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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colcolor=#FFF> 이오리 Io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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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나이 | 52세 | ||
생일 | 8월 28일 | ||
성별 | 여성 | ||
키 | 195cm | ||
소속 | 불명 | ||
가족 | | ||
해결사 등급 | 1급 해결사 · 특색 보라눈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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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독서와 함께 즐기는 차 한 잔 | ||
특기 | |||
좋아하는 것 | 카람볼라 | ||
싫어하는 것 | 자극적인 단맛 | ||
언어별 표기 | 이오리 Iori | ||
성우 | 김가령 오오이 마리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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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라눈물의 문양 |
2. 상세
웹툰 Leviathan |
뱀 비늘 무늬의 보라색 코트를 차려입고 세 자루의 칼[2]을 찬 중년 여성으로, 키가 매우 크다. 뜬소문 챕터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인물으로, 도시의 별 3라인에서야 제대로 된 정체가 밝혀졌다.
굉장히 냉혹한 성격으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지인들도 이용하고, 자신의 계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Library of Ruina
3.1.1. 프롤로그
젠장... 보라눈물... 이딴 방식으로 일을 처리할 줄이야...
롤랑
프롤로그에서 롤랑이 두 번 언급한다. 한 번은 도서관에 들어왔을 때 위의 대사로, 두 번째는 넌지서 언급했던 '특이점 실험의 여파로 차원을 넘나들게 된 지인'으로 보인다.롤랑
3.1.2. 엄지 II
그뿐만 아니라 푸른잔향과 보라눈물도 이곳에 있다더군요.
카트리엘
L사 둥지에 와 있다고 카트리엘이 언급한다.카트리엘
3.1.3. 보라눈물
이후 아르갈리아가 자신에게 영입을 제의하자 돌려말하며 거절하고 적당히 빠져나가려 했지만, 아르갈리아에게 말을 거는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의 그녀' 에 의해 이오리가 사실 아르갈리아에게 말한 목표와는 별도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걸 위해 아르갈리아를 이용했음을 밝혀진다. 아르갈리아는 자신을 돕는 이유를 묻는데, 이에 이오리는 아르갈리아를 보면 아들 생각이 난다고 말한다. 폭소한 아르갈리아는 웃기지 말라며 이오리의 아들은 40년도 전에 뒤졌다고 패드립을 치고 진짜 이유를 추궁한다. 이오리도 지지 않고 얼빵하고 순진한 줄 알았는데 친구 사귀어서 머리가 컸다고 응수한다.
잔향악단에게 포위된 이오리는 그들에게는 짧았지만 자신에게는 길고 귀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워하고, 이미 사인까지 다 해뒀던 초대장을 꺼내고 그대로 손님 받으라며 위풍당당하게 도서관으로 전이한다. 이때 아르갈리아는 마지막으로 이오리에게는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냐고 묻는다.
도서관에 도착한 후 제법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가슴이 떨린다고 흥분하며, 초대장의 전이가 자신이 쓰는 전이에 비해 깔끔해서 좋다고 마음에 들어한다. 그리고 자신이 앞에 나타난 도서관의 관장이자 사서 앤젤라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이야기한 뒤, 자신은 꽤 많은 도움이 될 거고 나름대로 아는 것도 많으니 책으로 만들어 봐라라고 시험한다. 하지만 수준 이하라면 자신의 방식대로 도서관을 박살 내고 앤젤라도 얌전히 놔두지 않을 거라고 경고한다.
전투시 롤랑, 게부라, 비나에게 전용 대사가 있다. 조율자 출신 비나(가리온)에 대해서는 몇 번 봐서 그녀의 등장이 놀랍지는 않다고 반응한다. 게부라(칼리)는 예전에 가르침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롤랑은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것처럼 서로 아는 듯이 묘사된다.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널 보낸 가치가 있지.
유언 (롤랑으로 처치했을 경우의 특수 대사.)
유언 (롤랑으로 처치했을 경우의 특수 대사.)
...걱정해서 찾아온 거라면 괜한 짓이었어.
