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은서연
- [ 등장인물 ]
- ||<-5><tablewidth=100%><tablebgcolor=#fcfcfc><width=1000><rowcolor=#363636> 주요 인물||
{{{#!wiki style="margin: -16px -11px; letter-spacing: -0.3px" <rowcolor=#031447> 백산네윤희네}}} {{{#!wiki style="margin: -16px -11px; letter-spacing: -0.3px" <rowcolor=#031447> 순영네그 외 인물}}}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1. 개요
태풍의 신부의 메인 여자 주인공인 은서연에 대한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작중 행적
2.1. 강바람 시절의 유년기 (1회~ 5회)
- 1회: 1992년 어느 날 진일석과 서윤희의 사이에서 쇄골 부위에 별 모양의 점을 가지고 태어났고 이름은 진별이었다. 그러나 친아버지가 현재의 아버지에 의해 살해되었고 동시간에 강백산의 아내인 남인순이 쌍둥이를 출산 중 한명이 사산 되자 강백산의 모친이 죽은 아이 대신 자신을 강바람으로 바꿔치기 했다. 이로 인해 생모 서윤희와는 헤어지게 되었고 강바람으로 자라게 되었다.
- 2~4회: 10년 후 윤산들과 만나게 되었고 윤산들 아버지 윤재하는 강바람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강백산과 강백산의 모친의 얘기를 듣게 되어 바람이 진일석의 친자임을 알게 된다.
시장에 갔다가 시어머니와 산부신과 의사가 하는 얘기를 듣고 진실을 알게 된 남인순이 엄마 라고 부르는 바람에게 누가 니 엄마냐고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며 쫓아 내고 바람은 윤산들의 집에 잠시 있게 된다.
자신이 엄마 딸이 아니라며 꿈꾸고 있는 거 아니냐고 눈물을 보이고 잠시 후 우울해 보이는 그녀에게 산들이 자신이 빚은 웃고 있는 사람 모양의 지점토를 보여주면서 너도 한 번 빚어 보라며 니가 빚으면서 웃는 모습을 보이면 자신도 따라 웃고 그걸 보며 너도 따라 웃으라고 위로해주자 살며시 미소 짓는다.
다시 집으로 들어가지만 남인순과 강바다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 학교가 끝난 후 하교 길에 강바다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강바다가 남인순을 발견 하고 자신이 괴롭힘 당한것 처럼 연기 하자 남인순은 강바람에게 이게 니 진짜 모습 이냐며 그동안 날 속이고 식구들을 속인거냐 어쩜 애가 이렇게 무섭나며 나무랜다.
그러자 강바람은 아니라면서 엄마도 아닌거 알지 않냐고 얘기하지만 남인순은 시끄럽다며 누가 니 엄마냐 키워준 은혜로 이따위로 갚냐며 외면하고 왜 하필 너 냐면서 강바람을 밀쳐버리고 가버린다. 밀쳐진 강바람은 자신을 보고 달려온 윤산들 앞에서 결국 울어 버린다.
집으로 다시 돌아가고 자신의 물건을 태우고 있는 남인순을 보다 남인순과 함께 찍은 사진과 남인순의 스카프를 들고 있자 태우려고 할까봐 뺏으려다 부상을 입게되어 윤산들의 집에서 산들에게 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해주면서 그게 뭐라고 그렇게 달려 들었다는 윤산들에 물음에 엄마 하고 제일 행복 할때 찍은 사진 이라서 이 시간이 다신 안올것 같아서 라고 얘기한다.
잠시후 윤산들의 아버지 윤재하가 들어오고 함께 친부모의 묘지에 가게 된다.[1]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 다음날 남인순의 통화를 엿듣게 되고 윤재하의 죽음을 알게 되자 걱정스러운 마음에 윤산들에게 달려가게 되고 자신이 낚시 하자고 졸랐다며 낚시 하자고만 안했어도 라며 자책하는 산들에게 오빠 잘못이 아니라며 위로해준다.
윤재하의 장례식이 끝난 후 윤산들과 함께 저수지에 왔다가 만년필을 발견하게 되어 윤재하의 것인줄 알고 윤산들 에게 주지만 자신의 아빠는 만년필을 쓴적이 없다고 하자 그럼 누구꺼지 라며 사고 이후로 여긴 출입금지 였다고 말한다.
- 5회: 이후에 집을 떠나면서 배순영과 함께 여인숙에 지내다 배순영이 마대근한테 피습당한 이후 아무 소식이 없는 와중에 배순영이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에 무기력해지고 자신이 동네에 있다는 사실을 숨기려 별하리 일대를 쫓겨 돌아다니다 은혜보육원에 도착해 보육원에 맡겨져서 키워지게 된다.
2.2. 은서연으로 새로운 시작 (6회~11회)
- 6회: 화장품 회사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취직해있었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커피 심부름으로 밖으로 나갔다. 강태풍의 차 위에 커피를 올려 놓고 커피 품목 변경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는데 전후 사정을 알리 없는 강태풍이 은서연이 사놓은 커피를 버리려 했고 말리려고 달려오던 은서연과 부딪히게 되어 실랑이를 하게 된다.
돌아온 은서연은 연예인의 메이크업 케어 때문에 민실장에게 르블랑 제품을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피부트러블 등의 문제로 이를 말렸고 결국 민실장의 성화를 못이긴 친구 양달희가 르블랑의 제품을 건내주게 되고, 결국 피부 트러블로 사단이 나고야 말았다.
다만 은서연은 그 트러블의 문제를 찾아내었고, 자신이 연구하던 화장품 출시를 준비한다.
- 7회: 그렇게 재회한 남인순은 자리에 남아있는 디자이너가 없었기 때문에 은서연이 메이크업 담당자로 배정되었다. 다만 은서연에게 안마를 받은 남인순은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3] 또한 계산을 끝내고 나온 남인순은 은서연을 자신의 전담 메이커업 담당자로 부탁하고 나간다. 한편 정장을 찾으러 옷집에 들렀던 은서연은 하필 옷집 앞에서 강태풍과 마주치게 되었고 또 강태풍이 뿌린 커피물에 또 정장위에 쏟게 되었다. 사실상 강태풍과 은서연의 재회는 악연으로 시작된 셈이다.
???: 야! 도른자! 야 이 미친X아!
- 9화: 돈 없는 사람들도 잘 챙겨주고 여느날 처럼 바쁘게 지내는데 남인순의 피부관리를 해주고 난 뒤 1주일 뒤 출장 관리 역시 부탁한다.[5]... 또한 이번화에서 처음 윤산들과 마주쳤고 윤산들은 키링의 모양을 보고 은서연이 강바람인걸 눈치 채었다.
- 10화: 이후 홍조이를 만나면서 홍조이가 자신을 동경하게 되었고, 윤산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
2.3. 친부모에 대한 진실을 듣다 (12회~15회)
- 12화: 제사를 지내다가 남인순이 술에 취해 강백산에게 진일석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낮에 폰을 놔두고 갔다가 다시 찾으러 온 은서연이 강백산의 집에 찾아갔다가 문 앞에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 13화: 남인순이 자신을 그동안 탐탁지 않게 여겼던 것에 충격받는다.
- 15화: 마스크팩 문제로 강백산 회장과 재회하고, 또한 입사 제안까지 받게된다. 한편 같은 날, 고아원에서 배순영 봉사중이였는데, 마침 보육원 원장님이 허리를 다쳐 은서연이 아이들을 지도 하다가 배순영과 극적으로 재회하게 된다.
2.4. 르블랑에 입사하다(16화 ~ 40화)
- 16화: 르블랑에 정식으로 입사하였고 새로운 연구 개발팀을 꾸려 팀장을 맡고 싶다고 하자 강백산은 그 요청을 수락하고 고온을 르블랑의 천연 신규 브랜드로 이끌어가는 것에 동의했다. 그로 인해 르블랑 내 자신의 별도의 팀을 꾸릴 수 있었으나, 이는 위장은 물론 르블랑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함이었고, 물론 강바다는 탐탁지 않아한다.
- 17화: 강백산에게 르블랑의 진실을 물었으나 부정적인 대답만 듣게 된다. 그 이후 20년만의 재회한 배순영이 운영 중인 떡볶이 집을 윤산들과 방문해 떡볶이를 먹고, 윤산들의 고백[6]을 수락(?)하고 떡볶이 집을 나섰으나, 맞은 편 남대박의 가게에서 나온 강태풍과 배순영이 재회하며 본인이 살아있다는 걸 의심하게 된다.
- 18화: 강태풍이 강바람을 그토록 그리워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 19화: 강태풍을 달랜 뒤 강백산의 집을 다시 방문한다. 저녁식사를 한뒤 마대근의 차로 집에 가나 그곳에서 배순영이 마대근을 보고 마는데.
- 20화: 강태풍, 윤산들과 꾀를 낸 뒤 마대근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 23화: 강백산과 강바다로부터 자신의 정체를 속였지만 강태풍은 눈치채게 된다.
- 25화 : 화장품 샘플 문제로 강바다와 충돌하게 되는데 이때 강바다가 눈치 챌 뻔했다.
- 26화: 윤산들과 함께 마대근을 찾아나섰으나 허탕을 친다. 그러던중 남인순에게 문전박대를 당하는 홍조이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 27화 : 친모를 만나게 되나 서로 알아보지 못한다. 남인순이 서윤희에게 열등감이 있음을 눈치챈다. 또한 색조. 화장품에 시연회에 정모연을 등장시키는 강수를 둔다.
