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고대 신 | |||
고대 신의 속삭임 | |||
크툰 | 타락자 느조스 | 해방된 분노 이샤라즈 | 희망의 끝 요그사론 |
광기의 다크문 축제 | |||
산산조각 난 크툰 | 심연의 신 느조스 | 파멸자 이샤라즈 | 운명의 지배자 요그사론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티탄 | ||
메카툰 | 해방된 요그사론 |
1. 개요
한글명 | 해방된 분노 이샤라즈 | ||||
영문명 | Y'Shaarj, Rage Unbound | ||||
카드 세트 | 고대 신의 속삭임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간판 카드 | 카드팩[1] | ||||
비용 | 10 | 공격력 | 10 | 생명력 | 10 |
효과 | 내 턴이 끝날 때, 내 덱에서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분노를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정작 자신은 분노를 해방하고 있습니다. (When he's working out, he binds all that rage back into a ponytail.) |
소환: 증오를 삼켜라. 분노를 받아들여라. (Gorge your hatred. Embrace your rage.)[2]
공격: 공포가 널 옥죈다. (I taste fear.)
공격: 공포가 널 옥죈다. (I taste fear.)
성우는 홍범기.
소환 시 음악은 오그리마 공성전의 것 중 하나다. 3분 58초부터.
2. 상세
고대 신의 속삭임 공용 전설 카드. 고대 신 중 하나이자 최초로 사망한 고대 신인 이샤라즈다.매턴 덱에서 하수인을 하나씩 뽑아서 필드에 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비슷한 능력을 가진 바리안 린과 마찬가지로 능력으로 불러낸 하수인은 전투의 함성이 발동하지 않는다. 즉 트루하트나 크툰, 엘리스 스타시커 같이 중요한 전투의 함성을 가진 하수인과 함께 운용하는 경우 저 카드를 손에 쥐고 있거나 이미 내지 않은 이상 이샤라즈를 함부로 낼 수도 없다.
게다가 이샤라즈를 운용한다면 보통 후반형 덱일텐데 이샤라즈는 초중반을 버틸 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후반에는 탈진을 앞당긴다. 이럴 바엔 매턴 강력한 카드를 만들어 주는 이세라를 쓰는 편이 좋다.
뽑아내는 카드도 순전히 운빨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도 약점. 이는 바리안과도 공유하는 약점으로, 아무리 덱을 무겁게 짜더라도 결국은 초중반을 버틸 가벼운 하수인이 여러 장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것을 초반의 멀리건에서 전부 뽑아내길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결국 이렇게 넣은 카드들이 이샤라즈의 캐리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안 넣으면? 패 말리고 얻어맞다 죽는다. 3장의 기댓값을 가진 바리안도 템포 전사가 아니면 쓰이지 않는데, 이샤라즈는 오죽할까...
심지어 이런 상황을 뚫고 턴 종료 후 강력한 하수인을 끌어내도 라그나로스나 이세라처럼 턴 종료 시 발동되는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 소환될 경우 해당 턴에는 효과가 스킵되고 넘어간다. 개발진 트위터 이샤라즈의 효과가 발동되는 순간부터 이미 턴이 종료되고 상대 턴으로 넘어가는 시점이기 때문.
결정적으로 정신 지배나 실바나스로 컨트롤이 넘어가게 되면 그대로 적을 캐리해주기도 좋다는 치명적인 약점도 있다. 하필 언급한 두 카드를 모두 쓰는 사제도 후반까지 가는 덱이다. 다만 사제 쪽은 강력한 하수인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빼앗겨도 그리 심각한 사태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비슷한 효과를 가진 바리안과 비교하면 바리안은 한 번에 최대 3기의 하수인을 꺼낼 수 있지만 반대로 3장 드로우만 하고 끝날 수도 있는 반면 이샤라즈는 매턴 안정적이게 하수인을 하나씩 꺼내올 수 있다. 바리안보다 높은 공체합은 덤.
3. 역사
이렇다 보니 어지간한 후반 지향형 덱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지만 유일하게 천공의 교감을 사용하는 드루이드 덱은 이 카드를 매우 잘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덱은 게임을 뒤집을 만한 강력한 뒷심을 지닌 하수인들이 대부분이라 꽝이 거의 없는 구성을 하고 있고, 교감덱의 고질적 약점인 1턴에 하나 정도의 하수인밖에 꺼낼 수 없다[3]는 약점을 크게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용족의 군주 데스윙과 더불어 새롭게 교감 드루이드의 히든 카드로 떠오른 하수인.일반적인 대전에선 대접이 좋지 않지만, 투기장에서는 느조스와 함께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상 패 1장 싸움인 후반에서 거의 전투의 함성 격으로 하수인을 소환할 수 있는데다 제압기가 부실한 투기장에서 이샤라즈를 처치하기는 매우 어렵다. 빈 필드에 등장했는데 상대가 제압에 실패했다면 얼마 가지 않아 하수인들로 필드가 꽉 차고 명치도 터지게 된다.
