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신 | 홋카이도 삿포로 | 나이 | 21살(현 연재시점) |
| 전공 | T예술대 미술학부 회화과 유화전공 | 가족 | 양친과 형 한명[2] |
| 신체 | 186cm, 아마도 66kg[3], 275cm(발사이즈) | 혈액형 | A형 |
| 생일 | 9월 6일 | 별자리 | 처녀자리 |
| 좋아하는 음식 | 가리지 않음 | 장점 | 낙천적인 것 |
| 싫어하는 음식 | 가리지 않음 | 단점 | 상당히 끈질긴 것 |
| 취미 | 그림 그리기, 독서, 전시회 순회 | 좋아하는 화가 | 구스타프 클림트, 요하네스 베르메르, 존 싱어 사전트, 빌헬름 함메르쇠이,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
1. 소개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나카무라 슌기쿠 작품 세계 제일의 첫사랑에 나오는 등장인물. 포지션은 공이다. 키사 쇼타와 사귀고 있다.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반짝거리는 외모와 좋은 목소리, 훤칠한 키가 특징. 스마일이 자연스럽고 말재주또한 좋으며, 홍보 디스플레이도 열심히 만들고 고객들에게 자세히 책의 스토리를 설명하는등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 또한 꽤나 열심이다.
외모 때문에 당연히 이성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으며, 심지어 그가 지나갈 때마다 주위 여자 엑스트라들은 모두 쳐다보는, 아주 전형적인 미남 캐릭터.
2. 과정
대형서점 북스 마리모에서 아르바이트, 순정만화 코너를 담당하고 있다. 주로 자신의 반짝거리는(...) 얼굴과 미소로 여 손님을 끌어들여 책을 팔아 치운다. 그래서 유키나를 보기 위해 오는 사람도 꽤 많고 키사 쇼타의 경우도 마찬가지 였다. 여튼, 그런 모습을 적지 않은 알바생이나 점원들이 탐탁지 않게 보고 있는듯.[4] 물론 점장은 잘 팔아주니 꽤 만족해 하고 있는 눈치.키사와는 계산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중 키사의 눈에 들어(...) 한동안 그에게 스토킹을 당하다가 요코자와의 소개로 명함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관계가 시작되었다. 자기 스스로도 인기가 많다는걸 의식하고 있으며, 매일마다 자신을 노리는(...) 키사를 귀여운 고등학생 정도로 취급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자신보다 9살 연상인 30살이라는 것에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명함 교환 후 아르바이트를 끝낸뒤 들어간 카페에 우연히 키사가 있는걸 발견하여 동석,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키스를 하고 난 뒤부터 본격적인 연인관계로 발전해 나간다.
자신이 좋아하는 순정만화의 다수가 키사가 담당한 작품이란 걸 알게 되고, 그가 담당한 순정만화의 성향에 이끌려 연애 감정으로 발전한 듯 하다.
3. 현재
9살 연상의 직장인(게다가 대기업이다)과의 연애이기에 그에게 큰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서 만남 약속을 언제나 절충하거나 포기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런 유키나의 행동에 키사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서라고 오해하고, 거기다 우연히 유키나가 자신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여자와 모텔가로 걸어나가는걸 목격한 뒤 크게 상심하고 자포자기 한 채, 키사는 일부러 유키나의 연락을 피하자 유키나는 키사네 집에 찾아갔다가 키사가 옛 애인과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유키나는 키사의 뺨을 후려치고4. 기타
윗 항목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연재분량(또는 단행본)을 보면 어느 쪽에 좀더 이입하는 지에 따라 관점이 달라진다.유키나는 아직 대학생이고,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남녀 성별을 무관하고 다양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매너가 좋고 상냥한 성격[5]이기 때문에 키사가 오해를 살만한 행동[6]을 자연스럽게 해버리고 말았는지도 모르겠다.