- 28화 : 강바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색조화장품 시연회에서 승리한다. 그러나 정모연을 모델을 세웠다고 남인순이 뺨을 때리게 된다.
- 29화 : 강백산으로부터 남인순과 박용자의 해코지 일을 대신 사과받는다. 이어서 겨우 화를 참은 남인순과도 만나는데, 사과를 요구하면서 남인순에게는 서윤희와 정모연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며 겨우 정모연의 홍조이 갓난아기 시절의 사진 한장으로 보여주며 해명하자, 이에 속아 넘어간 남인순에게 겨우 사과받게 된다. 그리고 정모연과 만나서 친모 관련 덕담을 주고받다가 한 아이의 유모차 앞에 자장가를 부르던 중 과거 서윤희의 자장가 모습이 오버랩되며 정신이 오락가락해진 정모연을 보고 일으켜 세운다.
- 31화 : 천산화 건으로 은서연과 강바다가 충돌하게 된다.[8] 다툰 뒤 상심한 은서연은 정모연 대표와 많은 부분에서 취향이 비슷함을 발견하게 된다.
- 32화 : 윤산들에게 프로포즈를 받기 위해 꾸미고 갖추었지만 윤산들은 만나지 못하고[9] 집으로 가던 중 윤산들로부터 강바다가 음독 자살까지 하려 했단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음날 병문안을 갔지만 찾아온 것은 강바다의 냉대와 자살협박, 그나마 뜯어 말린 남인순의 간청으로 결국 은서연은 윤산들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 33화 : 은서연과 윤산들은 헤어지게 되고, 남인순의 퇴사 권고에도 불구하고 천산화 연구를 계속한다. 별하리에 내려온 서연은 태풍을 만나고 태풍과의 대화 중 은서연이 자신의 정체를 태풍이 알고 있었음 알게 된다. 그러나 알게 된 기쁨도 잠시 강백산과 마대근이 바삐 천산화를 찾고 있음을 알게 된다.
- 34화 : 마대근의 돌발행동과 정모연의 연락으로 들키지는 않았으나 은서연 역시 윤산들과 헤어진 뒤 그리워한다.
- 35화 : 정모연과 함께 비밀의 상자를 열었으나 완전히 기억을 되돌리지는 못하고... 강태풍에게 자신의 목적이 부모님을 뜻을 아는 것과 이어 받는 것임을 밝힌다.[10] 그리고 윤산들이 미국으로 간다는 소리를 들은 강바람에게 미국행을 취소시키도록 설득하라고 협박당한다.
- 36화 : 정모연과 독대했으나 완전히 기억이 돌아오지 못한터라 어떠한 실마리도 찾지 못했다.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은서연은 마대근을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장소에서 강태풍을 만나고 경솔했다는 지적만 받게 된다. 회사로 돌아왔으나 미국행이 거의 확정된 윤산들 일로 남탓을 하는 강바다와 히스테리를 부리고 다투게 된다. 속상한 은서연은 홍조이와 만나게 되고 꼭 윤산들을 잡으라는 위로의 말을 듣게 된다. 다음날 윤산들의 사무실은 비어있게 되었고 배순영의 연락으로 모든것이 강바다의 연극이었음이 드러나자 윤산들을 다시 찾으러 가고 공항 버스 때문에 놓쳤다고 오열했지만 은서연을 지켜보던 윤산들과 다시 재회의 포옹을 하게 된다.
- 37화 : 공항을 가기 직전 강태풍의 연락을 받고 돌이킨 윤산들과 재회한 은서연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윤산들과 함께 돌아오게 된다. 윤산들의 일로 강바다는 은서연을 치려다가 역으로 따귀를 은서연에게 맞게 된다. 윤산들과 은서연은 강백산 회장을 만나게 되고 이야기가 끝나고 나가던 중 강바다가 들어오게 되고 상속포기 서약 각서를 쓰게 된다.[11] 그러다가 남인순과 만나게 되나 또 윤산들과 헤어질 것을 통보받게 되었고 남인순에게 강바다가 각서를 쓴 사실을 말을 해준다. 다만 이 이후 남인순에 그나마 남은 감정은 더 이상 남지 않게 되고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배순영과 친구인 양달희와 저녁식사 후 은서연은 별점을 가진 진별에 대한 기억을 찾은 정모연(서윤희)에게 자신의 별점을 보여주게 된다.
- 38화 : 정모연과 이야기를 했지만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관련된 이야기는 듣지는 못한다. 다만 배순영, 양달희 함께 한 자리에서 과거 자기가 버려졌던 경위와 죽을뻔한 일들까지 듣게 되면서 정모연은 심경의 동요를 일으키는 것을 보게 된다. 다음날 윤산들과 웨딩 드레스 보러를 가기로 했으나 그 전에 재고 수량 및 상태등을 확인하기 위해 화물탑차에 타서 확인 하던중 강바다의 흉계로 탑차 문이 닫히면서 갇히게 된다.[12] 은서연과 통화를 못한 정모연이 윤산들에게 무슨 일이 있다고 전화하여 강태풍과 함께 찾으러 가고[13] 결국 강태풍이 찾아서 구해냈다.
- 39화: 은서연은 강태풍에게 구출되고 다음날 물류 창고의 CCTV를 확인하려 했지만 증거를 찾지 못했다. 진범을 잡기 위해서 은서연은 묘안을 짜내고, 강백산에게 자신 냉동탑차에 갇혀 버릴 당시 적재되어 있던 화장품 원자재들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리자 당장 강백산은 보안 책임자를 불러 닥달하여 강바다가 한 행동임을 알아냈다. 화가 난 강바다가 은서연에게 화를 내었지만 되려 은서연에게 역공만 당했고 아무런 소득도 없었다. 한편 정모연(서윤희)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음을 감지한 은서연은 확실한 물증을 잡기 위하여 직접 강백산 회장 집을 방문해 볼 것을 권유하였다.
- 40화 : 강백산 집에 방문한 정모연을 걱정하던 은서연은 정모연으로부터 자신을 데려간 이가 박용자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정모연과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는 이야기를 하던 중 둘의 대화를 홍조이가 듣게 된다.
며칠 뒤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홍조이가 들어오게 되고...
2.5. 과거의 진실을 찾아서(41화 ~ 49화)
- 41화 : 홍조이가 들고온 유전자검사지를 보고 은서연과 정모연은 일치하지 않은 결과에 깜짝 놀란다.[14] 한편 윤산들의 집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에 윤재하 교수가 피살 당한 현장서 발견한 만년필을 서연과 산들은 발견한다. 며칠 뒤 회의실에서 회의중 은서연의 천산화 연구를 관둔다는 말을 녹음한 강백산 순간 둘은 만년필을 보자 말자 회의가 끝난 후 집으로 뛰어 갔다.
- 42화 : 서연과 산들은 만년필을 수리점에 맡겨서 진실을 찾기로 한다. 한편 42주년 일로 회의중 만년필에 대해 강백산에게 질문하는 은서연 깜짝 놀란 강백산에게 42주년 VIP 선물용으로 둘러대어 위기를 모면한다. 수리점에 맡긴 녹음용 만년필이 부품이 도착하지 않아 좀더 시간이 지체되었다.[15] 며칠 뒤 고아원에 후원자에 대한 인사를 하러 온 서연은 후원자가 정모연임을 알았다. 정모연과 이야기를 나눈 뒤 만년필을 찾아간 뒤 확인을 했지만 누군가 손을 썼음을 눈치챈다.
- 43화 : 만년필에서 아무런 녹음된 증거가 나오지 않자 당황해 한다.
- 44화 : S그룹 관련 서류를 강백산에 결제 받으러 가던 중 마대근에게 마주친다. 그리고 강백산이 질문하지만 재치로 넘어간다. 그러나 윤재하는 친구이고 윤산들은 아들같다고 했을듯 속으로 분노하게 된다. 윤산들이 아버지의 일로 별하리로 가게 되자 정모연을 만나 강백산이 윤재하사건과 진일석 사장 내외 살인사건의 진범인거 같다고 말을 하고 강백산에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강태풍에 의해 복원된 녹음 파일을 듣게된 서연은 윤재하 살인 사건의 진범이 강백산 회장인걸 알고 놀랐고, 이를 윤산들에게도 들려주며 복수를 다짐한다.
- 45화 : 42주년 행사장서 강백산의 살인증거가 담긴 녹음본을 터뜨린다는 윤산들과 달리 은서연은 강백산에게 신임을 얻고 접근하여 복수하고자 한다. 심지어 만년필을 가지고 강바다와 강백산을 이간질 하였다. 피오레 회사를 합병을 위해 강백산과 함께 찾아가 동행한 중 피오레 회장에게 아버지의 이야기를 조금은 듣게 되었다.
- 46화 : 강백산이 은서연에게 피오레 회장과의 제안이 뭔지 떠 보았지만 오히려 은서연은 피오레 측에서 자신의 스카웃을 제안해왔다 책잡으려한 강백산의 의중을 가볍게 넘겼다.
- 47화 : 신제품 셈플을 보고 테스트후 성공한걸 본 뒤 서연은 친구 양달희와 함께 기뻐한다. 강태풍에게 처음엔 윤산들을 만류하려 했지만 결국 동참할것이라고 말했다. 정모연과 만나러 가서 정모연이 꼭 안아주었으나 미행을 눈치챈 정모연이 장소를 옮겨서 기억은 찾았으나 모든건 다 찾은건 아니라고 둘러대었다.[16] 42주년 준비로 한창이던 은서연에게 윤산들이 전화가 왔고 윤산들을 밖으로 나왔던 눈앞에서 윤산들이 괴한에게 피습당한다.
