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은둔형 마법사의 주인공.2. 설명
마법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인물. 몸에 '채널'이 뚫려 있다. 어린 시절 무의식적으로 소환한 파르바슈에게 마법을 배운다.3. 작중 행적
윤민준은 마법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덕분에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몸에 뚫린 채널을 통해 이세계에서 어떤 영혼을 소환한다. 그 영혼은 민준이 무의식적으로 행사한 마법에 의해 민준이 아끼는 로봇 장난감 파르바슈에게 깃든다.파르바슈는 민준의 몸에 '채널'이 뚫려 있다는 사실을 말하며, 채널이 성체가 되었을 때 구도자가 민준에게 찾아와 그의 채널을 완전개방하고 몸에 10미터가 넘는 문이 달린 채 살아가도록 만들 것이라고 경고하며 구도자를 피할 방법을 말해준다.파르바슈가 제시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구도자가 죽었거나 신이 되었다면 도망칠 필요도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구도자의 감각을 속이기 위해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장소에 살아야 하며, 그 장소에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인지교란 및 은닉 결계마법을 펼치고 그 안에 틀어박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결계가 깨질 경우를 대비해 구도자에게서 도주할 수 있도록 채널을 사용하지 않고 워프하는 차원 도약 마법을 익혀야 한다고 덧붙인다.
그는 파르바슈가 제시한 방법에 따라 마법을 배우고 구도자에게서 숨는다. 마법을 배우는 과정은 적당히 생략되고(...) 적당히 실력 있는 마법사가 된 22세 시점에서 다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성공적으로 결계를 펼친 후, 차원 도약 마법을 익히고 있는 상황. 마포대교에서 채널이 열리고, 그 너머에서 '아쉬핌 자이언트'라는 종족이 걸어나온다. 사이렌 소리를 듣고 화가 난 아쉬핌 자이언트가 인간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자신의 결계가 훼손될 것을 우려한 민준은 부패의 물새를 소환해 거인을 죽인다. 그러나 자고 일어난 민준은 다음 날, 200개가 넘는 채널이 열린 것을 뉴스를 통해 확인하고 경악한다. 파르바슈는 200개 넘는 차원의 구도자들이 공모하여 지구 차원을 노리고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파르바슈의 추측은 틀렸다. 윤민준은 결계목을 얻으러 아쉬핌 자이언트가 나온 차원을 탐사하던 중 '은림의 구도자'를 만나고, 지구의 구도자가 이미 소멸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구에 200개 넘는 채널이 뚫린 것은 구도자의 소멸로 지구의 차원방벽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심문 및 기억 채취를 위해 요드모란 종족과 계약을 하게 되는 그 대가로 유년기 시절의 기억을 바쳤다. 그래서 사람의 감정의 공감을 잘 하지 못하고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만 움직이는 사이코패스 비슷하게 된 줄 알았지만...
사실은 킬게니아프로스의 성역 마법을 위한 대가로 감정을 느끼는 뇌 조직 일부를 제물로 바쳐 감정을 잃었다. 이후 다시 거래하여 감정을 돌려받았다.
4. 대인관계
- 파르바슈
- 마루
5. 능력
5.1. 마법
복잡한 연산 등이 필요한 주문이 있고, 그런 건 필요없는 대신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사용할 수 있는 주문도 있다.- 소환 마법
씨앗 채널을 열어 자신의 차원과 이어지지 않은 먼 차원으로부터 소환하고자 하는 대상을 소환 가능. 씨앗 채널을 통한 소환은 상급 차원의 존재를 소환할 수 있음에도 랜덤이기에 몹시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초반부부터 파트라슈의 지식을 빌려 랜덤성 없이 소환했다. - 부패의 물새
- 요드모
- 흑기린
- 결계 마법
- 통역 마법
신의 힘을 빌리는 마법
- 별의 바다를 헤엄치는 자(드라이플로스)
제물에 덜 까다로운 신. - 드라이플로스의 조약돌
