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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그린 | |
장르 | 드라마, 로맨스 |
작가 | 김8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6. 12. 20. ~ 2017. 06. 06. |
연재 주기 | 수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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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김8.《불만시대》를 연재했던 김8 작가의 후속작이다.
2. 줄거리
쓰레기 기자와 망한 연예인의 애매한 로맨스
'불만시대' 김8 작가의 신작!
'불만시대' 김8 작가의 신작!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6년 12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되었다.2017년 5월 30일 총 24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이기자
본작의 주인공. 직업은 이름 그대로[1] 기자이며 속칭 기레기로 불리는 연예부 기자. 그러나 상사로부터 "자극적으로 기사를 써라", 동료 기자에는 "네 기사는 너무 정직하다, 좀 양념 좀 치고 어그로 좀 끌어라" 라는 말을 듣는 거 보면 나름대로의 기자정신은 있는 거 같다.
1화에서는 원선빈의 연기력 논란을 기사로 썼다가 원선빈의 무개념 팬[스포일러]에게 죽으라는 등의 악성 메일을 받았다. 직장에서 특종들을 잡는 선배나 후배들에게 치이고 사는 듯. 감동언과 윤승연의 열애 소식이 터지자 후속 기사를 쓰고 국장에게는 특종 좀 잡으라는 등의 일갈을 듣고 자기 처지에 대해 짜증을 낸다.
선배가 갑자기 일을 넘기는 바람에 2시간 늦게 소개팅녀 진소미를 만나러 갔다. 또 실시간으로 오디오스타 기사를 쓰라는 국장 때문에[3] 기사를 실시간으로 쓰다가 진소미에게 차인다.
결국 내 주제에 무슨 연애라며 한탄하면서 채소 특집 편인 오디오스타를 보고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출연하는 정그린의 모습을 대충 캡쳐한 후 기사를 쓴다. 그리고 불금인데 쉬지도 못하는 자기 신세를 한탄한다. 그러다가 근처 고깃집에서 정그린의 고기 먹는 모습을 보고 재빨리 카메라를 들어 이건 특종이라고 생각하며 그린의 사진을 찍은 다음 기사로 내보낸다.
그리고 이 기사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가는 등 유명세를 타면서 다른 기자들에게 한 건 했다, 국장에게는 트래픽 1위 할 수 있다는 등의 칭찬을 받는다. 그러나 한정수에게 "기자들은 손가락 살인마" 라는 메일을 받고 얼떨떨해하며 정그린이 출연하는 초록식탁에 물어보기도 했다. 상술한 상사의 지시도 그렇고 기레기 취급 받을 정도의 악성 기자는 아닌 듯.
4화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악성 메일이 많이 온다면서 동료 기자에게 한탄한다. 그러자 동료 기자는 손가락 살인마는 네티즌들이 아니냐고 말한다. 그리고 이기자 본인도 쓰레기 기자라는 소리를 들어도 무가치한 인간이 되지 않으려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밖에 없는 기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며 새 기사를 쓴다.[4]
5화에서는 그린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서 "너 때문에 내 인생 어쩔거냐, 책임져라" 라고 화를 내자 놀라서 알았다고 하며 객원기자라고 자택에서 일하는 자택 알바를 소개시켜준다. 그린과 만나지만 망치로 손을 맞는다.
그러다가 근처 카페에서 그린이 자신이 너무한건 알지만 그쪽도 남의 사생활 가지고 너무했냐고 하자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린에게 객원 기자 자리를 소개시켜주는데 카페에서 사람들이 그린을 알아보자 재빨리 손으로 그린의 얼굴을 만져서 사람들이 못 알아보게 하고,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한다. 그런데 기자의 집은 그린의 집 근처였다.
그린은 기자가 자신에게 허튼짓을 할까봐 망치, 밧줄 등으로 기자를 위협하자 이 여자는 제정신이 아니라며 땀을 흘린다. 객원 기자의 일을 알려주고, 그린이 함초록 때문에 화가 나서 감정을 담아 기사를 쓰자 객관적으로 쓰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제목도 좀 자극적으로 쓰라고 하면서 알려주다가 그린이 배고파하자 같이 피자를 시켜먹는다.
그린에게 다시 객원 기사 일을 알려주다가 그린의 모습을 보고 무슨 드라마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그러다가 시간이 늦자 그린에게 데려다 달라고 묻지만 거절당한다.
이후에는 원선빈과 함초록의 스캔들을 그린에게 알려주고, 그린과 상당히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그린의 안경 벗으면 잘생겼다는 말 때문에 안경을 벗고 다니기도 했다. 어째 아이돌인 원선빈보다 이기자가 더 잘생겼다는 평이 많다. 원선빈의 발연기 기사를 써서 그린의 복수한다.