- 48화: 윤산들의 위태에 강백산에게 복수하기 위해 발표장에 있는 전기 콘센트에 와인을 부어 사고를 일으킨 뒤,[17] 강백산 대신에 천장에서 추락하고 있는 스포트라이트에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고 병실에 입원한다. 이후 강바다가 본인을 제거하기 위해 산소호흡기를 빼려는 만행을 저지르려 하지만 의식을 되찾아서 오히려 강바다가 역관광을 당한다.
- 49화 : 깨어나게 되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윤산들이 죽었음 깨닫고 망연자실 한다. 친모인 서윤희와도 만났지만 퇴사 뒤 도망가라는 말에도 강백산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처음엔 서윤희도 말렸지만 복수에 동참하겠음을 표방한다. 강태풍에게도 좋은 감정으로 대하진 못하였고 불편한 마음이 가득했다. 얼마뒤 자신의 은인인줄 알고 은서연을 실장으로 앉힌 강백산, 곧 바로 강바다가 시비를 걸게 되고 강하고 매섭게 대한다. 이 장면을 본 강백산은 깜짝놀란다.
2.6. 복수를 향하여(50화 ~ 57화)
- 50화 : 윤산들이 죽었음을 아직까지 못받아들이는 은서연, 자신을 구한줄 알았던 강백산의 직권으로 실장까지 승진하였으나 복수에 대한 일념으로 변함이 없다. 또 피오레 인수건에 대하여 강백산과 함께 행동했으나 피오레 회장은 또 특유의 거절 제스쳐를 취했고, 다만 복수의 문제 등으로 친어머니인 서윤희에게까지 짜증을 부릴 정도까지 마음이 잡히질 못했다. 강태풍에게까지 복수에 관여하지 말라고 짜증을 부릴 정도로 마음은 다 잡히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윤산들 사건의 배후를 캐내기 위하여 동분서주 하던 강태풍이 진실을 찾다가 그 현실에 좌절하게 되었고 이걸 본 박하나는 윤산들을 죽인 게 강백산 회장임을 알고 통곡하게 된다.
- 51화 : 결국 통곡하다가 강태풍의 품에 안겨버린 은서연 하지만 이걸 강바다가 사진을 찍게 된다. 강백산의 집에 초청 받고 갔지만 강바다가 사진을 공개하며 남인순을 분노를 일으키고 은서연에게 손찌검 하려다가 은서연은 그걸 막아냄으로 제지한다. 하지만 결정적 증거를 찾아낸 강바다로 인해 해고 통지를 받지만 동시에 자신의 소속인 고혼진의 팀원들도 철수하게 된다. 게다가 피의자를 만난걸로 인해 강백산과 갈등은 커지게 된다.
- 52화 : 강백산과 독대한 은서연은 윤산들일로 강백산과 다툼이 있은 뒤 완전히 르블랑을 떠나게 된다. 게다가 남인순은 윤산들의 집까지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려 했고 옆에 있던 강태풍이 간신히 저지했다. 다음날 투자와 여러가지 사업에 대한 정보들을 알기위해서 움직이던 서연과 양달희는 쉽지가 않음을 깨달아 가고 마침 길을 지나다 만난 정모연이 투자를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거절한다.[18] 고혼은 새로운 건물에 입주하게 되지만 강백산이 와서 행패를 부리나 이미 정모연이 손을 써놓은 상태라 역으로 퇴짜를 맞게 되었다. 마음이 심난한 강태풍과 은서연은 윤산들을 피습한 범인의 동생을 찾아 윤산들을 죽이려 한 배후가 마대근과 강백산임을 확인하고 나오던중 윤산들과 비슷한 사람을 착각을 하지만 실상은 다른 사람이었고 절망과 괴로움만 남을 뿐이었다.
- 53화 : 강태풍을 르블랑의 실장이 되는 조건으로 다시 보낸다.[19] 그러던 중 자신이 옮긴 고혼진의 건물이 서윤희가 산 것을 알고 찾아가서 자신이 스스로 일어서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그러던 중 홍조이가 준 장난감으로 인해 정모연이 서윤희인 것을 알고 제대로 된 유전자 감식표를 가지고 결과에 놀라게 되고, 은서연과 서윤희는 마침내 모녀 관계로 인지하여 서로 포옹하게 된다.
- 54화 : 수십년만에 재회한 두 모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서연의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온 강바다는 송장 스티커를 무작위로 제품에 붙여서 골탕을 먹이려 하고 뒤에 사람들이 들어오자 변명만 하고 나가게 된다. 하지만 강바다의 행위 때문에 곳곳에서 반품이 연락이 오고 양달희와 은서연은 이내 범인이 강바다인 걸 알아낸다. 강태풍에서게서 강바다 노트북에 저장된 르블랑의 불법 인수 등의 자료가 포함된 USB를 보고 대책에 골몰하게 된다. 르블랑 직원들과 회식하고 나오던 중 강바다와 마주쳤고 강바다는 은서연을 협박했지만 역으로 은서연에게 르블랑에 대한 자료를 강바다에게 받았다고 말하겠다고 함으로써 한방 먹인다. 홍조이에게 커플 잠옷을 받은 은서연은 모친인 서윤희와 잠들기전 엄마를 두번 다시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 55화 : 은서연은 서윤희 역시 강백산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이 있음을 알았다. 서윤희가 강백산을 고소하기 위한 자료를 준비했으나 부족 할것을 대비 서윤희에게 강백산의 불법 합병인수 자료를 줌으로써 검찰 압수수색 및 수사를 받게 만들었다. 강백산이 체포되어 들어가는 걸 두 모녀는 지켜보면서 더 많은 복수극이 있음을 암시했다.
- 56화 : 강백산은 체포되어 구속됐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이라고 여기는 은서연, 윤산들 사건의 진범이라 주장하는 사람을 설득하는 한편 강백산의 살인죄를 입증할 자료를 준비한다. 그 와중에 박용자가 어머니인 서윤희의 정체를 알아챈 걸 눈치채게 된다.
- 57화 : 강태풍에게 받은 페퍼 스프레이를 마대근에게 뿌리고 서윤희를 일단 구하게 된다. 강바다가 시비를 걸기 위해 찾아오자 강백산 다음은 바로 강바다 너라고 경고한 뒤 쫓아내 버렸다. 윤산들을 죽인 범인을 찾아가나 면회를 거부하여 허탕을 치고, 얼마 뒤 강백산과 대면하면서 뭔가 대화를 나누는데...
2.7. 뜻밖에 찾아온 위기(58화 ~ 66화)
- 58화 : 김이사가 강백산의 죄를 뒤집어 쓰고 나오게 되고, 윤희, 서연 모녀는 긴장을 늦출 수 없게되었다. 강백산과 독대 과정서 김이사에게 뒤집어 씌운걸 알아낸 은서연은 녹음된걸 이사회 때 공개하려 한다. 이사회에 참석을 위해 서윤희 만나러 가던 중 눈앞에서 어머니인 서윤희를 납치되는걸 보게 된다.
- 59화 : 눈 앞에서 서윤희가 사라지자. 은서연은 실종이 아닌 납치로 판단하였고 경찰에도 납치로 신고하였다. 비서가 보여준 여행을 다녀올거라던 문구를 보고 강백산을 찾아간 은서연 하지만 강백산이 말하는 내용이 편지에 문구와 비슷하자 진범으로 확신하고 찾으러 다닌다. 강백산을 미행해서 찾아가고 마대근도 협박하였으나 어떠한 모친의 흔적도 못찾은 은서연, 하지만 강바다를 통해서 몇가지 단서를 알아가던 강태풍에 의해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강백산에게 더 가까이 접근하고자 결심한다. 그리고 강태풍을 불러 결혼을 하자고 말한다.
- 60화 : 처음에 너무 파격적인 제안에 어떨떨한 강태풍 이내 은서연의 제안을 받아 들인다. 남인순, 박용자, 강바다가 협박에 위협을 해도 요지부동이다. 양달희와 배순영도 홍조이도 말려보지만 은서연의 결심은 확고하다. 어머니를 찾고 마지막엔 강백산의 가족들에게 복수하는 것 마지막까지 강백산이 방해를 하지만 결국 방해를 힘으로 뚫고 온 강태풍과 은서연 둘만이서 결혼식을 올린다.
- 61화 : 은서연과 강태풍 결혼후 차근차근 백산의 곁으로 접근하기 위해 몇가지 서약을 한뒤 혼인 신고까지 하러 갔으나 백산의 부하들에 의해 저지된다. 차선책으로 피오레 합병과 천산화 연구를 조껀으로 집에 들어오게 되고, 남인순과 박용자의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백산에 방에서 서윤희 사진을 발견하였고, 얼마뒤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 서윤희를 감금했음을 눈치채게 된다.
