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검은 사기의 등장인물로, 일본은행 전 총재이자 호조 카네토와 가모 렌지로를 은밀히 후원하는 본작의 히든 보스.2. 작중 행적
2.1. 완결편
일본은행 전 총재. 가모의 뒷배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호조의 최종적인 뒷배이기도 하므로 실질적인 최종 보스로 볼 수도 있으나, 진 최종 보스로 암시만 되었던 카츠라기와의 승부는 본편 이후로 미뤄지고 이 진 최종 보스 지위는 호조와 가모가 가져가면서 이들과의 대결로 끝났으며 이마데가와가 이 뒤에 상대해야 할 진정한 거악으로 명확히 서술되며 끝났으니 여전히 건재한 호조의 최종 뒷배 이마데가와가 실질적인 히든 보스 포지션인 셈이다.[1]가모에게 호조의 자금을 이용해서 신당을 창립할 것을 종용했으나, 쿠로사키의 공작으로 호조가 몰락하자 해바라기 은행의 세오 은행장에게 연락해서 호조를 잘라내게 해 가모를 구해내 체포는 면하게 해주나, 이미 가모는 민정당 내 영향력도 전부 잃고 돈줄 호조도 감방에 간 상태라 사지가 잘린 것과 다름없는 상태이기에 정황상 이 직후 그를 손절했을 듯. 에필로그에서도 건재한 상황이나 카시나가 호조와 가모와 함께 몰락시킬 최종 목표로 잡고 노력하고 있다.3. 평가
무려 일본은행 전 총재라는 엄청난 권력으로 몇십년간 일본을 제 손 안에서 주물러온 거대 흑막. 그나마 이마데가와가 최소 60대, 많으면 70대가 넘은 고령이므로 적어도 그를 바짝 뒤쫒고 있는 카시나가 중년이 될 때쯤에는 사망할 것이며 그전까지 이마데가와의 암적인 의지를 이을 만한 후계자가 탄생하는 걸 막을 수 있다면 비록 이마데가와 본인을 처벌하진 못해도 앞으로 그가 해온 악행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수는 있기에 상황은 희망적인 편이다.[1] 사실 카츠라기보다도 이마데가와가 훨씬 거물인데, 카츠라기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결국은 뒷세계 인물에 불과한 반면 이마데가와는 정계를 뒤흔드는 정치계의 거물이라 스케일이 다르다. 또한 호조가 몰락하자 심각한 타격을 입고 도주해야 했던 카츠라기와 달리 이마데가와는 호조와 가모까지 잃고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 건재했다.[2] 본작의 다른 부패 공직자들이 부하를 부를 때와는 달리 대놓고 반말을 깐다. 이마데가와가 얼마나 무소불위의 권력 위에 앉아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