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치 경력
1.1. OGN ENTUS ACE (2018~2019)
1.1.1. 2018 시즌
입단 첫 해에 AfreecaTV PUBG League Pilot Season에서 4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그에 이어 HOT6 PUBG Survival Series Beta를 우승하며 초대 우승 코치가 되었다.
그 뒤로 갈 수록 조금은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나 18년도 마지막 대회인 StarSeries & i-League PUBG Season 2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첫 해를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보냈다.
1.1.2. 2019 시즌
2019 HOT6 PUBG Korea League Phase 1, 2019 HOT6 PUBG Korea League Phase 2, 2019 HOT6 PUBG Korea League Phase 3에서 각각 17위, 6위, 11위라는 성적을 기록했으나 PUBG Global Championship 2019/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PUBG Global Championship 2019에 진출했으나 10위라는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1.2. Cloud9 Korea (2020)
1.2.1. 2020 시즌
2020년에 들어서 발로란트로 전향과 동시에 Cloud9 Korea에 이적했다.2020년 첫 발로란트 대회인 WESL x Toonation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 뒤로 발로란트 클랜배틀과 같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들을 기록하며[1] 결국엔 큰 대회는 아니지만 APE VALORANT Battl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라이엇에서 직접 주최한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에서 3위를 거두며 2020년이 좋게 흘러가나 했지만 라이엇의 1기업 1팀 원칙으로 C9 Korea는 4개월을 채 못 넘기고 해체 수순을 밟았다.
2. 감독 경력
2.1. Cloud9 Blue (2021~2022)
2.1.1. 2021 시즌
하지만 2021년 1월 26일, Cloud9 Blue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처음 감독으로 데뷔한 Nerd Street Gamers: 2021 Monthly March에서 우승하며 역시나 이번에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 다음에 개최된 북미 챌린저스에서도 Stage 1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Stage 2에서는 모두 본선에 진출, 각각 6위, 3위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Nerd Street Gamers: Summer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뒤, VCT 2021: North America Last Chance Qualifier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발로란트 2021 챔피언스에 진출했다.챔피언스 그룹 스테이지에서 오프닝B에서 Fnatic을 상대로 1:2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가 Full Sense를 만나게 되었다. Full Sense를 0:2라는 스코어로 가볍게 승리를 가져왔다. 최종전에서는 한국팀인 Vision Strikers와 맞붙는다. VS와의 3꽉 끝에 1:2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기분 좋게 8강에 진출했으나 TL에게 2:0으로 탈탈 털리며 6위라는 순위로 챔피언스를 마감했다.
2.1.2. 2022 시즌
2022 시즌에는 Knights Arena Valorampage를 우승, 2022 VALORANT Challengers NA Stage 1를 3위로 마감하며 이번에도 C9와 좋은 출발을 하나 싶었지만 2023년 5월 15일, T1의 감독으로 영입되었다.2.2. T1 (2023~)
2.2.1. 2023 시즌
T1에서 제대로 활동을 시작한 2023년, 이벤트전인 Ludwig x Tarik Invitational에서 아쉽게 4위로 광탈했다. 후에 치러진 2023 VALORANT Champions Tour LOCK//IN São Paulo에서는 FURIA를 상대로 아직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0:2로 패배, 퍼시픽을 준비하게 되었다. 경기후의 인터뷰에서는 이번 대회는 팀의 상황과 보완할 점을 체크할 목적이였다고 이야기했다.기대와 우려를 안고 시작한 2023 퍼시픽, 1, 2주차까지는 승리를 거둬내며 좋은 평가가 이어졌으나, 3, 4주차에서는 Paper Rex와 Gen.G에게 석패를 당하며 다시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5~8주차에서는 DRX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전승하며 플레이오프에 좋은 기운으로 안착했다.
플옵 승자조 1라운드에서는 젠지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내며 승자조 2라운드로 진출, 또 다시 PRX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으나 2:0으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진출하게 되었다. 패자조에서는 ZETA DIVISION을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2: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하며 패자조 준결승으로 향했다. 패자조 준결승에서 또 다시 만난 젠지를 상대로 2:0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하며 마스터스 및 챔피언스 진출에 성공했다.
2.2.2. 2024 시즌
퍼시픽 킥오프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4강에서 prx를 상대로 분전하였지만 끝내 완패하며 아쉽게 마스터즈 마드리드 티켓을 얻지 못했다. 탈락 이후 저번 AVL보다는 발전했다는 평을 남겼다.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는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PRX와의 리매치에서 다시 완패하기도 하고, DFM을 상대로도 업셋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IGL을 Carpe에서 xccurate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고, 이것이 꽤나 성공적으로 작동하며 간신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팀 시크릿, 그리고 무려 젠지를 상대로 반전을 선보이며 2:1 승리를 거두었고, 이를 통해 마스터즈 상하이 진출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확정지었다. 하지만 그 후로 이어진 PRX와의 경기와 젠지와의 리매치를 내리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스테이지 1의 최종 순위는 3위로 만족해야만 했다.
