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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22:50:04

유우키 치구사

1. 프로필2. 개요3. 행적
3.1. 레슬엔젤스V2
3.1.1. 치구사가 주인공인 경우3.1.2. 메구미가 주인공인 경우
3.2. 레슬엔젤스V3
4. 실력5. 기타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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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오늘도 기합 넣고 가자!
이름 유우키 치구사 (結城千種)
애칭 치다네 (ちだね)
성별 여성
생일 2월 28일
국적 일본
출생 아이치 현 (愛知県)
신장 161cm
쓰리사이즈 85-58-88
주력 기술 스플렉스 계열
필살기 캡쳐드, 백 드롭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川澄綾子)


2. 개요

천의무봉(天衣無縫)[1]

2편 의 주인공. 통칭 치다네. "천의무봉", "백드롭 프린세스" 라는 이명을 지닌 레슬러. 또 하나의 주인공인 무토 메구미와는 절친이자 라이벌이다.

레슬러 특성은 인기, 맺집, 역경, 승부사, 도전심, 밸런스

3. 행적

3.1. 레슬엔젤스V2

레슬엔젤스 V2의 양대 주인공 중 하나.

드래곤 후지코를 동경해서 프로레슬러가 되고자 도쿄로 상경한다. 입문 테스트를 하는 곳을 찾미 못해 길을 잃고 헤메던 중 무토 메구미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입문 테스트를 치룬다. 테스트 직후, 너무나 여유있는 메구미를 보고 부러워하기도.

둘 사이의 재능의 차이가 있었던지라 데뷔는 메구미 쪽이 먼저하지만 미친듯이 노력해서 한주만에 따라잡는다. 데뷔 이후 애송이던 시절에 마이티 유키코뷰티 이치가야의 싸움에 휘말렸으나 이치가야 근처에 있다가 뷰티 밤을 정통으로 먹은 메구미와 다르게 유키코 근처에 있던 치구사는 유키코에 의해 보호받는다. 이후, 스스로의 약함에 후회하는 메구미와 함께 강해지자고 서로에게 약속한다.

분기에 따라서 스토리가 갈리는데 초창기에는 아직 약한지라 신녀에 남는 경우 에치고 시노부에, 해외로 원정간 경우 쵸쵸 카라스에 처참하게 발린다. 하지만 이 두명에게 분명히 포텐셜을 인정받고 이를 눈여겨 본 이치가야에게 「이치가야와 1:1로 싸울 수 있다」는 조건으로 JWI로의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여기서 또다시 분기. 신녀에 남으면 썬더 류코의 침공이 시작되고 류코와 싸우게 되며, JWI로 넘어가면 뒤에 합류한 블레이드 우에하라의 반 이치가야 군단에 합류하여 이치가야와 싸우게 된다. 이후 메구미와 치구사는 각각 신일본 여자프로레슬링 / JWI 대표로 선택되어 EWA 원정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렇게 둘이서 EWA에서 활동하다 신일본 여자프로레슬링 vs JWI 대항전에 맞춰서 귀국. 치구사와 메구미는 서로 자신이 소속된 단체의 대표 선수 다섯명 중 하나로 선택되어 1:1 매치와 엘리미네이션 매치를 치룬다.

한편, 신일본 여자프로레슬링 vs JWI 의 항쟁은 마이티 유키코와 뷰티 이치가야의 대결 끝에 유키코가 승리하고 이치가야가 레슬링계를 은퇴하면서 JWI의 패배로 마무리 된다. 이후 남은 JWI의 세력은 자연스럽게 신일본 여자프로레슬링에 흡수된다.

여기까지는 치구사와 메구미가 비슷하게 성장하는데, 여기서부터는 둘 중 누가 주인공이냐에 따라서 명암이 크게 엇갈린다.

