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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因幡 影狼佐블리치의 등장인물. TV판 오리지널인 호정 13대 침군편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후루카와 토시오(古川 登志夫)/캠 클라크
2. 특징
호정 13대의 12번대 7석이자 기술개발국 단계과 과장으로 해당 과의 업무 및 연구를 맡고 있다.생긴건 딱 변태 아저씨(...)인데 실력은 뛰어난 모양. 게다가 단계 연구 및 관리라는 자신의 업무완 또 다르게 의혼이나 의해 등을 독자적으로 연구하는 모양이다.
본인 말로는 '쿠로츠치 대장님은 존경하고 있지만, 여러 방면에서 내가 능숙할 뿐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자신이 마유리보다 뛰어나다고.
대화 중 마음에 들지 않거나 짜증이 치밀 때는 손이든 칼이든 무엇이든 난간이나 벽등에 대고 죽 훑는 버릇이 있다.
3. 작중 행적
| 블리치 TV판 오리지널 최종보스 | |||||||
| 참백도 이문 편 | → | 호정 13대 침군 편 | |||||
| 촌정 | 이나바 카게로자, 스포일러 | ||||||
호정 13대 침군 편의 흑막으로 영해로 만든 가짜 사신들로 소울 소사이어티를 혼란시키고 있으며, 단계 내부에 시간의 틈을 만들어 시간을 어긋나게 만들었으며 쿠죠 노조미를 노리는 걸로 봐서는 그의 계획에 관계가 있는 듯 하다.
생긴 것 치고는 상당히 강한 편으로 웨코문드에서 비록 발리긴 했어도 에스파다 이하의 아란칼을 손쉽게 이긴 전적이 있는 이시다 우류나 사도 야스토라를 한 칼에 발랐다.[1]
또한 무월 사용 이후라 영력소실을 우려해 힘을 억눌렀다지만 만해에 호로화까지 한 쿠로사키 이치고를 시해 상태로 상대하는 것도 모자라 만해 + 호로화 상태의 월아천충을 튕겨내는 등 아무래도 신캐릭터 보정도 모자라서 최종보스 보정까지 받은 모양.[2]
가끔 지하감옥 비스무리한 곳에 들어가 자신과 닮은 남자[3]를 만나 말을 건네는데 이 남자는 축 처진데다 눈빛도 없고 숨도 안 쉬는 듯한 모습. 쿠죠 노조미와 무언가 관계가 있음이 확실하다.
또한 쿠죠 노조미를 손에 넣어 소울 소사이어티와 현세를 지배하겠다는 말을 했는데[4] 이러한 발언을 통해 현세로 도망온 대장진들은 앞서 말한대로 '쿠죠 노조미안에 무언가 숨겨져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했다.[5]
이후 한참 등장이 없고, 소울 소사이어티로 잠입한 진짜 대장들이 자신들의 행세를 하던 가짜들을 물리치고 드디어 카게로자의 은신처를 습격할 때 재등장. 그를 상대하는데 심한 부상을 입은 오리지널 대장들이 하나씩 하나씩 모인다.[6]
먼저 온 토시로와 켄파치를 상대하는 와중에 토시로에게 능력을 약간씩 간파당하지만 스스로 친절하게 이를 정확히 설명해주면서 토시로와 켄파치를 여유롭게 상대하다가 요루이치와 요루이치가 구한 소이 폰[7], 영해들에게 기습을 당해 쓰러진 우키타케, 쿄라쿠, 토시로와 뱌쿠야의 영해와 싸운 뱌쿠야가 가세하면서 수세에 몰리는 것으로 보였지만 마유리, 우노하나, 코마무라, 이사네, 쿄라쿠, 우키타케의 영해를 불러들이면서 대장들과 싸우게 한다.[8]
영해들과 대장들의 싸움이 팽팽한 상황에서 뱌쿠야가 만해로 영해들의 움직임을 전부 봉쇄한 후 나머지 대장들이 카게로자를 협공하면서 그 협공에 무너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 이동으로 아무런 문제 없이 벗어나고 영해들이 대장들을 붙잡자 일어나서 대장들을 베어버린다.
