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전신 일러 |
| |
Iago マクベス (맥베스)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고시 아키노리/월든 제임스(if), 커크 손턴(무쌍, 히어로즈).
1. 개요
소서러. 가론의 군사. 직업은 일단 소서러이지만 특수직 취급인지, 지팡이도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 작중 행적
가론왕의 측근으로 백야 루트에선 8장에서 카무이 일행 앞에 나타나, 바람의 부족 병사들을 노스페라투로 보이게 하면서 서로 싸우게 만든 뒤, '백야 쪽에 붙은 이상 봐주지 않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하며 사라지고, 16장에서 일행 안에 첩자를 숨겨 놓았다고 말함으로서, 카무이를 심란하게 만들고, 25장에서 또 한 번 부딪히게 되는데, 결국 패배한 뒤에 매우 찌질한 모습으로 목숨을 구걸하다 리오의 손에 죽는다. 이 때, 타쿠미와 전투를 붙였을 때, 전투 회화가 일어나는데, 타쿠미를 세뇌시킨 건 바로 이아고 본인인 듯 하다.
암야 루트에선 스토리 내내 가론과 함께 카무이를 괴롭히는데 일조한다. 한스와 함께 쌍으로 어그로를 끌어 주다가 결국, 주인공 일행을 뒤통수치려 하지만 패배하고 리오에게 처단당한다. 26장에선 무한의 지팡이 스킬을 달고 나오며, 소서러이면서 특이하게, 지팡이 계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스포일러] 참고로, 백야 루트에서 이아고를 쓰러뜨리면, 엽은도를 얻고, 암야 루트에선 엑스칼리버를 얻을 수 있다.
투마 루트에선 비중이 확 줄어서 카밀라가 카무이 일행에 붙은 사실을 젠더에게 보고하며, 젠더 마저도 카무이 쪽으로 돌아서지 않나 하고 의심을 한다. 결국 무한계곡에서 암야군을 이끌고 카무이 일행을 추적해 낸다. 한스 부대와 싸우다 지친 카무이 일행을 몰아세우는데 성공하나, 젠더와 리오, 나머지 가신들 마저 카무이 쪽으로 붙으면서 전세는 역전되었고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다. 여기선 찌질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 쓰러뜨리면 이번엔 S급 무기가 아닌 상점에서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핌블을 준다.
본인 이름이 붙은 장비로 이아고의 금서가 있다. 사용 시, 명중한 적에게 디버프를 걸어주며, 사용 후 능력 감소.
3.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제4부 6장 <꿈은 현실로, 현실은 꿈으로>에서 대영웅전 유닛으로 실장되었다. 전용무기로 이아고의 금서(일칭은 맥베스의 혹서)를 들고 왔으며 암야 26장에서 원거리에서 지팡이로 방해하는 기믹을 반영했는지 상당히 특이한 효과를 들고 나왔다.홀수 턴 개시 시, 서로 인접하지 않은 적 중 적의 HP ≤ 자신의 HP -3 인 적의 공격/속도 -4 와 캔슬 상태를 부여, 짝수 턴 개시 시, 서로 인접해 있는 적 중 적의 HP ≤ 자신의 HP -3 인 적의 수비/마방 -4와 패닉 상태를 부여이다.
효과 때문에 대처하기 복잡해 보이겠지만 홀수 턴엔 인접, 짝수 턴엔 떨어져 있기 정도만 숙지하고 있어도 공략에 크게 도움이 된다.
풀돌 상태에서 체력 풀세팅에 열매로 체업 개체를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비공성 방어진 구석에 두기만 해도 상대방의 움직임을 크게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비공성 트롤픽으론 제법 유용하지만, 속도 스탯이 쓰레기인데다 절대추격 같은 추격 조작 옵션도 없어서 전투용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4. 파이어 엠블렘 무쌍
이프 쪽 적 전용 유닛으로 등장한다. 사실상 이프 측 스토리에서의 만악의 근원으로 카무이를 납치한 뒤, 료마와 젠더를 세뇌하여 백야와 암야가 서로 싸우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무쌍에서의 전리품은 하프마스크(금색)와 마법탄(은색).
5. 기타
무쌍에서 적 전용 캐릭터로 나오거나, 히어로즈 4부에서 전통 성배 악역으로 등장하는 걸로 보아, 사실상 이프 메인 빌런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푸쉬를 받고 있다. 이렇게 비중이 상당히 높은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본작이 발매 된 뒤 6년이 넘도록 단일 문서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던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스포일러] 이 때, 카무이와 전투를 붙여보면, 카무이 일행이 마카라스 궁전에 있다는 정보를 료마에게 흘린 것도, 릴리스를 죽인 노스페라투를 소환한 것도, 료마를 죽이도록 진언한 것도 이 인간이라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