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나루카미 번호 소지자 | ||
<rowcolor=black><colcolor=black> 전대 | 현대 | |
1번 (영구결번) | 나루카미 타다카츠 | |
2번 | 나루카미 토모 | 나루카미 코하루 |
3번 | 이나바 코우즈키 | 이나바 츠쿠요 |
4번 | 사카키 타츠코 | 사카키 류노스케 |
5번 | 불명 | 키타가와 카즈미 |
6번 | 토야마 코우마 | 토야마 사쿠라 |
7번 | 불명 | 후지바야시 유키노 |
8번 | 불명 | 하누마 세이텐 |
9번 | 불명 | 사토 쿠지라 |
10번 | 불명 | 츠라기 란보 |
11번 (예비번) | 이노구치 안고 | |
8번: 전대부터 세이텐이였는지 불명 현대 6번 = 임시 소지자 회색 배경색은 나루카미 혈족 |
1. 개요
(猪口 安吾)시나코이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쇼.
2. 특징
나루카미 가문의 번호소지자 1세대 중 한 명으로 토야마 코우마와는 오랫동안 친분이 있었다. 현재도 멀쩡했던 시절의 잔재로서 노구임에도예비번인 11번을 맡고있을 정도. 본편에서는 토야마 코우마 사후 나루카미 가문에는 이미 토야마 사쿠라가 내정되어 있지만 입을 다물었다.사쿠라가 다니는 도장의 사범으로, 도장은 휴일에는 인근 어린이들이 다녀 적당히 붐비는 것 같다. 다소 젊게 보이지만 이미 쉰을 넘은 인물. 미소 짓는 표정 속에 가끔 날카로운 눈빛이 아른거린다. 야규신음류(柳生新陰流)의 명수이지만, 평소 도장에서 가르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검도다. 토야마 사쿠라에게 일반 검도를 가르친 스승이지만, 실제로는 토야마 코우마 사후 토야마 사쿠라를 지키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외형만 보면 영락없는 남자지만 실제 성별은 여성이다. 외형은 물론 말투도 남자같아서 모르고 보면 어디가?!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심지어 과거 모습은...
3. 작중행적
사카키 류노스케가 찾아오자 대적하는데 초기에는 제법 몰아붙이지만 미완성 운요 용권에 당해 쓰러진다. 하지만 워낙 강한지라 금방 털고 일어났는데 여자라는 걸 알고 사카키 류노스케와 키타가와 카즈미는 기겁했다.
츠라기 란보와 싸울 때 온몸을 작살내놓았지만 예상치 못한 반격에 당하고 노인이라서 몸의 회복이 느린지라 결전 당시까지 회복에만 전념해야 했다. 대신 토야마 사쿠라에게 토야마 코우마의 비장의 기술 앰블과 피아페를 가르쳐준다.최종결전 당시 토야마 후부키와 함께 하누마 세이텐을 찾아와서 나에게 볼일이 있으면 나에게 말해야지.라고 하는데 복면 써서 못알아보겠다고 무시한다.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젊은 시절에는 어마어마한 미녀였다. 하누마 세이텐 曰, "추하게 늙었군, 이노구치 안고. 분명 그때 죽이지 못해서겠지. 한때는 싱싱하고 아름다운 그대였거늘." 정작 본인은 그 시절에 그 아름다움 때문에 얕보여서 지금 모습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한다.[1]
하누마 세이텐의 흉터를 보고 그때는 철면피였는데 지금은 표정이 살아있다고 놀린 뒤 토야마 후부키와 함께 대적한다.
엔딩에서는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4. 능력
야규신음류를 구사하며 젊은 시절에는 '누타바[2]의 이노구치'라 불리며 여기저기에서 진검승부로 도장깨기를 하고 다녔다. 하누마 세이텐과도 진검승부를 했던 사이로 당시에는 긴 리치의 무기와 싸운 경험이 없어서 2미터가 넘는 무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모양. 하지만 나중에는 적응했는지 하누마 세이텐의 얼굴에 큰 흉터를 남겼다.엄청난 괴력의 소유자로 웬만해서는 공격을 막아낼 수 없다고 할 정도. 키타가와 카즈미[3]도 꼼짝 못하게 만들 정도로 힘이 강하며 싸움에 돌입하면 브래지어가 뜯겨나갈 정도. 물론 힘만으로 싸우는 건 절대 아닌데 야규 신음류 자체가 부드럽게 상대의 공격을 흘러넘기고 일격을 먹이는 스타일이라 상당히 유연한 공격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종합적인 실력은 대략 오로치와 유사운요를 사용하지 않는 상태의 키타가와 카즈미와 비슷한 듯 대련 중 호각지세를 보였으며 그 류노스케조차 질풍을 쓰지 않고서는 이노구치에게 이길 수가 없었다.
5. 기타
어느 의미로는 작중 최고의 반전 캐릭터라 불러도 손색없는 인물.[1] 그런데 이상한 건 그 당시 체구는 어떻게 봐도 단신에다 작은 체구의 여자다. 도대체 어떻게 늙으면 그렇게 변하는 건지 확실히 궁금하기는 하다.[2] 작중에서는 짐승의 진흙욕탕이라는 뜻으로 괴로운 나머지 땅을 굴러다닌다는 뜻의 누타우치 마와루의 어원이라고 한다. 이노구치에게 도전한 자가 모두 패배하고 땅에 쓰러져 진흙을 뒤집어썼다 해서 붙여진 별명.[3] 3미터가 넘는 초장형 죽도 오로치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만큼 이 인간의 완력도 탈인간 수준이다만 이노구치가 껴안았을 때 전혀 저항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