함초록의 과거가 들통났을 때는 함초록의 과거사를 기사에 쓰려고 했지만 정그린이 "애 인생 망치려고 그래요?" 라는 말에 자신은 잠깐 동안 기레기였다며 스스로를 자책한다. 이후에는 연예인과 악플에 대한 기사를 쓰지만 외면당한다. 그러나 한정수는 기자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그린이 정혜진의 영화 시사회에 복귀했을 때도 같이 가서 정그린에게 톡을 보내 용기를 주기도 한다. 이때 그린을 보고 얼굴이 빨개진다.
그린이 SML에 출연한다고 하자 자신이 일하는 데일리 88에 와서 기자들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쌓으라고 조언한다. 마지막화에서는 그린의 SML 출연 기사를 쓰고, 그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린은 고백을 받아들인다.
4.2. 정그린[5]
연예인이다. 방송에서 자신을 채식주의자라고 밝혔는데 방송 직후 고기를 먹는 모습을 이기자에게 들킨다. 다만 채식주의자 컨셉은 소속사 대표가 무리하게 잡은 것 때문에 채소만 먹어서 어지럼증을 느낀 적이 있었지만, 꾹꾹 참아서 채소만 먹어온 것이었다. 소속사 대표에게 그만 하고 싶다고 한탄했지만 되려 진짜 채식주의자가 되라는 말만 들었다. 그래도 이 컨셉 때문에 연기실력이 저조한데도 채식요리 프로그램 고정도 맡고 주스 CF도 찍게 되는 등 나름 승승장구하는 중.
간만에 친구들과 만나게 되었는데, 유정이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고깃집에 끌려갔는데, 유정이가 그린에게 억지로 쌈을 먹인 것. 결국 참지 못하고 마구 먹어버리고 말았다. 이 모습이 이기자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하고, 출연하던 방송은 짤리고, 악플 세례까지 받고 만다.
이제 채식 컨셉은 못 하겠다. 솔직하게 말하자고 대표에게 한탄하지만 되려 대표에게 사과문 쓰고 3달간 자숙하기만 하면 된다는 말만 듣는다. 하필 연예인에게 드는 최소 비용들 때문에 돈도 없는 상황. 길거리에게 고기녀라는 놀림까지 받는다. 놀란 어머니가 그린에게 괜찮냐며 전화를 하지만 별 일 아니라고 안심시킨다.
이후에도 그린의 잉스타에는 악플이 가득 달렸고, 사과문을 올려도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나왔던 초록식탁에서도 짤리고 이기자를 원망하다가 함초록의 문자를 받는다. 그래서 함초록과 만나게 되는데 함초록에게 이참에 쉬고 재충전 하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함초록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6] 때문에 욕을 더 먹는다.
5화에서는 선아와 함께 선아가 알바를 하는 커피샵에서 별 대화를 한다. 기자 때문에 자기 인생이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고,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너 때문에 내 인생 어쩔거냐, 책임져라" 라고 화를 낸다. 기자는 놀라서 알았다고 하며 객원기자라고 자택에서 일하는 자택 알바를 소개시켜준다. 기자와 만나지만 망치로 기자의 손을 때린다.
근처 카페에서 자신이 너무한건 알지만 그쪽(이기자)도 남의 사생활 가지고 너무하다고 추궁하자 기자는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기자가 객원 기자 자리를 소개시켜주는데[7] 카페에서 사람들이 그린을 알아보자 재빨리 손으로 그린의 얼굴을 만져서 사람들이 못 알아보게 하고,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한다. 그런데 기자의 집은 그린의 집 근처였다.
기자가 자신에게 허튼짓을 할까봐 망치, 밧줄 등으로 기자를 위협하자 기자는 이 여자는 제정신이 아니라며 땀을 흘린다. 기자가 객원 기자의 일을 알려줄 때, 그린이 함초록 때문에 화가 나서 감정을 담아 기사를 쓰자 기자는 객관적으로 쓰라고 조언하고, 제목도 좀 자극적으로 쓰라고 하면서 알려준다. 갑자기 그린이 배고파하자 기자와 같이 피자를 시켜먹는다.
기자가 다시 객원 기사 일을 알려주다가 그린의 모습을 보고 무슨 드라마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그러다가 시간이 늦자 그린에게 데려다 달라고 묻지만 거절당한다. 그린은 집으로 돌아가며 원수가 동업자라고 생각하다가 원선빈에게 저녁에 시간 어떠냐는 문자를 받는다.
