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레베쉬로 쓴 나무위키
1. 개요
Galactic Basic은하계 표준어, 또는 흔히 베이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언어는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사용하는 가공의 언어다.
2. 상세
은하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이며 공문서 작성 및 기록은 모두 베이직에 쓰이는 문자인 아우레베쉬로 행해진다.베이직의 문자인 아우레베쉬. 첫글자, 두번째 글자인 아우렉, 베쉬에서 명칭을 따왔다. 사용되는 지역이 은하계전역인 만큼[1] 방언도 다양한데, 나부의 건간 방언이 대표적인 예. 문자도 다양하다. 그중 하나인 하이 갤럭틱은 클론전쟁 3D에 여러번 비쳤던 라틴 문자다! 선전물이나 나부 와인의 상표에서 아우레베쉬와 병기되는걸 볼 수 있다.또한 아우터 림 지역에서는 '아우터 림 베이직'이라는 독자적 문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음성 언어적으로는 영국식 영어가 코러산트를 위시한 은하 중심권 행성에 거주하는 공무원, 군 장교, 학자 등의 중류 이상 계층이 두루 쓰는 언어이고, 미국식 영어는 노동자, 군 병사 등의 하류 계층이 쓰는 언어로 설정되어 있다.[2]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이며, 그 다음으론 헛 종족의 언어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3. 그 외
아우레베쉬 설정이 클래식 시리즈가 나온 뒤 한참 후에 만들어진 것이라, 오래된 매체에서는 스타워즈 세계 내에서도 알파벳이 등장한다. 에피소드4에서 오비완이 견인 광선 동력을 끄는 장면에 POWER라 써진 문구가 있었는데, 2004년 DVD 버전에서 아우레베시로 바뀌었다. 1990년대 중반에 출시했던 엑스윙이나 타이파이터 게임에서도 이벤트 영상에 알파벳 표기가 들어간 컨테이너가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에피소드 4 야빈 전투에서 제국군이 데스스타 쏠 때 상황판도 아라비아 숫자로 나온다. 뿐만 아니라 모든 시리즈의 망원경화면 아래나 위를 보면 아라비아숫자가 있다. 그것까지 바꾸긴 어려웠는지 아우레베시의 숫자는 아라비아 숫자와 거의 똑같다고 설정했다.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에서 우키 족은 아우레베쉬 대신 알파벳(하이 갤럭틱)을 쓴다.
[1] 공권력이 약하고 헛 세력이 강한 아우터 림 지역도 베이직 구사자들은 얼마든지 있다. 단적으로 타투인의 경우 클리그 라스-오웬 라스-루크 스카이워커 모두 베이직을 구사하지 헛 언어는 할줄 모르는지 구사하는 장면이 한번도 없다.[2] 이를 이용하여 오슨 크레닉 국장의 캐릭터성을 보여주는데에도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