- 62화 : 은서연은 강백산이 후원하는 단체중 한곳에 서윤희가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게된다. 한편 본격적으로 시집살이는 시작되었고 박용자가 아침상을 차리라고 하였으나 아침준비 재료를 은서연이 사온걸로 착각하여 행패를 부리다 진짜로 아침 밥 준비로 재료를 준비한 박용자에게 꾸지람만 듣게 되고, 계속 관련 문서를 찾던중 마침내 강백산의 서재에서 자료를 찾게되나 때마침 남인순이 들어와서 제자리에 두고 세탁소에 가게 된다. 세탁소를 가기위해 나오던중 윤산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나 끝내 윤산들을 보지 못하고[20] 세탁소로 향하게 된다. 세탁물을 찾은 뒤 남인순과 강태풍의 다툼을 뒤로 하고 옷장까지 정리해놓고 남인순이 깜짝 놀라게 한뒤 설득을 하여 모친인 서윤희와 똑같은 코디를 해준다. 그러나 남인순은 박용자랑 강백산에게 박대와 비아냥만 듣게 되고 이 모습을 은서연이 지켜보는데...
- 63화 : 강백산의 방을 다시 뒤져서 후원기관 목록을 찾아낸 뒤 사진을 찍었으나 때마침 목이 말라 밖으로 나온 강백산에게 스마트폰 카메라의 플래쉬 때문에 들킬뻔 하였으안 문 뒤에 숨었고 때마침 강태풍이 나타나서 위기는 넘겼다. 오비서에게 공격 당할뻔한 홍조이를 페퍼 스프레이를 뿌려 구해내게 된다. 홍조이로 부터 천산화 자료가 있을 만한 에스테틱 센터로 갔으나 거기서 강바다와 마주치고 서윤희의 사물함에서 꺼낸 상자를 강바다가 가로채었고 떨어뜨리면서 열려졌으나 천산화 자료도 아니었고 서윤희가 은서연에게 주려고 한 선물을 그곳에 둔 것이었다. 다만 강바다가 간뒤에 상자에 숨겨져있던 편지에 내용에선 배달될 꽃다발에 천산화의 비밀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저녁때 술에 취한 남인순의 말을 듣던 중 강백산이 서윤희를 감금했을 것이라는 결정적인 말을 듣게 되고 또한 과거에 강백산이 어머니인 서윤희를 짝사랑했고 빼앗으려 한다는걸 깨닫게 된다.
- 64화 : 박용자와 남인순에게 소금 벼락을 맞은 은서연 하지만 태연하게 소금 직접 자기 머리에 부어버리고 그냥 내가 들어오면 소금을 놔두면 알아서 뒤집어 쓰겠다고 하면서 박용자와 남인순은 기겁을 하게 된다. 이후 홍조이가 강백산의 타겟중 한 명이 되어 오비서에게 당할 뻔 하였으나 간발의 차로 홍조이에게서 오비서를 떼놓는다. 한편 꿈에서 모친이 나오게 되자 더는 지체 할 수 없음을 깨달은 태풍과 서연은 속도를 내고 성하요양병원까지 찾게 되는데 은서연은 VIP 병실들을 보던 도중 안전요원들에게 저지 당하는데.
- 65화 : 성하요양병원의 VIP병동을 뒤지다 직감적으로 있는 것을 알아챈 은서연, 게댜가 청소부 아주머니의 견해등으로 확신에 찬 뒤 갔지만 곧바로 강백산 회장이 오는 걸 보고 몸을 숨겼고 그 와중에 서윤희가 부른 노래 때문에 감금된 것이 확증을 얻었고 바로 구하려 했으나 강태풍의 만류로 좀 더 신중하게 하기로 한다. 일단 병동에 잠입하기 위해 출입카드를 찾으러 윤산들의 집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강바다와 만나게 되는데.
- 66화 : 강태풍, 홍조이와 힘을 합쳐서 성하요양병원으로 서윤희를 구하러 가게 된다.
2.8. 복수와 함께 춤을(67화 ~ 96화)
- 67화 : 서윤희를 데리고 나왔으나 강백산의 부하들과 강백산에 의해 구출작전은 실패로 끝난다.[21] 자신의 의심을 거두기 위해 강백산과 마대근을 이간질 시키고 르블랑에 피오레 인수건을 마무리하겠다고 공표한다. 피오레 회장에게 적당한 때를 봐서 독립을 시켜줄 것을 조건으로 인수하게 되고 강백산 집에 잠입하기 위해 피오레와 고혼의 합병건의 문서를 건내줌으로써 사실상 다시 르블랑으로 귀속되고 그 덕에 강태풍과 혼인신고를 무사히 하게 되었다.[22] 그러던중 강백산이 서윤희를 빼돌릴 때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블랙박스를 찾게 되었고, 일단 강태풍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시키러 보내고 자신은 남인순의 전화로 집으로 가던 중 윤산들을 만나게 되는데...
- 68화 : 윤산들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은서연, 게다가 빼돌려서 살린 인물이 강바다인 걸 알게 되자 집에 와서 강바다와 싸움을 하게 되고 그마저도 남인순과 박용자, 강태풍까지 와서야 간신히 말릴 수 있었다.[23] 강태풍에게 윤산들의 생존을 알렸고 강태풍이 계약 결혼을 그만둬도 좋다고 했지만 은서연은 사양한다. 미역국의 간 문제로 괴롭히려는 남인순과 박용자의 미역국을 그대로 섞어버리고 다시 분배하는 등의 행동으로 반론도 못할 만큼 기행도 했으며, 어머니의 거취를 찾는데에 계속 주력 중이다.
- 69화 : 박용자와 남인순이 손청소를 시켜서 골탕먹이려 하나 이 참에 건물의 구조 등을 숙지가 필요한 은서연은 순순히 받아들이고, 집안 구석구석의 구조를 파악해간다. 강백산 집안의 청소와 동시에 방 구조를 숙지하는 중 남인순이 들어와 불러서 혼수예단을 요구하고 그 대응으로 건물을 해줘야 한다는 대답으로 놀라게 한 뒤 진심을 드러내면서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득한 뒤 곧이어 들어온 남대박에게 집에 대한 설계도를 받는다. 홍조이, 강태풍 등과 분석해 보지만 마땅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이를 지켜보던 윤산들이 들어와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윤산들이 강백산 회장을 만나러 갔음을 알게 된다. 집에 돌아와서 윤산들 일로 따지러 온 강바다와 실랑이를 벌였고 강바다의 멘트들을 녹음한 뒤 녹음한 스마트폰을 빼앗으려는 강바다와 싸우게 되고 그 도중에 강바다는 뒤에 책장에 있던 상자를 떨어뜨리고 그 상자에서 남인순의 스카프와 남인순과 강바람이 찍은 사진을 보고 은서연의 어깨를 두번이나 확인한 뒤에 은서연이 강바람임을 눈치채게 된다.
- 70화 : 강바다는 은서연이 강바람임을 확인했으나 당장에 몸싸움으로는 이어지지는 않았다.[24] 하지만 식사자리에서 강바람 이야기로 심기를 건드렸다. 은서연은 강백산 회장을 만나러 간다고 강바다에게 문자를 넣고 깜짝 놀란 강바다는 달려왔으나 은서연은 증거를 강백산에게 보여주지 않았고 강백산은 은서연에게 윤산들을 감시할 것을 제안하는데... 오광식의 이야기를 들은 남인순과 박용자는 배순영에게 바람이의 일로 닥달하고 그 순간 은서연이 들어오는데 남인순이 은서연을 보자마자 바람이가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 71화 : 남인순이 알아차리는 듯한 눈치가 보였으나 오광식이 거짓말을 한걸로 둘러댔고 오해를 받은 배순영은 일을 그만두게 된다. 하지만 남인순의 마음에 바람이에 대한 생각이 어느 정도 있음을 눈치챈 은서연은 계속 주시하게 되고 한편 배순영 없이 아침을 차리게 된 은서연은 강태풍의 도움도 사양하고[25] 남인순의 잔소리에도 흔들리지 않고 버티고 있었고, 그러던 도중 강백산과 박용자의 대화를 듣고 어머니에 관한 것임을 알았지만 강백산을 보았을 때 내색하지 않았다. 낮술을 하던 남인순에게 바람이와 남인순이 찍은 사진과 스카프를 들고 나타난 은서연은 스카프를 둘러맸으나 바람이를 그리움과 증오가 공존하던 남인순 때문에 사진과 스카프를 태우게 되고[26] 태우는 장면을 우연히 보게된 강태풍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PTSD 증상이 나타났고 그런 강태풍을 은서연이 포옹해서 진정시키는데...[27]
- 72화 : 갑작스러운 PTSD로 혼절한 강태풍 곁에 있었던 은서연 윤산들이 걸었던 전화를 받았으나 약속장소에 가지 않는다. 그리고 얼마후 윤산들에게 이별 통보를 받게 된다. 대신 윤산들과 사귀게 된 강바다는 이 참에 은서연을 내쫓으려고 중대발표를 하려는 순간 윤산들이 들어와 은서연이 보는 앞에서 강바다와 결혼하겠다고 엄포를 놓는걸 보게 된다.
- 73화 : 갑작스러운 윤산들의 엄포로 은서연은 물론 강태풍도 그 진의가 뭔지 알지 못한다. 친모를 찾던 은서연은 딸기 부르는 노래를 듣고 그 노래가 모친이 부르던 노래임을 깨닫고 그 장소가 강백산의 서재임을 알게 된다.
