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2권(한국판 4권) 및 화보집 『Fabrica Theologiae』에 수록된 일러스트.
Isaak Fernand von Kämpfer(イザーク・フェルナンド・フォン・ケンプファー)
1. 개요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쇼(드라마 CD), 후지와라 케이지/송준석[1](애니메이션).
장미십자기사단의 대간부로 위계는 9=2(Magus). 칭호는 기계 마도사(Panzer Magier).
기사단의 수장 카인 나이트로드 다음가는 지위에 있으며, 그의 충실한 심복이기도 하다.
설정집에서 일러스트 담당인 토레즈 시바모토 曰 - 외양 디자인은 로도스도 전기의 회색의 마녀 '칼라'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R.A.M.
첫 등장은 R.A.M. 1권(한국판 2권). 본격적인 등장은 R.A.M. 2권(한국판 4권)부터다.네버랜드 섬에서 어린아이들을 이용한 흡혈귀화 실험을 벌인 과학자 '제임스 베리'의 조사를 위해 전 파견집행관인 시스터 노엘 보와 함께 바르셀로나에 파견된 아벨 나이트로드의 앞에 나타난다. 그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에서 아벨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데, 이 물건은 음파 병기인 사일런트 노이즈였다.[2] 캠퍼가 사용한 사일런트 노이즈는 바르셀로나 시의 모든 건물을 붕괴시켰고, 이에 휩쓸려 노엘이 사망한다.
사실 이 음파병기는 은밀하게 신교황청(노이에 바티칸)이란 조직을 만들어 교황청에 반기를 들려고 한 알폰소 데스테의 사주로 일어난 사건이지만, 캠퍼 본인은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듯 하고, 실제로는 아벨과 만나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알폰소 데스테의 이름으로 교황청에 기증되는 오벨리스크 안에 사일런트 노이즈를 설치하여[3], 교황청에 반입시키고 자신은 아벨을 만나러 간다. 대성당의 대결에서 크레스니크를 40%까지 가동한 아벨을 손쉽게 몰아붙였지만, 80%로 크레스니크를 상승기동한 아벨에게 순식간에 역관광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아벨이 자신을 죽이지 않아 도주할 수 있었다.
신교황청 사건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도 역시나 중요인물로 다루어진다. 국내 미발매 에피소드인 『라디오 헤드』편에선 헬가 폰 포겔바이데와 노이만 형제가 자신을 제거하기 위하여 반캠퍼파를 만들고 함정을 파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헬가의 본거지인 탑이 위치한 게르마닉스의 빈까지 배와 기차를 타고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와 동행한다.
그리고 『퍼블릭 에너미』편에서 헬가로부터 아벨이 비엔나에 와있다는 정보를 듣곤 어딘가로 사라지는데, 그것이 헬가의 함정이였다.[4] 그러나 캠퍼는 죽지 않았고 오히려 파견집행관에게 도움을 주면서 그들이 반캠퍼파를 추적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작가의 사망으로 미완성된 『아포칼립스 나우』 후편에서 캠퍼는 자신이 사망한 것으로 위장, 발타자르 폰 노이만을 미리 제거하곤 그로 변장하여 헬가의 옆에서 반캠퍼파의 계획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는 것처럼 조작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호랑이 소굴이나 다름없는 게르마닉스에 온 것도 반캠퍼파를 역으로 물 먹여서 Ax의 타겟이 되도록 만들어 깨끗이 숙청하기 위한 한편의 시나리오였던 것. 아벨은 자신들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캠퍼와 다시 대결하지만, 캠퍼가 카인 나이트로드에 대한 떡밥을 뿌려 아벨을 혼란시켰고 그 틈에 캠퍼는 도주한다.
2.2. R.O.M.
R.O.M.에서는 아이작 버틀러라는 가명을 사용한 채로 등장한다. 이 가명은 19년 전 알비온의 론다니움 대학에서 활동할 당시에 사용했었던 것으로 소설에서는 일러스트가 소개되지 않지만 코믹스판과 신학대전에서 잠깐 얼굴을 비춘다. 참고로 설정집을 보면 토레즈 시바모토는 아이작 버틀러일 때의 캠퍼를 따로 디자인하지 않았다. 캠퍼는 이미 에스텔 블랑셰의 정체를 알고있고 『성녀의 낙인』편에서부터 암중에서 그녀를 도우면서 카인의 지령을 수행한다.『장미옥좌』와 『가시면류관』 편에서는 교황청과 메리 스펜서의 결탁으로 궁지에 몰린 바네사 월시에게 호의를 베푸는 척 하면서 알비온의 게토에 숨겨져 있던 카인의 유전자 지도를 획득하려는 목적으로 움직인다. 이것은 아벨에 의해 저지되지만 아벨이 카인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카인은 자신과 동형체인 아벨을 흡수하려 했지만[5] 크레스니크02가 거부하는데다 몸이 무너지기 시작해 일단 물러난다. 캠퍼는 카인의 회복시간을 벌기 위해 메리 스펜서에게 엑스칼리버 시스템을 제공해 시간을 벌었고 다시 아벨의 육체를 노리지만 에스델 블랑셰와 트레스 이쿠스가 릴리스 사르의 피를 이용해 아벨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여, 카인은 아벨의 몸을 빼앗으려다 오히려 피해를 입고 물러난다.
