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BC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신다은이 연기한다. 여담으로 신다은은 주로 서민 집안의 딸 배역을 연기해서 재벌집 딸 배역은 이번이 처음이다.위너그룹 은희재 회장의 딸이자 이혜신의 의붓딸, 은하림의 이복 여동생이다. 사실은 그 집에서 집사 겸 이혜신의 비서인 신수정이 낳았다.
위너그룹 마케팅팀장이다. 부잣집에서 자라서 세상 물정에는 어둡지만 자기 일에는 프로의식이 철저하며 솔직한 성격이다. 가끔 말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악의는 없다.
2. 전개
2.1. 정재민의 취업 전
대리운전 기사를 가장한 강도에게 폭행을 당하다가 진짜 대리운전을 하러 왔던 정재민의 도움을 받았다. 이 일로 만나 은희재에 의해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고용된 정재민과 티격태격하며 그를 길들였다. 그러던 와중 자신의 일 때문에 정재민이 송미주를 두 번이나 바람을 맞히게 하였다.은하림의 레스토랑에 갔다가 우연히 송미주와 합석하게 되었다. 송미주에게 자신이 사과를 해도 안 받아 주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로부터 너무 자기 중심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혜신에게 성공한 가방 디자인의 배색 아이디어를 정재민이 냈다고 보고하였다. 이후 정재민이 이혜신의 권유로 특별채용에 지원하자 정재민을 도와 주었다.
2.2. 정재민의 취업 후
정재민이 합격하자 축하해 주었다.영캐주얼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은희재로부터 너무 무모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게다가 마케팅팀 구성원들로부터 사주 딸이라서 너무 무모하게 나간다는 뒷담화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혜신이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자 힘내서 다시 열심히 준비하기로 했다. 준비과정에서 협력업체 사장들과 마케팅팀 직원들과 같이 회식을 하였는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몸도 못 가눌 지경이 되었고, 그래서 마케팅부서 막내인 정재민이 은하경을 집으로 데려다 줬다. 그런데 술이 너무 취해 구두를 잃어버렸다.
이혜신으로부터 정재민과의 교제를 권유받았으나 거절하였다. 그리고 이혜신에게 너무 교제를 강요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도 정재민과는 업무 측면에서 가까워져서인지 계약연애를 하였다. 그러던 중 정재민에게 밥을 사겠다고 하면서 은하림의 레스토랑에 데리고 갔다. 그만 거기서 정재민이 송미주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2.3. 송미주와 은하림의 결혼 문제
재민이 하림과 사귀는 미주 때문에 하경과의 계약연애를 끝내려 한다. 하경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자신에게 뭔가 부족함이 있어 재민이 자신을 밀어내는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된다. 하경은 재민과 멀어지기를 원치 않아 하는데... 하경은 재민이 예전에 언급한 글래머러스한 여성을 좋아한다는 거짓말을 기억해 23회에서 섹시 스타일 변신을 감행한다.
이후 정재민과 연애 도중 송미주가 은하림과 사귀고 송미주가 정재민의 전 여자친구임을 알았다. 이에 정재민에게 헤어지자고 하였다. 그리고 은하림이 송미주와 잘 되기를 빌었다. 그런데 이혜신이 송미주와 정재민과의 관계를 알고 은하림과 송미주와의 결혼을 없었던 것으로 하려고 해서 이혜신에게 그러지 말아 달라고 하였다. 그럼에도 이혜신이 송미주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결혼은 없었던 것으로 하려던 일과 이에 대해 은희재가 화가 나서 집을 나가고 사표를 제출한 사실을 알고 이혜신에게 실망했다고 하였다.
이후 이혜신이 은하림과 송미주의 결혼을 허락하면서 홍순애와 정현수가 재혼하려는 사이라 정재민과 은하경 자신을 떼어놓으려 정재민을 중국 지사로 발령내려 하자 이혜신에게 정재민과 같이 중국 지사로 가겠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정재민을 중국 지사로 혼자 발령내려 하자 사표까지 제출하였다.
이런저런 사건 이후, 정현수의 자녀들과 홍순애의 자녀들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추진하고, 은하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