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4:55:25

이스 X -노딕스-/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플레이어블 캐릭터3. NPC
3.1. 카르낙 마을
3.1.1. 카르낙 소년단3.1.2. 마을 주민들
3.2. 발타 수군3.3. 그리거3.4. 그 외

1. 개요

이스 X -노딕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

2. 플레이어블 캐릭터[1]

3. NPC

3.1. 카르낙 마을

3.1.1. 카르낙 소년단

에필로그에서도 촌장인 아버지를 도와 카르낙의 재건에 힘쓰는 한편
* 로잘린드 라즈베리 - 성우: 아오야마 요시노
마을에서 평판이 좋은 《숙박 주점 라즈베리》의 마스코트.
사람들이 로자라는 애칭으로 친근하게 부른다. 자신과 또래이자 여행 중인 아돌이 신경 쓰이는지 종종 말을 걸기도 한다. 가게 단골손님이 「부모님보다 야무지다」라고 말할 만큼 주변을 잘 배려하고 챙겨 주는 성격이다. 다소 잔소리가 심하기도 해서 그렌과 크루스 같은 또래 남자아이와는 허물없이 지낸다.

그러나 그 실체는 소년단의 폭군과도 같은 존재로, 아돌이나 카자 앞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내숭이고 굉장한 왈가닥에 속이 시커먼 면도 있는 무서운 아가씨다. 특히나 여러모로 사고를 치고다니다 혼난 경험이 많은 듯 한 그렌이 무서워한다. 로자가 그리거화 되었을 때는 평범한 그리거들과 달리 한단계 더 강화 변신을 하는데, 그렌은 아마 로자의 흉폭한 성격이 반영된 것일 거라고 추측했을 정도. 여행 중에 고대어만 편식하는 시끄러운 펭귄을 만나는데, 이에 빡친 로자의 살기를 감지하고 펭귄이 점차 얌전해지는 개그 이벤트도 있다. 그래도 일단 본인은 자기 이름인 장미꽃의 꽃말 "귀여움, 숙녀스러움"에 동경하는 듯 하지만, 그렌과 크루스는 내심 그건 분홍색 장미꽃에나 해당되는거고 로자는 다른 색깔이 장미꽃 꽃말이 더 어울릴거라고 생각한다.

숙박 주점의 딸내미답게 배에서는 요리 담당...을 해야할 것 같지만 사실은 주방일은 거의 돕지 않았기 때문에 요리를 딱히 잘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그 대신 눈이 굉장히 좋다는 점에 착안한 카자로 인해 선상 정찰역을 맡았다. 카자나 아돌도 잘 못볼 정도로 멀리 있는 새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등 시력이 무척이나 좋은 듯.

게임 상에서 서브 히로인의 위치에 있으며 연애와 동떨어진 카자와는 달리 아돌에게 연모를 품고 있다. 그렌이 이를 가지고 놀리다 한번씩 위협받는 게 개그 포인트. 반쯤 장난식으로 나온 아돌과 카자의 사위 얘기를 듣자 에제르와 더불어 그게 무슨 소리냐며 펄쩍 뛰기도 한다.

에필로그에선 복구에 한창인 카르낙 주민들을 위해 여관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작별인사를 하러온 아돌에게 사실 이대로 떠나보내고 싶지않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곤 여관 방을 비워둘테니 언제든지 찾아와달라며 작별인사를 한다.
카르낙 습격 당시 행방이 묘연해졌지만 붙잡혀 그리거가 된 다른 주민들과 달리 도주하는데 성공해서 플레어와 합류했다. 그리거 상대로도 어느정도 싸움을 벌이며 때마침 섬에 도착한 아돌과 카자에게 도움을 받고 산드라스 호에 합류한다.

카르낙의 주정뱅이 도슨의 아들이다. 본래 레이브에게는 동생이 있었으나 어릴때 사고로 사망했는데 그 원인이 도슨에 있다고 생각해 도슨을 원망하고 있었다. 도슨은 카르낙 자경단의 전 단장이었으나 부상을 입어 검을 쥘 수 없게 되자 실의로 술에 빠지게 되었고 동생이 죽은 날도 아들들에게 술을 가져오라고 다그치고 있었고 동생이 술을 사러가다 로문군의 마차에 치어 죽게 된것. 이후로 레이브는 가족과의 관계를 거의 단절하게 되었다. 심지어 도슨을 구조했을 때도 레이브는 도슨을 죽이려 하기까지 한다.

후반부에서 카르낙을 습격한 그리거의 잔당을 소탕하는 중 레이브가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도슨이 레이브를 감싸고 치명상을 입게 된다. 아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심한 알콜중독이었지만 마을 사람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대신 칼을 맞게 된것.[4] 그리고 아들에게 검을 가르쳐주지 못해 미안하고 동생 마르크의 일도 미안했다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 이 일로 레이브도 아버지에 대한 모든 원망을 청산하며 앞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한다.

원래 모든 일이 끝나면 곧바로 카르낙을 떠나 용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지만 도슨과의 앙금이 풀리고 미망인이 된 어머니 곁에 남는다. 카르낙이 재건될 때까진 머물 생각이라고.

* 미라벨 아스라드 - 성우: 아스미 카나[5]
카르낙에 있는, 아버지의 진료소에서 일하는 간호사.
명랑하고 싹싹한 여성이지만 의외로 대범한 면이 있으며, 해적 공주인 카자에게도 자연스럽게 대한다. 어릴 적부터 신세를 진 그렌과 다른 친구들에게는 결코 거역할 수 없는 존재지만, 그와 동시에 마음을 헤아려 주는 이해자로서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다.

