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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4:59

윤건(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파일:하이킥3.jp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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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43430><colcolor=#FFFFFF> 윤건
파일:하이킥_윤건.jpg
배우: 윤건
나이 30세
직업 지나고등학교 음악 교사 → 가수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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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창틀에 앉기, 말없이 손을 흔들거나 헛기침하기, 명성황후 연극에서 고종 역할 맡기, 작곡하기, 박희진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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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선생님이 창틀에 앉는다고 화내는 것, 자신이 집중할때 방해하는 것, 자신의 존재감을 몰라주는 것, 교감선생님이 교가 바꾸라는 것, 창작의 고통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등장인물. 고등학교 음악 교사이다.

2. 작중 행적

역할은 뭐 거의 없고 그냥 뭐 아침부터 밤까지 자나깨나 교무실 창가에 걸터 앉는(...) 장면으로만 매일같이 출연하지만 분량이 사실상 그게 전부며 그냥 병풍 그것도 교무실 창가의 장식품 역할이 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공식사이트 등장인물들 소개 문구에도 적혀있는 주요캐릭터 중 한 사람이라 하기엔 심각하게 비중이 적다.[1][2] 나네모씨?? 음악실 창가에 걸터 앉아있다가 줄리엔과 하선이 같이 산다는 사실을 엿듣게 된다. 73회에서 박하선이 혼자 복도로 걸어가는 도중 마주쳤을 때(당연히 윤건은 창가에 앉아있었다.)하선과 줄리엔이 같이 산다는 사실을 뒤이어 들어오는 박지선한테 폭로하려고 할 때 박하선이 윤지석한테 받은 사과로 윤건의 입을 틀어막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하필 창문이 열려있어서 윤건은 2층 높이에서 추락했다.얼굴만 믿으면 안 돼 그러고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또 창틀에 앉아서 박지선에게 하선과 줄리엔의 동거에 대해 말하려다가 그걸 눈치챈 하선이 여고괴담식 연출로 다가와 간신히 입을 막고 말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43회에는 교감선생님 지시로 개교 20주년 기념 교가 작곡에 착수하는데, 며칠 밤을 세운 끌에 완성한 교가는 벌써 20년.[3][4] 교가치고는 파격적이라는 지적에도 무려 음원 차트 3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발휘한다.[5] 조연으로 설정해 놓고 그냥 창틀 병풍 역할만 계속 시키기가 좀 그랬는지 85화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로 극을 꾸며 비중을 나름 주기는 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 의하면 매일 차가운 창틀 위에 앉아있어서 뒷구멍 건강이 좋지 않은지 이적의 병원에서 이적과 상담하는 모습이 나왔다.

여담으로 매일같이 그렇게 아무하고도 말을 섞지 않고 창가에만 앉아있는 이유는 자기 스스로 일부러 외톨이가 되어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일부러 만들어낸다는 건데 그렇게 왕따처럼 되어야지만 현재 본인의 외롭고 울적한 기분을 그대로 지금 마음에 담아 곡을 쓰는 데 훨씬 집중이 잘돼서라고....., 그래서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며 칭찬을 하면서 친절하게 대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면 괜시레 즐거워져서 자신이 평소 느끼는 쓸쓸한 그 기분의 감정의 느낄 수가 없어 신나는 곡만 쓰게 되고 자신이 늘 추구하고 선호하는 슬픈 노래는 쓸 수가 없어서 진짜로 일부러 아무하고도 어울리지 않는 외톨이가 되려 한다는 것이라 한다. 그래서 누가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게 그냥 이유도 없이 싫다고 한다. 완전 또라이네 그래서 하선이 창문에서 민 거 때문에 미안해서 잘해주자 그런 하선의 모습이 머리에 남아 슬픈 곡을 쓸 수 없다고 차라리 욕을 해달라고 하선을 난처하게 하는데, 보다 못한 지석이 음악실로 끌고가 욕이라도 한 바가지 했는지[6] 이후로 하선에게 집착하지 않고 지석을 피하거나 노려본다. 최종적으로 성공해서 정식 가수로 데뷔한 듯 하다. 근데 뮤직비디오에서도 평소처럼 곳곳에 걸터앉은 자세로만 노래를 부른다.

[1] 심지어 교사 단체회식 때도 다들 건배할 때 혼자 창가에 걸터앉아 술잔을 든다.[2] 9월 28일까지 출연시간이 단 3초(...) 하지만 10월 6일 방송에서 무려 20초 이상 등장에 대사까지 했다. 물론 걸터 앉다가 교장선생님에게 혼나고 책상에 걸터앉는 게 전부였지만... 참고로 명성황후 연극에서 고종 역을 맡았던 게 바로 윤건이었다...[3] 교감선생님의 수정 요구에 작사를 했던 하선은 "피고름으로 쓴 가사예요. 한 글자도 못 고쳐."라고 반대하고 윤건도 "한 소절이라도 고치면 아예 전 빠지겠습니다!"라고 한다.[4] 원곡의 작곡가가 배우 본인이다.[5] PC방에서 음원 차트를 보던 학생 曰 "나 새벽에 듣다 울었잖아."[6] 음악실로 데려가는 것까지만 보이고 이후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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