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미래의 골동품 가게
을지현오 HyunOh Ulji | 乙支玄鼇 | ||
<rowcolor=#ffffff> 과거 | 현재 | |
<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나이 | 18세 | |
종족 | 천요족 | |
이매 | 구미호 | |
무구 | 묵염라사 | |
가족관계 | 어머니 백화선† 아버지 불명† 이모 백금악 외조부 흑요신 외조모 계섬 포함 4명[1] 외사촌 호령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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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등장인물.2. 상세
도미래의 조력자이자 주연 등장인물들 중 한명[2]으로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그녀의 친구이자 선배이다.1부 후기 작가의 말에 따르면 주인공 도미래와 같이 본작의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작중 공식 설정으로 매우 특별하고 신성한 성을 가지고 있다.[3]
을지는 하늘 건(乾)자의 파자로 하늘을 향해 높게 뻗은 첫 나무의 마지막 가지를 쥐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한다.이름의 의미는 검을 현(玄), 자라 오(鼇)라고 밝혀졌다.[4]
성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귀한 신분을 타고난 인물로 그 정체는 북시의 선왕인 백화선의 유일무이한 적자이자 귀한 신분의 적통왕세자로 북시의 왕족이다.
비록 인간이자 적선인 아버지와 신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반쪽짜리지만 왕족이기 때문에 다른 신들도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며 기본적으로 모든 양신들은 그를 우려려보며 경외하고 있다.[5] 왕세자로 궁에서 자랐기 때문에 시강원에서 북시의 관리들에게 왕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성격은 어렸을때부터 주변에서 오냐오냐하며 떠받들어 자랐기 때문인지 매우 오만하며 본인이 훌룡하다고 생각하는 나르시스트 성향이다.[6]게다가 기본적으로 예의도 없는 싸가지 없는 면모로 주변인들을 수시로 빡치게 하는게 특징.[7]
또한 난폭하고 폭력적이기 때문에 북시에서 살 적에 사고를 친 전적이 정말로 화려하다.[8]
게다가 적에게 고통을 주는 걸 즐기는 싸이코틱한 면모까지 지녔기 때문에 공갈협박과 가학적인 성향으로 북시 내에서는 악명이 자자한 편이다.[9]이때문에 북시에서의 별명은 '천년싸가지', '대흉'이고 인간세계의 별명은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싸이코, 줄여서 '천사'라고 한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 북시의 신괴들이나 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토백,하백등 양신들은 그를 무서워하며 피해다닌다.[10]
평소 이렇게 도저히 답이 없는 성격 때문에 작중에서 도미래와도 자주 부딪힌다.그러나 본인은 자신의 이런 태도를 심각한 문제라고 받아들이지는 못한다.[11]
다만 인간세상에서는 사람들 법도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점을 자각하고 있어 어느 정도 얌전히 지낸다.[12] 또한 착하지는 않아도 기본적으로 한목의 말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 주변은 조화롭고 평화로워야 한다는 이상한 사명감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대흉으로 취급받던 북시와는 다르게, 인간 세상에서는 인기가 많은 타입이라서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많았다고 한다.[13]
북시의 왕족이라는 우수한 혈통과 어마어마한 신력을 지녔기에 전투능력은 작중에서 다른 적들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먼치킨급의 인물로 손꼽히는 강자이다.[14] 게다가 북시의 왕족은 모든 괴들의 왕이기 때문에 고대 신이나 괴들을 소환하여 부릴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으며, 오청오,염차웅,토백,하백등 몇몇 신괴들과 양신들을 수하로 부려먹는다.
단, 싸우는 것을 제외하곤 축귀, 축마 능력은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지는 편.[15]게다가 주술을 다루는 능력도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으로 염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도미래와는 다르게 같은 염사를 가지고도 할 줄 아는 거라곤 고작 진 하나를 치는 일뿐이라고 한다.[16]
게다가 성격만큼이나 팔자도 사나운 편인데, 삼액삼고의 말에 따르면 총 아홉개의 천살을 타고난 운명이라고 한다.
이때문에 이미 작중에서 몇번의 천살을 맞이하여 위기를 겪었다고 언급되었다. 아주 어렸을 적에는 진짜 몸을 빼앗겼으며, 이모가 왕권을 찬탈한 이후에는 그를 제거하기 위해서 추살령을 내렸기 때문에 왕실의 서자 몇몇과 이모의 수하들로부터 암살 위협을 몇번이나 받은 적도 있다.[17]
3. 작중 행적
시즌 1에서는 별 비중이 없었다.3.1. 시즌 2
시즌 2에서 처음으로 명부록을 찾으려 온 미래와 만나게 된다.