2.3. 신학대전
R.O.M.과 이어지는 과거담이 밝혀진다. R.O.M.으로부터 19년 전. 캠퍼는 론디니움 대학에 적을 두고 있었고, "아이작 버틀러"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 제페토 가리발디, 캐서린 랭[6]과 함께 대학의 4대 천재로 꼽히고 있었다. 그런데 론디니움 국립대학에서 아이작 버틀러가 진행한 인체실험 스캔들이 발생하고 워즈워스는 아이작 버틀러에게 속아 약혼녀를 잃고 인체실험을 함께 했다는 누명까지 쓰지만 곧 무혐의로 풀려난다. 이후 아이작 버틀러는 종적을 감추고 워즈워스는 그를 쫓게 된다.이후 캠퍼는 세상을 떠돌다가 수백년 전 지구에 추락해서 육체를 수복중이던 카인 나이트로드와 만난다. 그와 함께 여행하다 디트리히를 영입하고는 베를린에 있던 작은 이단 써클인 장미십자기사단을 강탈, 작중시점에서는 '세계의 적'이라고까지 불리는 조직으로 만들었다.
2.4. 애니메이션
일단 R.A.M을 원안으로 한 에피소드에서는 달라진 활약이 없어 악역으로서의 비중이 있으나, R.O.M을 바탕으로 한 알비온편에서 원작과 비교해 설정붕괴가 심해 팬들이 욕하는 원인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원작에선 광역살상병기였던 엑스칼리버를 공중요새로 바꾸곤, 여기에 캠퍼가 탑승해 깽판을 치는 스토리를 넣었으며 후에 위그 드 바토 & 브라더 베드로에게 당해 엑스칼리버가 폭파당하자 당황하면서 그대로 죽어버린다. 설정상 이런 위기상황이 있더라도 웜홀로 빠져나가면 그만인 것을 캠퍼가 3류 악당 수준으로 허무하게 사망하니 애니판 트리니티 블러드를 팬들이 인정하지 않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3. 기타
카인의 최측근이란 입장도 있으나 사실상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건 캠퍼인데[7], 그 성격 탓에 올덴 내에서도 그에 관한 평판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며, 그를 대놓고 적대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수장이 아니면서도 수장 노릇을 하는 자의 비애일지도. 간단하게 마술사나 버틀러라고 불리기도 한다. 카인은 대체로 이름을 부르고, 디트리히는 이름 대신 '마술사'라고도 부르는 등 내키는 대로 하는 듯하다. 자신은 예의 바르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쓰는데, 트레스 이쿠스만은 인형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반말을 사용한다.카인의 최측근인 탓인지 나이트로드 3남매의 관계나 그들의 과거를 카인에게서 들어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사실 그는 크레스니크의 정체를 아는 것을 넘어, 크레스니크 숭배자로, 아벨을 만날 때마다 아벨의 심정을 뒤흔들려는 언행을 하는데 그가 크레스니크의 본성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듯하다. 또한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의 말에 의하면, 그에게 있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카인이고 그다음이 카인의 동생인 아벨이라고 한다. 이것은 캠퍼가 삼남매들에 대한 감상에서 오는 것 같은데 카인의 경우는 자신의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세계를 향한 증오와 광기에 대한 경외이고 세스의 경우 진인류제국의 황제에 걸맞은 카리스마를 인정하는 쪽이다. 그러나 아벨은 주인인 카인을 통해 본 아벨은 그야말로 살육의 신이자 사신이었는데 그런 그의 현재 모습은 그것과 거리가 먼 백치에 가깝다. 