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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1:58:51

이동경(비에 젖은 흔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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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tablewidth=100%><table bgcolor=#424b5c><bgcolor=#1b2433><color=#fff><-4> 내일을 잃어버린 아이들 ||
파일:비다이동경프사.jpg 파일:비다이주헌프사.jpg 파일:이제군프사.jpg 파일:비다사아프사.jpg
이동경 이주헌 이제군 사아
핵심 세력
{{{#!wiki style="margin: -16px -10px; letter-spacing: -0.3px; font-size:.95em" 현 왕 효림군 파 공주 파 이제군 파(고씨 일가)
파일:진혜왕프사.jpg 파일:경빈예씨프사.jpg 파일:비다황희숙프사.jpg 파일:중전고씨프사.jpg 파일:고부경.jpg
진혜왕 경빈 황희숙 중전 고부경 }}}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 bgcolor=#424b5c><width=1000><tablebordercolor=#424b5c> 등장인물 ||<width=33.4%> 설정 ||<width=33.3%> 무류 ||
이동경
파일:비다이동경.jpg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어린 시절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파일:비다어린이동경.jpg
}}}}}}}}} ||
<colbgcolor=#b69c69,#b69c69><colcolor=#fff,#fff> 국적 대한민국
나이 23 ~ 26세[1]
직업 육상 선수 → TVK 방송사 PD
연출작 《내일은 마술왕》(조연출)
《投 : 투[2] 유어 스타》(연출)
가족 아버지[3]
수상 소년 체전 육상 동메달리스트
신체 왼손 새끼 손가락 끝에 파란 고리 그려져 있음
특이 사항 구하읍 살인 사건 용의자(무혐의)
1. 개요2. 외모3. 성장 과정4. 성격5. 작중 행적6. 인간관계7. 대사8. 기타

[clearfix]

1. 개요

있잖아. 널 처음 만난 날이 기억이 잘 안나.
넌 나보다 한 뼘 정도 작았고 그때 우린 많이 울었던가. 아님, 많이 웃었던가.
내가 널 정말 만나기는 한 걸까.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 그 한 마디를 남기고 넌 어디에 있니.
1화 환야의 존재를 부정당한 동경의 방백
웹툰 비에 젖은 흔적들이다의 여자 주인공 1.

2. 외모

어릴 적에는 잘 먹지 못해 말랐고, 지금도 다소 마른 편이다. 어릴 적에는 머리가 길었지만 지금은 층이 나있는 숏컷이다. 오로지 환야가 자신을 알아보길 바라는 마음에 긴 머리를 유지했지만 환야에 대한 기억을 도려내는 과정에서 머리를 함께 잘랐다.

예쁘장하다. 이제군에 의하면 절세미인까지는 아니라고 사족을 달긴 했지만 확실히 예쁜 외모긴 하다고 평했다. 짧은 머리에 중성적인 이름과 옷차림 때문에 초반에는 남자로 오해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가국에서 치마를 잘 입지 않고 있다. 주로 한복 바지에 도포, 두루마기를 걸치고 등장한다.

왼쪽 눈꺼풀 위에 점이 하나 있다.

3. 성장 과정

아버지가 전과자라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으며, 학교 폭력에 취약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순식간에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되었으며, 환야의 존재를 주장해보고, 새끼 손가락의 파란 고리가 보인다고도 주장했지만 죄다 부정당함으로써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혔다.

어릴 적부터 세상의 나쁜 면은 모두 보았고, 새끼 손가락에 파란 고리가 있다는 비현실적인 주장까지 했기 때문에 조현병 환자로 취급받았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따돌림을 당하면서 아이들이 동경의 급식을 못먹을 것으로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잘 못 먹고 살았다. 그래서 먹을 수 있을 때 꼭 먹는 편이다.

육상 선수 경력이 있는데, 육상 선수를 하면 빵이라도 먹을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육상 선수 생활을 했을 정도로 먹을 것이 절실했다.

4. 성격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 아무리 진실인 것도 모두가 거짓이라고 하면 믿음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동경의 진실은 타인에 의해 모두 부정당했고, 정신과 약까지 억지로 먹어야했다. 그래서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동경이 자신을 완전히 못 믿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언제나 자신은 진실만을 말한다는 듯한 태도를 보일 때도 종종 있다.

다만 과거와 달리, 진실을 굳이 주장하지 않는다. 자신이 말하는 진실을 타인이 믿든 말든, 자신에게 씌워진 거짓을 남이 믿든 말든 상관 없다는 듯이 말하고 다닌다. 누군가는 이런 동경에게 남 일 말하듯 너무 건조한 거 아니냐는 평가도 한다. 이는 거짓말쟁이에 환자라는 잣대를 더이상 받지 않기 위해 오히려 거짓말을 했던 과거 때문이다. 자신이 진실을 말할 때는 거짓말쟁이가 되었고, 거짓을 말했을 땐 정직한 아이가 되었던 모순으로 오래 고통받았다. 과거와 달리 새끼손가락의 파란 고리와 같은 비현실적 요소를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 의해 동경은 사실판단 자체를 보류하는 방법을 채택했다. 각자가 믿는 진실은 모두 다를테니 믿고 싶은 대로 믿어도 좋다고 말함으로써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을 모두를 적당히 피한다. 본인도 시간이 지나며 심신이 지쳤고, 자신의 진실된 기억마저도 갈수록 흐릿해져서 이런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 대가로 환야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갖게 되었다. 환야는 살인 사건 이후 종적을 감추었고, 동급생 미애는 함께 있다가 죽었다. 그래서 자신이 다른 사람과 엮이면 모든 것을 망친다고 생각해 늘 혼자 다녔다. 그 중 환야에게 가진 죄책감이 가장 크다. 분명 소중한 존재였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환야를 부정해야만 했고, 소중했던만큼 죄책감의 무게가 컸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환야를 지우려했고, 환야와의 추억이 흐려졌음에도 환야를 잃은 그 장소로 종종 향한다.

이러한 성격은 갑작스럽게 동경이 가국에 떨어지고 주헌을 만나며 점차 바뀐다. 이제는 누군가가 자신을 불신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진실을 다시 한 번 믿어보려한다.

방송국 PD 출신 답게 임기응변에 강하다.

5.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동경(비에 젖은 흔적들이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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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간관계

7. 대사

14년 전 그날 내 인생은 편집되어 버렸다.
내가 사람을 죽였는지. 그 공간에 다른 누가 있었는지.
그날이 진짜 존재하기는 한 건지. 그날 이후로 난, 사라진 나의 편집본을 찾기 위해 단 한순간도 의문을 멈춘 적이 없다.
지금 이 장면이 펼쳐지는 순간에도.
1화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된 동경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 믿지 못할 이야기는
있는 거라곤 적뿐인 너[A]를 만나 사라진 나의 편집본을 찾는 이야기였다.
2화 알 수 없는 세계로 떨어졌던 일을 회상하며
예, 제가 청귑니다. 죽이시든 살리시든 마음대로 하십시오. 하오나 전하. 청귀가 죽으면 신은 누가 모십니까?
29화 효림군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주려는 주헌에게 : 왕이 만일 주헌을 죽이려한다면 주헌에게 말하라고 시킨 한 마디.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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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아보다 연상이므로 최소 23세이며, 14년 전 초등학생이었으므로 최대 26세. 사회 경험이 있고 최소 두 작품의 연출을 했기에 23세일 가능성은 떨어진다.[2] 던질 투(投)와 전치사 'to'의 중의적 의미.[3] 동경이 어릴 적 전과 12범이었다고 한다. 보육원을 전전하며 살게 한 원인.[A] 이주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