- 롤랑
특색으로서의 실력과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도서관을 몰아붙이지만 끝내 롤랑에게 패배하여 책으로 변한다.[3]- 롤랑
3.1.4. 자연과학의 층
똑똑~ 속 시커먼 애송이 거기 있지? 어차피 또 이상한 곳에 화풀이하고 돌아와서 디비져있겠지. 내가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러 왔는데...들어보지 않겠어?
자연과학층 마지막 이야기를 보면 롤랑이 복수를 애매하게 끝내고 껍데기처럼 살았을 적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주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말투나 이후 정황을 보면 보라눈물일 가능성이 높았고, 더빙 업데이트가 되면서 보라눈물임이 확인되었다.3.1.5. 하나
...보라눈물. 당신이 알려준 대로 했어. 이제 남은 건 내 방식대로 결판을 짓는 것뿐이겠지.
올리비에
하나 협회 2 에피소드에서 올리비에의 입으로 언급됐다. 보라눈물 본인이 도서관으로 오기 전의 어느 시점에 올리비에에게 어떤 제안을 했고, 올리비에는 본인이 도서관으로 오기 직전에 그 제안을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4]올리비에
====#
앤젤라가 빛을 다시 도시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부활했음이 암시되며, 엔딩 후 도서관이 도시 외곽으로 축출된 뒤에 보란듯이 재등장한다. 도시 내에서 여전히 뒤틀림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하던 하나 협회에 방문, 뒤틀림을 전담하는 새로운 협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다.[5] 본 사태와 관련하여 일단 먼저 용어를 확립시키는 쪽이 주도권을 쥐기 쉽다는 그럴 듯한 이유를 제시하여 설득하고, 하나 협회가 이에 응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 부분은 총류의 층 완전 개방 업데이트 이후로 삭제되었으며, 아직 유효한 공식 설정인지는 불분명하다.
Limbus Company 이벤트 에피소드 육참골단에서 뒤틀림을 전담하는 협회를 발족하려는 동향이 있다고 나와있다. 뒤틀림 전담하는 협회 창설은 정설로 보이나, 여기에 보라눈물이 관여되어 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3.2. Leviathan
시점은 도서관이 외곽으로 축출된 후로 추정된다. 앤젤라가 빛을 되돌리면서 도서관에서 책으로 변했던 손님들이 하나 둘씩 부활하기 시작하는데, 하필이면 토머리가 부활한 곳이 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가 운영하는 보육원이었다. 이성을 잃은채 날뛰는 토머리는 주변 사람들을 학살하다가 분노한 베르길리우스에게 팔을 잘리고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이오리가 나타나서 베르길리우스를 방해한다. 세간에서 이오리는 도서관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베르길리우스는 잠깐 놀라지만 이내 이 사건의 배후가 당신이냐고 묻고, 이에 고의는 아니고 토머리가 필요하지만 베르길리우스가 돌보던 아이들이 죽은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결국 분노가 폭발한 베르길리우스와 한판 싸우는데, 라오루에서는 연출상 보여주지 못한 특색들의 싸움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보여준다. 베르길리우스와 치열하게 싸우던 중, 살아남은 아이들을 지키느라 전력을 내지못한 베르길리우스가 패하고 만다.[6] 이오리는 무릎을 꿇은 그에게 무언가를 말한 후 토머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3.3. Limbus Company
돈키호테가 몸에 단 뱃지 중에 보라눈물의 마크가 있다. 다만 이는 서로 모종의 관계가 있다기보단 해결사 마니아라는 설정상 그 일환으로 달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튜토리얼에서 단테를 죽이려다가 베르길리우스에게 쫓겨난 사자, 늑대, 표범이라는 자들이 '뱀'의 부하들이라는 것을 보면 이오리의 부하, 혹은 제자들로 추정된다. 이들의 몸에도 보라색 뱀 무늬의 장신구가 있다.
구인회에서 이상이 선보인 거울의 초기형이 보라눈물의 심볼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4. 인게임 정보
- Library of Ruina
보라눈물의 책장은 덱을 4개나 짤 수 있어 상황에 맞는 덱으로 교체하며 싸우는 뛰어난 범용성을 가졌다. 또한 전투책장 대부분이 고성능이라 자주 기용된다.
