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0:30:29
<colbgcolor=#cc0000><colcolor=#ffffff> 육동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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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 |
출생 | 1986년 6월 5일 |
나이 | 34세 |
가족 | 아버지 육종철 계모 나인혜 누나 육지연 매형 조용구 이복동생 육동찬 |
직업 | 대한증권 자산운용3팀 사원 |
별명 | 호구, 호오구암형 |
-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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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사 말단으로 입사해서 몇 년째 허드렛일 전담. 마음 약하고 소심해서 남들에게 이용당하기 십상인 성격으로 무리한 부탁에도 거절 한 번 하지 못한다. 꼰대 팀장은 화풀이 대상이 필요할 때만 찾고, 동갑내기 동기는 이미 줄을 잘 타서 대리직함 달고 앉았고, 갓 입사한 신입들마저 그를 깔보는데... 에휴, 그야말로 호구 중의 호구.
취미는 의외로 스릴러 장르영화 수집. 거기에 나오는 잔혹한 장면들을 눈 뜨고 보기조차 힘겨울 지경이지만, 애초 목적이 대리만족보다는 지적 호기심 충족.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남몰래 애견카페에서 강아지 산책시키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사람보다 동물을 대하는 게 마음이 편하단 걸 새삼 느끼곤 한다.
어려서부터 사고 한 번 안 치고 아주 모범적이고 착실하게 성인이 되어 증권가의 어엿한 구성원이 되었고, 아버지도 누나도 비로소 만족한 듯 했다. 하지만 업계 특성상 약삭빠른 족속들이 살아남는 자본주의 정글의 한복판에서 언제 누구한테 잡아먹혀도 이상할 것 없는 한 마리 순한 양, 먹이사슬의 최하층 신세. 급기야는 회사에서 팀장이 저지른 과실을 모두 덮어쓰면서 억울한 희생양이 되고, 믿었던 동료도 친구도 가족마저도 모두 등을 돌리는데...
결국 하소연할 곳도 없고 발 디딜 틈 없는 이 세상을 그만 하직하고자 마음먹고, 유서까지 써놓고 자살을 결행하다가. 그조차 겁이나 실패하고 만다. 그런데 마침 자살 장소로 택한 곳이 하필이면 한 살인마의 살인현장. 우연히 이를 목격하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다가 그만,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손에 얻게 된 연쇄살인마의 일기장을 자신의 것으로 믿어 자신을 싸이코패스라고 착각... 포식자의 시선으로 현실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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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주인공. 극중 호구 중의 상호구인 대한증권의 말단 사원으로 등장한다. 입사 동기는 대리를 달았는데(...)
- 극중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이자 대한증권 이사인 서인우와 엮이는 경우가 많다(...). 거의 공식일 정도. 동식에게 술을 마시러 가자며 계속해서
데이트신청을 하는 모습이나, 친구 영민의 "애인이라도 되나 보지" 언급에 싸늘해지는가 하면,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칼을 들고 동식에게 하는 대사... 를 보면 드라마 공식 커플이라고 볼 수 있겠다. - 또한 극중 자신이 진짜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 착각하며 잠깐잠깐 나오는 싸늘한 모습이 있는데, 보다 보면 착각이 아니라 그냥 원래부터 싸이코패스인데 여지껏 숨기고 살아온 듯한 모습이다.
- 기억을 잃기 전부터 살인에 관한 매체를 좋아하여 관련 내용을 많이 알고 있다.
- 가끔씩 본성을 드러낼 때 이 지식을 이용하여 상대를 위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