- 74화 : 강백산과 마주친 은서연 강백산과 함께 윤산들과 대면하게 된다. 강백산은 그 자리서 관계를 정리하자며 은서연에게 강태풍과 윤산들중 누구 택할 것이냐고 묻자 은서연은 강태풍을 택하고 또한 윤산들이 제안한 로즈마리 어워즈에 혹한 강백산으로 인해 은서연 역시 참가하게 된다. 한편 밤중에 강백산의 서재에서 비밀 통로중 서윤희가 갇혀있는 방의 열쇠를 발견한다. 다음날 홍조이를 만나 구출방법을 의논하던 중 강백산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구출하기로 마음먹고 인테리어 시공을 핑계로 집을 뒤지기 시작한다. 강바다에게 비밀을 알아낸 강백산이 은서연과 마주치게 된다.
- 75화 : 갑자기 들이닥친 강백산에게 정체가 드러날 뻔했으나 강바다의 녹음본을 틀어서 잠시 위기를 모면하지만 강바다가 보육원에서 어릴 적 사진을 빼돌려서 결국 강백산에게 자신의 정체가 강바람임을 들키게 되었다. 하지만 강백산은 천산화 때문에 일단은 은서연을 그대로 두기로 했다. 그러다 집이 비게 되는 날이 있었는데 혼자 지하실에 잠입하다가 강백산과 딱 마주치게 된다. 한편 윤산들과는 사실상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된다.
- 76화 : 강백산과 마주친 은서연은 처음엔 당황했으나 이내 정신차리고 모친에게 정대표님으로 부르면서 강백산에게 천산화에 대한 거래에 대하여 논의한다. 하지만 자신의 방에 가서는 구하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고 원망하였다. 그나마 서윤희가 자주 이용하던 꽃가게에도 찾아갔으나 자신이 서윤희와 관련있는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는 힌트가 있다는 걸 깨닫는다. 일단 자신 혼자만으로는 구출작전이 쉽지 않음을 간파한 은서연은 남인순까지 끌어들여서 알아채게 만들도록 할 작정이었고 강백산이 지하로 가 있는 것을 확인하다. 서재문을 살짝 열어 놓은 뒤 외출하고 온 남인순에게 강백산이 집에 있음을 말해준다. 강백산의 서재로 들어간 남인순은 지하 비밀통로까지 본 뒤 그곳에서 강백산과 서윤희있는 것을 보고 눈이 뒤집히고 집이 한바탕 난리가 난다. 한편 저녁 즈음 강백산에게 천산화 건으로 찾아온 은서연은 지하비밀통로로 가서 친모인 서윤희를 가까이서 확인한뒤 캠카메라를 부수고 엄마라고 부르게 된다.
- 77화 : 은서연은 서윤희와 재회한 뒤 천산화의 결정적 열쇠가 되는 힌트를 얻게 되고 깜짝 놀라 뛰쳐들어온 강백산에게 천산화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고 말해서 안심시킨다.[28] 천산화 자료를 가져온 은서연은 강태풍과 작전을 세우고 가짜 자료를 들고 순순히 강바다 일당에게 납치당하는 척 한다. 그리고 강태풍이 납치된 곳으로 가자 몸싸움이 일어났고 그 와중에 은서연은 강바다가 들고 있던 자료를 소각해 버린다. 소각된 자료를 본 강백산은 강바다에게 대노하게 되고 결국 강백산은 절망에 빠졌는데 그날 밤 은서연이 원본을 주면서 서윤희를 풀어줄 것을 요구했지만 순순히 풀어주지 않았고 그것을 보자 돌연 내가 준 자료는 앞 부분밖에 없다고 말한다.[29] 다음날 사무실이 어지럽혀진 것을 본 서연과 달리, 즉시 은서연은 원본의 후반부를 들고 가자 강백산이 좋아했으나 그 즉각 문서를 파쇄기에 넣어버렸고, 그것도 모자라 파쇄된 종이 위에 잉크를 넣어버려서 강백산을 절망에 빠뜨린다.
- 78화 : 파쇄기에 갈려나간 천산화의 자료의 뒷부분이 사실상 소멸된 것에 절망한 강백산, 그러나 천산화 자료의 후반 부분은 자신의 머리속에 있음을 강조해서 강백산을 골탕먹인다. 윤산들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은 후 강태풍과 모친의 서윤희의 구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장의 퀵이 도착하였고 그곳엔 서윤희 구출과 관련된 정보임을 대번에 눈치채게 된다. 강바다와 윤산들이 서윤희를 데려온 걸 보자. 확실히 퀵의 자료가 맞았음을 직감한 은서연과 강태풍은 강바다와 윤산들이 장소를 떠난 뒤 행동에 들어간다. 마대근을 주먹으로 제압한 후 서윤희를 데리고 나왔고 집으로 데려간다. 한편 그 와중에 강백산은 마대근의 일당에 납치되어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었는데 은서연이 와서 풀어주게 되고 집으로 간 강백산은 서윤희가 이미 자유의 몸이 된 것을 알게 되고 결국 은서연과 강태풍이 보는 앞에서 강바다와 남인순을 지하 비밀의 방에 가두게 된다.
- 79화 : 강바다와 남인순이 감금된 걸 보았지만 강백산 못지않게 강바다와 남인순에게 적개심은 버리지 못한다. 한편 은서연은 강백산에게 서윤희의 병문안을 제안했으나 이미 홍조이와 짜고 그곳에는 기자들이 쫙 깔려 있었기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그러던 중 서윤희에게 증거가 되는 SD카드를 얻게 되고 그 영상을 보던 중 절규하게 된다.
- 80화 : 윤산들의 꾀에 의해 납치당했다가 얻어 맞고 풀려난 강백산을 본 은서연은 강태풍에게 서둘러서 복수하기보다 서서히 강백산을 고립시키는 방법으로 갈 것이라고 하고 주총때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마대근을 이름을 도용하여 긴급이사회가 소집되고 기자들이 몰려가도록 만들었다. 결국 난처해진 강백산은 은서연에게 기댈 수밖에 없게 만들고 강바다와 남인순과 강백산 사이를 이간질하게 되면서 서서히 복수를 진행해 나가고 있었지만 모친인 서윤희는 차도가 보이지 않고 있어서 은서연의 애를 태우게 된다. 윤산들이 간 후 남인순과 강바다가 다투게 되고 남인순이 강바다를 강바람과 비교질하는 등 다투고 있었던 와중 밥을 들고 들어왔던 은서연을 본 강바다는 남인순에게 은서연이 강바람인 것을 말해주게 된다.
- 81화 : 남인순은 강바람인 은서연을 부둥켜안았지만 박용자를 본 뒤 밀어낸다. 그러나 살아있다는 안도감보다 원망 때문에 은서연에게 화를 내고 아들인 강태풍에게 손찌검도 했다. 마음이 갈팡질팡하는 남인순에게 허그도 해보았지만 아직도 원망은 가시지 않고, 서윤희의 상태를 보러 집에 갔던 은서연은 실명인 걸 눈치채고 병원에 갔는데 약물에 인한 실명은 물론 섬망증세까지 보인 것을 안 뒤 강백산을 향한 복수심이 더 끓어오르고 밤에 비밀공간을 보러간 강백산을 불을 끄고 가둬 버린다.
- 82화 : 강백산을 가둬버린 채로 방으로 간 은서연, 다음날이 되어서야 강백산은 나오게 되지만 은서연이 이것이 끝이 아님을 속으로 되뇌인다. 한편 강백산은 은서연을 의심하지만 정모연의 정황을 살피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천산화 연구보다 이쪽에 더 신경을 썼다고 둘러댄다. 강바다는 은서연의 눈앞에서 질투심을 유발하려고 애쓰고 남인순의 원망은 계속된다. 그러던 중 서윤희의 수술이 예상보다 더 어려움을 알게 되자 눈물이 나오고 절망하게 되고 이후에 윤산들을 만나서 복수를 끝내고 싶다면 마대근을 잡아 넣고 시작할 것을 조언한다. 한편 강백산에게 서윤희의 병원 진단서를 보여주고 안심시켰지만 속으로 분노를 삼켜야 했다.
- 83화 : 은서연이 윤산들이 자신의 조언대로 마대근을 감옥에 넣은것을 알았지만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한편 강태풍에게 남인순과 박용자 역시 복수의 대상에 포함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그를 다시 강바람으로 행동하는 것, 그리고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한다. 서서히 남인순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강바람의 행세를 하기 시작했고 가족 사진까지 찍는 등의 행동을 보였지만 결국 서윤희 딸이라는 소리만 듣게 된다. 한편 은서연은 서윤희의 섬망 증세가 괜찮아졌다는 소리에 안도했지만 기억이 되살아 나서 그간 어머니인 서윤희가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했는지 알게 되었다.
- 84화 : 은서연은 서윤희가 입원한 병실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강백산 회장이 들어왔고 어머니와 강백산 회장이 실랑이하는 것을 보게 되고 물통을 서윤희에게 건네고 강백산을 떼어 놓았지만 서윤희가 그 물을 강백산에게 부어버린다.[30] 오비서에게 잘못된 보고를 듣게 되어 화가 난 강백산은 일단 은서연이 진정시키고 상태는 보고 하겠다고 말하며 돌려보낸다. 한편 강백산은 이사회 때 주주와 타기업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하여 남인순을 닥달하고 남인순은 회장 사모들을 불러오겠다고 약속하며 또한 그 일을 은서연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회장 사모들과 식사를 마치고 메이크업을 해주기 위해 강바다와 은서연이 움직였고 이미 사전에 은서연은 홍조이를 통해 현신건설 회장 사모를 설득하고 함께 하기로 하였다.[31] 그래서 강바다에게 메이크업을 받게 되었는데 그러다 부작용이 난 것처럼 해서 사모들과 함께 모두 그 자리에서 나가버린다. 덕분에 강바다와 남인순은 강백산의 화만 키우게 되었다. 한편 강바다는 복수를 하려고 강태풍의 핸드폰을 훔쳤고 로즈마리 어워즈를 등록하러 가던 중 윤산들과[32] 대화가 끝난 뒤 차례를 기다리는 중 강바다가 강태풍을 가두었다는[33] 거짓말에 넘어가서[34] 탑차 앞에서 오열하였지만 곧 뒤에서 강태풍이 나타나자 그를 껴안으며 안도의 눈물을 흘린다.