아마 캠퍼가 아벨의 성격을 긁는 것은 자신이 형상화한 아벨을 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다가 아벨을 카인 다음으로 소중히 여기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8] 원래가 존댓말 캐릭터였는데 크레스니크인 나이트로드 일가에 대해서는 더욱 존칭을 높여 부르는 것 같다. 일단 자신의 주군인 카인은 기본이고 아벨에게도 존칭을 한다. 특히 크레스니크 모드의 아벨에 대해선 자신의 주인 카인과 동급으로 대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작중에서 직접 대면은 없었지만 세스를 여동생 분이라며 언급함으로 크레스니크 신도 1호임을 몸소 증명한다. ROM 5권에서는 그를 추적해온 아벨을 공격해 그의 탈출을 도우려는 바네사 월시에게, 되려 아벨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이유로 그녀에게 중상을 입혔다. 비록 코믹스 한정이긴 해도 이때 이자크가 바네사한테 일갈하는 말도 나름 압권인 게 어딜 감히 개가 주인에게 이를 드러내냐며 보기 드물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9]
작중에서는 아이작 버틀러, 이자크 페르난도 폰 캠퍼, 칼리오스트로, 생 제르맹, 파라켈수스, 슈 후(서복) 등의 이름으로 과거에 불렸다고도 한다. 앞의 두 이름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로불사를 얻었거나 그것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 인물들인데, 이 중 서복이 진시황 때 인물이라는 걸 생각하면 단순히 인물들의 이름만 따온 게 아닐 경우 그의 나이는 아벨이나 카인보다도 몇 배는 많다. 인류나 장생종, 크레스니크와도 전혀 다른 계통의 불사의 존재라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설정을 밑바닥부터 흔들 수도 있는 대형 떡밥. 단 트리니티 블러드 설정집에서 작가는 캠퍼의 정체에 대해선 "정해두지 않은 채로 남겨두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로스트 테크놀러지의 힘인지 팔이 잘려도 그 자리에서 바로 수복해내고 머리에 총을 맞고도 며칠 뒤에 멀쩡하게 재등장하기도 한다. 이 캠퍼가 딱 한번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는 『퍼블릭 에너미』에서 디트리히의 수작질[10]에 걸려 마법을 못써 총에 맞고도 회복을 하지 못했을 때이다. 이때 총은 아벨을 지키려다 길가던 게르마닉스 경찰한테 맞았다.
썩은 물고기눈을 하고 있다는 외모 묘사가 잦고 평소에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웃을 때는 살짝 미소를 짓고 당황했을 때에는 얼굴이 살짝 굳어질 때도 있지만 결코 화를 내는 경우는 없다. 애니판에서는 아벨을 관광 직전까지 몰아붙이고는 호탕하게 웃는데 원작 고증이 잘못된 경우이다. 원작에선 단지 ROM 5권에서 아벨에게 상처를 입히고는 "죄송합니다. 아벨 님. 제가 아벨 님의 옥체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뻔뻔스럽게 말할 뿐.
말버릇은 과거에 살았던 유명인들의 명언을 인용하는 것이다. 대부분 독일에 존재하던 유명 인물들의 대사지만 알비온에서는 셰익스피어 희극, 비극에 나온 명대사들도 인용한다. [11] 참고로 그는 엄청난 골초다. 삽화에서처럼 등장할 때마다 한 손에는 항상 담배를 쥐고 있다. 그 외의 취미생활은 와인을 수집하는 것으로 라디오 헤드에서는 타고 가던 배가 침몰하면서 그 배에서만 한정으로 구할 수 있는 와인의 마지막 한 병을 손에 넣었다.
