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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6:09:32

이자나기 야치

이자나기 야치
十六薙 夜血
Yaci Izanagi
파일:이자나기 야치 프로필.png
<colbgcolor=#372b73><colcolor=white> 연령 20세
소재지 젠겐가이(是衒街)
신장 176 cm
체중 65 kg
입장 젠겐가이 유협 두목
도명 오치요미(落黄泉)
유파 주조도현류(呪祖道弦流)
취미 피 제물 바치기
혐오 억지 웃음
성우 노다 신이치
1. 개요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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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객이문록 소생하는 창홍의 칼날의 등장인물. 게임 내의 악역으로 등장한다.

무겐지와 유다의 무브셋이 야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 스토리

파일:야치 하이토 삽화.png
카나쿠라 하이토와 함께 리텐쿄에 위치한 젠겐가이 유협을 이끌고 있으며 남의 고통을 보면 희열을 느낄 정도로 사디스트적인 면이 있다고 한다.

피를 제물로 바치는 경향이 있고 쿠키 세이시로의 엔딩에서는 아예 피를 즐겨 마신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로 잔혹한 인물.

파일:야치 나미노.png
다만 그런 야치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건 바로 여장 남자인 나미노(那美乃)[1]였다.

야치는 나미노에게 깊은 사랑에 빠졌고 그와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성립하고 이끌던 집단을 배반하기로 결심한다. 일원들이 이런 금단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할 반응을 미리 예상한 야치는 하나 둘씩 이들을 차례대로 살해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패업삼인중까지 쓰러트려 나미노와 재회하게 된다.

다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두목을 변하게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난 일원들 중 한 명인 크로니(Croney)는 나미노를 향해 칼을 휘둘렀고 그 칼에 맞은 나미노는 치명상을 입게 된다. 분노한 야치는 크로니를 살해하지만 죽어가는 나미노를 살려낼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자 그와의 약속 장소였던 리텐쿄의 부둣가에서 배를 타고 마지막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된다. 나미노는 슬퍼하는 야치를 다독여 주면서 "다음 생에는 꼭 여성으로 태어나 함께하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낸 뒤 숨을 거두게 되고 사랑하는 이를 잃어버린 야치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2]

[1] 야치가 붙여준 애칭이다. 본명은 토모미노. 짧게는 "나미"라고 부른다.[2] 본인들의 "동성" 관계를 부정하려고 한 발언이 아니라 동성애를 받아들이지 않는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이성 관계가 아닌 이상 절대로 이뤄질 수 없는 관계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