한 여름 밤의 카라잔의 반즈가 나오면서 대전에서 거의 못 보던 이샤라즈를 그나마 가끔씩이라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반즈 → 이샤라즈 → 이샤라즈가 스탯 손실 없는 고코 하수인을 꺼내면 게임이 터지기 때문이다. 이 짓을 하는 직업은 2주차 시점에서, 반즈를 2턴 (후공이면 1턴)부터 꺼낼 수 있는 드루이드, 그리고 죽었던 이샤라즈를 로또로 살릴 수 있는 사제가 있다. 도적도 패거리를 이용하면 가능하긴 하지만 사실상 예능.
흑마법사의 카드인 어둠을 등지다와 반즈를 이용한 이샤라즈 덱이 존재하는데 흑마법사의 영웅 능력을 이용한 패 수급으로 반즈를 4턴까지 손에 넣을 확률을 높이고 필멸의 고리, 생명력 흡수, 부패 등의 초반 주문을 대거 투입해서 극초반 생존률을 조금이라도 늘리고 반즈를 못뽑았다 싶으면 어둠을 등지다를 초반부터 빠르게 써서 반즈와 이샤라즈를 제외한 28장의 마법카드 전체를 다른 직업의 카드로 바꾸고는 게임을 한다. 이 덱을 본 적이 없거나 사용한 적이 없다면 예능덱으로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인 코렌토도 이 덱을 사용하면서 몇번 쯤 수정을 하고는 괜찮다고 생각했고 3시간 정도 플레이를 하면서 예능덱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준수한 승률을 보여주었다.
11월 초 이샤라즈를 넣은 말리드루로 Purple선수가 높은 승률을 가진 덱이라고 트위터에서 퍼트리고 그 이후에 이 덱으로 아시아섭 전설 1위를 달성한 사람이 나왔다. 후에 스트리머들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말리드루에 이샤라즈를 넣기 시작했다. 심지어 인벤 HCC6 결승전에서도 나왔다! 정신자극 2개를 써서 이샤라즈를 소환하고 그 이샤라즈가 효과로 라그나로스를 소환한 뒤 다음 턴 라그에 까마귀 우상에서 나온 야생의 징표까지 발려서 10/10이 2개인, 위니흑으로선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수준의 필드가 만들어진 것이 압권. 드루 자체가 정신자극으로 비교적 빨리 이샤라즈를 소환 가능한 유일한 직업인데다 비전 거인이나 라그나로스같이 필드에 나오면 상대가 껄끄러워하는 고코스트 하수인을 필드에 소환할 확률이 높으며, 주문의 비율이 높기에 이샤라즈가 함정 카드를 꺼내와 트롤할 가능성도 적다. 이샤라즈 자체가 어그로를 많이 끌기 때문에 원래는 라그나 비전거인같은 하수인에 빠져야 할 제압기가 이샤라즈에 빠지는 것도 덤.
