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의 등장인물로 이훈이 연기한다.
울산지검 차장검사. 윤학수의 동생으로 형 윤학수가 장도현에 의해 살해당하고 집안이 몰락하자 노력하여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검사가 된다. 이봉희와는 미묘한(사돈) 관계. 본인도 그녀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는 듯하지만 거부하고 있다.
윤학수, 강운(강산의 아버지)과 그의 아내, 강대평에 대한 죽음에 대해 조사하며 장도현을 집어넣을 증거를 찾는다. 조카 천해주가 죽은 형 윤학수의 친딸이 아니라 장도현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고 모든 것에 허무함을 느끼고 절망했다. 왜냐하면 형의 딸로 유일한 친족이라고 생각하고 죽은 줄 알았다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그리워했으나 아니라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달순의 진심을 보고 반성하고 천해주를 친조카처럼 생각하게 된다.
과거 형수였던 이금희를 싫어하는데 그녀를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해군 장교로 복무하던 현역 시절 휴가 나와 형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옷 매무새가 흐트러진 장도현이 급하게 나오고 집안에선 이금희가 울고 있는 걸 발견했다. 거기에 형 학수가 사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희가 장도현과 재혼했기 때문에 그는 형수와 장도현이 불륜 관계였다고 생각해 미워했고 그래서 이봉희의 마음을 알면서도 멀리했다.[1] 그 후 사건이 마무리 되면서 이봉희랑 결혼해서 애를 낳는다.
[1] 이를 알지못했던 이봉희은 윤정후가 본인의 친언니를 싫어하는것에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