3.1.1. 치구사가 주인공인 경우

치구사는 그대로 미국으로 건너간다. 거기서 블레이드 우에하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후견 아래 THE USA가 가진 아틀랜틱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획득하면서 거물이 된다. 한편 신일본 여자프로레슬링에서는 메구미를 마이티 유키코와 태그팀을 맺어 IWWF 태그 팀 타이틀을 되찾아올 파트너로 지목된다.[2]

귀국 후, 치구사는 유키코의 태그 팀 파트너 자리에 누가 적합하냐를 놓고 봄버 키시마와 IWWF 아시아 헤비타이틀 매치를 벌이는데 여기서 승리하면서 유키코의 파트너로 인정받는다. 이 시점부터 메구미와 차이가 넘사벽으로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나이퍼 시스터즈를 꺾고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

치구사의 성장을 확인한 마이티 유키코는 그녀를 자신의 IWWF 세계 헤비급 타이틀의 다음 상대로 점찍는다. 또한, 태그팀 파트너가 매치업 상대라면 서로의 힘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IWWF 태그팀 타이틀을 반납하고, 치구사에게도 전언을 보낸다. 이후 치구사와 유키코는 매치업을 가지게 되는데, 치구사는 유키코를 혈전 끝에 꺾고 마침내 IWWF 헤비급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다. 한편, 메구미는 더이상 치구사의 라이벌이 될 수 없음을 자각하고 치구사를 축하하는 편지를 남기고 잠적한다.

메구미가 사라지자 치구사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지만, 리사코로부터 메구미는 독일에서 수련하고 있으며 '나의 이기심 때문에 정말 미안해. 반드시 돌아갈테니 그때까지 너도 챔피언으로 남아있어줘.' 라는 전언을 전해듣고서 슬럼프를 탈출하게 된다.

슬럼프를 탈출하고 난 이후 치구사는 첫번째 IWWF 헤비급 방어전을 가지게 되는데 상대는 최근 스나이퍼 시스터즈를 꺾고 IWWF 태그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제나 메가라이트라는 선수. 그녀와의 1:1 매치업에서 치구사는 고전끝에 승리를 거두게 된다.
경기 직후 메가라이트는 발린 주제에 자신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면서 치구사더러 유키코가 팀을 맺어 자신의 태그팀 챔피언에 도전하라면서 도발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태그팀 파트너인 뷰티 이치가야를 소개한다.

한편, 신일본 여자프로레슬링 측에서는 치구사와 유키코가 각각 메가라이트와 이치가야를 1:1로 격파한 경험이 있고, 태그팀으로서의 호흡도 훌륭해서 신일본 측의 승리를 의심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 하루 전날 벌어진 전초전에서 벌어진 신일본 측 레슬러들과 메가라이트 측 레슬러들이 벌인 장외난투 중, 유키코가 무릎이 골절되어버리는 중상을 입으면서 리타이어 하게 된다.

유키코의 대안으로는 미나미와 키시마가 있지만, 이 둘로는 메가라이트와 이치가야를 꺾을 수 없다는 치구사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그런 그녀 앞에 메구미가 나타난다. 치구사는 생각할 것도 없이 자신의 태그팀 파트너로 메구미를 지목하고 메가라이트 & 이치가야 팀과 IWWF 태그팀 챔피언쉽 타이틀 매치를 가진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치구사&메구미 팀은 훌륭하게 챔피언을 격파하고 IWWF 태그팀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이후 메구미와 IWWF 헤비급 챔피언 매치를 벌이면서 엔딩.

3.1.2. 메구미가 주인공인 경우

메구미는 해외로 떠나고 치구사는 그대로 신녀에 남는다. 치구사의 기량도 꾸준히 향상되지만 신녀 선수층의 벽은 두꺼웠고, 한편 해외에서 메구미가 아틀랜틱 헤비급 챔피언을 획득하는 등 놀라운 선전을 벌이면서 거물로 성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후, 귀국한 메구미를 찾아간 치구사는 메구미를 축하해주는 한편, 메구미에게 유키코의 태그팀 파트너 자리를 빼앗긴 키시마가 IWWF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걸고 메구미를 시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하지만 메구미는 오히려 1:1로 키시마를 압도하면서 꺾어버리고, 아시안 헤비급 챔피언의 자리를 획득한다. 메구미는 헤비급 챔피언의 방어전 첫 도전자로 치구사를 지목하려 하지만, 치구사는 자신과 메구미의 재능의 격차를 느끼고 낙심하여 자신에게 온 타이틀 샷을 거절한다.

메구미는 IWWF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 직후, 상술된 내용을 거쳐 유키코를 꺾고 IWWF 왕좌까지 오르게 되고, 이것을 지켜본 치구사는 IWWF 챔피언에 올라 단체 최강의 자리에 오른 메구미에게 더이상 자신은 메구미의 라이벌로 남을 수 없음을 깨닫고 새로운 환경에서 수련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치구사는 메구미에게 축하한다는 편지를 남기고 아무도 모르게 독일로 건너가서 수련에 몰두한다.