하지만 원선빈이 함초록과 스캔들이 터지자 원선빈을 싫어하게 되고, 원선빈을 피하게 된다. 이후 객원 기자 일을 하면서 함초록의 가식에 치를 떨고, 함초록이 자신의 뒤를 이어서 초록식탁을 하자 화를 내지만 이기자가 함초록의 과거사를 쓰려는 것을 막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자신이 존경하는 배우인 정혜진과 만나게 되고, 정혜진은 그린에게 호감을 표하며 자신의 영화 시사회로 복귀하라고 격려해주기도 한다. 정혜진이 그린에게 호감이 있는 이유는 정혜진이 악성 루머에 시달렸을 때, 그린만이 혜진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혜진을 존경한다는 말을 했기 때문.
이때가 함초록의 과거사가 알려졌을 때라서 그린은 악플을 받는 빈도가 줄고, 여고생 둘이 그린에게 왜 북귀하냐며 기를 죽이자 이기자가 톡으로 자신이 여기 있다며 용기를 준다. 그러자 이기자에게 웃어준다.
그리고 SML 출연이 확정되고, 이기자가 일하는 데일리 88을 방문한다. 기자를 만나고 환하게 웃으며 이번 기사는 좀 제대로 써 달라 부탁한다. 다른 기자들은 그린을 재평가한다. 사실 데일리 88에 오라고 한 건 이기자였다.
SML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웅이의 차를 타고 함초록의 문병을 간다. 당연히 함초록은 그린이 위로해준 후에도 반성은 하지 않았다. 마지막화에서는 자신의 SML 출연 기사를 쓰고 객원 기자 일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이기자의 고백을 받아준다.
4.3. 기타 인물
- 원선빈
인기 아이돌 그룹 GCM의 리더. 최근 출연한 드라마인 '대시만불'에서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그의 무개념 팬도 상당한 듯, 한 무개념 팬(정그린의 친구 안유정)이 이기자에게 죽으라는 등의 악성 메일을 보냈다. 그린과는 오디오스타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걸 계기로 4화에서 그린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도 악플을 많이 받아서 힘들었다, 같은 업계 사람들끼리 위로하자는 말을 했다. 그러나 독자들은 원선빈을 수상하게 여기는 중. 7화에서 일본 콘서트가 끝나고 한국에 갈 때 그린에게 저녁에 만나자고 문자를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린은 자신의 콜렉션 중 하나였고, 그린은 원선빈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이후에는 발연기 때문에 이기자의 기사거리가 되고 망신을 당한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는 분홍색으로 염색했고, 그린에게 다시 대시하지만 거절당하고, 100개의 콜렉션을 채울 수 있었다며 아쉬워한다. 결국 마지막에 군대를 갔다는 언급이 뜬다
- 네버소녀
최근 나온 신인 걸그룹.
- 하치
네버소녀의 인기 멤버. 미성년자인데, 원선빈이 찝적댔다고 한다.[8]
- 어구로
이름은 말 그대로 어그로에서 유래한 듯. 늘 자극적인 제목 등으로 트래픽 1위를 차지하는 등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기레기. 이기자가 쓴 정그린 관련 기사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이기자에게 정그린의 뒷조사를 했냐고 묻는다. 이후에는 별별 기사로 늘 어구로의 기사가 1위에 오르고, 함초록의 과거사를 기사로 내서 또 한 건 한다. 그러나 악플러들이 자기들 잘못은 생각 안 하고 어구로가 잘못했다며 어구로의 신상과 개인정보를 터는 바람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이후 기자 생활을 접는다. 하지만 그린이 객원 기자 생활을 끝냈을 때 이기자는 빈 객원 기자 자리를 어구로에게 맡기라고 했다.
- 함초록
정그린과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는 여배우. 1화에서 어구로 기자가 쓴 기사에서 이름이 언급되었다. 정그린과 친해 보이지만 3화에서 정그린이 짤리게 되자 이참에 쉬라는 등[9] 하라구로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웅이보다는 어린 듯, 웅이를 오빠라고 부른다.
4화에서 함초록 본인이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었다. 그 이유는 한 네티즌이 함초록의 사진에서 주전자에 정그린이 비친 모습을 보고, 함초록이 소고기 파스타를 시킨 것을 올린 것 때문에 그린이 대중을 또 기만하고 고기를 먹었다는 것으로 악마의 편집이 일어났다.[10] 이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초록식탁의 새 MC로 낙점되었다고 한다.
