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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3:43:30

유화(영걸전 시리즈)



1. 개요2. 상세

1. 개요

劉華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오리지널 캐릭터. 병종은 풍수사. 발탁무장의 패에서 등용할 수 있으며, 스토리로는 손상향전에서 등장한다.

2. 상세

발탁 무장, 유주 출신의 약초꾼으로 뛰어난 의술의 소녀. 어린 나이부터 유랑 생활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치료했다. 당대의 유명 인사들과도 활발히 교류하며 그들을 적극 지원했다고 한다.

209년에 건업에서 손상향이 훈련을 하다가 낙마해서 다치자 치료하는데, 손상향과는 3년 동안 알고 지냈다고 한다. 손상향이 아프다고 하자 아파도 참아야 한다면서 자신이 주는 탕약을 먹고 보름만 무리하지 않으면 나을 것이라고 한다.

손상향이 보름이나 훈련에 못 나가는 거냐고 하자 다리를 움직이고 싶다면 자신의 허락을 맡아야 했으며, 손상향이 자신의 낭군이 죽자 자살하려는 예비몽을 꾼 채로 고뇌했고 유화는 손상향이 무언가 고뇌한 것을 깨닫고 몸의 상처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어도 마음의 고뇌는 일찍 떨치지 않는다면 지병이 될 것이라면서 고민을 털어놓도록 한다. 그 꿈에 대해 자신은 알지 못한다면서 주선을 찾아갈 것을 권하며, 보름이 지나고 손상향이 훈련에 참가하자 도중에 나타나 상처가 아물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아직은 자신의 환자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한다.

주유가 손상향을 이용해 혼인을 빙자해 유비를 불러들여 죽이려고 했는데, 손상향이 이를 알아내어 반발하면서도 유비를 시험하기 위해 단양군의 어느 숲길에서 유비를 가로막아 시험해보려 하는데, 손상향이 아직은 자신이 환자라는 이유로 억지로 유화도 유비를 가로막는 것에 동행한다.

손상향이 유비에게 시집간 후에는 형주에서 다양한 의술을 연구해 배웠으며, 몇 번은 전장에서 돌아온 병사들을 치료하는 일도 많았고 유비를 만난 적도 있었고, 213년에 강릉에서 방선과 함께 손상향과 재회했다.

손상향이 다시 오나라로 돌아가고 이후 이릉대전으로 오군이 촉군을 격파해 패배시켰는데, 223년에 장소의 부름을 받아 손상향을 찾아가 약을 지어주면서 건강을 신경줬으며, 장소가 손권이 화친을 맺을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손상향에게 이를 구실로 유비를 찾아갈 것을 권하고 손상향이 망설이자 유화는 촉 땅으로 갈 것을 권하면서 자신이 함께 하기로 한다.

가는 길 도중에 나타난 위나라의 군사들을 뿌리치고 유비에게 가기 전에 들른 작은 마을에서 묵다가 손상향이 잠들지 않은 것을 보고는 이야기하면서 위로했으며, 마을에서 여러 사람들을 돌보면서 유비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알아내 손상향에게 전했다. 결국 유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손상향이 어디론가 사라지자 찾아보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