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수근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해 정리한 문서.2. 특수강간 및 폭력행위처벌법상 야간·공동상해 사건
한창 인기가 올라가고 있던 2005년에 성폭행 관련 사건에 휘말렸다. 이수근과 남성 매니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이수근을 고소한 것인데, 이 때문에 방송 출연이 잠시 정지되었다. 이수근 측에서 공개한 사건처분결과서에 따르면 이수근의 혐의는 두 개로 성폭력특별법상 특수강간(2인 이상 합동하여 강간)과 폭력행위처벌법상 야간·공동상해였다. 이때 개그콘서트에서 新 동작그만을 진행 중이었지만 그 역할을 한상규에게 넘겨줘야만 했다.나중에 둘 다 불기소처분을 받았으며 특수강간은 무혐의, 공동상해는 기소유예다.[1]
반년 후 그는 고음불가라는 코너를 통해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3. 불법도박 사건
2013년 11월 10일, 불법도박 혐의로 탁재훈과 함께 검찰에 소환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으며, 연예계 활동 정지 및 자숙 기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박 2일을 비롯한 당시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단 1박 2일은 도박 혐의가 밝혀지기 불과 하루 전인 시즌 2 마지막 촬영 날 멤버들 중 누가 떠나고 누가 시즌 3로 넘어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모두가 미리 하차 인사 비슷한 마무리 소감을 찍어놨기 때문에 시즌 종료와 함께 하차하는 모양새로 포장되었다. 도박 사건이 터지기 전에도 시즌 종료 시 잔류 의사 없이 하차할 생각이었다고 한다.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불법 도박 논란이 공론화되자 곧바로 책임을 지고 하차했으며, 그 후에 촬영된 분량들은 모두 편집되었다. 그러다가 KBS 출연정지가 풀린 이후인 2016년 상반기에 출연 재개가 확정, 복귀하며 프로그램 종영까지 함께했다. 이 사건으로 KBS·EBS·MBC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올라갔다.
2013년 12월 6일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이수근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2] 검찰은 가족들의 어려운 처지를 고려해 선처했다고 한다. 이에 기사를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다소 부정적이다.[3] 이후 12월 27일,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세 사람 모두 항소는 하지 않겠다 밝혀 형이 확정되었다.
지금도 도박 사건 때문에 대중들의 평은 미묘하지만, 본인의 잘못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없이 인정하고 그 뒤에는 별다른 구설수를 일으키지 않으려 노력하고 자제하면서[4] 평이 나아지는 추세다.
3.1. 불법 도박에 의한 광고 계약 위반
2014년 4월 3일, 지난 해 2월 계약한 자동차 용품 전문업체 불스원로부터 이 사건이 계약 위반[5]이므로 업체에게 20억 원 대의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2015년 1월 28일, 법원은 이수근에게 7억 원을 해당 자동차 용품 회사에게 배상하라고 강제 조정했다.
[1] 개그맨 이수근 성폭행 무혐의, 자유의 몸. 노컷뉴스. 2005년 5월 19일.[2] 토니 안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탁재훈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각각 구형[3] 도박죄는 피해자가 본인이기 때문에 경감되는 면이 있다. 물론 하우스 등을 이용해 자신이 도박을 주도하면 최소 징역이다.[4] 신서유기에서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한 번 했었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가장 먼저 그때로 돌아가서 나한테 주먹 한 대 세게 때려주고 싶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5] 법령 위반으로 인한 광고 효과 감소를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