4. 기술 목록
그는 자신의 장갑에 새겨진 붉은 판타그램(오망성)을 이용해 로스트 테크놀러지를 사용한다. 판타그램이 유저 인터페이스가 되어 마법이 발동되며 몇 가지 동작과 음성인식코드(주문)이 있어야 발동된다고 하는데, 손이 날아가 장갑이 없는데도 당연스럽다는듯 기술을 쓰고 팔이 날아가도 그 자리에서 복구하거나 공간이동을 자유자재로 하기도 한다. 실은 머릿속에 가상 컴퓨터가 들어가 있어서 이걸 조작해서 기술을 쓴다고 하는데 이 내용은 『퍼블릭 에너미』에 언급된다.4.1. 인조정령(쿤스트리히 가이스트)
캠퍼가 만든 인조 생물. 이것 역시 어떠한 원리로 만들어지는지 알 수 없으며 조종도 초고밀도 마이크로머신으로 조종된다.[12] 그가 소환하는 인조정령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영귀(影鬼 샤텐 코볼트)
자자스 자자스 나사타나다 자자스. 자자스 자자스 나사타나다 자자스. 자자스 자자스 나사타나다 자자스. 자자스 자자스 나사타나다 자자스. 열려라, 열려라, 지옥의 문. 지옥의 문이여, 열려라.[13]
캠퍼가 만든 인조 난쟁이(쿤스트리히 츠베르그). 캠퍼의 그림자 속에 숨어있다. 조종은 나노입자하를 능가하는 초고밀도 마이크로머신으로 조종된다. 검은 피부에 양서류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키가 작다. 식탐이 엄청나 희생자를 산 채로 뜯어먹는다.- 바람의 정령(질피테)
- 땅의 정령(그놈)
- 불의 정령(잘라만데르)
- 물의 정령(운디네)
4.2. 마술(로스트 테크놀로지)
- 벨제바브의 검
탄소C60분자 다중쌍정입자라는 특히 가장 가늘고 가장 강도가 높은 특수한 탄소섬유로 만든 단분자 와이어(모노 카본파이버). 헬싱의 월터 C. 도르네즈를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강철은 물론이고 다이아몬드도 쉽게 절단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트레스의 양팔을 잘라버렸다.[ruby(내 옆에는 융게스\, 내 뒤에는 텔레타르카에\, 오른손에 검\, 왼손에 방패\, 내 주위에는 오망성이 빛나고 돌 속에는 육망성이 존재하니, ruby=프로 마우 융게스\, 오비코 마우 텔레타르카에\, 에피 데크샤크시포스 에바리스테라 아에기스페토 엘 가르 페리 마우 오스테르 톤 펜타카르 엔 티 스타레이 오 아스테프 톤 에크세테크)]… 와라, 벨제바브의 검. - 아스모다이의 방패
강력한 전자장을 이용한 캠퍼의 방어기술. 전류, 전파 계통을 완전히 차단하고 날아오는 탄환을 180도 역전시키거나 적이 가하는 공격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 - 베리알의 화살나 그대를 소환하노라, 무서운 불꽃의 왕이여, 적의의 천사여... 아무 가치도 없는 자여, 악한 자여, 비겁한 자여, 사악한 자여, 영이 없는 곳에 사는 자여, 내 마음은 그대를 통해 세계를 아노라. 그대 스스로 태어나 스스로 자란 어둠의 왕, 내게 힘을 빌려다오 - 와라, 베리알의 화살.
일종의 소형 레일건. 초가속상태로 들어간 하전입자탄환을 날린다고 설명되어 있으며, 그 위력은 전함의 주포와 맞먹는다. 이 기술로 사용해서 크레스니크 40%를 기동시킨 아벨을 관광 직전까지 몰고 갔다. - 마몬의 철퇴발밑을 바라보는 자, 강대한 불멸의 불길 같은 자-나는 그, 그리고 진리, 나는 그, 그리고 세계의 선을 증오하는 자. 나는 그, 그리고 세계의 재앙. 뱀을 휘감은 심장이야말로 나의 이름. 그대, 와서 나를 따르라. 모든 영이여, 내게 복종하라-. 모든 하늘의 영지, 영인의 영, 그리고 신의 모든 저주와 천벌까지도 내 뜻대로 움직이리라! 이아오 사바오 반 - 와라, 마몬의 철퇴!
적 주위로 압전소자 미립자를 뿌리는 기술로 적이 내뿜는 전격을 소밀파로 변환하여 역으로 반사시키는 카운터성 기술. 캠퍼가 크레스니크 80%의 아벨이 사용하는 생체발전을 대비하기 위해 준비한 기술인 듯하다. 그러나 아벨이 정전기를 일으켜 미립자를 죄다 벽에 붙여버린 탓에 허무하게 무력화됐다. - 아스타르테의 ???엔테크 파우! 타 사크헴 타 데제셀, 타 타위, 엔 하, 네드 하! - 와라, 아스타르테의[14]
비장의 수단이었던 마몬의 철퇴가 무력화되고 아벨에게 오른팔을 잘리자 캠퍼가 남은 왼팔로 성호를 긋더니 꺼내들려던 기술이었는데 딱 아스테르테 이름까지 나왔을 때 아벨에게 왼팔도 잘려 제압당해버린 탓에 발동이 중지되었고 이후 작가도 『아포칼립스 나우』 후편 집필 중에 작고해버려 풀네임이 뭔지 무슨 기술이었는지 영영 알 수가 없게 되었다.[15] - 바포메트의 각인위대하면서도 비겁한 허무의 이름과 문자에 의해, 나는 제물의 피로서 그 각인을 소환하노라. 고하라, 그대들 타락한 천사들이여. 죄없는 제물들의 물에서, 나는 계약의 인을 배 위에 꿰뚫노니. 그러니 수많은 이름을 가진 이름 없는 자여, 오랜 계약에 의해 나의 적에게 멸망을 가져오라. - 와라, 바포메트의 각인!