네가 이 책을 읽고 있다는 건, 나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는 뜻이겠지. 물어보고 싶은 건 많겠지만, 나도 자세히 말해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니네. 자연히 생긴 힘을 정의해 설명할 길은 없잖니? 그렇다면 이것을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까…
난 여러 시공간을 돌며 너희가 미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가능성을 볼 수 있어. 흔히 너희가 생각하는 시간 여행이랑은 조금 다른 개념일 거야. 과거를 경험했던 미래의 자신이 미래를 바꾸기 위해 다시금 그 과거로 돌아간다… 그가 돌아간 과거가 어떤 상황이더라도 인과율에 관한 모순이 일어나기 마련이지. 그 규모가 작건 크건 간에 말이야. 사소한 일조차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오니… 그 위험성은 나도 감당하기 두렵거든. 그 속에서 의미 없는 반복에 몸부림칠 수도 있고.
그래. 아예 다른 공간으로 간다는 개념이 맞을 거야. 너희가 살아가는 이 세계가 어쩌면 끝없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본 적 있니? 네가 집에 돌아가는 도중 딴 길로 샜다가 어떤 조직원들에게 당해서 죽었다고 치자. 하지만 또 다른 세계의 너는 다시 변덕이 들었는지 곧바로 집으로 가 안전히 살아가는 거야. 혹은 골목길을 가다가 조직원들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빠르게 상황을 빠져나왔을 수도 있고. 지금은 작은 선택에 불과하지만, 더 나아가 정말 다양한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거지. …너희가 생각하는 대로 아직 현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논리는 아니야. 믿을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그렇기에 모두가 나를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내가 나를 설명할 수 없는 거겠지.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이 능력도 만능은 아닌지라 나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아. 그것까지 너희가 알 바는 없겠지. 설명하기도 복잡하잖아? 이 힘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만 알아둬. 이 세상에 속 편히 주어지는 힘이라는 건 없다고. 늘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야. 그리고 그 대가를 각오하면서도 보고 싶은, 간절히 닿고 싶은 세계가 있지. 난 그 가능성이 보이는 세계를 찾기 위해 이짓을 하고 있는 거고.
그리고 이 일을 하며 만난 수많은 세계에서… 나처럼 소중한 것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이 많이 보이더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여웠지. 뭐… 아예 선심 써서 도와준 건 아니야. 그들을 도와줄 가치가 있다는 것도 한몫을 한 거겠지. 다시 말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단다? 그들을 동정했다기보다는, 나를 도와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봤다는 이야기야. 덕분에 꽤 아는 해결사들도 많아졌고… 그리고 스스로 말하기 낯간지럽지만, 스승이라고 부르며 잘 따르는 녀석들도 생겼지.
많은 녀석이 내게 물어봐. 이렇게까지 해서 보고 싶은 것이 무어냐고. 특색 급의 강한 해결사를 거느리고 다니는 우두머리? 글쎄. 난 그저 억울하게 떠나보내야 했던 아들을 다시 만나고 싶을 뿐이야. 부수적인 건 상관없다는 뜻이지. 정말 옅게나마 보이는 게… 닿을 것 같으면서도 번번이 허상을 볼 뿐이네.
난 여러 시공간을 돌며 너희가 미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가능성을 볼 수 있어. 흔히 너희가 생각하는 시간 여행이랑은 조금 다른 개념일 거야. 과거를 경험했던 미래의 자신이 미래를 바꾸기 위해 다시금 그 과거로 돌아간다… 그가 돌아간 과거가 어떤 상황이더라도 인과율에 관한 모순이 일어나기 마련이지. 그 규모가 작건 크건 간에 말이야. 사소한 일조차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오니… 그 위험성은 나도 감당하기 두렵거든. 그 속에서 의미 없는 반복에 몸부림칠 수도 있고.
