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한자: 六出祁山
- 한자 훈음: 여섯 육, 날 출, 성할 기, 뫼 산.
여섯 번 기산으로 나아감을 뜻한다. 삼국지 연의에서 제갈량은 총 여섯 번 북벌을 단행하여 기산도로 나아갔는데, 거기에서 나온 말이다. 기산도는 촉에서 북쪽으로 나아가는 길 중 서량 쪽으로 뻗어있는 길이었으며, 촉한 입장에서는 서량을 점거해야 장안을 수복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기산도로 나가 서량을 점거하고자 했던 것으로 묘사된 것이다. 다만 실제로 북벌은 다섯 번이었으며, 그 중 기산도로 나아간 것은 두 번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