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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21:03:33

유키온나 전설 살인사건

1. 개요2. 용의자3. 경찰4. 범행 동기5. 범행 트릭6. 기타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TVA 94화, 국내에서는 일본의 전설인 유키온나가 주요 소재여서 불방되었다가 한국판 X파일 1기 8화(설녀전설 살인사건)로 방영되었다. 1998년 3월 9일 방송됐고, 한국에선 2014년 1월 28일 방송됐다.

2. 용의자

키타무라 겐베에(北村 源兵衛)(원병길)
65세. 여관 주인. 성우는 스즈키 아키오/박만영.
키타무라 카요(北村 加代)(허인실)
61세. 겐베에의 아내. 성우는 아이오이 치에코/김효선.
키노시타 아키코(木下 明子)(이영은)X
26세. 드라마 '설녀의 사랑'의 주연 여배우.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1]/김영은[2]
아사누마 요코(浅沼 洋子)(김혜영)○
26세. 아키코의 전속 스턴트 담당 배우. 그래서인지 사이가 좋은 듯 하다. 성우는 이치류사이 하루미[3]/김채하.
○ 표시는 범인, X 표시는 피해자

3. 경찰

카와다 형사()(정형태) 38세. 밋카마치경찰서(한국명은 정선경찰서) 형사. 사건담당형사

4. 범행 동기

아사누마는 이제까지 줄곧 키노시타 아키코에게 밀려 외면당했다. 같이 연예생활을 시작한 동기였지만 키노시타 때문에 자신이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하고 남의 대역이나 해줘야 한다는 사실에 질투가 났던 것이다.

5. 범행 트릭

사실 아키코는 요코와 스키를 타러 갔을 때 이미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고 매장되어 버렸다. 여관에 돌아온 아키코는 사실 요코였다. 요코는 아키코의 스턴트 담당이라 체형도 비슷했고 목소리도 비슷하게 낼 수 있었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만 가리면 속여넘기는 게 가능했던 것. 또 술판을 벌일 때에도 여관의 인형을 이용해 자신의 방에서 위스키를 코고로의 방으로 옮기고는 아키코가 가져다준 것처럼 연기했던 것. 과거 해당 여관에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어 처음 왔다고 했음에도 화장실 위치를 알고 있던 데다가 트릭을 위해 창밖에 감나무가 있는 방에 투숙하였다.

6. 기타

보통 코난에서 인상이 순해보이는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뭔가 잘못한 게 있거나 서로 오해가 있어서 저지른 일인데 이 사건은 어느쪽에도 해당되지 않고 가해자가 일방적인 악의로 저질렀다. 가해자인 요코 스스로도 아키코는 자신한테 잘못한 게 없다고 했을 정도.


[1] 후에 메리 세라, 하기와라 치하야를 맡게 된다.[2] 7기에서 여민정의 대타로 쿠도 유키코를, 8기에서 정선혜의 대타로 츠부라야 미츠히코를 잠시 맡은 적이 있다. 이후 미이케 나에코를 맡게 된다.[3] 당시에는 아사가미 요코라는 이름으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