그러면 싸움 전에도 말한 것처럼 당신들에게 승기가 없다면서 허세를 부리다가 영해인 줄 알았던 마유리의 공격에 찔리면서[9] 그 공격으로 주입한 사고를 정지시키는 약 때문에 사고가 정지되어 위기에 몰리면서 쳐발리다가 영해인 코테츠 이사네를 베어버려 기능 정지시켜버린 후 개조 혼백을 꺼내어 삼킨후 자신이 입은 부상과 약효 대부분을 이사네에게 넘기면서 겨우 위기를 넘긴다.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밝히는데 개조 혼백을 만드는 스피어 헤드 계획의 개발자였다는 것을 밝히며 스피어 헤드 계획을 폐기하자 말소되기 전에 이 계획에 대한 대량의 정보를 특수한 영자로 변환시켜서 단계 내부로 던진 후 오랜 시간 동안 단계에 대해 연구하고 구돌에 집어넣었던 정보들을 되찾았다고 한다.[10]
자신의 목적은 자신이 연구한 개조 혼백에 잊혀지게 할 수 없어서 스피어 헤드 계획을 부활시키기 위해 침군을 이용하여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배하려고 한 것이며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밝히고 영해들이 차던 팔찌들을 깨뜨려서 힘을 해방시키고 사망했던 영해들을 다시 부활시켜서 불러들여 대장들을 상대하게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상처를 회복한 후, 대장들의 영해 4체를 먼저 현세로 보내 전투를 치르게 한다. 이 과정에서 노조미의 참백도의 흡수 능력을 활용한 합체 필살기로 대장급 영해 넷은 전멸 직전까지 몰리지만, 소울 소사이어티의 부대장급들은 전원 리타이어하고, 현세조는 부상자를 옮기기 위해 후퇴한다.[11] 이후 고참 대장 셋의 영해와 카게로자가 도착하고, 대장들의 영해를 물리고 무려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정면승부를 벌인다! [12]
상대는 총대장+주인공+히로인(?)까지 총 세명. 이나바의 능력을 꺼림칙하게 생각하던 노조미가 스스로 미끼가 되길 지원, 카게로자를 낚는데 성공해 이치고와 총대장의 필살의 공격을 한번에 받는다!! 그러나...
카게로자는 공간 조작의 능력으로 쿠죠 노조미의 참백도 능력을 복사해 이치고가 혼신의 힘을 다해 쏘아낸 월아천충과 총대장의 류인약화의 겁화를 되려 흡수하고, 그걸로 오히려 총대장에게 반격을 가하는 위엄쩌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반격에 노조미가 막아서는 것에 경악한다. 심지어는 '그만둬!! 죽어버린다고!!'라며 평상시 냉철한 모습을 보여왔던 카게로자의 행동이나 말투라고 생각하기엔 전혀 딴 판이다.[13] 결국 노조미의 참백도는 흡수한계를 넘어서 부숴져버리고, 야마모토 총대장이 남은 공격을 정면에서 받아낸다.
그리고 총대장마저 쓰러져 호정 13대 자체가 완전히 무너지게 된 후, 카게로자는 천천히 일어나 노조미를 데려가고자 하지만 이치고 일행이 막아선다. 그런 쿠로사키 이치고 및 루키아, 렌지, 콘에게 카게로자는 노조미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전한다. 그 진실이란 바로,
노조미와 카게로자는 한 명의 사신의 영자로부터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노조미, 카게로자 둘 다 개조 혼백이며, 둘이면서 하나이기도 하고 하나이면서 둘이기도 한 존재라는 것.[14]
이에 대해 부정하며 달려드는 이치고 일행을 가볍게 제압, 노조미에게 돌아가자고 하지만 노조미는 거부한다. 결국 힘으로라도 끌고 가기로 하나 콘의 방해로 카게로자는 분노하며 '우매한 놈이!! 넌 완벽하게 실패작이다!'라고 매도하며 콘을 짓밟는다.
이후 자신의 참백도도 버리고는 빈 손으로 노조미 앞에 나타나서 붙잡았다가 갑자기 등장한 이치고의 월아천충에 쓰러지는 줄 알았지만, 페이크였다. 카게로자는 참백도의 능력으로 자기 자신을 복사했었던 것이고, 이치고는 그 복사물에 낚여 남은 영력을 쥐어짜 마지막으로 월아천충을 사용해 물리쳤던 것이다. 결국 카게로자의 '안녕히'라는 말과 함께 이치고는 완전히 리타이어. 드디어 카게로자는 노조미를 기절시켜서 소울 소사이어티로 데려가는데 성공하면서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노조미와 융합하는데 성공한다.