『라디오 헤드』에서 캠퍼가 사용한 마술. 이종 금속의 전위차와 이온 유출을 이용하여 전해부식을 일으키는 기술인데 이걸로 프랑크 왕국이 개발한 최신형 전차의 전동지성(컴퓨터)와 일체화하여 되살아난 뒤프레 박사의 죽은 아내를 침묵시켜 죽은 자의 혼을 다시 되돌려보냈다. - 새도우(Shadow)
마이크로 머신을 이용한 웜홀을 개방해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작중에서 캠퍼가 신출귀몰한 움직임을 보인 원동력임과 동시에 영귀나 인조정령을 소환하는 역할도 겸한다.
[1] 한일 성우가 훗날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키하라 아마타를 맡는다.[2] 기사단에서 만든 특정한 음파를 통해 목표로 지정한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는 병기. 원리는 공진현상의 응용이라고 한다.[3] 바르셀로나에서 사일런트 노이즈가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종에 설치되었던 것을 목도한 아벨은 알폰소 데스테가 기증해 성 베드로 대성당에 설치할 종이 수상하다며 타종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나, 이미 오벨리스크 안에 사일런트 노이즈가 있었기에 종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4] 캠퍼의 최측근인 디트리히의 협력을 얻어 캠퍼의 마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봉인함과 동시에 파견집행관들이 약해진 캠퍼를 처리하도록 유도한 것.[5] 더구나 아벨이 카인에게 열받아서 카인의 dna 자료가 보관된 게토의 컴퓨터를 부순 탓에 수복할 방도를 찾지 못하게 되자 카인은 그럼 세스짱한테 가볼까? 라고 하는데 이때 캠퍼는 지난번 디트리히가 제국에서 찍힌거 기억안나냐?며 작중 유일하게 츳코미를 건다.[6] R.A.M.1권(한국판 2권)에서 등장한 CA 제시카 랭의 어머니.[7] 특수한 능력을 지닌 인간과 흡혈귀 등이 다수 소속된 기사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는것을 보면 캠퍼의 조직 관리 능력은 매우 뛰어난 듯 하다.[8] 캠퍼가 아벨을 비롯한 크레스니크들인 나이트로드 일가를 어떻게 보는지를 알 수 있는게 애니판 10화를 보면 알수있는데 이때 캠퍼는 아벨의 무기력함을 건드리는 말들을 하며 도발하는데 이에 빡친 아벨이 80%로 전환하자마자 그에대한 감상을 늘어놓는다 이때 아벨과 크레스니크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성당 천장화의 천사들이 클로즈업되는데 일반적인 작품에서 천사의 그림들이 어떤의미인가를 생각해보면 캠퍼에게 크레스니크들이 어떤 존잰지를 유추해볼수있다.[9] 이건 그럴만도한게 바네사가 속한 월시가문은 과거 아벨을 보좌환 최측근 혹은 그 부관의 후손들이라 추측되는 가문인데 크레스니크 광신도인 캠퍼입장에서는 계획을 위한 장기말이면서도 본인 시각으로는 자신과 같은 위치에 있던 월시가문의 영애인 바네사를 자신과 비슷한 인물로써 나름 대우해줫는데 그런 바네사가 주인인 아벨을 공격하니 캠퍼로써는 충분히 빡칠만 했던 것[10] 헬가 폰 포겔바이데를 속이려고 디트리히랑 짜고 친 연극이었는데 디트리히가 장난을 심하게 쳐서 기본적인 마법도 못 쓸 정도로 기술을 세게 걸었음[11] 대재앙 이전, 약 1000~1500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명언이다.[12] 다만 마이크로머신으로 조종된다는 점이나 헬가가 캠퍼의 인조정령들을 모방하여 냉각수와 미세 마이크로 나노머신을 융합시켜 만든 전용 인조정령인 빈터 프라우(겨울의 처녀)의 사례를 보면 동물의 유전자나 화학물질에 마이크로머신을 뒤섞어서 만들어낸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13] '자자스 자자스 나사타나다 자자스'(Zazas, zazas, nasatanada zazas)는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코론존(choronzon)이라는 악마를 소환하여 빙의할 때 쓴 주문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어떤 언어에 기반한 주문인지 명확하게 알려진 게 없어 구체적인 뜻은 불명이며 '열려라, 열려라 지옥의 문, 열려라'는 트리니티 블러드 오리지널로 앞 주문의 의미를 설명하는 부분이 아니다.[14] 이때 아벨의 공격을 받고 양팔이 모두 절단되어 영창이 무산된다.[15] 이 기술이 제압당하자 캠퍼는 영리하시다며 아벨의 전투센스를 극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