3.1.2. 마을 주민들

3.2. 발타 수군


* 군나르 크로그 - 성우: 사카구치 슈헤이
두령 그림손 밑에서 발타 수군의 전사장을 맡고 있는 강인한 남자. 발타 수군의 핵심 전력인 《쌍벽》중 한 명이자 발타 수군의 2인자이다.[12] 전사로서의 수완도 뛰어나며, 항상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발타 수군의 제 2함대를 통솔하고 있다. 논리 정연한 성격이며, 카자로서는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상대이지만 군나르도 필레이아처럼, 노만으로 성장하는 카자를 지켜보고 있다. 에필로그에서 아돌과 대화하는 캐릭터중 비중있지 않으면서 유일하게 성우가 붙어있어서 떡밥취급.

작중 초기 카르낙이 요르즈가 이끄는 그리거에게 습격당할 때, 마나를 사용하는 아돌과 카자를 보고 '그 남자'가 말한 인물들인가 요르즈가 놀라는 대사가 나온다. 누군가가 그리거 세력에 아돌과 카자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는 소리인데, 이 '그 남자'의 정체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작중 극 초기에 아돌과 카자의 상태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소수였던 상황에서, 이 정보를 그리거에게 흘릴만한 인물은 거의 없으며 아마 정황적으로 이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13] 위에서 언급된 발타 수군 중 유일하게 에필로그에서 성우가 붙은 상태로 아돌과 대화한다는 점, 필레이아가 군나르가 발타 수군에 들어오기 전의 과거에 대해 물어봤을 때 얼버무리고 결국 끝까지 사연이 밝혀지지 않는 점, 후길이 이상하게 군나르를 혼낸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에필로그의 또 다른 떡밥[14]과 연관성이 짙어 보이는 인물.

3.3. 그리거

3.4. 그 외


[1] 이스X에서는 기존의 6인 파티 시스템을 폐기하고 콤비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2명 뿐이다.[2] 배의 수리, 개조를 전담하는 만큼 발언권도 강한데 아버지와 촌장이 합류한 후 미성년자들이 주축을 이룬 산드라스호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할 때 자기들 없이 배를 운용할 수 있겠냐면서 어른들의 입을 다물게 했다.[3] 물론 이는 로문 제국에 대한 이적 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에 발각된다면 즉시 교수형 감이다.[4] 사실 레이브를 구해줄 때는 플레어 선생이 만든 약 덕분에 제정신을 되찾은 상태였다. 다만 알콜중독이었던 동안 레이브가 성장했기에 못 알아본 것.[5] 이스6 온라인에서는 인조정령 유에 역을 맡았다.[6]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에서 등장한 실비아가 아닌가 추측되지만, 실비아는 로문 제국 콜로세움의 검투사이기 때문에 아닐 가능성이 크다.[7] 무려 그리거들의 삼대장들보다 강하다. 요르즈, 라그와 1:2로 겨루는데 그림손이 승리해 요르즈는 라그의 도움으로 후퇴하는데 급급했다.[8] 즉 그림손은 단순히 롤로의 부활을 막고자 한 게 아니라, 일부러 자기 딸을 통해 롤로가 부활할만한 상황을 만든 다음 제거해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9] 이 때 코를 훌쩍거리는데, 그림손은 눈물을 참으면 대신 코를 흘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이 코찔찔이 그림손. 평소에 카자에게 대하는 태도로 볼때 무뚝뚝하고 인간적인 감정을 그닥 내비치지 않는 것같지만 과거에 동료가 죽었을때도 눈물 대신 콧물을 흘린적이 있고 일루나의 영혼에게 혼이 났을때도 코를 흘리고 담배맛이 안난다고 투덜거리는 등 의외로 내면으로는 감수성이 풍부한 듯.[10] 오벨리아만에서 적수가 없는 발타 수군조차도 그 해적들을 궤멸시키는 과정에서 필레이아의 남편이 다시는 검을 잡을 수 없는 부상을 입는 등의 희생을 치러야 할 정도였으니 상당한 규모의 해적 집단이었을 것이다.[11] 예전에는 지금처럼 여장부같은 성격이 아닌 나긋나긋한 성격이었던 모양인지 소꿉친구인 미라벨은 바로 알아봤지만 그녀와 나이 차이가 있는 그렌과 크루스는 그녀를 그저 동명이인으로만 생각했을 뿐 처음엔 알아보지 못하다가 나중에서야 알았다.[12] 카자가 필레이아와 엇비슷하게 싸운 시점 군나르와 겨루는 퀘스트가 있는데 아돌과 협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군나르를 상대로 이기지 못했다. 기껏해야 군나르가 진심으로 할 뻔 했다 정도.[13] 그림손이라 하기에는 아직 아돌과 만나지도 않은 상태였으며, 또 카자를 통해 롤로를 부활시키려 했지만 그렇다고 아내의 원수인 그리거와 통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보이지 않는다.[14] 카자 발타 항목에서 설명되어 있는,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노는 그 자"라 불리는 흑막[15] 이스 Ⅸ: 몬스트룸 녹스에서는 모르비앙 역을 맡았다.[16] 실질적으로 노르가르드 공국을 멸망시킨 장본인이다.[17] 릴라가 이 모습을 보고 놀라며 말하는 것을 볼때 노르가르드가 멸망할때에도 이 모습으로 나라를 습격한 듯.[18] 아돌과 처음 만난 곳도 마물들이 득실거리는 폐광 안이었다.[19] 제대로 된 약이 아닌, 고문용 마비약 같은 위험한 약을 만들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