7화에서는 오디오스타에 나와 자신의 사진 때문에 그린이 상처받았다며 우는 가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린에게 초록식탁 MC 자리를 추천받았다는 거짓말을 해서 그린에게 단단히 찍히게 된다. 실제로 함초록은 새 MC가 되고, 원선빈과의 스캔들을 이용해서 유명세를 타려고 한다. 그러나 일본에 있는 술집에서 일했다는 과거사가 밝혀지면서 악플 세례를 받고, 자살시도까지 한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는 듯. 이후 그린이 문병을 온다. 그린이 진심으로 위로해 줬음에도 끝까지 반성하지 않지만.
- 윤승연, 감동언
1화에서 언급된 연애 중인 연예인들. 감동언은 인기가 많은 듯. 이기자의 후배 기자들에게 연애 사실을 들키게 된다. 그린이 기자의 기사 때문에 일이 터지자 주스 CF 모델은 윤승연으로 바뀌었다.
- 신문철 국장
이기자에게 자극적인 기사를 써라, 단독이나 특종 좀 잡으라고 일갈하고, 겨우 여친과 만난 이기자에게 실시간으로 정그린 관련 기사를 쓰라고 독촉한다. 의도치 않았지만 이기자가 진소미에게 차이게 된 것에 간접적으로 관여한 셈. 이후로는 이기자가 잘생겼다고 하거나, 어구로가 일을 잘 한다고 칭찬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 진소미
이기자의 소개팅녀. 이기자가 일 때문에 2시간이나 늦고, 기사를 실시간으로 써서 보내야 하자 이기자에게 일만 한다며 질린다고 이기자를 뻥 차버린다.
- 박선아
정그린의 친구. 안유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깃집으로 온 것에 대해서는 그린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하는 듯. 유정이 그린에게 열등감이 있는 모습을 보이자 왜 그러냐고 말린다. 정그린이 고기를 먹었다는 사실이 이기자 때문에 기사가 나게 된 사실을 알려준다. 그린이 고기를 먹는 것을 말리는 모습이 이기자의 카메라에 그린과 함께 찍혔다. 그러나 선아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다.
4화에서 함초록의 사진 때문에 또 정그린이 구설수에 오르게 된 사실을 알려준다. 5화에서는 커피샵에서 알바를 하다가 그린의 험담을 듣고 기분 상해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 나가자 그린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 참고로 연기력이 뛰어난 무명 배우인 것이 밝혀졌다. 이기자 덕에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리자 즐거워하고, 정그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기도. 이후 원선빈의 연기력 논란을 쓴 이기자의 기사를 사이다라며 칭찬한다. 이후 인지도가 서서히 오르는 중.
- 소속사 대표
정그린의 소속사 대표.[11] 정그린에게 채식주의자 컨셉을 억지로 밀어붙였다. 이기자 때문에 정그린의 채식주의자 컨셉의 실체가 드러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는 정그린에게 보여지는 네가 중요하다며 3달 자숙하고 사과문을 쓰면 괜찮아진다고 그린을 설득한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그린의 매니저인 웅이를 함초록의 매니저를 시킨다. 이후 함초록이 유명세를 타자 기뻐하지만, 함초록의 과거가 들통나자 함초록은 건전한 바에서 일했다고 땀을 뻘뻘 흘리며 해명한다.
- 안유정
1화에서 이름이 나왔는데, 이기자에게 "네가 뭔데 우리 오빠(원선빈)를 판단하냐, 죽어라" 등의 입에 담지도 못하는 쌍욕과 패드립이 담긴 악성 메일을 보냈다. 3화에서는 채식주의자 컨셉을 잡은 정그린이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고기를 먹고 싶다면서 정그린을 고깃집으로 오게 하고, 정그린에게 억지로 쌈을 먹인다.
그 전에도 자기보다 예쁜 정그린에게 열등감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핸드폰 배경화면이 원선빈이고, 원선빈의 연기력 논란을 기사로 쓴 기자에게 악성 메일을 보내는 것을 보면 원선빈의 무개념 팬이다.[12] 함초록과 원선빈이 스캔들이 났을 때는 부들부들 떨며 열등감을 느끼기도. 정작 본인은 일코 중이고, 직장 동료 앞에서는 아이돌 덕질을 왜 하냐며 모순적인 말을 하다가 빠르게 원선빈 탈덕을 했다. 독자들에게는 함초록과 함께 평가가 좋지 않은 인물이다.
- 미미, 유승한
사귀는 사이인데 그 사실을 어구로에게 들켰다고 3화에서 언급되었다. 미미는 신인 여배우, 유승한은 삼선타이거즈 외야수라고 한다.
