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colbgcolor=white,#1f2023> 히죠히 |
성별 | 여성 |
인종 | 오우거 |
나이 | 17세 |
출생 | 497년 12월 23일 |
키 | 195cm |
BMI | 28 |
출신지 | 동방군도 |
첫사인 | 바질리스크에 의한 중독사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후루야 요시노 [[미국| ]][[틀:국기| ]][[틀:국기| ]]잰시 후인 |
덩치에 걸맞게 커다란 금쇄봉를 휘둘러 돌진하는 시 서펜트를 거꾸러뜨릴 정도로 힘이 세며, 몸도 매우 튼튼한지 마물화한 파린에게 얻어맞아 벽을 뚫고 처박혔음에도 죽지 않았다.[1] 일행이 모두 서두르고 있을 때 홀로 배고프다면서 칭얼거리는 등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고 생각이 없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단순한 성격 탓에 머리도 그렇게 좋지 않은 모양이고, 어린아이스러움을 더욱 강조하려는 것인지 앞니가 하나 빠져있는데다 평소 입을 3 모양으로 삐죽 내밀고 다니는 것이 그려진다. 또한 일행 중 유일하게 맨다리를 내놓고 다니는데, 본인이 답답한 것을 싫어하거나 덩치 덕에 맞는 갑옷이 없는 모양.
이쪽도 노예 출신이다. 오우거 종족 자체가 이미 쇠퇴한데다가 그 생김새 때문에 박해받고 있었다. 원래는 스모 선수로, 경기에 나온 것을 슈로의 부친이 보고 사왔다고 한다. 체격을 보면 무적의 스모 선수가 되었을 것 같지만, 스모판에는 이누타데보다 더한 떡대들이 즐비하다는 듯. 앞니가 하나 깨진 것도 스모 경기 중에 다친 것이라 한다. 전에 하도 험하게 굴러서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는 슈로의 부친을 구세주,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며 충성을 다하고 있다.
이즈츠미의 회상에 따르면 그나마 살갑게 지내던 사이였던 듯하며, 둘 다 모종의 이유로 거둬져서 하수인 노릇을 하게 되어서 동질감이 있었다. 이즈츠미가 내팽개치고 간 일을 자진해서 한다던가, 왜 시키지도 않는 일을 하냐고 묻는 이즈츠미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을 보면 천진난만한 행동거지에 비해 의외로 속이 깊은 듯. 또한 하루 세 끼 밥이 나오고 따뜻한 곳에서 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하는 모습을 보면 거둬지기 전까지 여러모로 고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외전에서 나온 내용으로 보면 이즈츠미에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자꾸만 저택에서 도망치려는 이즈츠미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즈츠미가 남이 정해준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주어진 것에 순응하며 감사하며 사는 자신과 상반된 이즈츠미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존경하게 된 것 같다. 후에 이즈츠미가 목줄로 채워진 주술을 깨고 탈출했다는 소식에 이즈츠미를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다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다.
닌자명 이누타데는 식물 개여뀌의 일본 이름이다.
[1] 다만 경추가 손상되어 움직일 수 없는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