- 85화 : 강태풍을 찾았으나 결국 강바다의 계략으로 로즈마리 어워즈에 결국 참가신청서를 내지 못한 것을 깨닫는다. 한편 강태풍은 자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참가시키겠다고 말한다. 다음날 은서연은 참가신청서가 제출됐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그것을 내준 사람은 윤산들이었다. 한편 서윤희를 병문안을 갔던 은서연은 천사화의 기록이 담긴 자료를 찾았으나 강백산으로 인해 뒷부분이 없어졌고 그 부분을 외워서 기억하고 있음을 밝혔다. 자신의 힘으로 천산화 화장품을 개발하여 부모님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러던 중 오광식이 마대근을 찾았고 마대근으로부터 강백산 회장의 증거 자료들을 받을 것을 약속받았으나 의심을 거두지는 않았다.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강바다가 자신의 청첩장을 돌리나 부모가 윤산들을 싫어하는 데다가 그렇잖아도 집 안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때라 냉대만 받고, 강바다가 은서연의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하여 또 다시 강제로 윤산들과 키스를 하자 강태풍이 은서연을 끌어안고는 과감한 키스로 강바다에게 응수하려 한다.
- 86화 : 어머니 서윤희의 각막이식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고 수술과정을 기다렸던 은서연, 하지만 결과는 이식은 성공했으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등 사실상 실패했단 사실에 절망한다. 한편 윤산들과 다투고 온 강바다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서윤희를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인물이 윤산들임을 알게 된다.
- 87화 : 윤산들과 포옹을 하였지만 그것을 강태풍이 보게 되었고 윤산들은 또 냉정히 돌아선다. 한편 서윤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태풍과 결혼했음을 알렸고 헤어질 것을 권했지만 아직 복수는 끝나지 않았음을 말한다. 결국 이 모든게 자신이 납치당하면서 생긴 일음을 자책했으나 은서연은 동시에 윤산들이 생존해 있음을 말했고 서윤희는 윤산들을 만나보겠다고 말한다. 한편 잠자리에서 강태풍은 윤산들을 찾는 오해를 했으나 은서연은 윤산들이 아닌 강태풍을 꿈속에서 찾고 있었다. 얼마뒤 서윤희 집을 다녀온 남인순이 유전자 검사지를 들고 은서연의 사무실로 찾아와 자신을 속였다며 따귀를 날렸고 은서연은 처음에 당황했으나 남인순을 데리고 자신의 방에 데리고 가서 노트북에 저장된 강백산이 자신의 모친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보여주자 남인순은 매우 경악한다. 은서연은 이어 윤산들 살해 사건 역시 강백산이 원흉이며, 남인순 역시 증인이 되었기에 강백산이 절대 자신과 서윤희를 죽이고도 살인을 멈추지 않을 거라고 한다. 충격을 받은 남인순은 내려와서 금방 들어온 강백산과 대치하게 된다.
- 88화 : 남인순을 충돌질했으나 강백산의 팩트폭행에 대꾸 한번 제대로 못하고 주저앉는 것을 보게 된다.[35] 은서연이 가서 위로했으나 원망만 할 뿐이다. 그것도 모자라 남인순은 강태풍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단 것을 알아채고 결혼사진도 없다느니 가짜 결혼이느니 트집을 잡아댔다. 강태풍과 은서연은 웨딩사진을 찍기로 했다. 웨딩샵에 들러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은서연을 윤산들이 보게 되고 이걸 또 강바다가 보게 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게 되나, 그럼에도 둘은 결혼 사진을 찍게 된다.[36] 또한 은서연은 서윤희, 홍조이와 의논한 뒤 서윤희를 가뒀던 성하요양병원장을 해고당하게 하여 사법처리되도록 만들었다. 한편 집에 돌아왔던 은서연은 강태풍으로부터 자신을 죽여야 복수가 끝난다는 말을 듣자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 89화 : 강백산에게 복수하려면 자신을 죽여야 한다는 강태풍의 말을 들었지만 은서연은 결코 강태풍을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 뒤로부터 은서연은 강태풍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자각하였고, 밤에 잠든 강태풍을 바라보고 상태가 어떤지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한편 로즈마리 어워즈 1차 예선을 통과한 은서연은 결코 지지 않겠다 말하며 냉대하는 윤산들에게 그래도 지켜보겠다고 말한다.[37] 그러고 밖을 나가던 중 밖에 윤산들이 쓰러져 사람들이 몰려 들고 나중에 나온 은서연은 이를 보고 다가가려다 남인순의 전화 때문에 급하게 집으로 갔다. 한편 사라진 박용자를 찾기 위해 온 가족이 찾았지만 못 찾았다. 하지만 현관에 박용자의 신발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지하 비밀의 방에서 박용자를 찾아냈으나 박용자가 치매 증세가 있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38] 어느날 강백산이 자신을 창고에 가두고 서윤희를 빼돌린 주체가 윤산들임을 알고 행동하는 걸 도청을 통해 알게 되자 은서연과 강태풍은 윤산들에게 위험한 상황인 걸 알리기 위해 나서게 된다.
- 90화 : 강백산이 윤산들을 죽인다는 것을 알고 알리기 위해 나선 뒤 떡볶이 식당에서 대기 중에 나봉필을 통해[39] 윤산들을 찾아서 위기는 넘겼다는 것을 안 뒤에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강바다에게 윤산들이 어제 위험했었다는 걸 알렸다.[40] 한편 이 위험한 상황을 만든 마대근을 다시 찾기 위해 오광식에게 다시 한번 부탁하게 되고 대화를 나누던 중 결혼식 사진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집으로 가게 된다. 결혼액자를 보고 그림이 걸려있던 곳에 걸기 위해 원래 그림액자를 표시할 펜을 찾던 중 강태풍이 산 반지를 발견하게 되고, 강태풍이 집에 돌아왔을 때 기쁘게 맞이했지만 강태풍에게서 복수에 전념하고 자기를 사랑하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된다.[41][42]
- 91화 : 강태풍의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한 은서연은 한편으로는 섭섭한 마음을 느꼈다. 다음날 식사를 하던중 강백산이 강바다에게 윤산들과의 결혼은 반대한다고 했고 강바다는 강백산은 물론 강태풍과 후계자 문제, 결혼 등으로 다투던 와중에 강태풍이 강바다가 강백산의 치명적 약점인 비밀장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을 눈치챈다. 이를 위해 은서연에게 윤산들을 만나볼 것을 제안한다. 은서연은 윤산들을 만나서 설득에 성공하고 윤산들이 강바다를 통하여 강백산의 서재에 숨겨져 있음이 밝혀진다. 어머니 서윤희가 은서연에게 그 집을 떠날 것을 설득하지만 장부를 찾아야만 강백산을 처벌할 수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남인순이 가져간 유전자 검사지를 없애면 된다고 말한다. 은서연은 남인순을 설득해 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고 강백산이 들어오면서 실패한다. 한편 강백산이 장관과 통화하는 것을 듣게 된 은서연은 강백산이 들어간 서재에 들어가 보니 중요한 비밀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 92화 : 차위대와 허영지의 말을 듣고 은서연의 사무실에 난입한 강바다를 보고 은서연은 다음부터는 약속 잡고 방문하라고 하고 윤산들을 만난 일로 한바탕 다투게 된다. 또한 서윤희를 만나고 돌아온 남인순에게[43] 옛정을 생각해서 도망치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은서연은 남인순에게 강백산과의 이혼을 돕겠다고 제안하고, 이후 남인순은 강백산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고 위자료를 요구하며 그럼에도 자신에게 폭언을 하는 강백산과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다.[44] 한편 천산화 일로 전문가 교수를 만난 뒤로 서고를 둘러보던 중 윤산들을 만나게 되고[45], 강태풍과의 일을 말하던 중 은서연 자신은 강태풍과 함께 있을 때에는 지금처럼 어색한 거 없이 웃게 된다고 하고, 그 말에 안도감을 느낀 윤산들은 은서연의 마음 존중하며 기쁜 마음으로 그녀와 헤어지게 된다.[46]
- 93화 : 강백산과 남인순이 다투던 중[47] 강백산과 은서연이 마주치게 되었고 은서연을 따로 불러 천산화의 개발을 촉구했는데 은서연이 개발이 거의 완료되어 간다고 말을 했다.[48] 한편 천산화 샘플이 나오고 프로젝트가 완성되자 강태풍에게 먼저 알리게 되고[49] 그 뒤에 어머니인 서윤희에게도 알린다. 한편 샘플을 확인하고 떠난 뒤[50] 진짜 샘플을 가지고 양달희와 회의를 하던 중 강백산으로 부터 위기를 넘긴 서윤희에게[51] 전화가 왔고 양달희에게 강백산을 도청을 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강백산에게 저녁식사 연락을 받고 자신을 해치려 하고 있음을 모른 채 길을 걷던 중 뒤에 검은 자켓과 모자를 쓴 남자를[52] 보자 강태풍이[53] 뛰어 와서 은서연을 끌어 안게 된다.[54]
- 94화 : 강태풍이 와서 그녀를 보호하고 함께 강백산과 약속장소로 간다.[55] 한편 강백산은 강바람 앞에서 친부이자 자신의 오랜 지기였던 진일석 이야기를 한다. 은서연은 천연덕스럽게 넘겼으나 받은 대로 돌려준다고 대답한다. 강백산이 자기를 죽이려고 한 이유가 자기가 진짜 샘플을 숨긴 거로 오해한 거라 여긴 은서연이 가짜 샘플을 찾았지만 그것을 박용자가 가져가 버린다.[56] 한편 잠깐 머리도 식힐 겸 은서연이 강태풍과 함께 야식으로 라면을 먹는 사이 강바다가 은서연의 핸드백에서 그녀의 사무실 열쇠를 훔쳐 밤중에 은서연의 사무실로 침입하였으나[57] 감시장비를 강화한[58] 은서연으로부터 덜미가 잡혀[59] 다음날 회사 로비에서 형사 2명과 여경에게 체포되고[60], 은서연은 강바다의 악행을 비꼰 후에 연행되는 그녀를 지켜본다.