주먹에 쥔 것을 던지는 시늉을 하며 손끝에서 압축된 공기탄을 내뿜는다. - 드라이플로스의 빗방울
손으로부터 공기탄을 산탄의 형태로 발사한다. - 드라이플로스의 회오리
마력의 흐름에 따라 공기가 압축되어 회전하고, 회오리바람이 되어 적을 공격한다. 주위에 여파가 미치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 - 드라이플로스의 발자국
대상 주위 공기의 무게를 극도로 무겁게 한다. - 아델리고스
소리를 이용하는 주문. 드라이플로스의 주문보다 파괴력이 강하다. - 아델리고스의 폭풍
손바닥 안에서 에너지가 고도로 응축되어 좁쌀만한 작은 점 같은 회색의 먼지 형태가 된다. 이것을 적을 향해 날려보내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 아델리고스의 작은 선율
한정된 영역에 공기의 진동/음파를 집약한다. 강도는 조절 가능. - 아델리고스의 자궁
검지 끝에 작은 먼지조각 같은 힘의 결정이 떠오르고, 공기에 녹듯 모습을 감추며 주변에 퍼져 시전자를 중심으로 한 구(球) 형태의 얇은 막을 만든다. 이 경계가 만들어지며 대기의 벽이 급격하게 진동하며, 음압을 능가하는 공기의 충격파를 만들어내어 시전자를 보호한다. - 역행의 군주(브류노스)
모든 것을 뒤집고 역순화 시킨다. 제물을 깐깐하게 고르는 신. - 브류노스의 거울
빛을 반사하는 대신에 모조리 통과시켜서 시전자가 투명화되는 은신의 주문. 공간에 대한 복잡한 계산과 왜곡변수의 배치 없이, 아주 간단한 연산을 통해 은신 결계를 만들어낸다. 작중에서는 외부에서 접촉할 때 인지장애와 물리장벽이 동시에 적용되는 반경 200미터의 결계를 만들어냈다. - 브류노스의 검
주문을 외우면 시전자의 손에 검 형태의 성물(聖物)이 소환되는데, 거기에 찔린 상대는 죽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살아나게 된다. - 잿빛 금속의 안개(테르마이오스)
테르마이오스의 주문은 물리력을 가진 안개를 뭉쳐 조작하는 주문이다. 진명을 보면 금속성 안개인 듯하다. - 테르마이오스의 망치
안개를 뭉쳐 후려치는 마법. - 테르마이오스의 사슬
안개의 사슬로 대상을 포박한다. 포획 수단으로 유용하다. - 퀘카디오스
퀘카디오스의 주문은 어떤 재료를 '퀘카디톤'이라는 마법금속으로 변성하는 것을 근본으로 하는 주문이다. 퀘카디톤의 색은 은빛~백색 계통. 경지에 따라서는 금속의 형태나 경도(硬度), 예리함을 조종하는 것을 넘어서 금속의 온도와 성질까지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도 있다. - 퀘카디오스의 가시밭
날카로운 금속 가시들이 지면에 솟는다. 가시의 끝부분은 면적이 넓은 작살 같은 형태. - 퀘카디오스의 시울(絃)
날카로운 섬유 형태의 금속 현을 연성한다. - 퀘카디오스의 분노
금속의 작은 구체가 핵으로서 형성되고, 이 핵으로부터 금속이 대기 중의 행성에너지가 불안정하거나 약한 경로를 찾아 파고든다. 그 결과 그 환경에서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그 형태는 가지를 치듯 분열하는 번개의 줄기. - 퀘카디오스의 안개
금속 구체가 은빛 장막으로 변해 전방의 넓은 공간을 잠식하고, 빗방울보다 더 작은 미세하고 날카로운 금속의 조각들이 '안개'처럼 대상을 덮친다. - 퀘카디오스의 노(爐)
들끓는 금속을 소환한다. 원래 윤민준은 액체 금속을 소환한 다음에 부가적인 방법으로 온도를 올리는 식으로 주문을 사용했으묘, 처음부터 들끓는 금속을 소환하는 것은 황수림이 개발한 활용. - 퀘카디오스의 연망(煉網)
새빨갛게 달아오른 금속 그물을 불러낸다. - 라이나포스
- 라이나포스의 푸른 꽃
푸른 화염으로 된 수십 가닥 혀를 꽃잎 삼은 꽃송이의 형상을 만들어낸다. - 라이나포스의 푸른 새
혓바닥 모양 푸른 불꽃을 수십 가닥 엮어 푸른 새를 만들어낸다. - 세이그라조스
- 세이그라조스의 발자국
중력파로 대상을 내리찍는 마법. - 탐식하는 세계(킬게니아프로스)
- 킬게니아프로스의 성역
- 마지막 장이 없는 경전(푸르바기오스)
- 푸르바기오스의 계시
5.2. 기타
- 씨앗 채널
씨앗 상태의 채널은, 성체와는 달리 한 개의 차원으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차원으로도 랜덤으로 연결될 수 있다. 본래는 차원지도를 통해 지정한 차원에 채널을 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은 그런 거 없이 자유자재로 원하는 위치에 채널을 열 수 있다. - 차원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