그 정체는 유시마 오우코라는 이름을 가진 사신이 자신의 존재와 힘을 옮겨내 만들어낸 영해이며, 융합된 이후에는 대부분 카게로자의 인격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우코가 이치고 일행과 싸우면서 노조미의 방해로 영력을 방출하는 급소를 찌르고 약해지면서 마침내 이치고에게 쓰러지자 융합이 풀리면서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4. 능력
직책은 기술개발국 7석 과장이지만 완전히 자신의 힘이 돌아오지 않는 상태여도 호정 13대 대장들을 호각으로 싸우는 것을 봐서는 실력이나 능력은 대장급 클래스이다 카게로자의 능력은 전투력과 영압이 아닌 자신의 참백도의 능력과 개조혼백을 이용한 지략이 특기이다.4.1. 참백도
내공(莱空) [15]
해방언령은 '어그러져라'. [16] 팬들은 일단 환술, 혹은 시간을 조종하는 귀도계 참백도로 추측했다가 그 정체를 드러나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의 공간 조작 부분 참조.
능력의 발동은 참백도를 오른쪽으로 회전시켜서 공간을 기억한 후 왼쪽으로 회전시켜서 공간을 조작하여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지팡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해방시엔 창자루에 청룡도가 양쪽으로 붙어있는 형태를 한다.
참고로 해방도 안한 지팡이 상태에서 이시다 우류의 제레슈나이더를 손상없이 튕겨냈다(...)[17]
4.2. 공간 조작
그 능력으로 단계를 기억하여 그 곳으로 들어가는 공간을 만들어 상대방을 단계에 가두거나 상대방의 기술이나 공격을 복원시켜서 상대방에게 되돌리는 등의 사용법을 선보였다.
한 번 기억시킨 것은 굳이 공간을 복원하기 위해 일일이 참백도로 기억시키지 않아도 여러 번 공간을 복원시킬 수 있다.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오자 참백도를 사용하여 원 모양의 무언가를 만들면서 단계로 향하는 그 공간으로 빨아들이게 하여 가두었다.
토시로와의 싸움에서 참백도의 능력이 전부 밝혀지는데 히츠가야 토시로의 빙륜환의 얼음공격부터 시작해서 켄파치의 참격(!!!)까지 기억해뒀다가 도로 상대에게 사용하였으며 심지어 시호인 요루이치와 소이퐁의 순홍까지도 사용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을 복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게 밝혀져서 흠좀무가 아니라 흠많무(...)
4.3. 시공 이동
위의 참백도 능력인 '공간 조작'을 응용하여 단계의 공간을 조작, 카게로자가 이 공간안으로 직접 들어갔다가 적 근처에서 공간을 다시 열고 나오는 기술. 말 그대로 공간을 이용한 순간이동.
창을 돌리는 것까지는 같지만 참백도 해방없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치고와 싸우면서 '잔재주의 레벨'이라 하는 걸 보면 참백도의 능력과는 별개 또는 참백도의 능력중 가장 허접한 것이라는 뜻이 될 수도 있다.
작중 최초로 사용한 상대는 이시다 우류와 사도 야스토라로 이치고한테도 쓸 수 있었지만 아이젠을 잡은 그 힘에 경의를 표해 잔재주는 쓰지 않겠습니다만 이라고 한 걸 봐서 본인에게는 '잔재주'의 레벨로 이후 코테츠 이사네의 공격을 받고 피하면서 우노하나 레츠에게 그 능력을 간파당했다.
4번대 대장인 우노하나 레츠 부대장인 코테츠 이사네와 카게로자가 잠깐 맞붙게되는데, 이 때 이 능력을 사용해 이사네의 공격을 피한 것을[18] 우노하나 레츠가 순간적인 분석으로 '시공을 조작하는 능력'을 발휘했다고 하면서 단계 연구의 성과인 것을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후에도 소울 소사이어티로 되돌아 온 이치고를 공간 조작으로 공격할 때 한번 사용, 노조미와 융합에 성공한 이후에 마지막 전투에서도 이치고를 상대로 사용한다.
