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前 축구 감독 | ||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유승관 | |
출생 | 1966년 1월 12일 ([age(1966-01-12)]세) | |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 ||
학력 | 건국대학교 (학사) | |
신체 | 175cm, 73kg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축구 선수 (공격수 / 은퇴)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 일화 천마(1989~1991) 포항제철 아톰스(1991~1992) 전북 버팔로(1994) 전북 다이노스(1995) |
감독 | 이리고등학교 (2001~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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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 출신 감독이다. 현역시절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다.2. 유소년 시절
월성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화를 처음 신었다. 팀은 동아리 수준이었지만, 유독 실력이 빼어났던 그는 전국소년체전 대표로 선발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중학교는 축구 명문 전주해성중학교에 진학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게임을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자로 잰 듯한 패싱력을 선보이는 그는 고교 스카우터들의 표적이 됐다.
전국 유명 고교의 손길을 마다하고 그가 선택한 학교는 이리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마침내 2학년 때 고교 무대를 평정하기에 이른다.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대구MBC대회 등 굵직굵직한 전국 규모대회를 석권하며, 초고교급 선수라는 명성을 얻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그는 남들보다 위치선정이 뛰어나 '득점기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당시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동기는 국가대표를 지낸 고정운.
이후 건국대로 진학했다. 1985년 건국대 진학 당시 건국대와 스카우트 파동으로 인하여 자격정지 2년을 당했으나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하면서 징계가 1년으로 경감되어 2학년부터 출전이 가능했다.
건국대학교 시절 대학리그에서 학교를 우승으로 이끈 스트라이커였다. 당시 정종덕 감독이 이끄는 건국대교는 축구 전성기를 이끌었는데 이상윤, 윤상철, 공문배, 고정운, 황선홍, 유승관, 고백진 등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다.
건국대는 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4강과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거머쥐며, 대학 축구계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로 인해 건국대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하였다.
3. K리그
1989년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일화 천마는 서울 강북의 연고였지만 호남연고 지명을 행사할 수 있게 되면서 연고지명으로 일화 천마에 입단하게 된다.[1] 입단 첫해 신인으로써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이후 부상으로 인하여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199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항제철 아톰즈의 정철호와 트레이드 된다.하지만 포철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못했고 1993년 드래프트 이후 황선홍 선수와 1:8 트레이드 되면서 신생팀 완산 푸마에 입단하게 된다. 그러나 1993년 완산 푸마의 리그 참여가 불참되고 1994년 전북 버팔로로 재창단 하면서 3년만에 프로 그라운드를 밟게 됐고 5년만에 득점에도 성공하게 된다. 이후 1995년 전북 다이노스로 재창단 되면서 신생팀에도 합류했으나 이를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온다.
4. 은퇴 이후
은퇴 이후에 갈비집을 운영했으나 2001년 모교 격려차 이리고를 찾았다가 감독을 맡게 되었다.이후 장기간 무관에 그쳤던 이리고를 금석배 2연패를 비롯해 고교선수권대회, 백록기, 추계대회, 전국체전 등 전국 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승제조기'란 별명을 얻었다.
그의 지도를 받고 프로무대에서 맹활약한 선수만도 수 십 명에 이른다. 배기종, 김신영, 조동건, 곽광선, 박희성, 송수영, 김진영, 옹동균, 신동빈, 장유섭, 신상은 등을 배출하며 명문을 재건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2017년 개인 사정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고 장상원 코치에게 넘겨주었다.#
5. 여담
- 1987년 유고 자그레브 유니버시아드에서 중국과의 경기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 신생팀과 인연이 깊다. 당시 신생팀이었던 일화 천마에 입단하여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신생팀 완산 푸마에 트레이드 되어 전북 버팔로의 처음이자 마지막 시즌을 함께했고 이듬해 신생팀 전북 다이노스에 합류하게 되면서 3개의 신생팀의 데뷔시즌을 뛰는 기록을 남긴다.
[1] 고정운 선수와 고교, 대학, 일화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