미래가 도겁당에 들려서 오랜 인연이 있는 사람의 부탁으로 왔다고 하자 도겁당 내부로 미래를 안내하게 된다.
그리고 명부록을 찾을때까지 미래와 도겁당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지내게 되는데 도깨비들이 설정해놓은 복잡한 도겁당의 장치들을 잘 다루는 미래를 보고 범상치 않은 애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에는 처음으로 미래와 첫 퇴마를 함께하게 되었다.
윤호를 도우려고 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신경이 쓰였는지 자발적으로 나서서 위기에 처한 윤호 남매를 돕게 된다.
따라서 윤호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윤호 동생에게 붙은 귀들을 상대하던 중 우연히 탕귀 여월과 대치하게 된다. 그리고 탕귀 여월과 몇번의 대치 끝에 탕귀 여월을 윤호 몸에서 내쫓아서 윤호와 윤호 동생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 뒤에는 다시 도겁당으로 돌아와서 미래 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미래가 도겁당에 남긴 적염라사를 우연히 발견하고 어머니가 어릴적 도겁당에 자신을 맡기고 갔을때 어머니가 말했던 여자애가 미래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어릴때와는 다르게 이제는 별 기대는 하지 않는 모양. 조소를 지으며 이미 부모님은 돌아가셨는데 이제와서 가문을 일으켜봤자 무슨 소용이냐며 너무 늦었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그 후 이어지는 인왕산편에서 미래의 부탁을 다시 들어주게 되므로써 두번째 퇴마를 하게 된다.
이때 미래,한목과 함께 인왕산의 원령신을 퇴치하는데 성공했다.
3.2. 시즌 3
시즌 3에서는 그의 과거에 대해서 프롤로그로 나온다.
아직 도겁당에 오기 전 시점의 이야기로 북시에서 살았을 적에 이모로부터 암살 위협을 받게 된다.이때 아주 어린 나이에 이모의 부하인 영부사와 12지 일당에게 생명의 위협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갑자기 3000년전 사라진 상고시대의 천괴와 지괴들을 소환하자 영부사는 이를 보고 당황하게 되는데 곧이어 북시 내에서 떠돌았던 황당한 소문이 진짜임을 알게 된다.[18] 이때문에 아무리 정에 휘둘렸다고 해도 요왕이 재액에 재액을 더하는 황당한 결정을 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아들을 구하려 온 그녀의 어머니인 백화선은 공격을 날림으로써 아들과 영부사의 싸움을 중단한 뒤에 그 후에 현장에 온 백금악과 대치하여 싸움을 벌이게 된다.
백화선은 백금악에게 큰 부상을 입히고 그 뒤에 그를 데리고 북시를 탈출하여 인계로 가게 되는데 이때 그를 도겁당에 맡기게 된다.
그리고 아들에게 언젠가 네 또래의 여자아이(미래)가 올 것이며 그 아이와 너만이 서로를 온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한 후에 그 아이가 올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 뒤에 이모에 의해서 부모님을 잃었으며 도겁당에서 살며 김도겁의 밑에서 가게 직원으로 부려먹어지며 자라게 된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고 난 후에 죽은 어머니의 혼령과 10년만에 재회하게 된다. 이때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아들을 봐서 후련하다는 말과 함께 도미래에 대한 당부와 세번째 천살이 내려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리고 이때 백화선이 이미 도미래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도미래가 온 이후로 오래전의 인과에 휘말렸으며, 돌아가신 부모님과 천문까지 나타난 걸 보고 처음으로 도미래의 존재에 대해서 깊은 의문을 품게 된다.
이어지는 거북이 편에서는 그의 과거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어릴 때는 반 친구들을 잘 도와주고 사람들과 의외로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인간계에 실증을 느끼게 되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반 친구를 도와주고 챙겨줬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알고보니 자신의 학교친구가 자기가 도와줬던 친구를 교묘하게 괴롭히며 폭행을 하고 있었고, 결국 이 친구는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고 만다.
게다가 그 사건은 제대로 해결되지도 못했으며, 항상 선한 일을 하려고 해도 어딘가 일이 꼬이고 잘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어떤 일을 한다고 해도 별다른 의미가 없음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그 뒤로 북시나 이세상이나 똑같이 너져분한 곳이라고 느끼게 된 것. 이때문에 종종 도미래가 오지랖 넓은 모습을 보였을때도 상당히 못마땅해하며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해말섬의 손님 편에서는 6살때 북시를 떠난 이후로 북시의 근황에 대해서 듣지 못했으나 최신화에서 오명오로부터 그간 북시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최신 소식을 듣게 된다.