그래. 아예 다른 공간으로 간다는 개념이 맞을 거야. 너희가 살아가는 이 세계가 어쩌면 끝없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본 적 있니? 네가 집에 돌아가는 도중 딴 길로 샜다가 어떤 조직원들에게 당해서 죽었다고 치자. 하지만 또 다른 세계의 너는 다시 변덕이 들었는지 곧바로 집으로 가 안전히 살아가는 거야. 혹은 골목길을 가다가 조직원들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빠르게 상황을 빠져나왔을 수도 있고. 지금은 작은 선택에 불과하지만, 더 나아가 정말 다양한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거지. …너희가 생각하는 대로 아직 현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논리는 아니야. 믿을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그렇기에 모두가 나를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내가 나를 설명할 수 없는 거겠지.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이 능력도 만능은 아닌지라 나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아. 그것까지 너희가 알 바는 없겠지. 설명하기도 복잡하잖아? 이 힘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만 알아둬. 이 세상에 속 편히 주어지는 힘이라는 건 없다고. 늘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야. 그리고 그 대가를 각오하면서도 보고 싶은, 간절히 닿고 싶은 세계가 있지. 난 그 가능성이 보이는 세계를 찾기 위해 이짓을 하고 있는 거고.
그리고 이 일을 하며 만난 수많은 세계에서… 나처럼 소중한 것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이 많이 보이더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여웠지. 뭐… 아예 선심 써서 도와준 건 아니야. 그들을 도와줄 가치가 있다는 것도 한몫을 한 거겠지. 다시 말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단다? 그들을 동정했다기보다는, 나를 도와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봤다는 이야기야. 덕분에 꽤 아는 해결사들도 많아졌고… 그리고 스스로 말하기 낯간지럽지만, 스승이라고 부르며 잘 따르는 녀석들도 생겼지.
많은 녀석이 내게 물어봐. 이렇게까지 해서 보고 싶은 것이 무어냐고. 특색 급의 강한 해결사를 거느리고 다니는 우두머리? 글쎄. 난 그저 억울하게 떠나보내야 했던 아들을 다시 만나고 싶을 뿐이야. 부수적인 건 상관없다는 뜻이지. 정말 옅게나마 보이는 게… 닿을 것 같으면서도 번번이 허상을 볼 뿐이네.
5. 능력
"어디를 그렇게 가고 싶어서 이렇게 친절히 대하는 걸까... 차원을 넘나들며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알 수 있는 당신이..."
푸른잔향 아르갈리아
푸른잔향 아르갈리아
"맞아. 너도 책에서 읽었지만 보라눈물은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나? 반신반의했지만 결국, 도움을 좀 받았지."
롤랑
특색, 그것도 40년 이상 해결사 일을 해온 베테랑이니 세계관 전체에서도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강자의 위치에 있다. 익스큐셔너 소드 한 자루를 등에, 레이피어와 카타나를 각각 한 자루씩 왼쪽 허리에 패용한 상태로, 전투 시 세 자루의 검을 필요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한다[7]. 웹툰 리바이어던에서 그 실력을 보여주는데, 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와의 대결에서 호각으로 합을 겨루었고 그의 약점이 보육원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파악한 후로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오래 산 만큼 인맥도 상당히 좋아서 많은 해결사, 심지어 아르갈리아와 안젤리카, 칼리와 같은 일부 특색들도 이오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다. 게다가 해결사 협회 상부와도 거래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커넥션을 지녔다. 롤랑
적으로 만날 시 차원을 걷는 자라는 패시브를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다른 평행우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과거나 현재, 미래의 수많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원하는 시간대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이 탓인지 마치 미래를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에 푸른잔향은 이오리를 어디든 갈 수 있고,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했다. 초대장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도서관에 롤랑을 보낸 것도 이오리의 차원 이동 능력을 사용한 것이다. 당연하지만 실제로 전지한 것은 아니고,[8] 스스로도 차원 이동 능력은 편리하지 않다고 평한다.
6. 떡밥
롤랑과 아르갈리아에게 도서관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들이 그곳에서 활동하도록 유도하는 등 수상한 행적을 보였으며, 그에 따라 많은 떡밥들을 가지고 있다.- 특색 칭호의 유래
다른 특색들과 달리 색 다음에 붙은 단어가 어떤 의미로 생긴 것인지 불명이다.[9] 이오리가 여러 사건에 끼어들어 이익을 얻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점을 근거로 "타인이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는 의미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 죽은 나비들의 장례와의 관계(?)
