 주변 환경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5. 관련 문서

6. 출처

이 문서 작성에 사용된 기사, 커뮤니티 글 등의 링크를 모아 놓았다. 열람 시 유혈주의.
[1] 해당 학교 졸업생이라고 한다.[2] 범인 포함[유혈주의] 사망한 직후 범인의 상반신. 사살된 범인이 나치 문양의 티셔츠를 입은 채 누워 있다. 범행에 사용된 권총 두 자루와 수많은 탄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