- 95화 : 은서연은 강태풍과 함께 강바다를 잡아넣은 뒤 강백산이 어떻게 강바다를 빼내는지 지켜본다. 한편 강바다를 집어 넣은 뒤 남인순과도 다투다가 강백산에게 들키기도 한다. 한편 남인순이 서윤희에게 찾아와서 은서연을 데리고 나갈 것을 요구한다. 강백산 방을 감시하던 은서연은 비밀 장부를 숨긴 곳을 파악한 뒤 그곳에 갔으나 강백산의 지문 없이는 열 수 없음을 알고 뒤를 돌아보던 중 유전검사지를 발견하고 이를 보던 중 강백산과 마주치고 다투게 된다.
- 96화 : 분개한 강백산은 통으로 은서연을 치려고 했으나 남인순이 나타나서 이것을 말린다. 위험을 직감한 남인순은 강백산에게서 벗어날 것과 태풍이가 온전히 르블랑을 물려 받는 등을 이야기했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가져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강백산과도 다투고 들어온 강태풍은 결국 은서연과 협의 이혼하게 되었다. 결국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법원에서 나온 뒤 다만 복수의 과정까지 돕는 것은 계속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밤길을 걸어가고 있던 은서연을 강백산과 뒤를 따르던 오비서 무리가 포위하지만 은서연 뒤로 강태풍이 보낸 사설 경호원들이 나타나서 보호하게 된다.
2.9. 악마의 최후(97화 ~ 102화)
- 97화 : 갑자기 등장한 경호원들의 쪽수가 밀렸던 강백산은 일단 후퇴한다. 한편 로즈마리 어워즈 준비 때문에 바빴던 은서연은 천산화 재배법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이곳저곳 다녔고 별하리 지역에 잘 아는 꽃집 사장에게 천산화 재배에 대한 약간의 팁을 듣게 된다. 한편 윤산들은 오충직이 은서연을 미행하고 있음을 알고 뒤로 부른 뒤 모른척 하겠다고 말해준다. 한편 천산화 화장품 때문에 공장을 방문한 은서연은 강백산의 함정에 빠지고 밀실에 갇히게 된다. 한편 윤산들에게서 강백산이 은서연을 해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강태풍은 은서연을 구해내지만 가스때문에 안전 개폐설정 때문에 둘다 갇히게 되고 미니 산소마스크가 강백산에 의해 한개를 제외하곤 전부 고철 덩어리들로 된건만 남아있어서 결국 은서연만 산소 마스크를 쓰게 되고 결국 양보한 강태풍은 가스에 질식해 정신을 잃게 된다. 다음날 로즈 마리 어워즈에 은서연이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하던 강백산, 그러나 은서연은 어워즈에 모습을 드러내게 돼서 강백산은 충격을 받는다.
- 98회 : 다행히도 기권 처리가 될 상황에서 간발의 차로 어워즈에 도착하고, 강백산 이외에 윤산들, 강바다도 충격에 빠지게 한다. 원래는 계속 강태풍의 병원 앞에서 기다리며 어워즈에 참가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배순영과 서윤희의 권유로 참가하게 된다. 이에 천산화 재생크림에 대해 잘 설명하고, 결국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어워즈에서 우승한다. 그러나 강백산은 당연히 용납하지 않았고, 고함을 지르며 행패를 부린다. 그렇게 은서연은 본인이 왜 어워즈에 늦게 도착했는지 설명을 한 후, 홍조이가 전해준 CCTV[61] 영상을 공개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게 된다. 다시 강태풍을 기다리나 병원에서 강백산을 만나고 자신을 원망하자 손을 뿌리치며 강하게 맞받아친다. 그 후 윤산들에 의해 강태풍이 미국 병원으로 옮겨진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몹시 놀란다
- 99회 : 윤산들의 연락을 받고 강태풍과 재회한 은서연은 강태풍으로부터 윤산들이 뒤에서 몰래 돕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윤산들에게서 강백산에게 비밀장부를 탈취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은서연 역시 서윤희와 함께 계획을 세운다. 오광식을 통해 가짜 비밀장부를 위조한 뒤 오광식이 강바다와 부딪히는 척 장부 바꿔치기로 은서연과 서윤희 앞에 놓여지게 된다.
- 100회 : 사무실에서 잠들어 있다가 강태풍이 놔두고 간 강백산의 살인증거 문서를 보게 된다. 이 자료와 비리 장부 등과 더불어 강백산을 잡기 위해서 사용하기로 한다. 한편 모든 것을 뉘우친 남인순의 말을 듣게 되고 남인순 역시 강백산의 심판에 대해서 더는 반대하지 않게 된다. 해임안이 상정된 날 은서연은 강백산이 서윤희를 감금한 증거와 자신의 밑에 사람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 씌운 것 등을 증언하고 강백산이 르블랑에서 몰락하는 것을 보게 된다.
- 101회 : 홍조이와 서윤희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은서연은 아버지의 죽음을 특집프로로 만들어서 여론의 우세를 점하기 위해서 승부수를 던진다. 한편 남인순과 함께 온 박용자는 과거의 잘못을 사죄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사죄하러온 두사람한테 은서연은 가족들과 함께 더 이상 강백산을 도피를 돕지 말 것을 요청하며 강백산이 지금 지은 죄에 대한 처벌을 안 받으려고 도망다니고 있다고 전한다. 그러던 중 강태풍과 윤산들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고 윤산들이 강백산의 악행 때문에 시한부임을 알게 되자 오열하며 왜 말하지 않았냐고 따진다. 한편 강백산은 도주하는 도중 추위를 못이겨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곳에서 은서연은 대기하고 있었고 강백산을 압박함과 동시에 윤산들이 경찰들과 함께 들어오면서 자신의 눈 앞에서 강백산이 체포되는 것을 보게 된다.
- 102회 : 강백산을 회장직에서 끌어내리고 새롭게 르블랑의 회장직에 오른 은서연은 투명하고 정직하게 업무를 수행할거라는 새로운 포부를 밝히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인사를 한다. 그러나 체포된뒤 구속되어 재판에 넘어간 강백산이 본인의 재판에서도 죄를 부인하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분노하며 증인대에 올라서 강백산의 모든 악행을 증언하며 그간 자신이 모은 강백산의 악행 증거들도 제출하여 검찰은 강백산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하고 재판부도 검찰의 구형을 받아들여 강백산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장면을 지켜본다.