Lobotomy Corporation에서 죽은 나비들의 장례에게 사망한 직원은 보라색 눈물을 흘리는데, 이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본편에서 연관점이 암시된 적은 없다.
- 도서관에 대한 정보의 출처
롤랑을 도서관으로 보낸 장본인으로 보이는데, 이 당시에는 도서관이 도시에 알려지지 않았다. 도서관 입구에서 앤젤라에게 "이미 다 봤을테니 설명은 생략하겠다고" 말하는 등 자신이 도서관에 오기 전에 있었던 일들을 앤젤라가 봤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또한, 도서관의 빛의 씨앗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10]
철학의 층 상호작용 대사에 의하면 비나에 대해 알고 있으며 몇번 본적이 있다고 한다.[11] 게다가, 비나 처치 시 대사도 이번에는 다를 줄 알았다인데, 정황상 다른 차원의 비나와 싸운 적이 있는 듯 하다. 다만 저 대사가 "저번에도 내가 이겼으며 이번에도 비나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는 실망의 의미인지 "저번에는 내가 패했지만 이번에는 내가 이길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라는 자신의 의미인지는 불명이다.
- 죽은 아들
아르갈리아의 언급에 의하면, 40년도 더 전에 죽은 아들이 있었다고 한다. 보라눈물의 책장 내용과 리바이어던에서 베르길리우스와 한 대화에 의하면 이오리의 목적은 '아들을 다시 찾는 것'이라고 한다.
- 나이에 관하여
아트북에서 공개된 나이는 52세. 그러나 상술했듯이, 이오리에겐 40년도 전에 죽은 아들이 있었는데 이 말대로라면, 이오리는 최소 12살에 아이를 가졌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이오리가 차원이동 능력으로 10년 이상의 세월을 다른 차원에서 보냈었고, 표기된 나이는 머리에서 규정된 도시 표준 시간을 기준으로 측정된 것일 수도 있다.
- 뒤틀림의 목소리를 모르는 이유
이오리는 뒤틀림을 겪은 사람들이 들었던 '어느 여성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고 이에 대해서도 몰랐다. 상술했듯이, 이오리는 뒤틀림과 관련 있는 도서관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었고, 아르갈리아가 뒤틀림을 모으도록 유도했지만, 뒤틀림의 목소리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던 점은 조금 어색하다. 아르갈리아가 "마음 속의 사람이 '이오리에겐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외쳤다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카르멘에게 경계를 받는 것일 수도 있다.
- 차원 이동 능력
- 롤랑이 언급했던 '특이점 연구실험으로 인해 차원을 넘나드는 힘을 얻은 지인'으로 추정되며, 이 추측이 사실일 경우, 특이점 실험을 통해서 능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 쐐기 사무소전에서 필립을 8시의 서커스 본진으로 순간이동시킨 장본인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이오리의 책장에서 시간여행도 언급되었다. 현 시점에서 이미 특색이기는 하지만 그게 과거에서부터 쌓아올린 실력이 아닌, 미래에서 쌓아올린 능력을 가능성도 있다.
유리창과의 관계
이상이 자신이 개발한 거울을 구인회 멤버들에게 공개하는 과거 회상 일러스트에서 등장한 초기형 거울의 모습이 보라눈물의 로고와 비슷하게 생겼다. 거울의 토대가 된 유리창도 평행세계와 관련된 기술이여서 이오리의 능력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6.1. 해결된 떡밥
현재까지 해결된 떡밥으로는 다음과 같다.- 도서관에서 의도적으로 책이 된 이유
앤젤라에게 대놓고 자신에게서 책을 추출하라는 말을 했다. 롤랑은 이에 대해 애초에 책이 될 작정으로 왔을 것이라 짐작했다.
종교의 층 마지막 이야기에서 책이 된 손님들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게 밝혀졌고, 결말에서 앤젤라는 인간이 되는 걸 포기하고 손님들을 다시 부활시켰다. 이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죽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하에 이러한 행동을 했을 것이며, 후술하듯이 미리 알고 있었음이 거의 확실하다.