이때 북시로 돌아가려는 더 자세한 이유가 밝혀지게 되는데, 거북이 편에서는 그저 이 세상에 대해서 염증을 느끼고 다시 북시로 돌아가 조용히 숨어살려는 것인 줄 알았으나, 북시에서 백금악에게 반감을 가진 이들과 손을 잡아 백금악과 그 세력을 쳐서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함인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사 오청오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대신들은 그가 백금악을 물리치고 다시 북시에 평화를 찾아주길 바라고 있다.그러나 북시의 정치나 권력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본인은 복수를 완수할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그러나 인왕산 편에서 도미래와 함께 천명을 받았기 때문에 인왕산 편을 포함하여 그 후에 이어지는 귀가편과 해말섬의 손님편,666편까지 도미래와 함께 백면 세력을 상대하며 같이 퇴마중이다.
따라서 퇴마를 하는 와중에 도미래에게 종종 도움을 주곤 한다.[19] 이전과는 다르게 2달 동안 도미래와 많이 친해졌기 때문에 종종 그녀에게 장난을 치며 골려먹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4. 기술
- 무망진
염사를 이용하여 공간을 분리하는 진을 치는 능력. 유일하게 을지현오가 할 줄 아는 거라고 한다.
- 괴소환
천괴,지괴들을 소환하여 부리는 능력.
- 브레스
입에서 불을 뿜어내는 공격능력.인왕산편에서 사용했다.
5. 여담
- 어렸을 때 부터 귀를 살짝 덮는 장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 취미는 주로 음악 듣기,게임,독서인데 특히 독서광이라서 방에 책을 쌓아두고 살 정도로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 따라서 대부분 도겁당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문학 작품이나 일부 과학 관련 이론 지식도 풍부한 편.[22][23] 좋아하는 제품 브랜드는 나이키로 보인다.[24]
- 의외로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난다. 민망하거나 난감하면 목을 긁적이는 습관이 있다. 특히 거짓말을 하다 걸렸거나 무모하게 무언가를 저질렀다가 다시 수습해야 할때 목을 긁적거리는 걸 자주 보여준다. 토라지거나 마음에 안드는 상황에서는 입을 삐죽 내미는 모습도 보여준다.
- 주인공 도미래와는 성격도 성향도 정반대이나, 유일한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미각이 이상한 편이다. 따라서 도저히 못 먹어 줄 정도의 요리치인 미래의 요리를 별 문제 없이 잘 먹는다.[25]
- 집안내력의 영향인지 사자성어나 책에서 나온 인용구를 남발하는 버릇이 있다. 사자성어와 인용구의 경우 본래 뜻을 자기 식대로 왜곡해서 해석하여 엉터리로 이야기한다.[26]
[1] 존재가 나오지 않았지만 정비,계비,그리고 후궁 2명이 있다고 한다.[2] 서연화가 본 미래에서 실루엣 형태로 등장했다.[3] 혈연으로 내려오는 성씨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나 가질 수 없다고 한다.[4] 거북이라고 불리웠기 때문에 현무가 아니냐고 추정되는 글들이 있었으나 최신화에서 외할아버지가 여우신이며 북시의 왕족이자 수천년간 권세를 누린 대호족에 속하는 천요족인 것으로 밝혀졌다.[5] 따라서 토백,하백등 양신들뿐만이 아니라 강림사자나 산신령 위치에 있는 신들까지 그에게 예의를 차리며 존대한다.[6] 특히 주변인들은 포악하고 거만한 성향인 걸 알기 때문에 절대로 인정하지 않지만 본인이 진심으로 착하고 다정하다고 생각한다.[7] 특히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은근 상대방을 빡치게 만드는 타입이다.게다가 기본적으로 비아냥거리며 틱틱대는 말투를 쓰다 보니 그다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는 편. 자기가 대답하기 싫으면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일부러 말을 무시하고 대답하지도 않는다.이런 성격 때문에 그의 육아를 담당하여 산후우울증까지 올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오청오와 염차웅은 서로간에 깊은 동질감을 느껴 짧고도 깊은 우정을 일시적으로 나누게 된다고 한다.[8] 그의 화려란 행적을 언급한 할미 두두리의 말로는 돌잔치 때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걸 줬다고 괴보족 신장의 정강이뼈를 부러뜨렸는데 부모님이 하다못해 오행금옥에 가둬놨더니 오행금옥에서 나온 후로는 간수들까지 다 조져버린 전적이 있다.[9] 어머니의 이런 가학적인 성향을 물려받아 본래 성향이 개차반인데 여기에 광쌍련인 오청오의 거만함과 염차웅의 폭력성까지 더해져서 총체적 난국인 성향이 탄생했다고 한다.