피나는 수련끝에 EWA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 치구사는 메구미가 첫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길에 오른다. IWWF 태그팀 챔피언쉽 대회 하루 전날, 난투 끝에 유키코가 부상을 입는 장면을 본 치구사는 메구미를 찾아가 그간 자신의 소식을 전하고 메구미의 태그팀 파트너가 된다. 그리고 메가라이트 & 이치가야 팀을 꺾고 태그팀 왕좌에 오른다.

이후 메구미와 IWWF 헤비급 챔피언쉽 매치를 벌이면서 엔딩.

3.2. 레슬엔젤스V3

V2 기준으로 1년 반이 흐른 V3 시점에서는 무토 메구미에 버금가는 톱 레슬러로, 메구미와 함께 당대 투톱으로 평가받는다. 개인 타이틀 성적은 메구미보다 약간 부족한 듯.

메구미와 함께 IWWF 세계 태그팀 챔피언. 스토리에 크게 관여하는 부분은 없지만, 기숙사 부사감이 이라 작중 자주 얼굴을 비추기는 한다. 일상에서는 약삭빠른 메구미나 레이에게 자주 이용당하는 듯하다. 물론 메구미는 이용하면서도 빈틈없이 챙겨줄 것은 챙겨준다. 옷을 사는데 짐꾼으로 데리고 간 대신 치구사에 어울리는 옷도 한아름 사다준다거나...

야구를 아주 좋아한다. 메구미와 사이가 서먹한 키시마와도 야구로 이어진 덕분에 친분이 깊다. 아마 야구팀을 조직해서 신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선수들을 끌어들이는데, 4번타자로 활약하는 키시마에 비해서 치구사는 야구에 영 소질이 없는지 8번, 9번 타자만...; 그래도 작품 후반에 가면 아마야구팀이 흥하고 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능은 당대 최강답게 정말 압도적. 메구미보다 더 심한데, 이쪽은 공략할 틈이 아예 없다. 능력치 배분이 훌륭하고 기초능력도 높은데다가 무엇보다 근성치가 높다. 그냥 최장기 카테고리 몇개에 집중해서 힘으로 무너뜨리는 수 밖에 없는듯. 작품 최후반에 등장하는 유키코를 제외하면, 메구미와 함께 최강자 포지션.

4. 실력

재능을 노력으로 따라잡은 또 다른 타입의 천재

4명밖에 없는 S 랭크의 재능.[3]
작품 내내 메구미에 비해서 재능이 부족한 대신 노력으로 갭을 메꿔간다는 부분이 강조되긴 하는데, 어차피 재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메구미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당장 비슷한 성향의 기쿠치가 끝내 메인 이벤터까지 올라가지 못한 것을 보면...
히든 스탯인 근성이 9로 작중 최고.[4]
타고난 맺집과 체력을 앞세우는 타입으로,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겨주고 상대의 공격을 다 받아낸 다음 그것을 근성으로 버텨낸 후, 자신의 기술을 몰아쳐서 뒤집는 스타일이다. 신녀 선수들 가운데선 딱히 유사한 선수는 찾아보기 어렵고, 썬더 류코와 가장 유사한 타입. 다만 맺집 자체가 괴랄하게 뛰어나서 맞으면서 공격하는 류코와 다르게 이쪽은 맞고나서 공격한다는 정도가 차이점.
또한, 역경에 특히 강하다는 설정이 붙어있어서 피통이 떨어질수록 점점 강력해진다. 이것이 근성수치로 표현되어서, 실제 작중에서도 이런 경향을 보인다.
톱 레슬러 답게 팬을 매료시키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 재능을 가진 선수도 리사코, 유키코, 이치가야, 류코, 메구미, 치구사 이렇게 딱 6명 뿐. 악역 레슬러로 활동하는 중에도 경기로 사람들을 매료시켜서 야유를 환호로 바꾸는 에피소드가 있다.[5]

V2의 주인공 답게 업적도 화려한 편. V2 가 스토리 고정이 아닌 선택제긴 한데, 보통 V2 스토리의 원 주인공을 메구미, 라이벌을 치구사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이 시각에 따르면 치구사는 EWA 유럽 헤비급 챔피언과 GWA 헤비급 챔피언을 획득하고 일본에 돌아온 이후, 메구미와 팀을 맺고 IWWF 세계 태그팀 챔피언을 획득한다. IWWF 세계 헤비급 챔피언도 한 번은 먹었을 듯.