그에 반해 키사는 대외적이고 적정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고루 사귀는 사교성은 없어보인다.[7] 자신감이 없고,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유키나와 사귀기엔 너무나도 보잘것 없는 사람이기에 매번 불안해했다. 유키나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사귈 수 있는 인기남이고 자신은 30살의 나이를 먹을 때까지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별 볼일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을 언제나 배경으로 깔아두었기에, 인기 많고 연애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유키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신경쓰고 또 쉽게 상처입을 수밖에 없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키사가 보기에 오해할 수 있을 법한 유키나의 매사에 상냥한 행동은 자세히 보면 일종의 자기 방어다. 화려한 외모로 남들에게 가벼워 보인다는 인상[8]을 주기가 쉬웠기 때문에, 스스로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모습이 지금의 친절함이 된 것이다.
또, 그가 진학한 미대는 다른 사람들이 재수를 해서라도 들어갈 정도로 명문인데 현역으로 입학할 정도로 재능이 있었지만, 현재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교수와 평가원들에게 '외양은 화려하지만 느껴지는 영혼이 없다'라며 언제나 혹평을 듣는다. 그런 평가에 자신을 빗대어 생각하면서 진로와 자기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꽤 진지하게 나온다.[9] 또한 친척들과 가족들이 대부분 공무원인 집안에서 인정 받던 형처럼 인정 받지 못한 듯하며 그에 대해서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거기에 키사는 그에게 ''전부 합쳐서 네가 좋아! 나는 '유키나 코우'가 좋다고!"라고 고백한다.[10]
그리고 자신보다 사회와 직장에 얽매여 있어야 하며, 또 일을 중요시 여기는 연상의 연인을 방해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게다가 자신은 학교에서 매번 혹평을 듣고, 진로 또한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학생인 반면, 키사는 (유키나의 관점에서) 착실하게 자신에게 맞는,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유키나 또한 그런 키사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고민을 했기에[11] 약속을 확실히 정하는 것에 주저를 했던게 아닐까 싶다.
어찌됐건 이러저러한 일들을 겪고 난 뒤 충분한 대화(...)를 하고 나서 유키나는 좋은 방향으로 조금씩 발전해 나가게 된다. 또한 그 후엔 교수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조금씩 받기 시작. 유키나는 그게 키사와의 교제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유키나 코우의 경우 no.3에서는 키사의 형에게 교제 사실이 발각되고 키사 쇼타의 경우 no.8에서는 유키나의 형에게 교제사실이 발각된다.[12]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키사 쇼타의 경우 no.8에서는 키사의 형과 유키나의 형과 키사와 유키나 네 명이 모두 모여서 소소한 소동이 벌어진다.(...)
[1] 키사 왈 "이름까지 왕자님 같다"[2] 형의 이름은 미카도이고 홋카이도에서 소방관으로 일하고 있다. 형도 동생 못지않게 잘생겼다.[3] 본인이 아마도를 붙였다.[4] 3권 : "점장님 저기 유키나 좀 보세요~"로 시작하는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5] 자신에게 고백한 여학생이 자신이 두번째건 세번째건 관계없다고 하자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며 당신을 첫번째로 생각해주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라고 위로마저 해준다.[6] 여자와 모텔가로 간 일. 사실 그 여자는 대학친구이며 자신에게 요리법을 가르쳐줬고, 서로의 알바사정 때문에 시간대 잡기가 애매했기에 가까운 근처의 새로 생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여줌으로써 사례를 하려는게 하필이면 모텔가[7] 하룻밤 잠자리 상대만을 찾는걸 보면[8] 키사 또한 처음엔 가벼워 보이고 자신과는 맞지 않을거라는 선입견을 가졌다.[9] 유키나 코우의 경우 no.1[10] 키사 쇼타의 경우 no.8[11] 이런 점은 순정 에고이스트의 쿠사마 노와키를 연상케 한다.[12] 키사의 형은 교제 사실을 알고 난리를 치지만 유키나의 형은 크게 편견이 없는 듯 하다. 물론 키사의 형은 키사를 매우 아끼기에 동생을 걱정해서 그런 거지 편견이 있거나 그런 건 드러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