게다가 천요족들이 콧대가 높은게 종특이라고 하는 점을 보아서 집안내력의 영향과 주변인들의 성격에 영향을 받은 콜라보 결과물인듯.[10] 그러나 모든 양신들이나 정들이 그를 싫어하지는 않는데 도미래 말로는 화정이나 풍백등 일부 양신이나 정들에게는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물론 본인은 좋다고 들러붙으면 이를 귀찮아한다.[11] 그 이유는 유치원생도 알아먹는 말을 못알아 처먹는 놈들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이 고통받는 거라며 시와 때에 적절한 폭력은 사회의 윤활제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12] 그러나 상대방이 선을 넘으면 가차없이 팬다. 문제가 일어나도 뒤에서 이를 봐주고 수습해주는 이들이 있기 때문에 본인은 개의치 않는 편.[13] 물론 애들을 잘 도와줘서 인기가 기본적으로 많았으며 이런 면 때문에 우습게 보일디 몰라도 절대로 만만한 타입은 아니므로 묘한 부분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14] 실제로 적선인 유칠성도 고전했으며 지신인 일곱장승이 모두 덤벼야 상대할까 말까인 탕귀여월의 공격을 그냥 한손으로 받아내기도 했다. 게다가 웬만한 신괴들도 그냥 털리며 백면조차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다고. 현재 그보다 강한 인물을 뽑자면 어머니 백화선과 흑요왕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15] 실제로 토백도 그를 신랄하게 비웃으면서 깠는데 그렇게 무식한 퇴마는 처음이라고 언급한다.[16] 그러나 그나마 칠 줄 아는 진도 어떻게 치는지 잘 기억하지 못해서 애먹었다.[17] 이때문에 왕실의 서자들과는 힘겹게 목숨을 걸고 싸웠다고 한다.[18] 그 소문은 어머니 백화선이 몸을 빼앗긴 아들을 위해서 백두산 천지연에 잠들어있던 천괴와 지괴들을 깨워서 천괴와 지괴들이 그의 몸 형태를 따라하게 만들어서 가짜 몸을 만든 후 아들에게 제공한 사실이다. 실제로 귀가편에서 그의 팔에서 괴들의 입과 눈이 튀어나와서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옴으로써 사실로 밝혀졌다.본인 말로는 진짜 몸이 아니어서인지 컨트롤하는데 초반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19] 해말섬의 손님 편에서는 오청오에게 부탁하여 북시로 가는 시험을 치르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666편에서는 석서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도미래가 학교에 등교하도록 종용했다.[20] 도와주는 사람은 주로 미래이다.[21] 미래에게 명부록 찾는 게 니 일이지 내 일이냐며 짜증을 냈을 때 미래가 명부록에는 해말섬 사람들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서운함에 눈물을 보이자, 신경쓰여 하며 결국 미래를 도와준다. 또한 미래가 현오가 말했던 오적오로 추정되는 괴선에게 끌려갔을 때 답지않게 얼빠진 표정을 짓는가 하면 그 뒤 오청오에게 혹시 어미의 죄를 딸에게 갚게 할 작정이었냐 묻고 자신은 이렇게 뒤통수 맞는 거 싫어하는 데 모르냐고 말하며 화를 표출하기도 했다. 그 후 오명오에게 추살령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런데 끌려간 호구는 괜찮은 거 맞냐, 예전 자신에게 했던 거 아니냐며 물어보기도 했다.[22] 본인이 말하는 대사에 소설에 나온 구절을 인용해서 쓰기도 하며, 소설 속 등장인물들 이름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리고 물리학 관련 이론이나 학자이름도 종종 언급하는 편.[23] 또한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겠지만 현오의 이름의 음과 똑같은 玄奧(검을 현 깊을 오)라는 한자의 뜻은 학문(學問)이나 기예(技藝) 따위가 그윽하고 깊음. 이라는 뜻이다.[24] 토백을 시켜서 나이키 콜라보 한정판 운동화를 구매하게 하고 인왕산 산신령에게 구해준 대가로 나이키 새 제품을 요구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25] 미래의 음식을 먹으면서 뭐가 들어가든 맛만 좋으면 된다며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된장국에 닭뼈가 들어가고 멜론과 묵은지를 가지고 김치찜을 만드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걸 보고 김도겁도 정상이 아니라고 평가한 바 있다.[26] 권선징악, 아미타불, 과즉물탄개가 그 예. 주로 폭력을 이용한 물리치료로 나쁜놈을 사람으로 만든다는 식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