- 이오리가 의도한 본인 접대 이후의 상황
여러 정황상, 이오리는 라오루 엔딩에서 도서관의 빛이 도시에 거의 온전하게 퍼지고 도서관 역시 존속하는 것을 의도했음을 알 수 있다.
올리비에에게 제안한 계획은, 'T사 특이점을 이용한 공방의 암살 장치로 앤젤라를 위기에 몰아놓고 롤랑이 구하도록 하는 것' 또는 '검은침묵의 장갑을 롤랑에게 전달하는 것' 둘 중 하나이거나 둘 다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황상 보라눈물은 진 엔딩을 예측하거나 이미 알고 있었고 직접 책이 되어가면서까지 그 미래를 유도해왔는데, 위의 2가지 상황이 없었다면 올리비에 전투 이후, 롤랑은 1급 해결사라는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의심을 받고, 어떻게 넘어가더라도 이후의 연전에서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진 엔딩으로 나아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롤랑을 도서관으로 보내기 전에 미리 "마지막만큼은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게 여러모로 좋을 거다."라는 조언을 했으며, 진 엔딩에서 앤젤라가 사라지기 직전에 그 말을 떠올린 롤랑이 앤젤라를 살려냈다. 당시 상황만 보면 롤랑이 우연히 조언을 떠올려 즉흥적으로 행동한 것이지만, 보라눈물의 행적을 보면 미래를 미리 알고 앤젤라가 사라지지 않도록 조언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
7. 기타
- 아들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지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죽은 아들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가족을 잃었다는 점에서 아내를 잃고 오랫동안 슬픔에 잠겨버렸던 롤랑의 과거와 은근히 비슷하다.[12]
- 특색답게 또라이같은 면이 있는지 아르갈리아도 '정신나간 미친놈인줄 알았다'는 말[13]을 했고, 잔향악단에 포위된 와중에도 이리 나이먹고도 이 정도로 즐길 수 있다며 전율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대로 잔향악단에게 죽으면 계획이 일그러지기에 도서관으로 가긴 했다. 또한 접대 중 피격 당하면 제법이라는 듯이 웃는다.
- 스토리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특색들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있다. 푸른잔향에게는 그가 잔향악단을 만들고 지금까지 움직이도록 조언을 해준 스승이었고, 붉은안개 역시 싸우는 법을 가르쳐줬다고 하며[14], 검은침묵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보이지만 검은침묵의 오빠와 남편이 모종의 관계가 있다. 심지어 붉은안개의 색을 계승한 붉은시선과도 구면이다.
-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성격으로 보인다. 하나 동부 지부장이 씁쓸하게 말했을 정도.
- Leviathan 1화에서 뒷골목 주민들이 토머리에게 학살당하는 것을 방관하고, 베르길리우스와 싸우는 도중에 고아원 아이들을 고의로 위험에 빠뜨리는 짓을 저질러서 평가가 다소 나빠졌다. 그러나, 이미 첫등장 작품인 라오루에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는 점이 간접적으로 암시되었기 때문에 캐릭터 붕괴는 아니다.[19]
- 평행세계를 넘나든다는 점에 착안해 팬덤에서는 작품의 향후 패치나 전개 방향 내지 상황을 그럴듯하게 예측하는 사람/혹은 그림같이 보통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2차창작을 마치 미래를 본것마냥 단기간에 해내는 사람들을 보라눈물이라고 부르는 밈이 생겼다.[20] 주로 지칭하는 대사는 롤랑의 첫 대사에서 따온 "젠장 보라눈물."