- 한정수
3화에서 이기자에게 '당신이 한 사람 인생을 망쳤다, 그린이 누나 상처받는 건 생각도 안 하냐, 우리 누나 나쁜 맘먹고 자살이라도 하면 어떡하냐, 이래서 기자들을 손가락 살인마라고 하나 봅니다.'라는 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이기자가 연예인과 악플에 대한 기사를 쓴 이후에는 알고 보니 (이기자가) 좋은 사람이라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담긴 메일을 보낸다.
- 웅이
그린의 매니저. 차를 운전하는 로드매니저로 보인다. 그린이 사과문을 쓸 때 두번째 사과문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준다. 그린의 논란이 터진 후에는 대표가 함초록의 매니저를 시킨다. 하지만 매니저들과 웅이는 그린을 그리워한다.
- 그린의 부모님
미국에서 한인슈퍼를 하며 거주하신다. 어머니는 그린의 채식주의자 컨셉 실체 사건이 터지자 괜찮냐고 전화를 해서 묻는다. 아버지는 빨리 미국으로 오라고 한다.
- 정은수
그린의 여동생. 그린의 어머니가 그린에게 전화를 할 때 옆에서 괜찮냐, 그냥 미국으로 와서 쉬라고 말하며 걱정한다. XX칼리지에 다닌다고 한다. 4화에서 힘들면 미국으로 오라고 한다. 6화에서 언니가 객원 기자 일을 한다며 자신의 명의를 도용한 사실은 모르는 듯. 하지만 그린이 객원 기자 일을 끝내서 별 의미는 없을지도.
- 초록식탁 PD
이기자의 전화를 받고 그린의 소식 때문에 놀랐다, 대책이라도 세워서 다행이라고 한다. 초록식탁에서 그린을 하차시킨 듯. 이기자의 기사를 보면 새 MC를 투입해서 시즌 2기를 준비 중인 듯. 함초록을 새 MC로 투입하나 함초록의 과거가 들통난 후에는 방송이 종료되었다.
- 정혜진
드라마 대시만불에서 원선빈[13]의 엄마 역을 맡은 명배우. 그녀의 연기 수업을 받은 그린은 혜진을 존경하게 된다. 하지만 함초록은 자신과 같은 옷을 입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혜진을 늙다리라고 칭하며 비웃는다. 이후에는 그린에게 자신의 영화 시사회로 복귀하라고 격려해준다. 그녀가 그린에게 호감을 표한 이유는 자신이 악성 루머에 시달렸을 때, 그린만이 혜진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혜진을 존경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
5. 평가
작가의 전작인 불만시대보다 나아진 작화를 보여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호평이 많다.[14] 스토리도 재밌을 것 같다는 댓글도 보인다. 또 분량이 매우 많아서 이 부분도 좋게 평가받고 있다. 현실의 악플러들의 오타 등도 매우 잘 살려냈다는 반응도 많다.6. 기타
- 작가의 전작 불만시대와 같은 세계관임이 밝혀졌다.
[1] 드립성 이름이 많은 기자의 이메일 주소답게 이메일 주소는 [email protected]이다.[스포일러] 정그린의 친구인 안유정이다.[3] 정확히는 윤기자가 아프다며 이기자에게 넘긴 것. 다른 기자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다 제 사정이 있다며 도와주지 않았다.[4] 기사의 내용은 초록식탁 새 MC에 함초록이 낙점되었다는 내용.[5] 실제로 이름이 정그린인 연예인이 있기는 하나 완전히 다른 사람이니 오해하지 않도록 하자.[6] 주전자에 정그린이 비쳤고, 함초록은 소고기 파스타를 시켰기 때문. 다만 그린은 두부샐러드 파스타를 시켰다.[7] 명의는 동생 은수 것을 도용했다.[8] 실제로 정그린은 이 사실을 알고 원선빈에 대해 질색했다.[9] 쉬라는 말 뒤에 재충전하라는 말을 붙이지만 그 전에 썩소를 지었다.[10] 다만 그린은 두부샐러드 파스타를 시켰다.[11] 작중 인물들의 대화를 보면 회사의 규모는 작다고 한다.[12] 원선빈을 오빠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원선빈보다는 나이가 어린 것 같다.[13] 주인공으로 나온다.[14] 그런데 기본적인 인체, 선 따기, 얼굴형,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형인 캐릭터의 얼굴, 인체를 담아내지 못한 작가의 부족한 역량이 보인다. 오죽하면 그림 작가만 있다면 훨씬 더 보기 좋을 거라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