결론은, 평균적으로 다른 덱은 애매하지만 드루이드만큼은 이샤라즈와 궁합이 매우 잘맞는다. 6~7코 이상의 고코스트 하수인을 부담없이 넣을 수 있는 드루이드에게 있어 10코 하수인 1번 내는것으로 매턴마다 고코스트의 하수인을 뽑아주는것은 확실한 이득.[4] 더욱이 위에서 설명했듯 필드가 잡히지 않은 상태라면 단일 주문이나 광역기로 10체력의 이샤라즈를 처치하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탈진을 유도한다지만 이샤라즈가 효율 좋은 하수인을 족족 뽑는다면 내고 난 후 2~3턴 안에 끝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이샤라즈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선택 하수인이라 5/5로 나오는 전쟁의 고대정령 보다 8/8로 나오는 무쇠껍질 수호정령을 쓰는 편이 좋다. 특히 음험한 소고스가 나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
하지만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이 나오면서 노루들은 비취 우상을 활용한 비취 골렘 양산이나 아비아나 - 쿤 조합을 이용한 원턴킬로 눈을 돌렸고 이샤라즈는 또다시 묻히게 되었다. 더욱이 이샤라즈가 쓰이는 경우 필연적으로 초반을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넘어가기 때문에 퀘스트 도적에게 매우 약했고 동시에 퀘스트 도적을 막기 위한 수많은 어그로 덱들 덕분에 더욱 펌핑 드루이드가 사용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퀘스트 도적이 칼질을 당한 뒤로 여러가지 덱들이 시험되는 과정에서 램프 드루이드가 등급전 전설 고랭크에서도 적당한 승률을 보여주어서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는 카드가 되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선 고대신 넷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암흑의 정수, 영원한 족쇄 등으로 고코스트 하수인을 비교적 저렴한 코스트로 소환하는 빅 사제 덱, 게임 템포가 느려지고, 퍼져나가는 역병이라는 어그로 카운터 카드를 받은 램프드루 덱에 반즈와 함께 필수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반즈를 제외하면 전투의 함성 하수인이 거의 없기 때문. 결국 고신속 확장팩이 나오고 가장 오래 외면받아왔으나 얼왕기 메타에 와서야 빛을 본 케이스라고 할수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빅사제가 이전보다도 강한 덱으로 성립하면서 출연빈도가 매우 높아졌다. 가끔 있는 빅드루이드나 주문냥[5]에서도 구경할수 있는 것은 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이샤라즈는 고신속 초창기 때만 하더라도 사용 가능성이 없다고 외면을 받았지만 같은 고대신들이 하나씩 몰락하는 와중에[6] 자신과 어울리는 시너지 카드들이 하나둘 나오더니 마지막에 모든 것을 불태우고 떠오른 전설이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와우에서 가장 먼저 사망한 고대 신이 바로 이샤라즈였는데, 고대 신의 속삭임이 야생으로 떠나기 바로 직전에 다른 고대 신들이 점점 외면 받는 와중에 사용률이 제일 높은 고대 신이 되었다.
야생으로 떠난 와중에도 여전히 쓰인다. 다만 기존의 빅사제는 이샤라즈에서 그훈의 피로 완전히 갈아탔고[7] 잊을만하면 가끔씩 얼굴을 비추는 빅술사 덱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다가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확장팩에서 빅술사가 1~2티어로 메타에 복귀하며 매우 빠른 타이밍에 이샤라즈가 나오는 걸 볼 수 있었으나[8], 번개개화의 너프로 빠른 타이밍에 스윙이 불가능해지자 다시 빅술사가 사라지며, 이샤라즈도 더이상 볼 수 없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4. 파멸자 이샤라즈
한글명 | 파멸자 이샤라즈 | ||||
영문명 | Y'Shaarj, the Defiler | ||||
카드 세트 | 광기의 다크문 축제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및 카드팩 | ||||
비용 | 10 | 공격력 | 10 | 생명력 | 10 |
효과 |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낸 모든 타락한 카드들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이번 턴에 그 카드들의 비용이 (0)이 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삼키고 받아들이다 결국 화병으로 앓아누웠습니다. (Y'Shaarj made an excellent office intern, doing the copying AND defiling.[9]) |
소환: 완벽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라... (Twisted to perfection.)
공격: 누구도 널 구원하지 못한다. (Irredeemable!)
자세한 내용은 파멸자 이샤라즈 문서 참고하십시오.공격: 누구도 널 구원하지 못한다. (Irredeemable!)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리메이크되어 등장하며 덱에서 하수인을 꺼내던 원본과 다르게 다크문 축제의 키워드 타락과의 시너지 카드로 등장한다.
5. 기타
설정상 고대 신 중 가장 강해서인지 고대 신 카드들 중에서 가장 기본 공체합이 높다. 크툰[10], 느조스, 요그사론의 공체합은 모두 12, 이샤라즈의 공체합은 20. 하지만 유일하게 죽은 고대 신이라 그런지 다른 신들에 비해 효과가 좋지 않아서 정작 채용률은 넷 중 가장 떨어졌다.견본덱에 혼자만 등장하지 못한 고대 신이기도 하다. 낮은 채용률, 애매한 성능, 역캐리 가능성으로 인해서, 만화같은 곳에선 최약체로 표현되었다.
선술집 난투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이샤라즈로 필드를 채우면 이샤라즈의 일곱 머리를 재현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5월 2주차 선술집 난투. 덱에 정신 자극과 이샤라즈를 넣고 후공 1턴 동전→정신 자극×4→이샤라즈 또는 선공 2턴 정신 자극×4→이샤라즈를 내는 변태같은 덱이 보인다. 그러나 9.1 패치로 정신 자극이 너프되며 이 콤보도 막히게 되었다.