[사망] [2] 익스큐셔너 소드 한자루를 등에, 레이피어와 카타나를 각각 한 자루씩 왼쪽 허리에 찼다. 접대 시에도 공격 속성에 따라 세 자루의 검을 바꿔가며 사용한다. 이게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지 상징 문양에도 각각의 칼 세 자루가 들어가있다.[3] 도전 과제 이름도 이 정도는 되어야 널 보낸 가치가 있지. 다.[4] 어떤 제안이었는지는 라오루 엔딩 시점까지도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도서관과 관련있는 계획이었다면 'T사 암살 장치를 이용해 앤젤라를 위기에 몰아넣고 롤랑이 구하도록 하는 것'과 '검은침묵의 장갑을 미리 준비하여 롤랑에게 전달하는 것' 중 하나, 혹은 둘 다로 추정된다.[5] 이를 위해 마치 이 사태를 예견이라도 한 듯 방대한 양의 서류를 준비하는 등 상당한 양의 밑작업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여러 차원을 거닐고 다니며, 수많은 결말을 봤을 보라눈물이기에 협회보다도 먼저 손을 썼다.[6] 이오리도 애초에 베르길리우스가 그런 인물이라는걸 간파하고 있었기에 일부러 건물을 벤 뒤 그 파편이 아이들쪽으로 떨어지게 해서 베르길리우스가 빈틈을 보이게 유도했다.[7] 카타나:참격, 레이피어:관통, 익스큐셔너 소드:타격 및 방어[8] 실제로 도서관에 '빛'이 있다는 것과 그것에 닿기 위해 도서관을 살찌워야 한다고 언급하던 것에 비해 도서관 자체는 처음 오는 듯한 모순적인 말을 한다.[9] 다른 특색들은 붉은안개가 전투 후 자욱한 피의 안개와 붉은빛이 안개처럼 일렁이는 갑주를 착용하는 것, 푸른잔향이 휩쓸고 간 자리에 잔향을 남기는 낫을 사용하는 것, 검은침묵이 주위 소리가 묵음이 되는 차원 장갑을 사용하는 것, 주홍십자가 주홍빛으로 달궈진 커다란 십자가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 붉은시선의 눈이 적안인 것, 쪽빛노인이 늙은 것 등 그 의미가 겉보기에 확연히 드러난다.[10] 아르갈리아에게 빛의 씨앗에 대해 알려준 사람이 이오리이다.[11] 조율자 가리온을 봤다는 것인지 세피라 비나를 봤다는 것인지는 불명이나 전자의 경우도 조율자를 아예 모르는 도시 주민들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의미심장하다.[12] 아들 외의 가족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로 미루어보면 재헌의 경우처럼 입양한 자식이거나, 정식으로 결혼하여 낳은 아들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13] 참고로 아르갈리아는 동생이자 특색이었던 안젤리카가 걱정할 정도에 롤랑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라오루에서 독보적인 또라이의 면모를 보인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혀를 내두를 정도면 궤를 달리할 수준의 광기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14] 이는 전투 책장에도 반영되어 '자색검'은 붉은안개의 '대절단-세로'와, '뱀 가르기'와 '환영난무'는 각각 푸른잔향의 '푸른 궤적', '난무'와 구도가 유사하다. 다만 구도가 비슷한 일러가 이외에도 여럿 있기에, 단순히 일러 재탕일 수도 있다.[15] 글로리아가 여캐들 중 215cm라는 독보적인 키를 가지고 있으나, 의체 시술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본래 키는 더 작았을 수도 있기에 제외하면 여캐들 중 1위이다. 2위는 니콜라이. 마찬가지로 글로리아를 제외한 모든 캐들 중에선 6위.(사육제가 196cm다.)[16] 자신이 아는 칼리와 완전히 동일한 존재는 아니라고 말한다.[17] 롤랑이 잘해준 것 같다며 칭찬한다. 당연하지만 프롤로그에서 못 볼 꼴을 보았던 롤랑은 그저 한숨만 쉰다.[18] 떡밥 문단의 서술대로 비나가 누군지 알고 있으며 이미 몇 번 봤다고 한다.[19] 방황하던 아르갈리아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잔향악단을 만들도록 유도하고, 잔향악단이 도시에서 벌인 깽판에 비하면, Leviathan 1화에서의 악행은 직접적으로 표현돼서 그렇지 그녀의 악행 중에서도 가벼운 축에 속한다. 다만 잔향악단 멤버들의 성격상 그들이 가만히 놔둔다고 얌전히 있을 인물도 아니고, 이오리의 예지력으로 봤을 때 최종적으로는 이들을 도서관에 먹이로 던져줄려는 의도가 있을 확률이 높긴 하다.[20] 후자는 W사 워프열차, T사 대부호 드립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