이런 업적 덕분인지 기숙사 부사감으로 활동할때 선수들이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 첫 등장시 필살기는 리사코와 같은 캡쳐드였다. 그러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백드롭으로 변경. 그 대신 나가하라 치즈루의 저먼스플렉스처럼 백드롭을 여러개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는 타이거 드라이버급의 데미지를 주는 특수 백드롭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인지 레슬엔젤 서바이버에서는 "백드롭 프린세스"라는 이명이 있다는 설정도 추가.

게임상 성능도 상당히 강력하다. 스탯 배분은 거의 최강.
장점인 수플렉스 스킬은 전성기 리사코 이상. 그녀보다 수플렉스에서 강점을 가지고 가는 선수는 작품 통틀어서 "수플렉스의 여왕" 나가하라 치즈루 딱 한 명 뿐이다. 파워하우스 스킬이나 서브미션 스킬도 초일류급. 타격도 충분히 평균 이상이다. 유일하게 공격 카테고리가 아닌 공중 기술은 대신 방어가 튼실하다. "천의무봉"이라는 이명 답게 전체적으로 사각이 없는데다가 스탯에 근성 9까지 붙어있어서 실수로 실 피통이라도 남겼다간 다음 턴엔 거의 반드시 특수 카드를 걸어온다. 심하면 2연속으로 던질때도 있다.
기분좋게 압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특수 카드 연발 백드롭 두방 맞고 피통 40% 이상 까지면서 역전패 당하는걸 보고 있노라면....

5. 기타

공식적인 설정은 메구미와 동급.
팬픽에서는 보통 2인자 포지션을 맡는다. 실제로 V3 시점에서 단체 톱은 무토 메구미. 하지만 상술했듯이 막상 붙어보면 메구미보다 강력하다. 하지만 성격이 톡톡 튀는 메구미 대비 인기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2차 창작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는 보기 어렵다. 대신 나오면 거의 반드시 메구미를 바르거나 최종보스급 위엄을 뽐내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사람들 생각은 다 똑같은듯.(...)

긍정왕이자 사교왕. 그 덕분인지 단체 경영게임에서 영입 후 태그팀을 맺을때 태그팀을 맺을 경우 최악의 파트너가 없다. 누구와 태그팀을 맺어도 불만이 뜨지 않는 유일한 캐릭터. 물론 최고의 파트너는 당연히 메구미다.

레슬엔젤 서바이버에서 처음 치구사를 그린 wide2 씨가 치구사의 기존 이미지와 너무 동떨어지게 그려서 내놓는 바람에 레슬엔젤 서바이버2 출시때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인 Hal 씨가 치구사를 새로 다시 그렸다. 덕분에 레슬엔젤스 본편 캐릭터 중에서 서바이버 2에 들어서 새로 다시 그려진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파이팅 스타일이 썬더 류코와 매우 유사한데, 이 점을 근거로 "유우키 치구사는 신녀와 JWI가 분리되는 에피소드에서 신녀에 남았다" 라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치구사로 플레이 할 때, 신녀에 남으면 썬더 류코가 신녀로 쳐들어오는데, 마이티 유키코와 썬더 류코의 대결에서 치구사가 썬더 류코의 전투 스타일과 강함에 큰 감명을 받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담으로 메구미와 이룬 태그팀의 이름은 메구치구(めぐちぐ).


[1]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하다는 뜻[2] 여기서 치구사의 경우는 순수하게 좋아하는 반면, 메구미는 몸값을 올려달라고 해서 몸값을 올려주겠다는 확답을 받는다.[3] 팬서 리사코, 마이티 유키코, 무토 메구미, 유우키 치구사의 4인방. 레슬엔젤 서바이버 가이드북에서 공개[4] 레슬엔젤 서바이버 추가 캐릭터 버닝 사나다가 근성치가 10이긴 하다. 그런데 이쪽은 재능이 C 랭크.[5] 이는 메구미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