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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3 17:26:11

이유형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4. 기타

1. 개요

이유형(李奎型, 1911년 1월 21일 ~ 2003년 1월 29일)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감독으로, 일본 국가대표팀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초창기를 이끌었다. 특히 1948년 런던 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여 한국 축구의 국제 무대 데뷔를 이끌었다.

2. 선수 경력

1911년에 태어나 일찍이 축구에 재능을 보였다. 일본으로 건너가 축구를 배우며 실력을 키웠고, 일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여 한국 축구의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비록 올림픽 본선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1]

3. 감독 경력

선수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한국 축구 발전에 힘썼다. 여러 팀을 맡아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으며, 한국 축구의 기틀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4. 기타


[1] 대한민국의 세계 대회 데뷔 무대가 되었던 첫 A매치 세계 메이저 대회다.(이후 그동안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미뤄졌던 1950년에 월드컵이 다시 시작되면서 월드컵과 올림픽의 격차가 커지면서 올림픽 축구는 유럽과 남미팀들에게 메이저 대회로 평가 받지 못한다.) 독립 후 정부수립도 되기 전이었던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은 대회에 진출하여 1라운드 16강 토너먼트에서 멕시코를 5-3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첫 대회에서 준준결승(8강)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