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프 샤힌 (아랍어: يوسف شاهين, 1926년 1월 25일 ~ 2008년 7월 27일)
[clearfix]
1. 개요
이집트의 영화 감독이자 배우.2. 초기 생애
1926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레바논과 시리아에서 이주한 레반트 아랍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로마 가톨릭 신자였고 어머니는 마론파 아랍 기독교 신자였다. 알렉산드리아의 프랑스 선교 학교인 콜레지 데 프레레에서 교육을 받았다.3. 경력
1950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해 40편이 넘는 영화를 감독했다. 그의 영화는 종종 이집트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다루며, 정치적,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알렉산드리아 3부작' (《알렉산드리아... 왜?》 (1979), 《이집트 이야기》 (1982), 《알렉산드리아, 다시 그리고 영원히》 (1990))와 《카이로 스테이션》 (1958), 《나일강의 운명》 (1997) 등이 있다.샤힌은 이집트 영화의 황금기(1940년대~1960년대)를 이끈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는 영화를 만들면서도 예술적인 실험을 추구했다. 또한, 젊은 영화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도 힘썼다.
1997년 칸 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2008년 7월 27일 카이로에서 향년 82세로 사망했다.