6월 3주차 난투에서는 마나가 10으로 시작하는 룰이라 이샤라즈도 꽤 쓸만했다. 은근히 난투에서 띄워주는 듯.
코볼트와 지하 미궁 확팩이 공개될 때 이샤라즈와 비슷한 효과인 '소집'이 나온다는 게 밝혀지면서 이샤라즈의 텍스트도 '내 턴이 끝날 때, 내 덱에서 하수인 하나를 소집합니다.'로 변할 거 같다고 예측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나 개발자인 용우에 의하면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고대신 중 유일하게 전투의 함성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았지만 리메이크된 파멸자 이샤라즈는 다른 고대신과 마찬가지로 전투의 함성을 가지고 있다.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고대 신의 속삭임 중립 카드 | |||||||
| | | | ||||
직업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 고대 신의 속삭임 또는 시간의 동굴 카드팩 한정.[2]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가로쉬가 이샤랴즈의 힘으로 만든 도끼 잘라토를 가로쉬를 때려잡고 얻어서 플레이어가 착용하면 속삭이는 말.[3] 교감덱에서 여럿의 하수인을 꺼내는 방법은 기껏해야 아비아나와 정신 자극을 활용하는 것 뿐이었다.[4] 쉽게 생각해 이샤라즈를 낸 턴엔 10/10 + @/@ 인데 이 @가 이샤라즈를 쓰는 덱이면 최소 5, 6은 넘을것이고 스탯이 분배돼있는 점도 장점.[5] 하수인은 반즈와 이샤라즈만 넣고 라크델라와 주문들, 죽음추적자 렉사르로 운영하는 덱. 반즈나 이샤라즈 어느 한쪽이라도 나오면 나머지 한쪽도 덱에서 꺼내오기 때문에 이리와라나 라크델라의 효과를 발동 시킬 수 있다. 2018년 3월 기준으로 라크델라도 몇몇 단점들이 부각되면서 주문냥 덱에서 빠지고 반즈, 이샤라즈, 죽음추적자 렉사르, 주문들로만 운영하는 덱이 되었다.[6] 크툰은 대놓고 고신속의 주인공으로 밀어줬지만 점점 거품 취급받다가 가젯잔 이후 어그로 메타가 대세가 되자 몰락했다. 요그사론은 6.1.3 패치에서 너프를 당한 데다가 확장팩이 진행될수록 꽝 카드 또한 많아지면서 점점 외면당했다. 느조스는 느조스와 어울리는 주류 덱이 너무나도 한정적인 데다가 가젯잔 이후의 어그로 메타가 강세가 되면서 쓸 사람들만 쓰게 되는 전설이었다. 그나마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채용률이 많이 늘었지만 큐브 흑마나 컨흑 등 흑마법사 외엔 여전히 사용률이 상당히 낮다.[7] 그훈의 피 자체에 도발이 있는데다 하수인을 복사해서 소환하기 때문에 덱에서 꺼내는 이샤라즈의 상위호환이다.[8] 4코스트 선조의 부름, 5코스트 진흙 분신수, 6코스트 유레카로 불러내는 게 기본이었으며, 번개개화와 조합해 극단적이면 후공 1턴에 동전 개화 선조의 부름으로 불러낼 수도 있었다.[9] 'defiling'(오염)이 'the filing'(서류 정리 및 보관)과 비슷하게 들리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최대한 비슷하게 옮겨보자면 다음과 같다: 이샤라즈는 사무실 인턴으로 꽤나 소질이 있었습니다. 서류를 복사함과 동시에 '처리'해버렸거든요.[10] 다만 하수인들로 공체합을 올릴수 있으므로 비교대상에 넣기에는 애매하다. 여러 하수인을 잘 이용하면, 공체합 60의 괴물이 되기도 한다.[11] 크툰 같은 경우 고대 신의 속삭임의 주인공 카드 대우를 받고 느조스 같은 경우 죽메덱의 마무리 카드로 자리잡았으며 요그사론은 높은 확률로 필드 정리 등의 변수를 창출그리고 꿀잼 보장해 준다. 각각 특색이 뛰어나 다른 카드의 추종을 불허하는 크툰, 느조스, 요그사론과 달리 이샤라즈는 특수능력이 바리안 린의 그것 수준이다.[12] 그래서 유저들은 이샤라즈 에라타라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하수인을 꺼낼 때 지속효과 발동 혹은 전투의 함성 발동이라도 되었으면 테마덱이라도 만들 수 있는데, 이샤라즈는 투기장같은 특수한 마당이 아니면 그렇게 요긴하게 쓸 이유가 없는 마당. 작정하고 템포/토큰덱을 시전하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