[1] 아직 친부모 인건 모르고 있다.[2] 다만 이 때 강바다가 엄마라는 호칭으로 불렀기 때문에 은서연은 남인순과 함께 온 사람이 강바다임을 눈치 챘을 가능성이 높다.[3] 남인순은 강바람을 잊지 못했다.[4] 공장장이 강백산일당에게 폭행당한 뒤 감금당해 있었다.[5] 이때 은서연의 표정은 대략난감 그 자체[6] "이제 오빠가 아닌 너의 연인이 되고 싶어"[7] 자신의 과거 이야기도 한 건 덤.[8] 단순히 천산화 건만이 아닌 윤산들 일도 포함해서다.[9] 윤산들도 약속 장소까지 갔으나 남인순에게 전화가 와서 돌이켜야 했다.[10] 하지만 강태풍은 상당히 위험할 것이라고 속마음으로 표현했다.[11] 정확히는 한번 더 사고치면 그 때는 지분과 직위를 내놔야 된다는 조항이다.[12] 덤으로 강바다가 온도를 확 내려 버렸다.[13] 다만 윤산들은 강바다 때문에 지체되었다.[14] 이미 조작된 검사결과였다.[15] 이때 의문의 인물이 뒤에 몰래 와서 손을 썼다.[16] 이 모든 조치가 은서연을 보호하기 위하였던 것이다.[17] 1화 프롤로그에 나오는 바로 그 장면이다.[18] 은서연은 거절했지만 정모연이 그렇게 움직인것은 딸인 은서연 때문이었다.[19] 스파이 노릇을 해주는 셈.[20] 윤산들이 불렀으나 차 뒤편에 쓰러지게 된다.[21] 부하들 수가 지나치게 많은 데다가 은서연 뒤로 나타난 또 다른 부하가 수면약이 적셔진 손수건으로 그녀의 코와 입을 막아 기절시켰다. 강태풍이 겨우 부하들을 처리했으나 그 사이 강백산이 서윤희를 데리고 가는 바람에 실패했다.[22] 혼인신고에 대해 남인순이 매우 질색하며 반대하자 어떻게 당신 자식들은 은서연보다 못하냐, 싫으면 당신이 나가라고 하고 박용자에게도 자기 말에 따라달라고 부탁한다.[23] 그런데 강바다 역시 한 성격하는 인물이지만 여기서 크게 대놓고 싸울 수도 없었던 것이 자칫 자신이 윤산들을 빼돌린 게 강백산에게 들킬 수 있기 때문이다.[24] 반대로 은서연은 강바다가 윤산들을 살린 증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25] 이때 이 장면을 강바다가 사진으로 찍게 된다.[26] 남인순에게 복수도 할 겸 그녀가 어릴 적의 자신을 그리워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태우던 것들을 꺼내보라고 하고, 과거 은서연의 옷을 태울 때, 사진은 태우지 말라던 바람의 말이 떠올라 괴로워하던 은서연에게 다 태우라며 돌아가자 은서연은 남인순이 과거의 자신을 그리워하거나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순수하게 사랑했던 그때의 그녀를 그리워하는 것 뿐일 거라 여긴다.[27] 그러나 이 장면을 윤산들이 보게 된다.[28] 오히려 이것 때문에 방심한 강백산은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감시카메라의 저장 장치 회수를 깜빡하게 되고 이 저장 디스크를 서윤희가 줍게 된다.[29] 이미 은서연은 강백산이 순순히 풀어주지 않을것을 머릿속에 그려놓았기 때문에 뒷부분은 숨겨둔 것이다.[30] 실상은 친모인 서윤희는 강백산이 온 것을 목소리와 기척을 듣고 알게 되었고 미친 척 연기한 것이었다.[31] 현신건설 사모가 전에도 서윤희를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협력하는 거로 보아 서윤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듯하다.[32] 누군가 자길 부르자 강태풍이 부른 거라 생각해 웃으며 돌아보지만 윤산들이 부른 걸 알게 되자 바로 웃음을 거뒀고, 부작용 사건이 있었던 날 강태풍의 퇴근 문자의 환하게 웃음 짓던 은서연을 본 강바다는 윤산들이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린 걸 깨닫고 화가 나서 이를 알린 뒤였기에 윤산들은 은서연의 태도에 씁쓸해한다.[33] 어딘지 알리지는 않았지만 자기가 은서연을 가뒀을 때와 같은 방식이라고 말해 은서연은 강태풍이 탑차에 갇힌 거라 생각했다.[34] 혼란스러워하며 서둘러 달려가던 중 누군가와 부딪혀 신청서를 떨어뜨렸으나 이를 모른 채 달려갔는데 강바다는 희심의 미소를 지으며 그걸 그냥 밟고 가기만 할 뿐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고, 이후 윤산들이 이를 회수해 대신 제출해서 은서연이 참가하도록 도와준다.[35] 그 대화 중에 자신의 친모를 모독하는 대화도 나왔다.[36] 직원이 친절하고 공손한 태도로 은서 연쪽이 먼저 예약해서 다음에 찍어드리겠다고 하자 안 그래도 화가 났던 강바람은 예약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며 갑질을 하고는 나가버린다.[37] 실상 윤산들은 결국 승자는 은서연 너라고 말한다.[38] 은서연에게 사모님이라고 호칭을 불렀고 강백산을 죽은 남편으로 보았다. 또한 남인순을 언니라 부르는데, 배고프다고 하는 걸로 보아 어릴 적 돌아가셨거나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언니가 박용자를 보살핀 듯하다.[39] 주차장에서 강백산이 윤산들을 죽이려 할 때 주변 차들의 클락션이 일제히 울렸었는데 그게 나봉필이 한 일인 듯하다.[40] 강바다는 자신을 도와주는 은서연에게 못 되게 굴면서도 그녀의 조언대로 마대근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41] 전에 윤산들을 구해주던 날 강태풍은 윤산들이 고통스러워하면서 약을 먹던 걸 보았고, 우연히 얻은 약 한 알을 챙겨 약국에 문의해서 윤산들이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음을 알게 됐다.[42] 이후 윤산들을 통해 그가 은서연을 생각해 악역을 맡은 걸 알게 됐고, 그 밖에도 윤산들은 은서연이 자신의 처지를 알게 되면 또 다시 자기를 잃은 슬픔을 맛봄과 동시에 그 일로 강태풍과 이혼하면 바로 강백산에게 제거될 것이며, 은서연이 사랑하는 건 강태풍이니 그에게 은서연의 곁에 있어주라고 했으나 강태풍은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에 은서연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이었다.[43] 서윤희는 유전자 검사지를 돌려달라며 저번에 강백산이 또 다시 윤산들을 죽이려 했었던 일을 알리고 이혼을 권유했으며, 배순영 또한 남인순을 설득한다.[44] 문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은서연은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는 남인순을 안쓰럽게 바라본다.[45] 윤산들이 은서연과 만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강태풍이 도와준 것이었다.[46] 이후 자기 집에서 전복죽을 끓여주는 강태풍에게 자기가 없어도 강태풍의 곁에서 웃으면서 살 수 있을 거라며 은서연과 좋은 시간을 갖게 해준 거에 대해 감사해한다. 또한 그동안 계속 은서연의 얼굴을 그린 건 그리워서뿐만이 아니라 요즘 들어 자꾸 은서연의 얼굴을 잊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녀를 잊지 않기 위해 그림을 그린 거라고도 한다.[47] 강백산이 이미 은서연이 서윤희가 친모인 것을 오래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과 남인순이 증거를 들고 있는 상황임에도 묵인했다는 걸로 알고 남인순과 다투었다. 남인순 또한 은서연이 살해당할까봐 강태풍 핑계를 대며 강백산을 말리고 있었다.[48] 그 뒤 강백산은 은서연에게 자료와 샘플을 빼앗은 뒤 제거할 예정이었다.[49] 해맑게 웃다가 전에 강태풍이 자길 사랑하지 말라고 했던 말이 떠올라 아찌할 줄 몰라 하다가 강태풍이 안아주자 다시 기뻐한다.[50] 강바다가 공장장을 위협하여 천산화 화장품 샘플을 받았으나 그 샘플은 사전에 은서연이 준비한 가짜 샘플이었다.[51] 배순영과 비서가 나간 후에 들어온 인물이 강백산인 걸 발소리로 느끼고 아직 정신이 멀쩡하지 않은 척 연기해 강백산을 도둑으로 몰아 그를 쫓아낸다.[52] 팔짱을 끼며 걸어오던 그 남자가 은서연을 주시했고, 이후에 강태풍이 차로를 뛰어들어 차들이 시끄럽게 경적을 울렸는데도 은서연만을 주시한 거로 보아 강백산이 보낸 킬러가 분명했다.[53] 은서연과의 연락 직후 만난 윤산들에게 강백산은 은서연을 죽이라고 지시했고, 이에 윤산들이 강태풍에 알리자 강태풍은 역으로 강백산 본인이 살해하고 그 죄를 윤산들에게 뒤집어씌울 거란 걸 간파하고 은서연을 구하러 간 것이었다.[54] 은서연을 주시하던 남자는 강태풍이 매섭게 노려보자 가버렸고, 강태풍 또한 그 남자가 킬러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었기에 그를 잡지 않았다.[55] 강백산은 은서연을 챙겨주는 강태풍을 못마땅해한다.[56] 치매가 도진 박용자가 가져가 얼굴에 발라 알러지 증상이 발현되어 강백산이 매우 분노한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박용자에게 복수는 했고, 어쨌든 가짜 샘플이라 증명은 됐으니 은서연의 계획은 성공한 샘이었다.[57] 윤산들의 집에서 그가 강백산의 지시로 은서연을 감시해야 하는 걸 알려주자 또 은서연과 만나야 하는 거냐, 윤산들이 은서연 근처에 있는 것도 싫다며 불쾌하게 여겼고, 강백산이 자길 시험하는 거기에 결혼을 위해서는 자기 혼자 해야 하는 거니 나서지 말고 자기에게 맡기라고 했는 데도 강바다가 독단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58] 신혼방과 사무실에 방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고, 잠긴 문을 안쪽에서 그대로 열 때 경보음이 울리며 보안업체가 출동하도록 되어 있다.[59] 은서연의 노트북에서 로즈마리에 대한 자료들을 발견했지만 암호로 잠겨있어 계속 풀어보던 중 휴대폰을 두고 간 양달희가 나타나자 얼른 숨고, 양달희가 문을 잠그고 강바다 역시 나가려고 문을 열자 경보음이 울렸다. 이에 당황한 강바다는 은서연의 노트북을 훔치고 황급히 달아난다.[60] 무단침입 및 절도, 영업비밀 침해죄로 잡혀갔다. 강바다가 매번 저지르는 짓이고 은서연도 웬만하면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지만 중요한 파일이 담긴 노트북을 훔친 데다가 강백산을 파멸시킬 단계에 돌입했기에 걸림돌인 강바다를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61] 다른 CCTV는 다 먹통이였는데 딱 하나만 남아있었다며 전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