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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B0000> ''' 유형 ''' | 특수 감염자 | |
| ''' 체력 ''' | 30 (오브젝티브) 30 × (1 + (웨이브 / 10) (엔드리스) | |
| ''' 능력 ''' | 랜턴 던지기 할퀴기 | |
| ''' 데미지 ''' | 초당 13(화염) 10(할퀴기) | |
| ''' 속도 ''' | 14 | |
| ''' 특이 사항 ''' | 화염 지대를 형성함 어두운 곳에서 빛남 할퀴기 속도 섐블러 대비 2배 빠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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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길을 안내하는 불꽃의 저주받은 아놀의 등불 점화자, 어둠. 그의 등불을 조심하세요.
- 공식 위키 설명
Guts & Blackpowder의 등장 좀비.- 공식 위키 설명
2. 특징
심각한 화상을 입은 등불지기 좀비로, 한 쪽 팔은 아예 뼈가 드러난 채 그을려 있고 얼굴[1]과 몸통 부분엔 불씨가 있으며, 몸통도 자세히 보면 갈비뼈가 드러난 끔찍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이동 속도는 초속 14스터드로 플레이어보다 조금 느리며 섐블러와 같은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다. 체력은 30으로 외형에 걸맞게 허약하다.
이그나이터는 생전에 등불지기였으므로 왼손에 등불을 들고 다니는데, 이 등불은 아껴두었다가 플레이어들을 발견하면 플레이어에게 등불을 던져 일대를 불태우는 위협적인 공격을 한다. 봄버의 주황색 불빛처럼, 이그나이터는 랜턴을 들고 있을 때 노란색 빛을 낸다.
공격 방식은 2가지다.
- 등불 던지기
1회성 필살기이자 주 공격 방식, 그리고 이그나이터의 아이덴티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등불을 던지고 착등(燈) 지점에서 주위에 불을 번지게 한다. 몸에 불이 붙으면 끄기 전까지, 혹은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아이템을 들 수 없으며, 오랫동안 불에 머물면 전신으로 불이 번져 플레이어가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뒤로 넘어지고, 누가 불을 꺼주기 전까지[2] 무력화되며 불이 꺼지면 화상 디버프가 부여된다. 긴박한 전투 상황이라 꺼줄 여유가 없을 경우 죽었다고 봐도 된다. 또한 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외형과 달리, 상당히 멀리까지 날렵하게 등불을 던질 수 있어, 좀비 무리에 가려지는 등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더 위협적으로 변모한다. - 할퀴기
램프를 던진 후의 주 공격. 섐블러의 할퀴기와 동일하나, 공격 속도가 2배 더 빠르다.
위의 공격 방식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그나이터는 등불 없이는 시체일 정도로 등불과는 뗄 수 없는 관계다. 또한 등불지기라는 특성이 반영된 것인지는 몰라도 이그나이터 본인은 불에 타지 않는다.
3. 대처법
대처법은 4가지로 추릴 수 있다.- 이그나이터가 등불을 던지기 전일 경우
등불을 던지기 전에 죽여라. 되도록 총기로 저격하는 것을 추천. 그러면 이그나이터가 있던 자리에 화염지대가 생긴다. 이 방법으로 카우프 등에서 좀비떼의 피통을 미리 빼놓는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만약 "Lantern!", "I see a lamplighter!"[3] 라는 콜아웃을 들었다면 즉시 준비해야 한다. - 이그나이터가 등불을 던진 후 화재가 발생했을 때
착등 지점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 물 양동이를 소지하고 있다면 물을 뿌려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다. 만약 피하려다 불이 전신으로 번진 플레이어가 있다면 그 즉시 소화시켜야 한다. - 이그나이터가 등불 없이 있을 경우
등불이 없는 이그나이터는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이므로 그냥 처리하면 된다. - 착등지점 낚시
번외편. 이그나이터는 시스템 상 제일 가까운 플레이어에게 랜턴을 던진다. 이 방법을 사용해 가장 앞으로 가, 플레이어가 없는 곳에 랜턴을 던지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하드코어에선 플레이어 뒤로 랜턴을 던지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이그나이터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물 양동이가 있다. 전술한 것처럼 화재가 났을 때 불을 즉시 끌 수 있고 가격도 싸다. 화염병, 수류탄을 사용할 수 없는 병과는 필수로 장비할 것을 추천한다.
가끔 이상한 곳에다 등불이 맞아 화재가 아예 안 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카우프 최후 공성전에서는 화재가 나도 별 위협 없이 좀비들 피통만 빠지는 경우도 있다.
4. 여담
- 스토리상 '등불 점화자'(Lamp Lighter), '등불'(Lantern)이라고 불린다.
- 이름의 뜻은 불붙이는 자다.
- 등장하는 곳이 적은 좀비다. 카타콤 내부, 바르되후스, 베레지나, 코펜하겐에서는 스폰하지 않는다.
- 프로토타입은 오른팔만 훼손되어 비교적 온전했으나 수정을 거쳐 지금의 흉측한 몰골을 하게 되었다.
- 불을 활용하여 공격하고, 허약한데다 대처법이 비슷한 봄버와 여러모로 유사하다.
- 불타 녹아내린 얼굴에 가려져 표정이 없는 것처럼 보이나 자세히 보면 찡그린 표정을 볼 수 있다.
- 등불의 화염은 업데이트를 거쳐가며 디테일해졌다.
[1] 얼굴도 자세히 보면 얼굴의 약 절반 부분이 훼손되어 한 쪽 안구가 없고, 턱은 아예 피부랑 근육이 녹아 뼈만 남아서 이빨이 드러나 있다.[2] 물 양동이로 물을 뿌리면 바로 진화가 가능하지만 양동이가 없거나 물이 없으면 대신 E키를 눌러 진화할 수 있는데, 불붙은 캐릭터를 냅다 발로 밟아서(...) 끄는 방식이라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된다. 거기에다 불붙은 플레이어가 아직 불속에 있다면 이 방법마저도 쓸 수 없다는 점은 덤. 공식 위키에 번역이 잘못되어 플레이어는 E 키를 눌러 불이 붙은 다른 플레이어를 밟아 죽일 수 있습니다. 라고 번역되었다. 불 붙은 것도 억울한데 밟혀 죽었다.[3] 영어 기준. 자신있다면 각 언어마다 어떻게 이그나이터를 지칭하는지 외워서 활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