4.4. 귀도
- 파도(破道)
- 4. 백뢰(白雷)
- 31. 적화포(赤火砲)
[1] 그나마도 우류는 간지나게 등장해서 한바탕 싸우다가 등짝에 제레슈나이더라도 한방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그러나 차드는 한 칼에 아웃. 애시당초 카게로자가 특수능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류가 그만큼 활약상을 보인 것이지만.[2] 그런데 나중에 이치고가 힘을 되찾고 전력으로 덤벼왔을때는 노조미와 융합한 힘을 사용하고도 진걸 보니 이치고의 상태가 최악이라 전력이 아니었던 모양이다.[3] 머리 색깔이 노조미의 머리 색깔과 같은 녹색이다.[4] 이 장면이 이후로 굉장히 지겹게 뱅크신으로 남발된다.(...) 유독 호정 13대 침군편은 예산 줄이기에 필사적이였는지 이런 뱅크신이 매우 잦다. 심지어 매화 한 번씩 나올정도.[5]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의 추측에 따르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쿠치키 루키아의 체내에 숨겨졌던 붕옥처럼 쿠죠 노조미의 체내에도 무언가 숨겨두었을 거라는 추측을 했다.[6] 다른 곳에 갇혀있던 소이퐁과 코테츠 이사네는 멀쩡히 나타났다. 우키타케 쥬시로와 쿄라쿠 슌스이는 작중 묘사로 보아 부상을 입고 제대로 회복할 시간도 없었을 법도 한데 비교적 멀쩡해보인다.[7] 형군을 움직이기 위해 가뒀었댄다. 아무래도 그게 단계 안이었던거 같은데... 어떻게 가뒀는지, 또한 어떻게 구했는지는 완전히 생략되어 있다.[8] 우노하나, 쿄라쿠, 우키타케의 영해가 다시 나타난 걸 보면 아무래도 총대장은 염열지옥 쓰면서 리타이어한 듯 싶다. 결국 힐러 캐리로 승리(...)[9] 연출이 압권. 눈에서 일어나는 스파크는 단순한 콘텍트 렌즈였다.(...) 실로 블리치다운 뒤치기였다.[10] 묘사를 보면 그냥 대충 던져넣은거 같은데 구돌에 집어넣었댄다.[11] 그나마 렌지와 루키아는 전장에서 이탈하진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싸울 수가 없어서 그냥 멀리서 구경이나 하는 정도밖에 못했다.[12]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밸런스 붕괴. 본래 쿄라쿠, 우키타케, 우노하나(설정이 완전히 밝혀지기 전이라 검술은 보여주지 않지만, 회도 능력만큼은 100%보여준다.)의 영해 셋과 같이 덤벼도 승산이 확실하지 않은 실력차가 나야 한다. 그나마 말이 되게 맞춰보자면 본인도 참술 만으로 딸피 자라키와 딸피 토시로와 맞대결이 가능한 강자인데다 참백도의 능력이 사기적이기도 하고, 장소가 현세인데다 결계등의 대처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총대장이 힘을 2할로 봉인하고 있었다고 치면 말은 된다.[13] 정말로 엄청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녀석이 정말로 호정 13대를 엿먹인 그 카게로자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14] 작중 이나바의 대사는 '노조미는 나이기도 하고 나는 노조미이기도 하다', '우리는 한명의 사신의 영자로부터 태어난 존재다'가 있다. 단순하게 따지자면 한 명의 사신으로부터 만들어졌으니 둘이 단순히 남매라는 관계도 가능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노조미가 카게로자에게 흡수되거나 하나로 합쳐질 수 있다는 말을 하는걸로 봐선 '둘이면서 하나 하나이면서 둘'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해 보인다.묘하게 진리가 떠오르는 건 기분 탓이다. 쿠죠 노조미 항목의 이 부분이 비슷하게 보이는 것도 기분 탓이다[15] 초기에는 Tv-Tokyo의 블리치 쪽 페이지에서 정식으로 나온 이야기가 전혀 없어서 이름이 헷갈렸지만,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에서 내공(莱空)으로 확인.[16] 319화에서는 '후루에'인지 '쿠루에'인지 굉장히 헷갈리는 발음이었던지라피콜로 네이놈!!팬들이 헷갈려했는데, 320화에서는 명확하게 '쿠루에(어그러져라)'라고 말한다.[17] 제레슈나이더는 초당 300만번 가량의 진동을 가지는 전기톱 형식의 무기다. 전기톱이라는 건 본디 '날의 왕복으로 갖다댄 물건을 갈아버리는' 물건인데, 이런 형식의 무기를 손상없이 튕겨냈다는건 강도가 미쳤거나, 그걸 무시할 정도로 영압이 강대하다는 뜻이다. 애니 오리지널이기에 제작진에서 설정을 무시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18] 기술개발국 집무실인지 연구실인지 그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