마스터즈 상하이에서는 안타깝게도 같은 조의 G2, LEV에게 모두 패하는 망신을 당하며 세계 최초 상하이 마스터즈 진출 팀이라는 이명이 무색하게 상하이 마스터즈의 최초 탈락팀이라는 오명만 뒤집어 쓰고 씁쓸하게 짐을 싸는 수밖에 없었다. 어텀을 비롯한 감코진의 역량, 최악이었던 선수들의 폼 등만 두드러진, 말 그대로 상처 뿐인 대회로 남게 되었다.
퍼시픽 스테이지 2를 앞두고 DRX에서 stax를 영입해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이 또한 무색해진 것이, 팀 시크릿과 젠지에게 내리 패하며 실낱같던 플레이오프의 희망은 사실상 사라졌고, 그나마 가능성이 있던 챔피언스 서울 진출 마저도 희박해졌다. T1 팬들 사이에선 어텀을 비롯한 감코진의 무능에 신물이 났다는 반응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중.
결국 한국에서 열리는 챔스에 진출실패하며 여론은 최악으로 치달았으나 GCD 데이터베이스 상으로 계약이 연장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2.2.3. 2025 시즌
2024년을 돌아보면 stax 영입전에는 선수들이 기본적인 사선처리 협의도 안되어있던 등 감독으로서 일을 하고있는게 맞냐는 소리까지 나올정도로 여론이 최악이었다.오프시즌엔 버즈, 스택스, 메테오를 영입하며 역량이 안되니 돈으로 커버친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선수 영입 관련으로 25년 시즌 성적 기대를 많이 받는 동시에 '선수는 정말 좋은 슈퍼팀인데 감코진이 걱정이다' 라는게 팬들의 주된 의견이었다.
다만 어텀이 그렇게 고집하던 바이스가 메타픽이 되었다는점에서 메타 선구안이 있고 IGL을 자유롭게 풀어놓는 스타일이니 스택스와 케미가 잘맞을 것 같다며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도 소수 존재했다.
25 퍼시픽 킥오프에선 일부 맵 특히 프랙처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한번도 잡아낸적 없다는 PRX를 잡아내는 등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결승 직행전인 젠지전에선 퍼시픽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최강급으로 평가받는 젠지의 로터스를 본인의 스타일대로 더블 엔트리 조합으로 잡아내고 승리하여 마스터즈 방콕 진출권을 따내어 그저 방목만하는 감독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
DRX와의 결승전에서는 2대2로 풀세트 접전에서 마지막 세트 스플릿에서 본인 상징과도 같은 체임버픽을 선보였으나 그다지 영향력없이 패배하며 킥오프는 준우승으로 마무리한다.
하지만 팀적인 플레이 관련해선 비판이 꽤 나왔는데, 5명의 최상급 플레이어가 선보이는 따로 하는 솔랭식 플레이, 팀합이 전혀 맞지 않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메테오의 슈퍼 플레이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많이 보이며 마스터즈 방콕 순위 예측에서는 국내, 해외 할거없이 최하위권을 예상하는 반응이 많았다.
마스터즈 방콕에서는 첫경기에서 우승후보 Vitality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며 광탈할 것이란 여론이였으나 중국 리그 Trace Esports를 잡은 후 퍼시픽 1시드인 DRX를 잡아내며 플레이오프 진출팀 4팀들중에서 유일하게 2시드로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첫경기에선 중국 1시드 EDG와 풀세트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배하였으나 유럽 1시드 Vitality를 잡아내고, 결승진출전에서 EDG에게 복수에 성공하며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보여준다.
결승전인 아메리카 1시드 G2와의 경기에서 3세트 세계최강으로 평가받는 G2의 어비스 운영의 핵심인 leaf의 체임버를 카운터치기 위해 레이나를 뽑는 초강수를 두었고, 비록 세트를 패배하긴 했으나 전반전에서 수비 체임버를 완벽하게 묶어버리며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시키는 운영을 보여주며 감독의 능력에 대해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3세트 어비스에서는 그동안 본인이 받아온 평가를 완전히 반대로 받게 되었는데 그동안에는 선수들은 잘하는데 감독의 운영방식이 이상해 패배하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정작 G2와의 어비스전에서는 카운터 픽과 운영은 완벽히 들어갔지만 순전히 T1 선수들의 실수와 G2의 슈퍼플레이에 패배했기 때문이다.
5세트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16대14로 승리하며 2시드로 출전해 각 지역 1시드들을 모두 잡아내고 우승을 거머쥐어 민심을 크게 상승시켰다.
그동안 뭔가 특이한 전술구사와 체임버 고집으로 많은 비판과 의심을 받아왔지만 오프시즌부터 보여준 바이스 메타의 선구안과 아이소 기용, 스플릿에서 메테오 바이퍼 기용 등 인게임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흔히 방목이라 비판받던 큰틀은 본인이 잡고있되 나머지 부분들을 IGL과 선수들에게 자율적으로 플레이하게 하는 코칭 스타일로 스택스의 기량을 부활시켰다는 평가까지 받게되며 2025시즌 초반기부터 재평가를 크게 받게된 인물이 되었다.
[1] 발로란트 클랜 배틀 액트 2 #1에서 24위를 기록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